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이*아 다녀 왔네요
삼년 전에 한 번 가 보고 집안 수납에 해결이 안되는 게 약간 있어서 오늘 다녀왔어요.
주차 힘들기 싫어서 일찍 출발해서 오픈 직후 도착하니 바로 주차되네요.
저번에 처음 갔을 때는 꼼꼼히 보느라 10번 매장에 다다르기도 전에 지쳤는데
오늘은 사려는게 대부분 17번 매장에 있어서 앞에 물건들은 대강 보느라 그런지 피곤한 것도 덜하고 괜찮았어요.
사람은 여전히 굉장히 많더군요. 거실 매장은 바글 바글...
12시 넘어서 점심 먹으려고 레스토랑에 들어가 자리 잡고 주문.
돈까스, 연어감자샐러드, 탄산, 커피, 닭다리, 버섯 수프 전부 해서 17200원.
미리 패밀리 가입해 두어서 2천원 할인 받았구요.
오늘 주문한 음식은 다 괜찮았어요. 이 정도면 가격도 싸다 싶고...
여긴 커피가 참 맛있지 않나요?
작은 3단 서랍이랑 이것 저것 해서 19가지를 샀는데 12만원 조금 안 되네요.
이*아 물건이 큰 물건은 좀 부실한 듯 해도, 소소한 비품이나 수납용품은 잘 고르면 쓸만하다 싶어요.
소품류 마감도 다*소 보다 약간 더 나은 것도 같고요.
가구류는 품질에 비해서 좀 비싼 거 같아요.
계산 하시는 분이 그러는데 전등 류는 회원 할인을 많이 한데요.
2시 이전에 나왔는데 주차대기 줄이 엄청 났어요.
구입한 물건들로 저녁 준비하기 전까지 집안 여기 저기를 싹 정리하니 속이 후련해요.
지난 두 계절 동안 손 대지 않은 옷가지도 한 바구니 골라내어 버리고
너무 오래 쓴 침대커버도 버리고 그러면서 가을을 맞이해 봅니다.
1. ...
'17.9.3 8:02 PM (49.142.xxx.88)이케아 주방용품은 이제 들어왔나요?
2. 수다
'17.9.3 8:08 PM (14.39.xxx.232)주방용품은 제법 들어 왔더라구요.
전엔 부엌 가구나 집기 정도가 있었는데 오늘 보니 냄비, 도기, 유리그릇, 유리잔 등등이 보였어요.
천원짜리 접시도 있던데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디자인이나 패턴은 눈에 띄게 괜찮은 것은 없었는데 흰색 세트 저렴한게 많아 보이고 컵세트도 많이들 사더라구요.
주방용 식기는 다이소랑 별 차이가 없어 보였어요.
유리제품이 좀 괜찮아 보였는데 취향이 다 다르니...3. ...
'17.9.3 8:10 PM (49.142.xxx.88)오 그렇군요.
저는 해외가보면 이케아 주방용품 싸고 좋더라구요. 광명에 언제 한번 가보고싶은데 멀어서 잘 안가지네요ㅜ4. 수다
'17.9.3 8:17 PM (14.39.xxx.232)10월 이후에 일산에도 매장이 생긴다던데요.
전 무인양품 주방용품이랑 수납박스를 좋아하는데 가격의 압박이 커서 수납함은 이케아 제품으로 통일해 나가는 중이어요5. 10월
'17.9.3 8:17 PM (115.93.xxx.107) - 삭제된댓글전 10월 고양시에 생기면 가려구요.오픈하고 좀 있다 가긴 해야겠지만....
6. 에구
'17.9.3 8:20 PM (223.62.xxx.123)저도 상판 살 게 있어서 낼 일찍 가볼까 하는데
가자마자 푸드코트에서 먼저 먹을 수 있나요?
중간쯤에 위치해 있던데 가자마자 다이렉트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7. ㅜㅜ
'17.9.3 8:21 PM (211.36.xxx.71)고양에 빨리 오픈하길~~고양주민
8. 수다
'17.9.3 8:24 PM (14.39.xxx.232)푸드코트 오픈 시간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구요,
매장 사이 사이에 지름길이 있더라구요.
쇼룸 입구에 직원들이 늘 서 있는 것 같던데, 입구에서 아예 물어 보세요.9. ..
'17.9.3 8:33 PM (112.154.xxx.63)이케아 오픈시간은 10시
레스토랑은 9시반부터 이용가능해요
그래서 10시 전에는 레스토랑까지 가는 길만 오픈되어 있어요
아주 엄청난 지름길은 없고, 원래 있는 지름길로 갑니다.10. 알뜰매장에서
'17.9.3 9:19 PM (124.199.xxx.161)3단 바퀴 달린 트롤리? 그거 샀어요.오늘 롯데프리미엄에서 밥 먹고 정말 잠깐 1층에 들렀는데 막 나왔더라구요.
다 조립되어 있고 상처 하나 없어서 득템이라며 들고 왔죠
인터넷에서 다른 회사에서 모방한 상품 이미 사서 화장품 놓고 쓰고 있는데 견고성 차이가 어마어마 하네요
전 가깝기도 하고...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알뜰매장 들르는 재미도 있어서 자주 가요.
딱히 뭐가 사고 싶은건 없지만 둘러보다 보면 득템할 때가 있어요.11. 윗님
'17.9.3 11:04 PM (119.69.xxx.28)3단바퀴 트롤리 너무 좋죠? 이케아 짝퉁거 샀는데 오리지날 살걸.. 그거 빨래하고 세탁기에서 빨래 꺼내서 건조대로 나를때..건조대에서 꺼내서 갠 다음에 각 방으로 나를때 엄청 잘써요.
12. 윗님
'17.9.3 11:05 PM (119.69.xxx.28)유리로 된 소파 트레이(?) 그거 10년 넘게 잘 쓰다가..아이가 엉덩이로 때려서 왕창 깨졌는데요.. 세상에나..
유리가 산산 조각이 났는데 완전 동글동글하게 유리가 부서졌어요. 뾰족한게 없이요. 그거보고 완전 감동..13. 쭈르맘
'17.9.4 9:22 AM (124.199.xxx.102)나름 지름길...
쇼룸 진입후 직진하다보면
조그만 지름길에 눈앞에 딱 보이실겁니다.
레스토랑 가는 길이라고 적혀 있구요...
거길 통과하고 5미터 정도만 직진하면 바로 왼편에 레스토랑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