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하는게 너무 싫은데요

소나기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7-09-03 00:38:07
30대중반인데 집안일 다른건 다 해도 음식 해먹는게
제일 귀찮은데요 집에 있어도 반찬 사먹거나 배달음식만
해먹구요 엄마는 저만보면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밥 안챙겨줄거냐고
지금부터라도 음식하는거 배우라고 뭐라그러는데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IP : 210.183.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3 12:39 AM (117.111.xxx.113)

    할 일 생기면 다 하게 돼요
    반찬 사다 먹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 2. ㅌㅊ
    '17.9.3 12:40 AM (222.238.xxx.192)

    요즘 반찬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 3. 10000원
    '17.9.3 12:44 AM (211.105.xxx.190)

    밥 해주는 남편 생길수도 있겠죠 뭐ㅎ

  • 4. ㅎㅎ
    '17.9.3 12:46 AM (1.238.xxx.44)

    저도 30대 중반 .. 결혼한지 6년이 되어도 여전히 요리는 싫어요. 재미없어요~ 아이낳고 이유식은 만들어먹였는데 정말 젤 힘들었고 요즘은 반찬가게 이용 많이 합니다 .

  • 5. 힘들어요
    '17.9.3 1:11 AM (219.255.xxx.83) - 삭제된댓글

    전 엄마가 20대초반에 돌아가셔서 살림을 어쩔수 없이
    제가 그때부터 했는데.. 지금 40 초반인데......결혼은 30에 했지만
    밥하는건 거의 20년째라.. 진절머리가 나네요

    밥만하고 반찬은 입에 맞는곳 찾아서 사서 드세요

    아니면 재료만 익혀서 간편하게 먹는방식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혼자 사시면요.
    예를들어 브로콜리 데친거, 토마토조금, 달걀삶은거, 고구마 삶은거 정도..여

    전 김치도 그냥 사서 먹어요 . 없이 살때도 있구요
    시어머님 김치는 입에 안맞아서.. 안가져오고.. 담아 먹는거 일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 6. 40대 직장맘
    '17.9.3 1:19 AM (59.26.xxx.197)

    나이 들면 조미료맛이 싫어 반찬 해먹게 되어있어요.

    굳이 배울필요 없고요.

    가끔 백종원 집밥 보세요. 쉽고 간편하고 중간 맛은 가는 반찬비법 잘 알려줘요.

    설탕만 조절하면

    반찬가게 사러 가는 시간 단축할 정도로 쉽게 만드는 반찬들 많아요.

  • 7. 웰빙
    '17.9.3 1:32 AM (175.193.xxx.54)

    나이들면 조미료 맛도 싫지만
    짜고 맵고 달고. 이런게 너무 싫어요.
    아니, 제 경우엔 거의 먹지를 못해요. 나중에 속이 부대껴서.
    또 웰빙으로 먹으려고 하면 저절로 해먹게 되더라구요.

  • 8. ㅌㅌ
    '17.9.3 2:02 AM (113.131.xxx.171)

    그게 어차피 할거라면 빨리 배우는게 좋아요
    결혼하든 안하든 내입에 들어가는 음식은
    깨끗하고 영양적으로 균형맞춰서 맛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몰라도 나이들어서 인스턴트 이런거 몸에 안받으면
    어차피 요리 직접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그때 배우려면 더더 귀찮아요
    지금 천천히 배워두시면 나중에 써먹을일이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865 이런 유머 정말 웃기지 않아요? ㅋㅋㅋ 7 이런 유머 2017/09/03 2,903
724864 남양꺼 불가리스 먹고나서;; 11 선희 2017/09/03 6,381
724863 오클랜드를경유2번은 힘들까요? 7 뉴질랜드 2017/09/03 802
724862 의자다리에 붙이는거-먼지안붙는거요... 3 휴요 2017/09/03 1,474
724861 처음 겪어보는 고강도의 모욕감 7 cb 2017/09/03 4,004
724860 서세원 양원경 이상해 2 ... 2017/09/03 4,013
724859 외국 교회도 십일조 의무라고 하나요? 12 ... 2017/09/03 4,980
724858 마흔 중반에 게이트볼 배우는건 아니올시다일까요? 17 ... 2017/09/03 3,455
724857 이니굿즈 아지오구두 재가동하네요 3 오홍 2017/09/03 1,180
724856 그알 김미화 8 만두전골 2017/09/03 6,757
724855 소고기를 실온에 하루 놔 뒀는데 괜찮을까요? 25 ... 2017/09/03 35,034
724854 정봉주의 전국구 팟캐스트에 실망 12 정말 역겹네.. 2017/09/03 3,230
724853 아이파크몰이 가구아울렛은 아니죠? 6 침대 사자 2017/09/03 1,134
724852 거실장(서람,여닫이,미닫이등)브랜드추천부탁합니다 /// 2017/09/03 936
724851 저렴이 템퍼 없을까요? 1 침대조아 2017/09/03 1,716
724850 고딩딸 어깨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있는데 10 어깨 2017/09/03 4,479
724849 엘레베이트없는 빌라4층은 무리인가요? 21 이사 2017/09/03 8,030
724848 90세 노인 장례식장 분위기는 보통 어떤가요? 24 자식 2017/09/03 7,598
724847 클럽갔다가 4시반에 들어왔어요. 5 .... 2017/09/03 4,466
724846 죽음과 삶의 문제 22 생각이 많아.. 2017/09/03 4,690
724845 두부를 너무 많이 먹으면 탈날까요? 8 궁금해요 2017/09/03 5,110
724844 요새 서정희를 보면.....영화 위대한유산의 17 ..... 2017/09/03 7,713
724843 (기울어진 극장)구원의 여신은 죽지 않는다 1 oo 2017/09/03 528
724842 이대 글 보다가 ㅡ 자부심. 당당함 이런거 싫어하는 듯 7 그냥 2017/09/03 1,780
724841 언니들이 유독 좋아하는 건 왜그런건가요? 5 dddd 2017/09/03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