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하는게 너무 싫은데요
제일 귀찮은데요 집에 있어도 반찬 사먹거나 배달음식만
해먹구요 엄마는 저만보면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밥 안챙겨줄거냐고
지금부터라도 음식하는거 배우라고 뭐라그러는데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1. ㅇㅇ
'17.9.3 12:39 AM (117.111.xxx.113)할 일 생기면 다 하게 돼요
반찬 사다 먹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2. ㅌㅊ
'17.9.3 12:40 AM (222.238.xxx.192)요즘 반찬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3. 10000원
'17.9.3 12:44 AM (211.105.xxx.190)밥 해주는 남편 생길수도 있겠죠 뭐ㅎ
4. ㅎㅎ
'17.9.3 12:46 AM (1.238.xxx.44)저도 30대 중반 .. 결혼한지 6년이 되어도 여전히 요리는 싫어요. 재미없어요~ 아이낳고 이유식은 만들어먹였는데 정말 젤 힘들었고 요즘은 반찬가게 이용 많이 합니다 .
5. 힘들어요
'17.9.3 1:11 AM (219.255.xxx.83) - 삭제된댓글전 엄마가 20대초반에 돌아가셔서 살림을 어쩔수 없이
제가 그때부터 했는데.. 지금 40 초반인데......결혼은 30에 했지만
밥하는건 거의 20년째라.. 진절머리가 나네요
밥만하고 반찬은 입에 맞는곳 찾아서 사서 드세요
아니면 재료만 익혀서 간편하게 먹는방식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혼자 사시면요.
예를들어 브로콜리 데친거, 토마토조금, 달걀삶은거, 고구마 삶은거 정도..여
전 김치도 그냥 사서 먹어요 . 없이 살때도 있구요
시어머님 김치는 입에 안맞아서.. 안가져오고.. 담아 먹는거 일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6. 40대 직장맘
'17.9.3 1:19 AM (59.26.xxx.197)나이 들면 조미료맛이 싫어 반찬 해먹게 되어있어요.
굳이 배울필요 없고요.
가끔 백종원 집밥 보세요. 쉽고 간편하고 중간 맛은 가는 반찬비법 잘 알려줘요.
설탕만 조절하면
반찬가게 사러 가는 시간 단축할 정도로 쉽게 만드는 반찬들 많아요.7. 웰빙
'17.9.3 1:32 AM (175.193.xxx.54)나이들면 조미료 맛도 싫지만
짜고 맵고 달고. 이런게 너무 싫어요.
아니, 제 경우엔 거의 먹지를 못해요. 나중에 속이 부대껴서.
또 웰빙으로 먹으려고 하면 저절로 해먹게 되더라구요.8. ㅌㅌ
'17.9.3 2:02 AM (113.131.xxx.171)그게 어차피 할거라면 빨리 배우는게 좋아요
결혼하든 안하든 내입에 들어가는 음식은
깨끗하고 영양적으로 균형맞춰서 맛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몰라도 나이들어서 인스턴트 이런거 몸에 안받으면
어차피 요리 직접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그때 배우려면 더더 귀찮아요
지금 천천히 배워두시면 나중에 써먹을일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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