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글 보다가 ㅡ 자부심. 당당함 이런거 싫어하는 듯
이대같이 .. 완전 sky급이 아닌데
Sky보다 더 자부심있어보이고.. 당당하고 기죽지 않고.. 뭔가
알수 없이 잘나가고 (생각보다 별로인데 의외로 잘나가는)
그런 걸 사람들이 싫어하는 거 같네요. 깎아내리고 싶어하고..
예를들어 강북에 경희궁자이 (저는 경희궁자이 사는 사람 아닙니다) 사는 사람이 우리 동네 좋고 집값 많이 올라 뿌듯하다
이런말 한마디에
다른 사람들이 우수수 달려들어 (더 비싼 강남에 대해서는 강남이니 아무 말 못하고)
강북인데 왜 그렇게 비싸냐 거품이다..
동네도 공기도 안좋고 블라블라.... 난리치는
약간 그런 느낌이네요.....
완전히 탑급이 아닌데 뭔가 조금 잘나보이고 자부심있어보이는 그런..
1. 가을이당
'17.9.3 4:32 AM (123.109.xxx.4) - 삭제된댓글ㅎㅎ 의미있는 분석..심리..재밌게 읽고 갑니다.
2. 자기네들 혼자
'17.9.3 5:29 AM (119.70.xxx.8)자부심갖고 있음 누가 뭐라나요?
꼭 타인에게도 동의를 바라면서 스스로 떠들고 다니니까 그러죠.
그딴 소리 듣고선 가만있음 그소리 동의한게 되니까요. 그게 아닌데 우기지 말라고 하는거죠.3. ...
'17.9.3 5:31 AM (223.62.xxx.23)시기 질투 열폭이죠
4. 자기네들 혼자님
'17.9.3 5:38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의견에 동의
그래서 좀 웃기는 상황을 그 구성원중 일부가 마니 만들어서.....
하긴 그러거나 말거나....잠이 안와 댓글 달아요5. ...
'17.9.3 5:49 AM (122.43.xxx.92)90학번 이에요 제 친구들중 이대 간 애들 꽤 되는데 원래 돈 있어서 예체능하다 간 친구는 그냥 쭉 음악만 했고요, 집이 좀 살았는데 고딩때는 쭈그리 같더니 대학가자마자 오렌지족 돼서 맨날 강남가서 놀다 조신한 처자 코스프레 집안발로 부잣집에 시집가고 또 한 친구는 집도 좀 어려운 편 이었는데 첨엔 자기 학교애들 머리 비고 부르조아 투성이라고 욕하더니 딱 일 년만에 지가 욕하던 애들 따라 다니더니 선봐서 삼성 다니던 남자한테 시집 가더라고요 딱 두 부류였어요 조신한 처자 코스프레 하면서 시집에 목숨 걸거나 아예 정반대로 운동권이나 공부만 파던 친구 요렇게요
6. . .
'17.9.3 7:16 AM (121.88.xxx.102)오늘 지령은 이대인가요?
왜이리 이대글이 많아요?7. 가을이당
'17.9.3 10:11 AM (123.109.xxx.4) - 삭제된댓글윗님..글 2개 올라왔구만 뭐가 많다고 지령이래요?
8. ...
'17.9.3 10:17 AM (120.142.xxx.23)아래 어떤 댓글에 있듯이, "어설프게 잘나면 깎아내리는 심리" 같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인듯. 월등하게 잘나면 샘도 못내고 추앙하지만, 자기가 넘보지못할 정도가 아니면 자기랑 동급으로 보면서 그 질투심은 말도 못하죠.
제가 그런 종류인데, 전 아예 나의 약점이라 생각하는 점, 그들에게 위로가 되는 점을 먼저 터놓습니다. 나 부러워하지 말라고...9. ...
'17.9.3 10:18 AM (120.142.xxx.23)생각해보니 저도 이대출신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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