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남아시아국가와 유럽국가 중 체류기회가 2년간 생긴다면
남편에게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체류기회가 왔어요. 2년간이고 시기는 올해말이예요
동남아시아 또는 유럽국가 중 한 나라인데요.
당연히 유럽국(치안도 안전하고 살기좋은 나라..시민만족도가 굉장히높은나라)으로 가고싶지만
알고보니 지원되는 체제비가 양국가 비슷하게 나온다네요.
그래서 동남아국으로 갈경우엔 풍족히 여유롭게 있다가 올수잇는데
유럽국으로 갈경우엔 국제학교비용도 모자라고..상대적으로 좀 쪼들려 살거같아요.
주위에선 나라이름 들으면 다들 유럽국으로 가라고하지만 실은 이런 경제적 부분때문에 고민이되네요.
경험 있으신분들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1. 둘 중
'17.9.3 5:42 PM (182.239.xxx.226)하나를 내가 선택해 갈 수 있는건가요?
발령나면 되는대로 장점 생각해서 살면 됩니다
이거저거 따져봐야 의미도 없어요2. ...
'17.9.3 5:43 PM (121.183.xxx.165)의견이 백퍼센트 반영되진 않으나 그래도 조금은 되나보더라구요. 내일까지 얘기해달라고했대요
3. j양쪽 다
'17.9.3 5:46 PM (182.239.xxx.226)살아 본 저로서는 유럽이죠
여행목우로도 그렇고 건강으로도요
에어컨 종일 커놓고 습한곳에서 사니 제 경우 피부에 취약해서...
냉방병으로 늘 발시리고ㅠ
유럽은 여러모로 배울게 많은 나라 ~~~
학비 비싼값 해요4. dd
'17.9.3 5:46 PM (110.70.xxx.223)국가를 명확히 알려줘야 좀 더 도움 되는 답글이 달릴텐데
풍족을 위해 굳이 동남아를 갈 팔요가 있나 싶네요
좀 쪼들려도 아주 힘든거 아니면 유럽이 훨씬 낫죠
주변국들 여행도 하면서5. ....
'17.9.3 5:47 PM (121.183.xxx.165)나라는 인도네시아와 오스트리아입니다
6. ..
'17.9.3 5:47 PM (49.170.xxx.24)유럽도 어느 나라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전 동남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들도 국제학교 다닐거고. 국제학교 비용 때문에 걱정하시는거면 동남아가 낫겠죠. 독일 갈 수 있으면 유럽 추천할거고요.7. 전
'17.9.3 5:50 PM (115.136.xxx.67)인도네시아요
아주 풍족하게 살 수 있을걸요
그리고 유럽보다는 !!! 인종차별적 시선도 덜 느낄거구요
동남아쪽에서 있어봤는데
도우미 아줌마 기사 딸려서 사는 것 아주 좋아요 ~8. 앗
'17.9.3 5:50 PM (182.239.xxx.226)오스트리아! 정말 강추죠
날씨 좋고 아름답고 문화시설을 굉장히 많이 접할 수 있는 최상의 나라예요 인도네시아 1년내내 덥고 ... 공기 안좋고 교통지옥...9. 무명
'17.9.3 5:51 PM (121.128.xxx.102)당연히 유럽
동남아는 국제학교 꼭 가야하고
유럽은 가능하면 현지학교 가도 되지 않나요? 그럼 학비 아껴 생활비로 써도 될거같은데10. ㆍㆍ
'17.9.3 5:55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유럽이요.
동남아는 3박4일 여행 다녀오면 되는 거지만
유럽은 한국에서 가려면 거리상이든 문화적으로든 차이가 있으니 맘 먹고 가야 하는 먼 곳이잖아요.
전 유년시절을 유럽에서 보냈고 국제학교 다녔는데 나쁘지 않았어요.11. ...
'17.9.3 6:22 PM (119.64.xxx.92)말레이시아라면 모르겠는데, 인도네시아라면 오스트리아가 나을듯.
12. ..
'17.9.3 6:25 PM (114.204.xxx.212)유럽요 다른나라 다니기도 편하고 아이에게도 좋죠
13. Stellina
'17.9.3 6:44 PM (87.0.xxx.31)유럽오세요.
2년간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고 풍족하게 사는건 나중에 하시고요.
아이들과 보고 듣는 것이 2년간의 삶이 더 풍요롭게 채워질거예요.
굳이 국제학교 보내지 마시고, 현지 학교 알아보시고, 휴가 기간엔 이곳저곳 여행 다니시고요.
일부러들 여행 다니는데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14. Stellina
'17.9.3 6:47 PM (87.0.xxx.31)지금 댓글보니 오스트리아군요.
이 좋은 기회 차버리지 마세요.
유럽에서도 가장 평화롭고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저희 가족은 오스트리아와 근접한 이탈리아 북부도시에 살고 있어요.15. 혹시 자카르타면 비추입니다.
'17.9.3 7:29 PM (218.152.xxx.5)사람 살 곳 못됩니다.
16. ..
'17.9.3 8:33 PM (61.79.xxx.197) - 삭제된댓글오스트리아 저는 꿈의 나라네요 서유럽쪽보단 물가가 낫지 않나요?
일년내내 더운 나라에선 저는 못 살거같아요
아이들 나이도 딱 좋고 너무 좋은 기회네요
꾀 유럽이요17. ...
'17.9.3 8:58 PM (58.37.xxx.30)당연 오스트리아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5852 | 강아지 귓속 긁힌 상처에 자이목스 연고 사용해도 되나요? 1 | 견주님들께 .. | 2017/09/04 | 1,255 |
725851 | 중학교1학년 무단결석 얼마나 감점 되나요? 9 | 가을아침 | 2017/09/04 | 6,321 |
725850 | 초등고학년 아이가 매일 세시에 자요 5 | 미쳤나봐 | 2017/09/04 | 2,814 |
725849 | 털보야 피부관리좀 해라 18 | djd | 2017/09/04 | 4,339 |
725848 | 방금 채수빈 나온 드라마요 6 | 드라마 | 2017/09/03 | 2,860 |
725847 | 확실히 웃을때 이빨이 보여야 이쁜건가요 3 | ㅡ | 2017/09/03 | 3,629 |
725846 | 서경덕 교수 부인은 하고 있으나 출국금지 상태네요 27 | ... | 2017/09/03 | 20,296 |
725845 | 초등영어공통인가요? 3 | 서울 | 2017/09/03 | 1,107 |
725844 | 요즘도 도피유학 많은가요? 6 | ... | 2017/09/03 | 2,230 |
725843 | 우면동 코오* 아파트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3 | 의견구해요 | 2017/09/03 | 1,989 |
725842 | 전주 송천동이나 하가지구쪽 필라테스 3 | 어디를 가야.. | 2017/09/03 | 1,161 |
725841 | 중학생 결석했는데 진료확인서를 안받았어요 14 | 가을아침 | 2017/09/03 | 6,786 |
725840 | 노무현입니다. 마지막 10분 8 | 자유 | 2017/09/03 | 1,573 |
725839 | 초딩때 수학포기 하는애 없죠? 답답해요 ㅠㅠ 15 | 미치겠다 | 2017/09/03 | 3,603 |
725838 | 조선족들 의료보험 깨알같이 이용하네요 58 | 아는사람 | 2017/09/03 | 12,417 |
725837 | 저축한 부부와 펑펑 쓴 부부의 차이가 언제 나타나나요? 87 | ㅇㅇ | 2017/09/03 | 27,848 |
725836 | 문제적 남자에 나오는 타일러 12 | 타일러 | 2017/09/03 | 5,875 |
725835 | 나이든 여자들을 비아냥거리시는 분들 26 | 본인의 엄마.. | 2017/09/03 | 4,535 |
725834 | 안민석 의원 LA 북콘서트 난동 주도한 단체에 주최측 법적 대응.. 5 | light7.. | 2017/09/03 | 1,964 |
725833 | 82맘님들,오른쪽아랫배쪽 통증 겪어보셨나요? 21 | 허브티한잔 | 2017/09/03 | 4,667 |
725832 | 집리모델링때..어디서 자세요? 16 | .. | 2017/09/03 | 3,266 |
725831 | 아 이제 조금이라도 가학적인 영화는 못보겠네요 7 | ㅇㅇ | 2017/09/03 | 1,440 |
725830 | 짝 프로 새로 했음 좋겠어요 10 | 예전 | 2017/09/03 | 2,138 |
725829 | 슈돌 제목 바꿔야겠네요 4 | ... | 2017/09/03 | 4,564 |
725828 | 전쟁 날 수 있나요? 9 | 불안 | 2017/09/03 | 4,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