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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병문안?? 아님 기다릴까??

병문안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1-09-07 13:45:56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언니에요.

지방에 살고 계시다가 이번에 수술 하러 서울로 오시면서

우리 사무실 근처에 대학병원으로 오셨어요.

카페에서 글로만 친해진 언니라서, 사실 목소리 한번 들어본 적 없는 분인데...

제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 할 때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저는 마치 친정언니처럼(언니가 없어서) 생각하고 있어요.

조심해서 오시고 수술 잘 받으시라고 글 남겼더니

수술 끝나고 정신 좀 차리면 전화하신다고 휴대폰 번호 물어보셔서 가르쳐 드리기는 했어요.

그런데.. 수술받으신 병원이 회사와 가까우니 아예 찾아가 뵙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수술은 일요일에 받으신다고 했으니.. 지금은 회복중이실꺼구요.

언니 전화번호는 몰라요.

성도 모르고, 알고 지낸지 5년째지만 이름만 아는 상태구요.

어떤 수술 받으셨는지는 알아서... 입원실에 이름만 들고 찾아갈까 생각했던 거에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언니가 전화하실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IP : 119.192.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49 PM (14.55.xxx.168)

    그냥 기다려 보세요
    퇴원하기전에 전화라도 오면 찾아뵈어도 되겠느냐고 물어보시구요
    그냥 찾아가면 당황스러울듯 싶어요, 저라면요

  • 2. ^^
    '11.9.7 1:54 PM (61.103.xxx.100)

    사람 마음이라는 게 내맘인데도 이중적인 면이 있잖아요..
    아프거나 힘들 때 찾아가면..
    오지 말라고 했지만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시간이 조금 지났으니... 찾아가셔서(병원입구에서 전화하고.. 왔다고 하면.. 잠깐 준비할 시간도 드리구요)
    기어이 못오라 하는 게 아니라면
    가서 보는 것은 그분 입장에서는 고마운 기억이 될거에요

  • 3. 병문안
    '11.9.7 1:57 PM (119.192.xxx.21)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두분 답변이 제 마음속에서
    언니가 어느 병원에서 수술 받는지 알게된 그 날 부터 오락가락 하고 있답니다.

    아.. 진짜 어쩌지??

  • 4. ,,
    '11.9.7 2:49 PM (121.160.xxx.196)

    저라면 병원 1층에 와 있다고 지금 올라간다고 하고 찾아뵙겠어요
    가서 못뵙더라도 그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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