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놔두고 먹을수있는 밑반찬?

따끈따끈 조회수 : 4,531
작성일 : 2011-09-07 13:52:00

안녕하세요 ^^

제가 시집오면서 저희아빠 반찬을 매주 챙겨다드리는데

음식도 원래 못햇지만 진짜 더더더더더 고민이 많이되어서요..

맨날 똑같은 반찬 해다드리기두 그렇구

 

오래놔두고 먹을수있는 밑반찬들좀 여쭤봐요~!!

도움을 주세요♡

IP : 203.175.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54 PM (119.192.xxx.98)

    주로 장아찌 종류죠. 키톡 프리님 레시피 보시면 장아찌 종류 많으니까 한번 찾아보시구요. 오이지, 멸치볶음, 피클, 콩자반 등이 있네요.

  • 2. 모나미맘
    '11.9.7 1:57 PM (115.20.xxx.155)

    우엉조림,장조림,어묵조림 추가요

  • 3. &&
    '11.9.7 2:01 PM (222.108.xxx.10)

    밑반찬도 오래두면 맛이 없더라구요. ㅠ.ㅠ

    김치나 장아찌, 젓갈 정도면 모를까...

    제 경우엔 그나마 손이 가는 밑반찬은 장조림, 깻잎 정도예요.
    장조림도 일주일 넘기면 맛이 없어지구요.

    꼭 밑반찬 말고 아버님이 어느정도 챙겨드시는 성격이면
    국도 일주일치 끓여 가시고,
    불고기나 제육볶음 양념해서 일회씩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시고,
    생선 같은 것도 굽기만 하면 되도록 잘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 드리세요.

  • 4. ...
    '11.9.7 2:14 PM (221.155.xxx.88)

    저도 윗님 말씀처럼 냉장고에서 반찬통 꺼내서 그냥 드시고 고대로 냉장고에 넣어놓는 분 아니면
    간단하게 조리만 하면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꽈리고추 볶음 - 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고추 노릇노릇하게 익을때까지 볶다가 양념간장 약간 묽게해서 넣고 한 번 부르르 끓이면 됩니다. 진짜 쉬워요. 은근히 오래가고요.

    요즘 꽃게철인데 게장 잘 드시거나 해산물에 거부감 없으시면(시절이 그래서....) 게장 담가서 익혔다가 게 건져내서 해체하고(이거 손질하는 것도 일이죠. 통째로 갖다드리면 절대 안 드실듯 ^^)
    한 번 드실 분량씩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그리고, 무말랭이 무침도 좋을 듯 싶습니다.

  • 5. 따끈따끈
    '11.9.7 3:14 PM (203.175.xxx.24)

    답변너무감사드려요..
    저희아빠는 너무 안챙겨드시는 스타일이라서..ㅋㅋㅋ
    고기 놔둬도 안구워드시구;;;
    결혼전엔 제가 챙겨드리니깐 이렇게 잘안챙겨드시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더 고민스럽구 그렇네요 ^^

    말씀하신반찬들 다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6.
    '11.9.7 3:34 PM (61.79.xxx.52)

    하여튼 오래 놔두면 맛이 반감된다는 건 사실입니다.
    기름에 볶는 종륜 오래 놔두면 별로에요.
    깻잎,고추 장아찌, 1회용 김, 참치,파나 부추 김치, 장조림, 멸치 볶음..정도
    각종 홈쇼핑용 국거리나 탕 종류는 어떨까요? 하나씩 꺼내서 끓여드시면 되니까요.
    아버님이시니 마음이 많이 쓰이겠어요.

  • 7. 맘이 쨘~
    '11.9.7 4:51 PM (211.63.xxx.199)

    아버지 혼자 계시다니 맘이 쨘~ 하시겠어요.
    아마 차려주는 사람 없으니 끼니때마다 매번 챙겨 드시지 않을거 같아요. 여자들도 혼자 있으면 먹기 귀찮잔아요?
    윗분 말대로 탕종류 얼려 놓으시는거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배달식 그런거 신청해 드리는건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94 아파트 경비아저씨들께 선물하시나요? 12 dma 2011/09/13 5,176
13793 화성인 바이러스.. '철없는 아내' 편 보셨나요? ㅎㅎㅎㅎㅎ 6 ^^ 2011/09/13 11,777
13792 제가 옹졸한 걸까요?-명절선물... 19 명절선물 2011/09/13 4,463
13791 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요.... 1 사랑이여 2011/09/13 1,369
13790 짜장면집에서 사기쳤나봐요 3 짱깨집.. 2011/09/13 2,756
13789 내일부터 2박3일 강원도에 가려는데, 문의 좀 드려요~ 3 아기엄마 2011/09/13 1,861
13788 분당이나 죽전,수지 머리 잘 자르는 미장원 아세요? 3 알고싶어요 2011/09/13 2,825
13787 남편의 지갑에서 여자사진이 나왔는데요 27 sf 2011/09/13 12,088
13786 진정 맛난 케익을 먹었어요 9 추억만이 2011/09/13 4,294
13785 선진국 진입의 기본조건은 법치 2 보람찬하루 2011/09/13 1,410
13784 캐나다에서 쓰던 전화번호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건.... 1 하프타임 2011/09/13 1,373
13783 붙이기 어려울까요? 1 부엌 타일 2011/09/13 1,385
13782 손석희,박원순,노회찬 이들의 공통점은? 1 충격사실 2011/09/13 1,908
13781 요즘 보기 드문 효자가 있군요 6 운덩어리 2011/09/13 2,920
13780 다이어트~*^^* 2 열매 2011/09/13 1,701
13779 병원 보호자용 침대 높일수 있는 방법 조언구합니다... 4 하늘~ 2011/09/13 2,558
13778 티파니반지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12 티파니 2011/09/13 31,440
13777 나는 트로트 가수다 보셨나요? 장윤정 모예요? 32 니가 가수면.. 2011/09/13 12,077
13776 요즘 아이라이너요.. 2 리퀴드 or.. 2011/09/13 2,285
13775 돈 안 갚는 형제 8 추석 후 2011/09/13 4,996
13774 진중권 31 라일락84 2011/09/13 3,000
13773 82게시판 글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6 씁쓸 2011/09/13 2,487
13772 우유 다 먹고 빈 곽은 재활용하나요? 5 급질 2011/09/13 1,999
13771 82 글이 줄은거 같지 않으세요? 4 11 2011/09/13 1,876
13770 추석이 끝나가길래... 6 어깨춤 2011/09/13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