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커피나 차 종류 전혀 없는 분들도 계실까요..?
일회용 커피나 녹차 티백.. 이라도 하나도 없기도 하겠죠..?
지인 집에 놀러오래서 갔는데, 정말 암 것도 없길래..
미니멀리즘에 대한 신선한 충격 (?)을..;;
1. 그래도
'17.9.3 12:42 PM (183.96.xxx.129)저도 혼자는 그런거 일절 안마시는데 손님접대용으로 조금은 사놓는데 특이한 분이네요
손님 올때마다 커피숍으로 데리고 가는건가2. 원글
'17.9.3 12:46 PM (1.238.xxx.253)글게요. 커피 안 마셔서 그럴 수도 있다 싶지만..
찾아오는 사람도 없다지만 약간 당황하긴 했네요^^3. ..
'17.9.3 12:53 PM (211.36.xxx.40)님이 그집 방문할때 테이크아웃 해가실수도 있지 않나요?
4. ㅇㅇ
'17.9.3 12:53 PM (223.39.xxx.157)손님 안오는 집인가보죠
올 거라 생각못하다가 가시고나서 사놓으실 듯5. ..
'17.9.3 12:57 PM (124.111.xxx.201)보통 현미녹차 티백 10개짜리라도 하나 사두던데
특이한 분 맞네요.6. 원글
'17.9.3 12:57 PM (1.238.xxx.253)ㅎㅎ 그러게요, 생각이 짧았어서..
놀러오라길래 차로 30분거리를 가면서 뭘 사갈까 물었어요.
다 사양하길래 간단히 롤케익 사갔는데,
커피까진 생각 못했..^^;;;;
혹 다른 집에 방문할 때도 커피를 사갈까 묻는 게 나을까 싶어서.7. 원글
'17.9.3 1:00 PM (1.238.xxx.253)제가 가고 나서도 사다놓진 않았을 것 같고..
혹시 다른 집에 방문할 때 커피사갈까~? 물으면
제가 뭐 인스턴트는 안 먹는 유난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결례가 아닐까 싶어서, 다른 댁들은 어떤가 해서.8. ...........
'17.9.3 1:0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평소 차 안 마시고 손님도 안 오면 그럴 수도 있겠는데, 님이 방문하는걸 미리 알았으면 뭐라도 하나 준비 해 놓을 여유가 없었을까 싶긴 하네요.
9. 뭐,
'17.9.3 1:22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물한잔 줘도 괜찮긴 하지만
보통은 대접용이 아니라도 쥬스쯤은 있지않나요?10. 음..
'17.9.3 1:23 PM (14.34.xxx.180)우리집은 물, 아메리카노커피
딱 두가지밖에 없어요.
손님 온다고하면 그래서 마트가서 사놓구요.11. ᆢ
'17.9.3 1:33 PM (222.233.xxx.112)내가 사지않는다고 해도ㅡㅡ누가 선물로 많이들 주지않나요?
중국다녀왔다고 중국차 동남아 다녀왔다고 등등
꼭 내가 안사도 남들이 주는것도 한보따리 되는데
그렇게 암것도 없는집이 증말 있나여? 오히려 난 암것도
없다는집이 더 신기한데요?12. ........
'17.9.3 1:36 PM (211.247.xxx.19) - 삭제된댓글특정교 밝히긴 어렵지만
그 신자들은 전혀 커피를 안마셔요.
최근에 들어간 저만 커피 마시고..그것도 하루에 20잔 이상..
커피광이었지요..
그분들은 녹차 여러가지 꽃차 곡물차를 마시는데
서서히 그 맛에 길들여져서인지 저도 요즘은
커피는 안마실때도 있고 한잔만 마실때도 있고..
꽃차나 견과류차에 맛을 들이면 자연스레 커피 멀리하게 되더군요.
덕분에 고지혈증약은 끊었고 당수치 혈압수치가 거의 정상으로 내려 왔어요..13. 물!
'17.9.3 1:38 PM (218.155.xxx.45)그래서 물 드셨어요?ㅎㅎ
뭐 물 은 있겠죠?
차 마실래?
울집은 커피나 차 없는데
하나 사 와 이랬으면 좋았을걸 그지요?14. 원글
'17.9.3 1:46 PM (1.238.xxx.253)ㅇㅎㅎ 나가서 마셨어요.
저 다른 집 찾을 때 커피있냐고 사갈까 안물어도 되겠지용?15. ...
'17.9.3 1:46 PM (39.7.xxx.166)미너멀이건 낫띵이건 손님오면 마실거라도 준비해둬야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