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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맘님들,오른쪽아랫배쪽 통증 겪어보셨나요?

허브티한잔 조회수 : 4,696
작성일 : 2017-09-03 23:06:43

일주일 넘은것 같아요..

오른쪽 아랫배가장자리쪽이 욱신욱신 거려요.

오늘 밤부터, 왼쪽 가장자리도 욱신거리기 시작했네요.

동네 내과의원갔더니, 요즘 장염환자들이 많이 왔다고 하면서 장에 관련된 약을 지어줬는데

이틀 먹어도 효과가 그다지 없고 똑같아요.

땡기는것 같고

내일 산부인과 가봐야 할것 같아요.

지금까지 그런적이 없었는데 무섭네요.

아무일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도 겁나네용 .

82맘님들도 이런적 있으신가요

 

IP : 121.184.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3 11:08 PM (175.209.xxx.57)

    혹시 맹장염 아닐지...
    맹장염이 증세가 가지가지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오른쪽 왼쪽 아랫배 전반적으로 뭔고 콕콕 찌르듯이 아프더라구요.
    초음파 하니 맹장염이라서 수술했어요.
    제가 간 내과의사는 바로 냉장염 의심하더라구요.

  • 2. ㅜㅜ
    '17.9.3 11:08 PM (59.3.xxx.178)

    배꼽 바로 밑으로해서요


    맹장염인듯 한데요

  • 3. 근데
    '17.9.3 11:10 PM (116.127.xxx.144)

    맹장염 그거 확인하는 방법이 따로 있던데
    검색만해도 나올거에요. 네이버에

    그리고 양쪽 배가 같이 아픈건 맹장은 아닐거 같은데요

  • 4. 그럼
    '17.9.3 11:11 PM (121.184.xxx.163)

    어디를 가야 할까요
    산부인과 가도 초음파로 보니깐 나오겠죠?
    왜 맹장염이 걸리는 이유일까요?
    걷기도 잘 걷는데...

  • 5. 쓸개코
    '17.9.3 11:11 PM (218.148.xxx.229)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는 게실염이었어요. 맹장인가도 싶었는데 그리 심하게 아프진 않고
    선생님도 게실염이 맹장염으로 혼동되기도 한다고 하시더군요.

  • 6. ㅡㅡ
    '17.9.3 11:1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 찍어보시지ㅜ

    맹장염이나 결석일 수도 있어요.

  • 7. 쓸개코
    '17.9.3 11:12 PM (218.148.xxx.229)

    저의 경우는 게실염이었어요. 맹장인가도 싶었는데 그리 심하게 아프진 않고
    선생님도 게실염이 맹장염으로 혼동되기도 한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검사를 해봐야죠.

  • 8. ..
    '17.9.3 11:13 PM (124.111.xxx.201)

    손가락 세개 정도로 살짝 눌렀다 떼어보세요.
    누를때 더 아픈지
    뗄때 더 아픈지요? 후자면 맹장염 의심이 더 커지죠.

  • 9. 원글
    '17.9.3 11:15 PM (121.184.xxx.163)

    그럼, 내과로 가서 초음파 찍어야겠네요.
    아이가 어려서 병원을 과마다 다 다닐수는 없어요.
    이틀전에 간 병원의사가 좀 성의있게 해줬으면..
    초음파도 다시 찍어봐야겠어요..

  • 10. 근데
    '17.9.3 11:17 PM (116.127.xxx.144)

    내과 같은데 가서
    손으로 의사가 이리저리 눌러봐도 알아요.

  • 11. 큰병원 가보세요.
    '17.9.3 11:20 PM (222.236.xxx.211)

    전 재작년에 충수염 말고.. 진짜 맹장염이였어요. 오른쪽 아랫배 아프고 열도 살짝 나고 로컬병원에서 약 먹고 잠깐 반짝 아았다가 다시 아프고.. 를 반복. 서울대병원 응급실 가서... 엠알아이로 맹장염 진단... 항생제 투여해서 내과적으로 완치했어요. 하루밤 꼬박 응급실 베드 안나와서... 응급실 복도 노숙했지만... 암튼 고려해보세요.

  • 12. 혹시
    '17.9.3 11:24 PM (125.190.xxx.161)

    나팔관염이나 골반염 아닐까요
    증상 검색해보세요

  • 13. 심플라이프
    '17.9.3 11:26 PM (175.223.xxx.187)

    저 그 통증 참다가 응급실 직행해서 2주 입원했어요. 복막염이었네요.

  • 14. 만성으로
    '17.9.3 11:36 PM (222.233.xxx.7)

    오는 맹장염 증세 그래요.
    전 몸살끼 있고,소화 안되고,열 조금 나고...
    아침에 병우너가서 받아온 약 먹어도 별 차도가 없어서,
    의사쌤이 혹시라도 맹장영일수도 있다는 말씀 생각나서,
    밤에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엠알아이 찍고 ,
    바로 수술,,,
    딱히 아랫배가 아픈것도 아니었는데...
    급성 아닌 만성은 그럴수도 있다네요.
    제 큰 아이도 저와 같은 증상으로 맹장염수술했구요.

  • 15. ㅇㅇㅇ
    '17.9.3 11:44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

    맹장은 발가락이 아프다던데요

  • 16. ...
    '17.9.3 11:51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누워서 오른발 들어보세요. 아프고 속 메슥거우면 맹장염이에요. 지금이라도 바로 가세요 급성이면 몇시간내 터지고요 아니면 게실염이나 담낭에 담석일수 있어요

  • 17. ..
    '17.9.4 12:02 AM (1.231.xxx.68)

    산부인과 선근종 증상이거나 방광염일 수도 있어요.
    증상이 애매하면 내과에서 의료서 받아 큰곳에 가거나
    응급실 바로가서 ct 찍어 보라하던데요

  • 18. 저는
    '17.9.4 12:02 AM (124.56.xxx.144)

    배란통이었어요. 내일 산부인과 꼭 가보세요. 저도 오른쪽 배가 계속 아파서 맹장염인가? 하며 혼자서 금식하면서 병원갈 마음의 준비하면서 이삼일 지냈는데 더 심해지진않으면서 계속 은근히 아프길래 산부인과 갔거든요. 염증이 있으면 아플수 잇다면서 항생제 주고 균검사 해서 좀 불안했는데 ㅜㅠ 항생제 삼일 먹고 증상은 좋아졌어요 균검사에서는 별거 안나왔구요, 병원에서도 뭐 그럴수 있다; 라며 신통찮게 설명하던데 암튼 그러고 낫긴 했어요. 혼자서 맹장염일까봐 응급실 갈 준비할땐 나름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82쿡 게시판 검색해보고 했어서 답글 달아보아요.

  • 19. ..
    '17.9.4 12:03 AM (1.231.xxx.68)

    그리고 저도 원인을 못 찾았는데 진단명 나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20.
    '17.9.4 12:21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맹장이 급성이 아니고 만성이면
    장염과 비슷하면서 배가 아픕니다.
    걸을 때 허리를 살짝 구부리게 되구요.
    동네병원 내과 가면 장염으로 오진하기 쉬워요.
    종합병원 외과 가보세요.
    제가 만성 맹장이었는데 동네 내과 여러곳 다녀봐도 장염으로 오진, 결국 복막염 되서 수술도 커지고 입원도 오래하고 생고생했어요.
    장염 비슷하게 배도 아프고 열나고 속 미식거리고 먹지도 못하고 설* 나고‥ 나중엔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종합병원 갔어요.

  • 21.
    '17.9.4 12:41 AM (180.67.xxx.133)

    저는 나팔관에 물혹이었어요

  • 22. ㅇㅇ
    '17.9.4 1:10 AM (58.145.xxx.135)

    제가 저번주 며칠 오른아랫배 많이 아파서 병원가서 검사했어요.복부씨티 찍고 췌장 맹장 간 신장 다 검사했고 대장내시경 했는데 이상없다고..자궁에 에 혹 보인다고 산부인과로 보냈고 그게 원인인거 같다고.. 폐경 다가오니 좀 지켜보자했는데 이제 괜찮아졌네요.

  • 23. 아침
    '17.9.4 7:35 AM (180.68.xxx.189)

    저도 비슷한경험이요 작년 11월

    세브란스응급실에서 ct 맹장염 게실염 요로결석 얘기들 나오다 요로결석 쪽으로 약을 주더니

    이틀후 mri 찍으니 요로에 결석이 있긴 있었지만

    극심한 통증원인이

    자궁내막증 난소혹 이었어요 3시간 수술받고요 지금은 재발없이 안아프네요

    꼭 큰 병원에서 초음파 ct 찍고 mri도 하시면 좋지만요
    원인 발견하셔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24. 아침
    '17.9.4 7:40 AM (180.68.xxx.189)

    내과 비뇨기과 에서는 부인과쪽은 정말 모르더만요..ㅡㅡ

    세브란스에서도 비뇨기과교수님이
    저에게 이 정도 작은 결석사이즈로는 이리 아플수없는데 환자가 예민한지 .. 계속 이러고요 ..

    산부인과쪽에서도 초음파 씨티로는 완벽히 모르겠다 mri로 확진하겠다해서 자궁내막증 난소혹 발견했네요..ㅡㅡ

  • 25. 파랑
    '17.9.4 9:03 AM (115.143.xxx.113)

    큰병원 산부인과 가세요 산부인과 질환 아니면 이관해줘요
    전 유사증상으로 갔는데 맹장염으로 응급수술했어요

  • 26. 저는
    '17.9.4 9:10 PM (114.206.xxx.183)

    결국 근골격계문제였어요. 한달넘게 오른쪽배가 간헐적으로 살살 아프고 설사도 나서 내과갔더니 과민성 대장인데 심하게 왔다고 약주셨어요. 근데 그약을 먹어도 똑같길래 다시 내과갔더니 혹시모르니 씨티 찍어보자해서 찍어봤더니 또 아무이상없어서 내과의사가 근골격계문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의원 가서 침맞고 2일만에 나았어요. 한의원 원장님이 복근이 약해지고 요추가 앞으로 굽어서 그렇다고 복근운동 하라셔서 열심히 했더니 여태 괜찮네요. 치료받은지 8개월인데 아직 안아프고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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