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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여자들을 비아냥거리시는 분들

작성일 : 2017-09-03 23:07:22
여기서 나이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

나이든 여자분들이 남상이 되어가서 아저씨인지 아줌마인지 모르겠다는 둥..
나이든 여자분들이 냄새가 난다는 둥...
나이가 들면 머리를 절대 기르지 말라는 둥....
또 나이든 아줌마들은 별볼일 없는데
결혼한것 하나로 부심을 부린다는둥....

이런 글들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던데...

본인은 스스로 생겨났습니까? 아님 고아입니까?
본인들의 어머니께서 낳으셨습니다

본인들의 어머니들도 나이든 여자
라는 것 기억하십시요
나이든 여자라는 이유만의 뒷담화한다면
거기에 본인의 어머니도 포함될수 있다는 거 기억하십시요
IP : 124.56.xxx.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9.3 11:09 PM (116.127.xxx.144)

    그러한 사실인걸요
    저도 지금 마흔후반인데 얼굴형 자체가 달라지고
    달라지는거 느끼는걸요.

    우리 어머니 세대도 그러하고
    저도 그러할껄요뭐
    비하하는게 아니라,
    대개는 그냥 묻는거
    느낀거 적는거든걸요

  • 2. ㅡㅡ
    '17.9.3 11:11 PM (111.118.xxx.146)

    며느리랑 싸우고 온 시엄니인가봐요..
    아래 나이 타령있지만 본인들이 더 잘알아요
    나이들면 슬픈거죠

  • 3. 제가 보기엔
    '17.9.3 11:12 PM (182.225.xxx.22)

    여혐하는 일베들이 올리는 글 같아요.
    글 읽다보면 글에서 냄새가 풀풀 나거든요
    정말 찌질한 집단이라고 생각해요

  • 4. ...
    '17.9.3 11:14 PM (61.252.xxx.73)

    여기 정말 일베들이 너무 많아요.
    공해예요.

  • 5. 쓸개코
    '17.9.3 11:14 PM (218.148.xxx.229)

    안까이는 연령대.. 직업군 없었던것 같아요.

  • 6. 그래도 뒷담화가 필요한 분
    '17.9.3 11:15 PM (124.56.xxx.35)

    뒷담화하고 싶거나 불만을 털어놓고 싶으면
    구체적인 사연이나 상황을 설명하고
    이러이러해서 어떤 사람에게 무엇이 불만이다
    라고 정확히 글을 올려야지
    그 글이 이해도 되고 글쓴이에게 공감도 되지~

    쌩뚱맞게 어설프게 불특정다수를 향하거나
    무슨 집단으로 나누어 어떤 집단이 싫다는 식으로 글을 올리시면
    인생이 힘들어서 저러나 참 없어 보입니다

  • 7. 근데
    '17.9.3 11:17 PM (175.223.xxx.24)

    이런글올리지 마세요! 열폭자같아요

    팩폭이잖아요? 그냥 받아들임 안되나요?

  • 8. ....
    '17.9.3 11:18 PM (39.121.xxx.103)

    근데...나이들어 본 사람들은 알죠...
    젊은 시절은 아주 금방 지나가고 금방 나이들어 버린다는걸..

  • 9. 어머니까지
    '17.9.3 11:30 PM (115.140.xxx.66)

    얘기할 필요는 없구요
    나중에 나이들면...똑같이 당하겠죠.

  • 10. **
    '17.9.3 11:40 PM (121.172.xxx.11)

    속으로 생각만 해도 될 것을
    sns에서 공개적으로 비아냥 거리는 것도 문제예요.
    사람들이 전투적으로 되어가나 봐요.

  • 11. ....
    '17.9.3 11:40 PM (58.227.xxx.79)

    본인이 나이들면 알겠죠. 아니면. 자기 삶이 젊음외엔 드러낼 것이 없던지요. 자기 삶이 불행한걸 여기서 광고하지 마세요.
    쫌 더 성숙해지길 바라요
    그런 사람들이 나이 먹어도 헛먹은 사람들이 되더랍니다.

  • 12. ..
    '17.9.3 11:57 PM (1.237.xxx.175)

    젊은 남자들 블로그 보면 늙은여자 혐오 많아요.
    냄새난다는 둥. 무식하다는 둥..
    가만히 살펴보면 엄마 혐오 있더라구요. 투사지요.
    부모 공경하는 사람들은 늙은 사람들한테 함부러 굴지 않지요.
    젊고 환경나쁘고 심뽀까지 나쁜 애들이 댓글 단다고 봐요.

  • 13. 전부
    '17.9.4 12:05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부모 혐오자들

  • 14. ㆍ.ㆍ
    '17.9.4 12:09 AM (175.223.xxx.125)

    학생들 ...젊은남자들 ,

    진짜 아줌마들 혐오심각해요..

    될수있음 눈마주치지 마세요...

  • 15. 그래도
    '17.9.4 12:15 AM (218.234.xxx.114)

    82에서는 아줌마 혐오보다는 아저씨 혐오가 더 많아요.

  • 16. ..
    '17.9.4 12:24 AM (61.80.xxx.147)

    국충원 불법 댓글러들

    일베충들
    메갈들....

    디ㅡ 솎아 냈으면 좋겠다는

  • 17. 에효
    '17.9.4 12:30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사실 좋은 분들이 얼마나 많아요.
    하도 이상한 짓거리 하는 나이든 여자들이 두드러지게
    이상하다 보니 전체가 쉽게 비아냥의 표적이 되는 거죠.

  • 18. 근데
    '17.9.4 12:43 AM (175.223.xxx.53)

    어딜가든
    니ㅏ이든 아줌마들 진상짓 장난아니잖아요 실제보면 ..

  • 19. 나이든 아줌마
    '17.9.4 12:55 AM (124.53.xxx.131)

    주책스런데다 씩씩함까지 넘쳐나는 아줌마들 많긴 해요.

  • 20.
    '17.9.4 1:01 AM (211.114.xxx.59)

    일베들일꺼에요

  • 21. ㅇㅇ
    '17.9.4 2:10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남상 어쩌고 하던 사람을 구글링해본 적 있었는데 비슷한 희한한 글들만 계속 쓰더라구요. 몇명이 지속적으로 어그로 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솔직히 맞는 말이에요

  • 22. ㅇㅇ
    '17.9.4 2:12 AM (175.223.xxx.119)

    남상 어쩌고 하던 사람을 구글링해본 적 있었는데 비슷한 희한한 글들만 계속 쓰더라구요. 몇명이 지속적으로 어그로 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솔직히 맞는 말이에요' 이런 댓글이 더 슬퍼요. 굳이 그런 부분까지 공감해줄 필요 없는데...

  • 23.
    '17.9.4 7:36 AM (116.122.xxx.246)

    심하게 이상한 할줌마들이 많긴해요 사우나나 수영장 헬스장에 죽치고 앉아 자기껏처럼 회원들에게 이상한 갑질하는 할줌마들이 얼마나 많나요 82글보면 전국적현상이던데

  • 24. ..
    '17.9.4 8:27 AM (220.85.xxx.236)

    비아냥이 아니고 거의사실
    진상짓 꼰대짓 거의 나이든 중년노년 남녀들..
    말많고 고집쎄고
    어딜가나 안반기니..

  • 25. 사는 게 힘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느낌.
    '17.9.4 8:28 AM (74.92.xxx.91)

    사는 게 힘드니 예의차릴 염치가 없어지고
    타인의 잘잘못을 너그럽게 보고 넘길 여유도 생기지않고...

    갑질갑질하지만
    가진 자들만 갑질하는 게 아니라
    가지지못한 자들도 갑질할 수 있는 틈이 생기면
    이때다 하면서 갑질한 경우도 굉장히 많죠.

    진상손님 비판하는 분위기가 되는 순간
    자기가 갑질해도 되는 줄 알고 손님 위에 군림하며
    아예 처음부터 틱틱거리는 종업원들도 서서히 나타나는 분위기.

    사회자체가 위아래로 인간 줄세우기를 하는 시스템이라서
    사람들이 모이면 누가 윗사람이고 누가 아랫사람인지 일단 파악하는 문화인지라...
    그래도 사는 게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서로 봐주고 도와주고 미안해하고 하는데
    그게 다 깨져버린 분위기.

    어린아이는 사고뭉치
    애엄마는 맘충
    중년여성은 할줌마
    성인남자는 통틀어 개저씨
    미혼여성은 김치녀
    미혼남성은 한남충
    노인들은 늙었으니 노인충이라던가...

    온나라 국민들이 이쯤되면 죄다 벌레에 곤충이죠.

    하루하루 사는 게 불행하고
    온몸에 화가 가득차서 어디엔가 분풀이를 해야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느낌.

  • 26. 사실 여유있는 사람들은 저런 걸 접할 일이 별로...
    '17.9.4 8:40 AM (74.92.xxx.91)

    사는 게 각박하면 대부분 하층에서 상류층에다가 데모를 하고
    국가의 경제권을 풀어내놓으라고 덤비는 게 보통인데 말이죠.

    희안하게도 우리나라는 그걸 하층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성별연령별로 갈기갈기 나눠서 서로간에 손가락질하며 싸우고 있단 거....
    참 희안한 현상이에요.

    충충충충.... 이런 논란은 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면 자연적으로 해소될 일인데....
    큰일이네요. 이명박근혜 시절에 저질러놓은 후작딜 때문에
    앞으로도 오래 경제가 쉽지않을텐데...
    그동안 사람들 마음이 더 황폐해질까봐 걱정스럽네요.

  • 27. 분노표출
    '17.9.4 8:48 AM (14.42.xxx.141)

    윗분 말씀대로 사람들이
    분노표출할 대상을 찾고 있는 것 같아요
    풍족한 사회에서
    그렇게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쫒기며 살 필요가 없는데...
    뭔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가 대신하고 있는데...
    가진자들의 생각도 바뀌어야 하고...
    시스템도 바꿔야 하지 않나...생각해봅니다.

  • 28. 이건
    '17.9.4 8:52 AM (14.42.xxx.141)

    이명박 박근혜가 만든게 아니고 문패거리들이 만든거에요
    그들의 인터넷 글들을 보고 있으면 어찌나 편파적이고 악랄한지
    사람 같지가 않아요..
    지금 언플하는 것도 똑같고 인사는 더 한데
    자기들이 하는건 무조건 옳고
    나쁜건 무조건 상대탓...
    국정원 댓글조작 문제삼지만
    문패거리들 하는 것에 비하면 약하다 싶어요
    적폐니 댓글 조작 떠들어도 전혀 공감 안가네요

  • 29. 맞아요
    '17.9.4 1:12 PM (124.56.xxx.35)

    사람들을 향한 분노 사회를 향한 분노 표출인거 같아요

    본인이 즐겁고 살만하면 그닥 짜증이 나지 않을텐데
    뭔가 되는 일이 없거나 답답한 현실 불안한 미래때문에
    괜히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를 이런곳에 올리는 거 같아요
    재미로 글을 올리는 척 하지만
    글 속에 불평불만이 가득한 삶을 사는 느낌이 다 느껴져요

    어떠한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진상이든 꼴보기 싫든~
    자기가 매일 그런 사람들을 상대해야만 하는 삶을 살지 않는 이상 굳이 그런 특정부류 집단 사람들에 대해서
    화가 날 일도 없고 신경쓸 일도 없을꺼 같아요

    그러므로 이런 단순한 글을 쓰더라도
    그 사람의 처해진 환경이나 직업이 대충 짐작이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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