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늦게결혼하라는 말이요

사주에서 조회수 : 10,977
작성일 : 2017-09-03 17:45:39
남편복없을때 그런얘기하는건가요?
아님 그 사람 성격이 안좋으니까 마음 수행하라는 말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보통 그럴경우 일찍결혼하면 이혼한다고 해서
나이 늦게먹어 결혼하면 액땜한다고 하잖아요
중간에 사람을 만나고헤어지면 액땜이 된다고

근데 만약에
그런사주가 나이먹어서 까지 다른 사람을 안만나면
나이만 먹었지 액땜은 안된건가요?
걍 나이먹은 걸로도 액땜이 되는건지요


전에 사주봤을때
남자가 다른여자를 거쳐서 온다 이런얘기들었는데
참 기분은 안좋더군요
사주에 비겁 겁재 이런게 많음 그렇게 얘기하는건지
궁굼하네요.
혹시 사주공부하신 분중에 아시는 분 계실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9.13.xxx.2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3 5:51 PM (112.168.xxx.158)

    예적 친구가 그런얘기를 들었는데 일찍하면 이혼하고 한번더할수 있다고 받아들이던데요

  • 2.
    '17.9.3 5:54 PM (125.141.xxx.235)

    남자보는 안목이 없으니
    느긋하게 결혼하란 뜻을 돌려말하는 걸로 생각해요.
    윗님처럼 이혼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너도나도 늦결혼이 대세라
    그런 말이 그닥 의미가 없어요.

  • 3. 제가 아는건
    '17.9.3 5:55 PM (115.136.xxx.67)

    이혼하는 걸로 알아요
    예를 들면 대운에서 이혼하는 운이 오는데
    그거 지나서 결혼하라는 경우도 있고
    혹은
    뒤에 결혼하기 좋은 운이나 좋은 남편오는 운이 오는 경우도 있을거예요

    근데 주요한 이유는 이혼관련해서라고 알고 있어요

  • 4. oo
    '17.9.3 5:57 PM (125.191.xxx.148)

    늦 결혼 아무래도 일찍하면 이혼수가 잇더는거 같타요
    저도 남편복이 없어서;
    늦게 하라햇는데 일찍갓거든요
    근데 남편수도 이혼이 잇다묜 정말 이혼하게 되기도 하는데
    제 경우는 남편한텐 이혼수가 없대요;;
    못하게된다.... 이런건데. 좀 웃긴건

    그런데 자주 못만나눈 직업이라..
    거의 혼자 사는것처럼 살아욯ㅎ;;
    좀 떨어져잇으니 싸움도 덜하고;;

    배우자복잇는분듷은 딱 그 시기에 딱 만나는듯해요~

  • 5. ..
    '17.9.3 6:13 PM (211.224.xxx.236)

    근데 요즘은 거의닥 점쟁이들이 저런 애길해요. 다 늦게 가니까

    제 친구는 점쟁이가 결혼하면 남자 벌여먹여 살려야 할 팔자니까 결혼하면 안된다 했는데 결혼해서 아주 잘 삽니다.

  • 6. ....
    '17.9.3 6:16 PM (59.15.xxx.86)

    도대체 사주가 언제적 사주인가요?
    사주보고 결혼하던 당시에는
    20살만 되어도 노처녀 시집 못가서 큰 일나던 시대 아닌가요?
    늦는다는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다른데
    뭘 그런걸 다 믿으세요?
    결혼은 할 수 있는 시기에...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면 됩니다.

  • 7. 그게
    '17.9.3 6:37 PM (58.231.xxx.76)

    애정운이 안좋은 사람들이 그렇대요.
    별볼일없는 남자 일찍 만나봐야 고생이니
    늦게가라는거고. 그리고 사람이 나이들면
    성격도 둥글게될수도 있고 옥석을 가리는
    안목도 생기니 그런의미로.

  • 8. ᆞᆞᆞᆞᆞ
    '17.9.3 6:41 PM (221.166.xxx.175)

    저도 그런말 듣는데요. 성격이 좀 모났었는데 지금 많이 합리적이고 상냥해졌어요. 전 40이후 만난 남자는 남부럽지 않은 남자라는데 그건 안믿을려고요. 20대때보다 상당히 조건좋은 남자 선보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결혼까지 할지는 미지수구요.

  • 9. ...
    '17.9.3 6:43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이혼사별수가 있는 사주입니다.
    사주에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같은 글자가 두번 나오면 이혼사별수인데
    자기 사주대로 살면 일찍 시집가서 이혼을 하게 돼요.

    액땜 방법은
    1. 늦게 가는 방법,
    2. 이혼했던 사람과 결혼하는 방법,

    이 두가지를 하면 액땜이 된다고 해요.
    근데 두번째 방법은 미혼처자한테 그런말 하면 기분 나빠하니까 주로 첫번째를 얘기해요.
    세번째는
    일찍 결혼해도 평생 주말부부 기러기부부처럼 떨어져 살면 이혼 안해요.
    남편이 직업군인이라던가 등등요.
    부부가 같이 안사는 경우에도 이혼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 10. ...
    '17.9.3 6:46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이혼사별수가 있는 사주입니다.
    사주에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같은 글자가 두번 나오면 이혼사별수인데
    자기 사주대로 살면 일찍 시집가서 이혼을 하게 돼요.

    액땜 방법은
    1. 늦게 가는 방법,
    2. 이혼했던 사람과 결혼하는 방법,

    이 두가지를 하면 액땜이 된다고 해요.
    근데 두번째 방법은 미혼처자한테 그런말 하면 기분 나빠하니까 주로 첫번째를 얘기해요.

    세번째 방법은
    일찍 결혼해도 평생 주말부부 기러기부부처럼 떨어져 살면 액땜이 된대요.
    남편이 직업군인이라던가 등등요.
    부부가 같이 안사는 경우면 이혼사별수를 면한다고 하더군요.

  • 11. ...
    '17.9.3 6:47 PM (61.252.xxx.73)

    이혼사별수가 있는 사주입니다.
    사주에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같은 글자가 두번 나오면 이혼사별수인데
    자기 사주대로 살면 일찍 시집가서 이혼을 하게 돼요.

    액땜 방법은
    1. 늦게 가는 방법,
    2. 이혼했던 사람과 초혼하는 방법,

    이 두가지를 하면 액땜이 된다고 해요.
    근데 두번째 방법은 미혼처자한테 그런말 하면 기분 나빠하니까 주로 첫번째를 얘기해요.

    세번째 방법은
    일찍 결혼해도 평생 주말부부 기러기부부처럼 떨어져 살면 액땜이 된대요.
    남편이 직업군인이라던가 등등요.
    부부가 같이 안사는 경우면 이혼사별수를 면한다고 하더군요.

  • 12. 마음비우기
    '17.9.3 7:12 PM (1.218.xxx.125) - 삭제된댓글

    이혼수가 있어서 늦게하라는거에요.
    그말이 맞습니다

  • 13. 마나님
    '17.9.3 7:20 PM (1.238.xxx.132)

    이혼수가 있어서 늦게 하란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제가 어디가면 항상 늦게가라 했어요
    어디든
    결혼은 33살에 했어요
    남편복 있어요
    결혼하고 사주나 점보면 남편복 있다고 나와요
    실제로 남편복 엄청 있고요
    자식도 속 안 썩어요
    자식복도 있다고 해요

  • 14. 이혼수 맞아요
    '17.9.3 7:26 PM (119.204.xxx.38)

    안맞는 인연 걸러낼수도 있고 내 성격이 한고집해서 일찍 결헌하면 참지못하고 이혼까지 가는거죠.

  • 15. 글쓴이
    '17.9.3 7:46 PM (59.13.xxx.220)

    많은 분들이 답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뭐 그리 걱정할건 아니네요
    저도 제 성격어떤지 알아서 이해가 갑니다..똥고집ㅎㅎㅎ
    그리고 ...님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부분은 잘 알겠네요 ㅎㅎ

  • 16.
    '17.9.3 8:27 PM (121.171.xxx.92)

    초딩때부터 엄마가 사주보러가면 늦게 결혼해야 잘산다 소리를 들었어요.
    근데 26살때 (항상 엄마가 해마다 사주를 보러 갔어요. 신수라고 하나??) 올해 결혼하거나 아니면 늦게 가야 한다 소리를 들었는데요... 그당시 사귀던 사람도 없어서 올해 어찌가냐고 했는데 그해에 갑자기 남자를 만나 몇달만에 결혼을 했어요. 갈려니 그렇게도 가더라구요.
    근데 큰문제는 없이 20년 가까이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요. 지나고 보니....
    20년 살지만 어찌보면 떨어져서 오래 살아요. 주말부부도 꽤 자주 하구요.
    남편이 지방에 일보러 가면 두어달씩 있어서요...
    어찌보면 그래서 액땜한듯 하구요.
    지금 댓글들 읽다보니 남편이 오래 사귄 여자(10년 가까이) 랑 헤어지고 저랑 결혼한거 였어요.
    그래서 액땜이 됬나 싶네요.

    아주 친하고 사이좋게 종알종알 대화하고 지내는건 아니지만 다른 40대 부부 그렇듯이 싸우지 안고 특별히 사이 나쁘지 않고 잘 지내요.


    저도 굉장히 독립적인 성격이고 자기주장 강한 편이예요.
    남편도 남보기에는 유한 성격이지만 고집쎄구요... 조용히 고집쎈 사람...

  • 17. ..
    '17.9.4 3:51 AM (124.53.xxx.131)

    늦게 오는 사람이 더 좋은 인연이고 마음에 딱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니까요.

  • 18. 글쓴이
    '17.9.4 10:53 AM (59.13.xxx.220)

    저님은 그래도 결혼생활이 좋으셨다니
    저도 뭔가 희망이 생기네요
    근데 전 아주 늙었어요 ㅎㅎㅎ
    윗님 말처럼 좋은사람 만나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47 양고기 좋아하시나요? 16 .. 2017/10/24 2,275
741246 설화수 여윤팩 좋은가요? 1 @@ 2017/10/24 1,307
741245 예전에 도둑이 침대밑에서 살고있었다던 이야기 아시는.. 9 .. 2017/10/24 3,958
741244 아이들도 치아 스케일링 받게 하시나요? 6 불필요? 2017/10/24 1,755
741243 날씨가 너무좋네요 1 ㅇㅇ 2017/10/24 772
741242 한티역 근처에서 광명 이케아 갈려면요? 7 모모 2017/10/24 814
741241 위기의 주부들 막판에 브리가 너무 불쌍하더라는..(스포) 2 ㅇㅇ 2017/10/24 2,108
741240 아침 가볍게 드시는 분들.. 식단 좀 공개해주세요~ 19 식단 2017/10/24 5,156
741239 사무실용 가습기 뭐 쓰시나요? 2 ㅇㅇ 2017/10/24 830
741238 고딩낼 낼 도시락싸야되는데 3 급식 2017/10/24 1,138
741237 박신혜ㆍ신혜선 키가 생각보다 크네요 10 눈이 삐꾸 2017/10/24 4,919
741236 맛있는 굴 전이 먹고 싶어요!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3 굴전 2017/10/24 1,318
741235 홍성인군 살인사건 아세요 중학생이라 6 ㅠㅝ 2017/10/24 2,428
741234 전화영어좀 추천해주세요. _ 2017/10/24 782
741233 자신감이 부족한아이 6 중1맘 2017/10/24 1,236
741232 50대 초반 부부가 오피스텔 사는거 어떨까요? 75 오피스텔 2017/10/24 20,793
741231 폐섬유화증 환자, 폐이식 수술도 하나요? 혹시 아시는분? 2 ... 2017/10/24 1,449
741230 아이허브 영양제 추전해주세요 ^^;;; 7 ... 2017/10/24 1,795
741229 신라젠 이 주식 어때요? 1 2017/10/24 1,617
741228 배회2 - 춘천행 열차타고 가고있어요.. 18 어제그녀 2017/10/24 2,759
741227 (영화)공범자들 (2주간 무료이니 많이 봐주세요) 4 공범자들 2017/10/24 558
741226 최근 민노총과 참여연대의 논란에 대해 1 2017/10/24 589
741225 눈팅만 하던 소심한 아짐입니다. 이성적인 82이웃님들과 3 Endtns.. 2017/10/24 991
741224 엘지 코드제로 쓸만한가요? 5 ?! 2017/10/24 2,243
741223 해외여행 많이 한 친구말로 제주도같은 곳이 없다고 26 ㅇㅇ 2017/10/24 8,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