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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문 펑합니다

ㅠㅠ 조회수 : 33,074
작성일 : 2017-09-02 23:03:49
자고 일어나니..ㅜㅜ

그 카톡 때문에 올케가 괘씸하다거나 그동안 한게 아무것도 아니라거나 그런 마음 드는게 아니에요. 여전히 고맙고 감사하고 그리 힘들었는데 내색 안했구나 싶어 안스러운 마음도 들어요. 시어머니 오래 사실까봐 염려하는 마음도 전혀 없다면 성인이겠죠. 그래도 그럴 수 있다 생각만 하는 것과 활자화된 걸 보는 건 다르더라고요. 제목에 충격이라고 썼지만 정확히는 민망하고 당황스러웠어요. 엄마는 그런 말을 왜 하셔서 주책맞은 노인 취급 받으시나 싶고...

딸들이 뭐하나 하셨는데 돌아가며 주중에 들러요. 딸들이 많으니 인당 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에 한번이 되는 거고요. 올케처럼 당연히 반찬 해가고 직장 다니는 여동생은 백화점에서 사서라도 옵니다. 올케가 몇년전에 직장 그만뒀다 썼는데 그게 거의 10년전이에요. 아이 하나이고 전업이죠. 본인이 오십 바라본다 썼지만 정확히는 사십대 중반이에요. 댓글로 썼지만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크게 편찮으신 곳 없이 정기적으로 3~4개월에 1번씩 병원 가실 때는 2년 정도 제가 전담해서 모시고 다녔고요. 돌아가시기 1년전부터 매주 가시게 되었을 때는 딸들과 며느리 돌아가며 모시고 다녔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남동생 근처로 가시면서 딸들 사는 곳과는 멀어(차로 1시간 넘게 걸려요) 올케가 전담해서 병원 모시고 가게 되었네요.

제가 시부모 10년 모셨으니 올케도 그리 하라는 거냐 하시는데 그런 마음 아니에요. 합가해서 살며 많이 힘들었고 동서와 시누이가 있어도 병원 한번 모시고 간 적 없었어요. 그래도 내색 못하고 친정 자매들에게도 차마 말 못했어요.

올케에겐 많이 힘든 거 아니 신경쓰지 말라고 카톡 보냈어요.
IP : 211.179.xxx.85
3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르게네프
    '17.9.2 11:06 PM (14.35.xxx.111)

    뭐 내맘이네요 님은 그맘아닌가요?

  • 2. ..
    '17.9.2 11:06 PM (223.33.xxx.145)

    충격 받지 마시고 그 마음 보살펴줄 생각을 하세요. 글만으로도 얼마나 스트레스 속에서 살았을지..그 정도도 보살이네요.

  • 3. ..
    '17.9.2 11:06 PM (121.154.xxx.191) - 삭제된댓글

    올케가 보살...
    그동안 별일없이 지냈다는 건 올케가 감내한 덕이었을 듯합니다.
    친구에게도 말을 교양있게 하네요

  • 4.
    '17.9.2 11:06 PM (220.122.xxx.129)

    올케 이해는 하는데 어쩌겠노?고맙게생각해

  • 5.
    '17.9.2 11:07 PM (220.122.xxx.129)

    저 정도면 친구에게 할만한 이야기에요

  • 6. 저도
    '17.9.2 11:07 PM (125.187.xxx.204)

    올케편...^^
    저도 그맘이예요.
    대부분 며느리들은 그맘이구요.
    올케 그만하면 잘했어요. 못본체 하실수 있는 그릇이 안되시는건가요??^^

  • 7. 충격이 아니고
    '17.9.2 11:07 PM (119.206.xxx.161)

    미안해하세요 좀

  • 8. 나도
    '17.9.2 11:08 PM (119.69.xxx.28)

    올케가 보살 맞네요.

  • 9. 심미
    '17.9.2 11:08 PM (116.39.xxx.150)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딸도 아니고 진짜 저정도면 양반이지요.. 그럼 님같은 마음이길 바랬어요? 입장 바꿔생각해보세요

  • 10. dd
    '17.9.2 11:08 PM (211.215.xxx.146)

    저정도가지고 충격일것까지는요 아무리 딸처럼 잘하는 며느리였어도 저정도 불만은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가지는것 아닐까요? 친구한테도 되게 점잖게 표현했네요
    그냥 많이 힘들지 항상고맙고 엄마도 나이드니 더 어린애처럼되는가보다 그냥 엄마하는 말은 한귀로 흘려듣고 맘에 담아두지말아라 하서요

  • 11. 저라면은
    '17.9.2 11:08 PM (223.62.xxx.148)

    올케. 나라도 그렇게 생각할꺼야. 너무 미안해마.
    올케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열심히 엄마를 돌봐줘서 정말 고마워. 올케도 건강 잘 챙기고.
    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충격받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올케같은 분이 요즘도 계시다니 대단한거에요!!

  • 12. 하얀 거짓말
    '17.9.2 11:08 PM (1.251.xxx.84)

    누구나 속마음 다 드러내고 사나요
    그냥 이해하세요
    원글님은 내몸이 어찌 될지언정 시부모 만수무강하시길 기도하나요

  • 13. ..
    '17.9.2 11:08 PM (116.120.xxx.142)

    저도 시누입장입니다. 막내가 남동생,,,위로 누나들,,,근처 사는 아들,며트리가 젤 힘들어요.
    오히려 님이 미안해 해야 맞는 거 같아요..
    딸이라도 숨막힐 일인데,,,,고맙고 미안하고 해야 정상이고, 보듬어 주시고 더 잘해주세요..
    짐도 나누어 지시고요

  • 14. ㅇㅇ
    '17.9.2 11:08 PM (175.223.xxx.181)

    그냥 없던일처럼 하심 되겠는데요.

  • 15. 솔직히
    '17.9.2 11:08 PM (218.55.xxx.3)

    같은 여자로서 충분히 이해 가는데요
    여자들 저거보다 더한 말들도 많이 하잖아요
    그 올케 그만하면 잘하는데요. 병원도 모시고 가고...

  • 16. 그냥
    '17.9.2 11:09 PM (211.245.xxx.178)

    올케가 고생이 많다.
    고맙고 미안해..라고요.
    저 정도 하기도 힘들어요.그간 잘해온거 맞구요 친구한테 저정도 속풀이도 못하나요.
    여기 글 쓴거보니 82오래했을거고 적나라한 며느리 속마음 여기서 못읽었어요?

  • 17. ...
    '17.9.2 11:09 PM (220.75.xxx.29)

    뭘 기대했는데요? 정이 뚝뚝 흐르는 고부간인 줄 알았나본데 세상 곱게 사신 분같아요.
    올케분 저 정도면 아주 상식적인 사람이에요.
    안됐네요.. 낼모레 오십에 정말 자기몸도 늙어가는데...

  • 18. 점잖으신 편
    '17.9.2 11:09 PM (59.6.xxx.199)

    올케. 나라도 그렇게 생각할꺼야. 너무 미안해마.
    올케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열심히 엄마를 돌봐줘서 정말 고마워. 올케도 건강 잘 챙기고.
    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충격받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올케같은 분이 요즘도 계시다니 대단한거에요222222

  • 19. ...
    '17.9.2 11:09 PM (112.186.xxx.183)

    저는 시누이지만
    새언니가 저런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정도로 어머니를 돌보려면 많이 신경 쓰시는거고, 그거 매우 힘들어요.

    저 같은면 힘들지. 고마와. 라고 하고
    좀 더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 같아요.

  • 20. 버드나무
    '17.9.2 11:10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음 저라면 충격안받았을꺼에요.

    평상시에 올케가 웃으면서 지낸거가.. 얼마나 보살처럼 살았을까... 생각 이미 했을꺼니까요.


    문자로

    미안해할것 없어... 힘들텐데 항상 웃는 모습으로 있어서 항상 안쓰럽고 고마웠어.

    그리고 지금도 고마워 ~

  • 21. 나야나
    '17.9.2 11:10 PM (182.226.xxx.206)

    저게 왜 충격이에요,?? 진짜 낭동생은 복받았네요ㅜㅜ

  • 22. 그냥
    '17.9.2 11:10 PM (211.245.xxx.178)

    원글님 글속의 며느리면 최상위입니다.
    전 친정부모님한테도 원글님 올케 십분의 일도 못해요.

  • 23. 제친구
    '17.9.2 11:10 PM (119.64.xxx.211)

    치매 시어머니 돌보고 사는 제 친구가 보낸 카톡인줄 알았네요.

  • 24. ㅇㅅㅇ
    '17.9.2 11:10 PM (125.178.xxx.212)

    충격을 받지 마시고 이해를 해주셨음 좋겠네요..
    울엄마 성격안강하고. 말 함부로 안하고 은근한 고집만 있다는건 딸생각이지요....
    그집 며느리 힘들겠네요

  • 25. 나도오십
    '17.9.2 11:10 PM (121.151.xxx.26)

    친구한테그럴수있죠.
    그래도 앞에서 웃는다는게 얼마나 노력하는거예요.
    쉬운일 아니죠.
    그만한일은 덮으세요.
    원글님이 올케몫 하실 생각 없잖아요?

  • 26. 원글
    '17.9.2 11:10 PM (211.179.xxx.85)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은 당연히 있어요. 카톡 다른 부분은 그러려니 해도 엄마가 오래 사실까봐 걱정하는듯한 뉘앙스라 그 부분은...ㅜㅜ 사람 목숨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닌데요

  • 27.
    '17.9.2 11:10 PM (211.217.xxx.7)

    저정도면 막말을 한것도 아니고
    이해할만한 정도 아닌가요?
    올케도 잘하고 있구만..고생이 많다.
    항상고맙게 생각하고있다..같은 며느리로서 이해한다고 해주세요.

  • 28.
    '17.9.2 11:10 PM (218.148.xxx.31)

    양심도 없네 충격받을 일이 아니라 당연한 걸 딸들도 안 찾아 보는데
    올케입장에 충격이라니...

  • 29. ㅇㅇ
    '17.9.2 11:1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끼리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 아닌가요
    동서도 나이먹었구나 힘들구나 우리 엄마 내가 좀더 챙겨야지라는 생각을 하는게 정상인듯

  • 30. 그건
    '17.9.2 11:11 PM (61.102.xxx.46)

    충격 받을 만한 일이 아니죠. 그저 여전히 고마워 하셔야 해요.
    그렇다고 빨리 죽었음 좋겠다 라고 이야기 한건 아니잖아요?
    올케를 이해 하려고 해보세요. 정말 올케도 이제 50 바라 보는데 계속 이렇게 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이럴땐 그저 일이 많아 힘들지?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 한다.
    라고 하심 좋을것 같네요.
    님도 며느리니까 아실거 아닌가요?

  • 31. ..
    '17.9.2 11:11 PM (223.33.xxx.145)

    갱년기도 오면 억울한 마음까지 들거예요. 저는 남편넘한테도 억울함.

  • 32. 앞으로
    '17.9.2 11:11 PM (1.233.xxx.230)

    어머니 맡으실거아니면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시는게 현명하신겁니다..

  • 33. .......
    '17.9.2 11:11 PM (222.101.xxx.27)

    2주에 한번 방문에 반찬까지...
    아들보다 잘난 며느리 감사한 줄 모르고 며느리 앞에서 아들 잘난 타령하는 게 평생 들어봐요 화병 생기지.

  • 34. ㅁㅁㅁ
    '17.9.2 11:11 PM (49.75.xxx.187)

    정말 시집 스토리가 징글징글하네요
    저정도는 대놓고도 얘기하겠네 정말
    시집이 단체로 염치가 없다

  • 35. ...
    '17.9.2 11:11 PM (125.132.xxx.167)

    구구절절 쓰셔서 카톡애 얼마나 험한말울 했나했더니

    며느님 여태 하신거 1000점이고 친구한테 하소연한거
    -1점정도네요
    이래서 시누란 소리 듣기 딱이네요

  • 36. 제목 보고
    '17.9.2 11:11 P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긴긴 내용 읽는 내내
    대체 뭔 황당한 내용을 적었을까 했는데..

    저 정도면 정말 고운 사람 같은데요?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고운 말만 쓰네요.

    원글님이 그런 엄마 대신
    미안하다고 해주시면 좋겠네요.

    여자로서, 며느리로서 그 정도도 이해 못해주세요?

  • 37. robles
    '17.9.2 11:12 PM (191.85.xxx.77)

    너무 좋은 며느리라고 생각합니다.
    뒤에선 임금님 욕도 하는 세상이에요.

  • 38. ..
    '17.9.2 11:12 PM (175.223.xxx.175)

    합가는왜한건가요
    님부모
    양심도 없네요

  • 39. 올케가
    '17.9.2 11:12 PM (218.148.xxx.31)

    일부러 너희들 좀 알으라고 실수 한 척 할 수도 있겠어요
    충격이 아니라 고마워 하세요

  • 40. 전혀
    '17.9.2 11:12 PM (182.226.xxx.159)

    충격받으실 내용은 아닌듯한대요

    그래~~힘들지 왜 안힘들겠어~~라고 생각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친구한테 저정도 푸념도 못하나요~

    저정도에 충격받으신거면 그동안 늘 올케한테만 맡겨오신 느낌이네요~

  • 41. 그럼
    '17.9.2 11:13 PM (223.33.xxx.145)

    올케 그만하게 하고 원글님이 도 맡아 해 보세요.

  • 42. ㅁㅁ
    '17.9.2 11:13 PM (112.148.xxx.86)

    카톨에 더한 욕을 쓴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이해할망하지 않나요..
    원글님 부모이지 올케 길러준 부모가 아니잖아요..
    진짜 왜 효도를 남의자식한테 바라는지,
    올메 숨 막히는거 맞지요..
    원글님은 시댁에 올케만큼 하나요?2주마다 반찬해 나르는지,
    시모에다가 시누들까지 있는 자체로 숨막혀요..

  • 43.
    '17.9.2 11:13 PM (211.46.xxx.51)

    진짜 저정도 친구한테 얘기 못하나요?
    더한 얘기도 하고 사는데
    요번 일은 그냥 넘기세요
    그리고 그래 너도 힘들겠지 하고 이해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해주세요
    특별히 심한 말도 아니었고 올케가 그동안 싹싹하게 했다고 해서 맘속까지 그런거 아니에요
    저도잘 웃고 싹싹하지만 속은 뭉그러졌어요
    저도 좀 있음 50가까워 오는데 아들 잘났다고 자주 얘기하세요
    본인 아들 잘났다고 얘기하는건 며느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든 거에요. 제사도 지내시고 자질구레한 일들 다 올케가 하시니 진짜 착하네요. 그런일 요즘 딸들이 하는 집 많아요
    그리고 저도 시누가 4명인데,,,
    큰 싸움은 없지만 한마디씩 해도 4마디 구요
    우리도 님네처럼 시누들이 자주 연락안하고 생신때만 보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사소하게 며느리는 힘든 구석이 있어요
    이번 일은 넘기시고. 너도 힘들었겠다 해주세요
    가족일은 특히 며느리 시누 사이에는 어느정도는 기분 나쁜일 모른척 넘기는 일도 아주중요해요 그거 수면위에 올려봐요 죽을때까지 안좋아요.

  • 44. ..
    '17.9.2 11:13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언제 충격적인 내용이 나올까 하고 읽었는데..
    올케편 들어 주고 싶네요.
    이제라도 속마음 알았으면 딸들이 더 열심히 보살피세요.

  • 45.
    '17.9.2 11:13 PM (223.62.xxx.158)

    충격까지 받으세여?저 같았음 걍 직접 보냈을꺼예요.
    자주 좀 들여다 보세요. 딸들이 너무 하네요

  • 46.
    '17.9.2 11:14 PM (124.54.xxx.150)

    그런마음이 들겠다고 이해하고싶은 생각은 없나요?

  • 47. ..
    '17.9.2 11:14 PM (175.223.xxx.175)

    올케란 여자
    결혼잘못햇네 집에 사업자금에 합가 2주에한번방문에 반찬
    친정부모한테 대못박은일

  • 48. 진짜 착한
    '17.9.2 11:14 PM (223.33.xxx.124)

    며느리 같아요. 딸들도 안하는 일을 며느리가...딸들이 저렇게 했으면 더 심한말도 할 것같아요.

  • 49. 멍뭉이
    '17.9.2 11:15 PM (116.41.xxx.110)

    올케가 저정도면 보살수준이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셔요. 친구한테 저정도의 문자 할 수 있고 시엄니 치닥거리 언제까지 해야 할지? 며느리가 뭔 죄인지 병원까지 모시고 다니고. 딸들은요? 맘보 곱게 쓰세요.

  • 50. 100살
    '17.9.2 11:15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며느리 듣는 데서 스스로 100살까지 살겠다고
    말씀하신 것만 봐도
    그 어머닌 별로에요

  • 51. 모두와 동의
    '17.9.2 11:15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충격 받을 일 아닙니다.
    원글이 시누로서 전혀 상상도 못할 일도 아니구요.
    올케한테 잘 답하세요.
    당연히 그런 마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언제나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 52. ....
    '17.9.2 11:15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좋은 며느리였네요.
    원글님에게도 걸리는 엄마단점 올케는 많이 힘들었을수 있어요. 딸 아들이 자기엄마 다 몰라요. 며느리에게는 가장 이기적인 속살을 보입니다. 욹 시누도 자기엄마 반도 모를걸요. 남편은 알아요. 그걸로 만족하고 도리 할뿐이죠.
    거기다 이주에 한번 반찬에 음식장만 제사까지 그거 힘든일입니다. 서운할거 없어요. 저라면 고생이 많다 노인들이 다 그렇지뭐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겠습니다.

  • 53. ...
    '17.9.2 11:15 PM (223.33.xxx.203)

    올케가 참 고운 사람 같네요

  • 54. 친구끼리
    '17.9.2 11:16 PM (223.62.xxx.32)

    무슨 말을 못하나요?
    솔직히 내 엄마 아닌다음에야
    시어머니께 저런 마음 못 가지나요? ㅜ
    마음에 있는 소리 친구끼리 저정도면 양반이네요

    저도 아직 결혼안한 오빠 있지만 저라면
    올케언니 저런 마음 올케 언니
    본심에 (저렇게 톡 전송 실수로 알게됨에) 도리어 저정도이기만 한게 다행스러울거 같아요 ㅜ

  • 55. 원글이
    '17.9.2 11:17 PM (211.244.xxx.52)

    참 나쁘네요.자기 아버지도 살아계실때 거의 안들여다봤다면서 15 년을 한달에 두번씩 꼬박 꼬박 가서 본 올케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이제는 반찬까지 해다바치고 가까이 살며 병원이며 은행일까지 온갖 수발 다 드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지요.같이 사는 시누는 손이 없나 .시누들이 하나같이 양심도 없네요.

  • 56.
    '17.9.2 11:17 PM (1.233.xxx.110)

    시어머니도 자기아들만 귀한..별로
    시누도 그간 며느리공은 생각도 않고
    자기엄마가 한말이건만 말꼬리잡고 괘씸타하니
    진짜별로네요.
    하여간 시짜들은 잘해줄 필요가없어요.
    나같음 모시고 일다니고 반찬하고 이런거
    자식인 시누 니들이 하라고 하겠네요

  • 57. ...
    '17.9.2 11:17 PM (49.142.xxx.88)

    전혀 충격 아니에요.
    충격 받지말고 올케한테 더 잘해주세요....
    보살이신데요.

  • 58.
    '17.9.2 11:17 PM (58.234.xxx.195)

    시누가 속좁고 못됐다.
    올케가 친구한테도 저정도로 얘기했다는건 정말 착한 사람이네요.
    보통은 자기 친구한테라면 저거보다 훨씬 더 쎈 표현도 할수 있죠. 님도 며느리니 이해가 안되나요?
    나이 50 다되서 저정도면 참 그 올케 보살이네요.

  • 59. 먼 대단한
    '17.9.2 11:17 PM (210.219.xxx.237)

    먼 대단히 충격적 카톡이라구요.
    그대들은 늘 참 감사한일이다 란 말로 입닦지만 글만읽어도 그처자 참 기우는 결혼을 한데다 너무 힘들것같아은데요. 며느리는 공짜 노예가 아니에요
    좀 놓아드리세요

  • 60. 정말
    '17.9.2 11:17 PM (222.113.xxx.222)

    지금 까지 읽은 시댁이나 시누 이야기 들은것중
    가장 화나고 배신감 드는 글입니다
    15년을 저렇게 잘 했는데도 결국 카톡 한줄에
    날려버리는 시누라니..정말 배신감 쩝니다

  • 61. ......
    '17.9.2 11:18 PM (210.90.xxx.171)

    업고 다녀도 될 만큼 고마운 올케네요..

  • 62. 저라면
    '17.9.2 11:18 PM (121.190.xxx.131)

    올케..내가 더 미안하네.
    엄마 잘챙겨주는것만 고마워하면서 올케한테 은근 다 미루었던 점 미안해. 그동안 힘든맘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 63. 아마
    '17.9.2 11:18 PM (125.187.xxx.37)

    원글님이 똑같이 해드려보세요
    진심으로 백살넘겨 만수무강을 바라게 되는지요

  • 64. 원글이
    '17.9.2 11:18 PM (211.244.xxx.52)

    딸들 하는거 보니 나중에 뒷치닥거리도 하나도 안할거같은데 그 올케 참 불쌍도 하네.
    친구한테 시모 욕한것도 아니구만 충격은 뭔 충격.

  • 65. 원글
    '17.9.2 11:18 PM (211.179.xxx.85)

    네..그동안 올케 고생한 거 알아요. 그래도 엄마가 혼자 거동도 힘들어지신건 3~4년 정도이고 그 때부터는 미혼 여동생이 같이 살았으니 그 여동생이 제일 고생했죠. 남동생은 아들인 본인이 모시겠다고 우겼고 엄마도 은근 그러고 싶어하셨는데 시누이들이 말렸고 결국 여동생이랑 사시게 되었어요. 근데 여동생이 직장 다니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는 엄마에게 얹혀사는 입장이니 올케는 부양이라고 생각 안하는 듯한 느낌 받았었어요.

    그런데 정말, 몸도 못가누면서 큰 병 없어 오래 살 것 같다...는 표현이 아무렇지도 않은건가요..

  • 66. 궁금
    '17.9.2 11:1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원글님 시어머니께 올케 반만큼이라도 하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문자보내고 놀랬을 올케 마음이나 토닥거려주세요
    그럼 미안해서라도 더 잘 할겁니다

  • 67. ....
    '17.9.2 11:19 PM (118.176.xxx.202)

    내일 모레 오십이면
    올케가 시부모 봉양 이십년한건데
    뭐가 충격인가요?
    빨리 죽으라고 고사지낸것도 아니고
    힘들어서 힘들다는데 다독이지는 못할망정 충격은...?

    그렇게 충격이면
    소중한 부모 올케에게 맡기지말고 직접 봉양하세요

  • 68. ....
    '17.9.2 11:19 PM (125.180.xxx.67) - 삭제된댓글

    실수로 카톡보낸건 잘못이지만..

    올케가 안쓰럽네요..

    몇년전까지 직장다녀...합가해서 살아..
    제사두 지내..
    이주에한번 반찬에 식사에..
    병원,은행동행에..
    생각만해도 참..깝깝합니다.
    게다가 스스로 백살까지 사시겠다하시고 아들최고라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분이면 며느리는 숨막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많이 힘들었구나..앞으론 병원,은행은 우리가 가고
    음식은 같이 사는 막내가 하도록 말할게.
    라고 답장보내심 되겠네요.

  • 69.
    '17.9.2 11:20 PM (61.84.xxx.112)

    마음으로는 여기댓글들처럼 저도
    올케가 고생이많네 그렇게 보내라고
    하고싶네요
    그렇지만 아무리 이해한다지만
    제가원글님 이라도 기분은 좋지않을듯하네요

  • 70. 며느리가 뭔죄
    '17.9.2 11:20 PM (121.187.xxx.167)

    글만보면 올케가천사고 님 집안 복덩어리네요

  • 71. 평온
    '17.9.2 11:20 PM (114.205.xxx.46)

    글쓴님 본인은 시어머니에게 얼마나 하시는지...
    올케처럼 하시면서 평생을 사실 수 있는지...
    남은 평생 계속 해드려야 한다 생각하면 누구라도 숨이 막히는 게 인지상정 아닌지...

  • 72. ..
    '17.9.2 11:20 PM (124.111.xxx.201)

    잊으세요.
    올케는 그런 카톡을 보낸적 없습니다.
    레드 썬!!

  • 73. 에구
    '17.9.2 11:20 PM (175.223.xxx.195)

    올케 마음 이해되는데..
    이래서 시댁에 잘하면 안되나봐요

  • 74. 어우
    '17.9.2 11:20 PM (223.62.xxx.32)

    원글 다시 읽을수록 ㅜ
    저렇게 잘한 올케한테 원글님 ~~저게 섭하고 충격이라고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 75. asd
    '17.9.2 11:21 PM (121.165.xxx.133)

    헐 저게 충격???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단 얘기도 없구만..괜시리 넘겨짚지 마세요
    저정도의 생각은 그리고 말은 친정부모라도 들겠네요
    글 보니 혼자 짊어지게 한거 같은데..그 많은 딸들은 뭐하는데요
    한두달에 한번? 칫 납작엎드려 고맙다 절하길...
    진짜 양심없는 시누이네

  • 76. 순간 섭섭한 생각 드셨어도
    '17.9.2 11:21 PM (14.34.xxx.36)

    충격받을 내용 전혀 아닌데요.
    친구한테 그정도 얘기 다하죠..
    오히려 고마운 사람이네요.
    전,그 반의반도 자신 없거든요.

  • 77. 시누?
    '17.9.2 11:21 PM (59.30.xxx.248)

    올케가 쓴 글인듯.

  • 78. 에효
    '17.9.2 11:22 PM (182.216.xxx.58)

    너무 솔직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알게 되어
    놀랄수도 있겠지만...
    이게 충격적이라 하니 이러니 시댁은 시댁이란
    말을 듣게 되는 거 같아요.
    결혼 초기부터 합가 그리고 지금 간간히 챙겨드리는
    것까지 너무 고마울것같은데요?
    이 정도 실수...올케 같은 여자로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이 힘들지? 라고 말하며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79. 뭐가충격인지
    '17.9.2 11:22 PM (175.223.xxx.13)

    그정도 공감도 못하세요? 원글님은시모한테 그만큼하시고 어머님 109세 장수하세요~하시나요? 그동안 힘들었지? 늘 고마운 마음 표현을 못했네. 앞으로 나도 더 신경쓸게-가 정상 아닌가요?

  • 80. ...
    '17.9.2 11:22 PM (121.88.xxx.80)

    딸이라도 솔직히 백살은 무서움.
    그때는 나도 할머닌데.

  • 81. 그리고
    '17.9.2 11:22 PM (211.46.xxx.51)

    올케가 진심으로 시부모님 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그런글 보낸거 아닌거 아시잖아요
    정말 그런 맘이 강하다면 반찬해가는 일, 자질구레한 일, 이래저래 시댁에 일들 그렇게 못할거에요
    그 초점에 맞춰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도 우리끼리 얘기할때 그러잖아요 시어머니랑 같이 늙어간다, 시어머니가 나보다 더 오래 살겠다, 뭐 그런 얘기들 하잖아요,,,, 올케가 많이 지쳤네요. 다독여주세요. 누나잖아요
    누나인데 왜 서운해 해요. 올케도 하나인데
    님이 그거에 초점 맞춰서 올케에게 서운해 하면 평생 힘드실거에요. 그냥 큰뜻없이 한 얘기에요

  • 82. 전혀요!!!
    '17.9.2 11:22 PM (218.50.xxx.123)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보내는 하소연이 저 정도 문장이면
    훌륭한 인성 아닌가요?
    이 정도를 가지고 충격먹었다는 시누가 저는 더 쇼킹하네요.

  • 83. .....
    '17.9.2 11:23 PM (210.90.xxx.171)

    그렇게 애달프시면 올케분 하시는 케어 딸들이 나눠서 직접 보살펴 드리세요....오래오래 사시게.......

  • 84. 그리고
    '17.9.2 11:23 PM (211.46.xxx.51)

    그나저나. 올케가 결혼할때 돈을 많이 보탰네요
    진짜 큰소리 쳐도 될듯 ㅎㅎㅎ

  • 85. ㅡㅡㅡ
    '17.9.2 11:24 PM (220.89.xxx.92)

    시누 입장입니다만..
    충격스럽진 않은데요.
    충분히 친구한테 하소연 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아요.
    친구에게 얘기하는데도 존대법 다 적용시키고 한거 보니 성정이 참하고 교양있는것 같아요.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가볍게 넘기는 듯 하며 격려하는 듯한 내용으로 보내세요.(어쩌겠어. 늘 올케에게 고맙게 생각해. 힘내)

  • 86. 잘모르시는듯
    '17.9.2 11:24 PM (73.152.xxx.177)

    올케 고생한 거 안다는 분이 이런 글 올리지 않을텐데요.

  • 87. ㅇㅇ
    '17.9.2 11:24 P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단서를 하도 붙이길래 뭐 얼마나 충격이길래 하고 봤더니...
    시누이 용심 대단하네요 저 정도 글에 충격이다 파르르 떨다니

  • 88. ~~
    '17.9.2 11:24 PM (58.230.xxx.110)

    이게 충격?
    이래서 시가엔 딱 기본중에 최소한만~

  • 89. asd
    '17.9.2 11:24 PM (121.165.xxx.133)

    그러니까요...
    , 몸도 못가누면서 큰 병 없어 오래 살 것 같다...
    이건 팩트죠!!!!
    이걸가지고 빨리 돌아가시길 바라는것처럼 억지쓰지 말라구요
    그리고 그게 설사 사실이라도 그게 뭐 어때요 생각도 못하나
    올케가 한 단하나의 실수는 정신없어서 님한테 보낸것 뿐~

  • 90. 어우
    '17.9.2 11:25 PM (223.62.xxx.32)

    죄송하지만 제 표현식으로 써 드릴께요

    백살? 나도 반 백년 살았는데 거동도 힘드신데
    내 중년시절 내 수발로 얼마나 더 오래 사실지 무섭다 무서워~~~
    백살까지 사시겠단다 참 말이니 방구니

  • 91. .......
    '17.9.2 11:25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님 시어머니 120살까지 사시길 바랄께요

  • 92. 원글은
    '17.9.2 11:25 PM (58.234.xxx.195)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거예요. 하다못해 자식들도 저런 경우 이렁 맘 저런 맘 복잡하게 드는 경우 있지 않나요? 끝없이 병수발해야하는 부모를 모시고 있다면 자식인들 무조건 오래사시기만을 한결같이 바랄까요. 너무 힘든 날은 차라리 돌아가시면..
    하고 생각하다가 그런 자신 때문에 괴롭고 그러다 엄마 위덕해지면 울고 불고 하다가 이런맘저런맘 교차하고 그런 복잡한 속내를 친구한 툭 던진건데 앞뒤 다 짤라먹고 그동안 잘한거 올케의 평소의 진심이런건 다 씹어드시고 저말하나 말꼬리 붙들고 친정엄마 뻘리 덜어거시길 바란다고 단정짓고
    참 못나고 못됐네요

  • 93.
    '17.9.2 11:25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도 있는데 피도 안섞인 며느리가 속마음까지 백세까지 사셨으면 하고 생각하시나요?
    저같으면 , 올케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다 이해하고 내가 힘을 최대한 덜어주려 했어야 했는데 많이 못도움줘서 오히려 미안하고 늘 감사한 마음이야ᆞ앞으로 조금씩이라도 갚아 나가도록 할게 ᆞ 진정으로 감사하고 고마워 ᆢ라고 문자보내겠어요ᆞ
    나랏님 없는데서는 흉도보고 욕도 한다는데 힘들어서 친구들과 시댁 흉도보고 순간 느끼는 맘을 토로 할수도있지
    역지사지 해보세요ᆞᆞ

  • 94. robles
    '17.9.2 11:26 PM (191.85.xxx.77) - 삭제된댓글

    원래 내가 편하면 다른 사람이 불편한 겁니다.
    님 올케가 불편햇던 만큼 원글님이 편했던 거죠.
    이제 바꿔서 원글님이 좀 불편해 보세요.

  • 95. 이야
    '17.9.2 11:26 PM (39.7.xxx.101)

    이봐요 원글.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유노?

  • 96. 나쁜 마음 품은 올케는
    '17.9.2 11:26 PM (123.111.xxx.250)

    인성이 글러먹었으니 가여운 님 어머니는 님이 모시면 되겠어요..

  • 97. ..
    '17.9.2 11:26 PM (58.122.xxx.208)

    저같은면 카톡잘못 보내혹여 가슴졸이진 않을까
    어머니 잘돌봐주고있는거 다 안다고 고맙고 카톡 신경쓰지말라고..
    그냥 이러고 말거같아요.

  • 98. 레드애플
    '17.9.2 11:26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

    착한 올케 감사하구 사세요
    솔직한 마음 친구한테 터놓지도 못해요?
    시누가 양심이.없네

  • 99. 반성이없네
    '17.9.2 11:26 PM (211.244.xxx.52)

    수십년 지 부모 봉양해준 올케인데 글 한줄에 충격이라고 계속 우기는데 진짜 양심도 없구요, 올케한테 이 글 링크 걸고 싶네요.그냥 딸들 단톡방에 내용 올리고 확 뒤집어요.이참에 그 올케가 양심없는 시누이덕에 종살이 그만하게요.

  • 100.
    '17.9.2 11:26 PM (222.113.xxx.222)

    고맙고 감사한데..지금까지 한게 진심이 아니어서요
    어머님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 담아서 안해서요
    사람 진심이라는게 뭔대요 결국 눈에 보여지는 거잖아요
    15년을 눈에 보이게 잘했으면 그게 진심이지
    원글님이 원하시는 진심은 뭘까요

  • 101. ㅎㅎㅎㅎ
    '17.9.2 11:26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부모는 생존중인가요?
    시부모 살아 계시면 누가 수발 하나요?

    원글님은 친구랑 대화에 "우리 시부모님 100살 까지 살았으면 좋겠어~"하시니요?

    원글님~
    앞으로는 여러 명인 시누이님들이 친정엄마 반찬 해나르고 병원 수발 하세요
    혼자인 며느리한테 맡기지 마시고요
    결혼 할 때 아파트 받아먹고도 시부모 나몰라라 하는 며느리는 개년 맞아요.
    근데 사돈댁에서 전세금에 사업자금 까지 대줬는데 평생을 시댁 치닥거리하고 친구한테 하소연 한 게 그리 놀랄 일이에요? ㅎㅎㅎ

  • 102. 그만하면
    '17.9.2 11:27 PM (175.120.xxx.181)

    훌륭한 올케네요
    친구에게 그정돈 말할수 있죠
    못 본듯 넘기세요

  • 103. ㅇㅇ
    '17.9.2 11:27 PM (121.175.xxx.62)

    올케 진짜 교양있는 사람이예요
    친구한테 보내는건데도 내용이 흠잡을데가 없네요
    저는 부모님 병간호 혼자 다 해서 지금은 다 보내드렸지만
    친정부모한테도 저런 맘 들수 있어요
    저같으면 올케한테 선물 큰거 하나 해주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미안하다 그동안 무심했다고 다독이겠어요
    그러면 오히려 저 선하고 상식적인 올케가 시어머니한테 더 잘할거예요
    괜히 싸하게 대하고 마음 상한척 티내시면 님만 손해예요
    그리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친정엄마한테도 올케처럼 하기 힘들어요

  • 104. ㅇㅇ
    '17.9.2 11:27 PM (110.70.xxx.150) - 삭제된댓글

    단서를 하도 붙이길래 뭐 얼마나 충격이길래 하고 봤더니...
    시누이 용심 대단하네요 저 정도 글에 충격이다 파르르 떨다니
    그리 충격이고 애달프면 어찌 그런 올케한테 어머니를 맡기나요? 앞으로는 원글님이 반찬 만들고 찾아가서 좋아하는 음식도 직접 만들고 하세요~

  • 105. 그리고
    '17.9.2 11:28 PM (58.234.xxx.195)

    자식보다도 잘하는 며느리가 그런 톡하나 친구한테 보냈다고 서운하고 괘씸할 정도면
    답은 간단. 님이나 다른 딸들이 모셔가면 됩니다. 그리고 120살까지 오래 오래 사시고 절대로 엄마 수발드는거 하나도 안힘들고 기쁘기만 하다고 하시면 됩니다

  • 106. 내 부모한테도
    '17.9.2 11:28 PM (175.223.xxx.254)

    그런 맘이 들때가 있는데 ㅠ

    원글님 올캐 맞네요

    이집 며느리 그동안 고생 많았겠다는 게
    뙇 느껴집니다

  • 107. ...
    '17.9.2 11:28 PM (1.245.xxx.84)

    효도는 셀프로 하세요.

  • 108. 올케가
    '17.9.2 11:28 PM (223.62.xxx.2)

    보살인데요 결혼할때도 돈 더 보태고 합가 2년
    -_-;

  • 109.
    '17.9.2 11:28 PM (118.34.xxx.205)

    감사해만하셨지 얼마나 그속이 힘들지 모르셨군요.

  • 110. ㅎㅎㅎㅎㅎ
    '17.9.2 11:29 PM (211.36.xxx.83)

    원글님 시부모는 생존중인가요?
    시부모 살아 계시면 누가 수발 하나요?

    원글님은 친구랑 대화에 "우리 시부모님 100살 까지 살았으면 좋겠어~"하시니요?

    원글님~
    앞으로는 여러 명인 시누이님들이 번갈아 친정엄마 반찬 해나르고 병원 수발 하세요
    혼자인 며느리한테 맡기지 마시고요

    결혼 할 때 아파트 받아먹고도 시부모 나몰라라 하는 며느리는 개년 맞아요.
    근데 사돈댁에서 전세 자금에 사업자금 까지 대줬는데도 평생을 좋은 얼굴로 시부모 치닥거리하고 친구한테 하소연 좀 한게 그리 놀랄 일이에요? ㅎㅎㅎㅎㅎ

  • 111. ......
    '17.9.2 11:30 PM (175.223.xxx.24)

    원글님 심보 참 못됐네요!! 올케한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세요.!!

  • 112. 올케불쌍
    '17.9.2 11:30 PM (211.244.xxx.52)

    손윗시누는 양심불량 ,남편은 효자병,막내 시누는 백수 빈대

  • 113. 원글이 쓴 글보고
    '17.9.2 11:30 PM (175.223.xxx.254)

    충격에 빠졌네요

  • 114.
    '17.9.2 11:31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아주 전략적인 논란요소를 곳곳이 배치하여 낚시 느낌도 나긴 하는데... 아니라는 전제하에

    저런 말은 시부모가 아닌 친정부모에 대해서도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장수가 재앙이라는 말 모르시나요?

    그냥 "신경 쓰지말고 난 항상 고맙고 미안해" 이 정도로 보내고 잊으면 될 듯.

  • 115. 낚였네
    '17.9.2 11:31 PM (58.79.xxx.144)

    딱 봐도 낚시구먼요~

    요즘 저러고 사는 여자가 어디있대요?
    올케가 완전 미치지 않고서야....ㅉ

  • 116. ..
    '17.9.2 11:31 PM (175.223.xxx.175)

    진짜 딱 여자들이 피해야할 결혼하지말아야될 집안특징
    시누많아 말많고 돈없고 아프고 짐스런시부모
    합가까지 원하다니 참나
    소설이길빔

  • 117. 본심
    '17.9.2 11:32 PM (175.223.xxx.195)

    진심으로 빨리 돌아가셨음 하는게 아니라
    힘들어 지친데다 본인도 늙어가는데 앞으로도 계속 감당해야 할 짐이 무거워.. 하소연하는 걸로 보여요

  • 118. ..
    '17.9.2 11:32 PM (180.230.xxx.90)

    충격이라니요.
    차라리 잘 됐다 싶은데요.
    솔직한 올케 속내를 보신거잖아요.
    착한 올케네요.
    딸들은 친엄마라도 한두달에 한번씩 찾아뵙는걸
    며느리는 2주에 한번씩 그 긴세월을 찾아뵙네요.
    고마운줄 아세요.

    충격이라니....
    님은 시어머니께 어떤 마음이시길래 저런 멘트에 충격을 받나요?

    저도 낼모레 오십되는 외며느리에요.
    성격이 온순한 편이고, 시가 친척들이나 남편도 시부모님께 잘한다고 고마워들해요.
    제 마음도 인지상정인지 늙고 약해지신 부모님들이 인간적으로 안스러워 잘 해드리고 싶어요.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말자 싶어 애쓰고 있어요.
    그런데요, 제 솔직한 마음은 시어른 안계신 친구가 너무,너~~~무 부러워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자유를 찾은 마음일거 같아요.

  • 119. ......
    '17.9.2 11:32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지금 화내는거 말고 자식도리로 뭘 하셨나요?
    말한마디는 발끈하면서 그렇게 애틋한 엄만데 딸노릇 뭐하셨어요?
    보통 시누들이 원글님같아요.
    마음으로는 위한다지만 손해보고 힘든일은 피합니다.
    합가안하고 여동생과 사는걸로 할거 다했다고 생각하시네요. 같이 살아도 엄마돈에 음식은 올케가 외출도 올케가 딸들은 회낼 염치도 없어보여요. 이 시점에 원글님 발끈하면 올케도 이제부터 할말하고 살겠다 할수있어요. 그동안 집안조용했던건 며느리가 많이 참아서 그런걸로 보여요.
    가슴에 손얹고 며느리보다 자식노릇 제대로 했으면 엎으세요.

  • 120. 낚시가 아니라면..
    '17.9.2 11:32 PM (87.236.xxx.2)

    올케가 정말 착하고 점잖은 사람이네요.
    친구한테 보내는 톡 내용을 보니까요.
    고맙고 미안하게 여기세요.....

  • 121.
    '17.9.2 11:32 PM (118.34.xxx.205)

    님 여동새미 그런거야 자기친엄마고

    ㄴ올케는 친가족도아닌데 저렇게했다는게다르죠.
    뭐하나해준것도 없이 평생 뼈골만 빼먹었네요.

    충격받았으면 님이직접하세요
    시부모님 해준것도없이.남의귀한집딸 데려다 아주 알뜰히 써먹었네요

  • 122. 응?
    '17.9.2 11:33 PM (115.136.xxx.67)

    어디가 충격적이라는거죠?
    죽으라고 쓴것도 아니고 저정도 얘기도 안하고 사나요

    혹시 올케가 너무너무 순하게 글쓴게 충격인가요?
    저같음 더한 욕을 썼을텐데요
    지긋지긋하다 내가 내 무덤팠다 등등


    제가 볼때 충격적인건
    스카이 나오고 직업까지 좋은 올케가
    시누이 많은 집에 전세자금과 사업금1억까지
    들고 온게 충격이네요
    뭐가 모자라서 그렇게 했을까 올케는

  • 123. ...
    '17.9.2 11:33 PM (122.43.xxx.92)

    새벽에는 남편이 꽤 긴 시간 동안 한달에20만씩 빼돌려서 충격 받고 손이 떨린다는 글도 올라 왔었는데 님도 별로 충격 받으실 만한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올케가 친구한테 저런 속풀이도 못하나요.요즘은 별 거 아닌 일에 충격 받는게 트렌드인감ㅡㅡ;;;

  • 124. 올케가 하던 일 이제부터
    '17.9.2 11:33 PM (115.140.xxx.66)

    원글이 하세요
    그리고 어머니 오래 오래 사시길 바라시면 되겠네요.

  • 125. ....
    '17.9.2 11:34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평소 말로나 고맙다고 했지
    진정으로 고마운 줄도 미안란 줄로 모르니까 저게 충격이죠.

  • 126. @@
    '17.9.2 11:35 PM (58.122.xxx.152)

    친구끼리 주고받는 문자치고 아주 점잖은거죠(뭐 욕설이나 비난이 섞여잇는것도 아니고)
    난 또 제목보고 워 며느리가 엄청 욕한줄 알았네요

    착한 며느리인데 이걸 트집잡아
    시누들이 똘똘 뭉쳐 충격받았네 뭐네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친정엄마 노후병수발 며느리한테 독박씌우지나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별거 아니거에 충격받았다고 하시니 시누 속마음(그동안 불만있어도 덕본게 있으니 별말못하다 이번건으로 갑질 제대로 해보겠다는)이 보여서요.
    제 말이 과격했다면 죄송하구요

  • 127. 시누용심
    '17.9.2 11:35 PM (39.116.xxx.164)

    님도 자주 찾아가보세요
    딸이라도 저런맘이 절로 생길겁니다
    자주 안가고 먼데서 방관만하는 사람이 꼭 이런소리하드만요
    그리구요 님도 올케랑 똑같은 상황에서 시어머니가 백세까지 산다하는 소리들었으면 저런소리나오고도 남았을걸요

  • 128. 누나잖아요
    '17.9.2 11:35 PM (211.46.xxx.51)

    에혀~~~~
    그 카톡문구에서 부모 오래 살아서 힘들다는 올케 소리만 들리나요? 그게 님 문제네요.
    전체를보세요. 나라면 어떨까. 내가 만약 시댁일을 이렇게 하고 있다면 어떨까. 대놓고 100세까지 오래사시겠다는 얘기를 하는 시어머니를 보면 난 어떤 생각일까....
    친정부모도 오래 살아 아픈거 자식들이 넘 힘들어요
    병원모시고 다니는거 얼마나 힘들줄 아세요?
    같이 병원다니며 부축해야지 노인들 중얼중얼 딴소리 하지 정말 같이 다니다가 제가 병 와서 병원다니고 있어요
    그리고우리 시누들도 본인들은 다 괜찮은 시누들이라고 하네요 쩝

  • 129. !!!
    '17.9.2 11:35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아.그럼 친구한테 저정도도 못해요?
    염치라는게 좀 있어봐요.
    이런거보면 정말 시댁식구한테 잘 할 필요가 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 130. @@
    '17.9.2 11:36 PM (223.62.xxx.240)

    이래서 딸 많은 외아들에게 시집가지 말라나 보네요.
    아들네에게 얼마나 ㅇ삲은 재산 물려 주길래 그 많은 딸들과 1/n 하면 될일을 올케에게 책임 전가를 시키시나요.
    이제라도 올케가 시어머니 신경쓰는것 좀 덜어 주세요.

  • 131. . . . .
    '17.9.2 11:36 PM (211.36.xxx.143)

    시부모아니라
    내부모라도 아프시면서 100세까지 사시길 바라지않아요

  • 132. ..?
    '17.9.2 11:37 PM (182.212.xxx.253)

    내로남불.
    며느리 같은 학벌에 괜찮은 애가 들어왔다며
    가족끼리 얘기했던거 생각해보세요.
    그간 올케가 할만치 한것 같은데
    그게 그리 어찌 이런말을 할수가 있어
    부르르 할정도인가요?
    다 잘했는데 그 카톡문자보고 배신감이 드신건가요?
    너무 기대하고 기대고 계셨던듯 하네요.
    남입니다.. 남....
    남이 그정도 해주고 저정도 뒷담화(?)는 아무것도 아녜요.
    저라면 글게 넘 힘들지 고맙고 또 고맙다 애쓴다
    그얘기 먼저 나오겠구만.
    막말로 나 100살까지 살터이니
    니 그 고생 좀 더 해라 로 들리지 않겠어요?
    어찌어찌 사시는건 어쩔수없지만
    굳이 내목숨 길거니 니도 각오해라 그거잖아요 ㅡㅡ

  • 133. 원글
    '17.9.2 11:37 PM (211.179.xxx.85)

    에휴..올케에게 고마운 마음 지금 이 순간도 없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힘들어서 저런 마음 들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만 몸도 못가누면서 오래는 살고 싶은가보다, 고 하니 엄마 처지가 참 비참해보이는 느낌이라서 마음이 좀 그러네요.

    앞으로 제가 더 신경써야겠네요;;;

  • 134. 엄마는
    '17.9.2 11:39 PM (223.62.xxx.148)

    엄마는 불쌍하고
    수발하는 올케는 하나도 안 불쌍한가봐요.

  • 135.
    '17.9.2 11:39 PM (211.195.xxx.35)

    원글이 충격받고 화가 나는지 다시 읽어도 모르겠어요.
    제가 거동못하는 시어머니라면 며느리에게 100살까지 실고 싶다는 말은 대놓고 차마 못할것 같아요.
    그 시어머니에 그 시누 ㅜㅜ 둘다 뭘 잘못하는지고 모르는 양심불량들같네요.

  • 136.
    '17.9.2 11:39 PM (207.38.xxx.204)

    주둥아리로만 고맙게 생각한다 어쩐다 하지말고
    그 올케만큼 시부모 모시고 살았는지, 그만한 생각도 안해봤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좀 해보시지 이 염치도 양심도 없는 아줌마야
    니부모야 니부모 니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올케 손 빌릴 생각 이제부터라도 하지말아

  • 137.
    '17.9.2 11:40 PM (121.131.xxx.218)

    그 많은 딸들은 뭐해요?
    이제야 올케가 힘들어하는 거 알았으니 반찬도
    교대로,어머니 찾아 뵙는 것도 순번 정해서 하세요.
    그런 며느리도 없네요.
    친구에게 저런 하소연도 못 하나요?

    올케 마음 다 알고 이해해.
    고생이 너무 많다.
    못 본 걸로 할 게,걱정말고.

  • 138. 올케가
    '17.9.2 11:40 PM (211.244.xxx.52)

    보살이 아니라 많이 모자르네요.저런 집구석에 싸들고 시집가서 합가에 수십년 종살이하고도 시누한테 저런 대접받는 모지리

  • 139. 그리고
    '17.9.2 11:41 PM (211.46.xxx.51)

    합가 2년동안 아무일도 없었다는데.
    그건 남들 생각이고 정작 부부는 많이 싸우고 힘들었을지 몰라요. 참는건 한계가 있어요
    우리 시어머니 진짜 착하고 좋으신분이에요
    그런데 저는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아들 잘났다고. 25년째 그 소리. 괴롭습니다
    저도 친정에서 도움받고 살고 있는데 본인 아들만 최고입니다

  • 140. ....
    '17.9.2 11:41 PM (175.223.xxx.13)

    거동 불편한 시어머니랑 일 안하는 시누이까지 모시고 살길 바라시는 건 아니죠? 여동생한테 미안하면 가족끼리 상의하셔서 대안을 마련하세요...며느리한테 부담지울 생각 마시고요. 아들이 모시고 산다는 게 아들이 모시는 건가요? 저도 딸 입장이지만 욕심이 너무 과하시네요

  • 141. ㅇㅇ
    '17.9.2 11:4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 처지가 비참해 보이는 게 아니라
    저런 상황에서도 100살까지 살겠다 하시는 게 제3자가 들어도 숨이 막히고
    저 시어머니를 돌보는 며느리가 너무너무 불쌍하게 느껴질 뿐이에요.
    어떻게 저 부분을 원글님처럼 해석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시댁에 잘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 142. ........
    '17.9.2 11:42 PM (223.33.xxx.245)

    원글 참 싫어지네요

  • 143.
    '17.9.2 11:43 PM (223.39.xxx.252)

    백세까지 살수있다하니 저런말 나오죠
    앞으로 시누들이 병원모시고 다니세요
    남의딸한테 너무 바라는거아니에요?

    엄마가 성격 강하고 말 함부로 하는 스타일 전혀 아니신데 은근히 고집은 있으세요. 웃으시면서도 할 말 끝까지 하시는..
    이런성격 아주 피곤해요 딱멀리하고 싶은 성겨이에요

  • 144. @@
    '17.9.2 11:43 PM (180.230.xxx.90)

    딸들이 못됐네요.
    며느리에게 저렇게 부담 지워줬으면 저런 마음드는거 당연하죠.
    그나마 올케은 점잖은 워딩을
    '몸도 못가누면서 오래는 살고싶은가보다'
    자기 식대로 해석하네요.
    틀린 해석도 아닙니다만,
    님은 올케가 한 만큼 친정엄마께 했나요.?
    올케에게 고마워 하실일입니다.
    그 올케 안됐네요. 애쓰고도 고작 이런 대우밖에 못 받고.

  • 145. . . . .
    '17.9.2 11:43 PM (211.36.xxx.143)

    엄마처지가 왜 비참해요

    원글님동생이 독립못하고 얹혀사는게 더 비참하고
    딸들이 안챙기는 엄마라 더비참하죠

  • 146. 결혼안하는게 답
    '17.9.2 11:43 PM (69.255.xxx.176)

    스카이나와 좋은 직장있어 친정에서 돈보태줘... 자기몸도 못 가누는 살람이 내가 해준 반찬 부축받으며
    백살까지 살겠다는데 저런 생각안들면 바보죠. 올케가 진짜 착하네요 저렇게 순하게 말하는거보면. 자식들 힘들게 하는거 난 죽어도 못본다며 자식한테 손 안벌리고 빨리가련다는 부모도 얼마나 많은데요

  • 147. ...
    '17.9.2 11:43 PM (122.36.xxx.200)

    세상에 올케 너무 잘보셨네요 그동안 한거며 2주마다 방문에 시집 식구들과 사이도 좋고 올케 고생이 많다 해주세요 너무 힘들면 다같은 생각듭니다

  • 148. @@@
    '17.9.2 11:43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원래 그집 딸들이 다 해야할 일입니다.
    그걸 이제껏 남의 집 딸이 와서 한거에요.

  • 149. .....
    '17.9.2 11:4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남의 올케인데도 어려움이 얼마나 많을지 이해가 가는데요.
    심한 말 안쓰고 저 정도로 표현한게 고마울 지경.
    그냥 어른답게 얼마나 고생이 많냐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고 카톡얘기는 아무한테도 하지 말아요.

  • 150. ㅋㅋ
    '17.9.2 11:44 PM (211.186.xxx.176)

    올케가 올린글같은데요
    사람은 실수할수도 있죠..뭐..
    시누이가 올렸다해도 저 정도 올케면 백점 만점에 백점
    이해할만한 수준..

  • 151. 충격
    '17.9.2 11:44 PM (122.44.xxx.229)

    원글님 충격 맞아요ᆞ
    그러니 원글님은 올케같은 맘을 가지지 말고 원글님 시어머니 백살까지 되실때까지 일주일에 두번씩 음식해서 병문안하고 2년 합가해 사시면 되겠네요ᆞ 어쩜
    남에대한 이해와 배려가 너무 없는 시누이네요ᆞ

  • 152. ...
    '17.9.2 11:44 PM (122.36.xxx.200)

    그 많은 딸들도 잘하시는거지요? 넘 못하는 올케도 많답니다 2주마다 방문에 그동안 잘지낸거 감사한 일이에요

  • 153. ㅡㅡㅡ
    '17.9.2 11:44 PM (218.152.xxx.198)

    저리 순하게 친구에게 이야기하다니 확실히 잘얻은 올케네요

  • 154.
    '17.9.2 11:45 PM (223.39.xxx.252)

    안보고살고 제사도안지내고 의무가없음 부담느꼈겠어요?
    부담주는 사람 누가 장수하길바라겠어요 그것도 백수까지 ㅡㅡ
    부담하나도 안주면 천수라도 하길 바라죠

  • 155. ㅎㅎ
    '17.9.2 11:45 PM (210.219.xxx.237)

    앞으로 제가 더 신경써야겠네요;;;;
    가아니라 너희 엄마 병원은 니가 모시세요..
    100살 장수 꿈 이루시게..

  • 156. 원글님
    '17.9.2 11:45 PM (211.46.xxx.51)

    끝까지 엄마 오래 사신다는 그 올케 말에 꽂히신거 보니 맘속에 원망갖고 살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우리 엄마 늙으신거 안스럽지만 님이 친정엄마를 지금부터 올케 하던거 님이 다 해보세요.
    아마 많이 힘드셔서 이런 생각 못하실거에요
    힘든걸 힘든걸로 이해하셔야지 그 말 한마디에 꽂혀서 계속 그러시는게 속이 좁으시네요.
    넓게 보세요

  • 157. 시누짓 안했을리가
    '17.9.2 11:46 PM (100.2.xxx.156)

    원글님 글과 댓글들 추가한거 보니
    시누짓 안했다는 소리 안 믿어지는데요
    올케가 보살 맞고요
    자기 몸도 못 가누는 분이 백살 넘겨 살고 싶다는 소리 하면 내 엄마라고 해도 정 떨어져요
    더구나 올케가 병원 모시고 다니는 중이라면
    원글님이 올케대신 올케하는만큼 해보고 나서 서운하단 헛소리 해보세요

  • 158. 21세기인데
    '17.9.2 11:46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아직도 피한방울 안 섞인 며느리가 몸종 노릇을 해야하다니
    그걸 또 당연하게 여기는 시누이들
    니네 낳아주고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누이면서 키웠으니 니네가 돌봐드리셈

  • 159. sandy
    '17.9.2 11:47 PM (223.62.xxx.2)

    님이 친정엄마를 지금부터 올케 하던거 님이 다 해보세요.
    22222
    자기 엄마 자기가 챙겨요
    엄하게 남탓하지 말구요

  • 160. 올케
    '17.9.2 11:47 PM (119.82.xxx.208)

    남의 집 자식 손 빌어다 신세지신거 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전 너무 고마울거 같네요. 저도 시누이면서 올케지만 올케언니한테 아무것도 바라는거 없고 무슨 생각한들 어떤가요. 행동이 저리 예쁜데요. 속으로야 우리도 별 생각 다하는데요.저라면 올케언니가 그렇게 하시면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든 짐 덜게 하고플거같은데 그게 당연해 보이시나봐요. 양심없으신듯...이래서 시댁은 가족이 될수 없나봐요.

  • 161. 착한올케
    '17.9.2 11:48 PM (96.246.xxx.6)

    원글님이 올케에게 미안하다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맙다고 하세요
    그 카톡 보고 화낸다면 사람이 아닙니다.
    누구나 다 저런 맘입니다.
    얼마나 지겹겠습니까. 그런데도 저렇게 최선을 다하는 거
    가여운 생각이 안 드나요.
    내가 볼 때 원글님은 시부모 모셔본 적 없는 거 같아요.

  • 162. ㅡㅡ
    '17.9.2 11:49 PM (211.186.xxx.166)

    글이 너무 일방적이라
    혹시라도 나중에 제가 그며느리입니다
    이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22222222222

  • 163. 답답
    '17.9.2 11:49 PM (211.46.xxx.51)

    답은 --원글님이 올케 하던 일 다 해보세요
    아마 느끼시는 게 많으실거에요

  • 164.
    '17.9.2 11:51 PM (175.223.xxx.3)

    원글 진짜 재수없어요

  • 165. 참나
    '17.9.2 11:51 PM (39.7.xxx.168)

    엄마가 비참하게 느껴진다면
    앞으로 원글님 수발들고
    주말마다 반찬해서 찾아가면되겠네요.
    어쩌다 한번씩도 아니고 주기적인게 더 힘들어요
    거동못하는 시어머니 수발 3~4년 해보세요
    100세까지 사시길 원해지는지..
    원글님의 시어머니는 시누이의 친정엄마이고
    원글님의 친정엄마는 올케의 시어머니랍니다
    내한테는 친정엄마지만 누군가에게는 시어머니라구요!!!

  • 166. ....
    '17.9.2 11:51 PM (96.246.xxx.6)

    그 참 시어머님도 대놓고 100살까지 살고 싶다니.....
    주책이 만발이네

  • 167. 충격
    '17.9.2 11:53 PM (59.14.xxx.103)

    충격까지야.....별로 대단한 말도 아니구만요.
    보니까 올케가 평상시 꽤 잘한것 같은데요.
    딸들이나 아들이나 며느리가 잘하니까 신경안쓴거 아닌가요?

    며느리도 남의 자식인데, 효도 대신하기 바라지 말고,
    우리 엄마 감사하며 오래살기를 바라면 친자식들이 열심히 나서서 하세요.

  • 168. 원글
    '17.9.2 11:54 PM (211.179.xxx.85)

    변명하자면..저도 10년 합가해서 시부모 모시고 산 맏며느리에요;;; 올케가 중간에 합가한 건 동생 사업이 잠깐 어려워 전세보증금 빼서 거기 보태느라 부모님 집에 들어온거에요. 사업 풀리자 2년만에 다시 분가했고요. 합가 당시는 어머니 건강하셔서 살림 주관하셨어요.

    큰 병원 정기적으로 3개월에 한번 혈압 때문에 가시는거고 중간에 감기나 타박상 같은 걸로 동네 병원 가끔 가시는거라 그리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그리고 아버지 많이 편찮으시기 전에는 정기적으로 비슷한 횟수 제가 모시고 다녔고요.

  • 169. 제가 올케랑 비슷한 것 같네요
    '17.9.2 11:54 PM (115.136.xxx.99) - 삭제된댓글

    결혼 30년차, 저는 시가에서 집도, 경제적인거 다 해주셨어요.허나 저또한 최고 대학이라는곳 영문과나와 그당시 제일 좋다는 외국회사 다니고. . .
    시집살이? 해본사람은 압니다.
    댁 올케는 친정서 돈도 다 해주고 합가도 했었고 지금도 2주에 한번 반찬에 병원치례 수발에. . 댁이 그렇게 딱 10번만 해보시고 답장하세요. 그럼되요.

    몸도 못가누시는데 100살? 그럼 그 며느리 인생은 뭔가요? 70정도까지 시어머니 수발? 50이 낼 모레면 올케몸도 성치 않아요. 계속 직장생활까지 했다면요.

    전 요즘 솔직히 시부모님 오래사시란 맘이 안듭니다. 너무 힘들고 지쳐서요. 저희부부는 우리가 먼저 죽을거 같다는 말 합니다. 오래 살고자하는 의욕도 저희보다 강하시고 재산도 건강도 더 좋으신데 연세 드신거, 부모라는거 하나로 저희가 수발을 들어야하네요. 오랜 며느리생활이 마음의 병을 만들더군요.

    님이 사람 목숨가지고 . . 이런 말은 원글님이 편하게 사시니 하는 소리예요. 10번정도만 입장바꿔 해보시고, 올케 업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그 올케 복받을 겁니다. 그런사람 요즘 보기 힘들어요. 에효 그래서 시누많은집 싫어하나봐요.

  • 170. 저런
    '17.9.2 11:55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딸은 한두달에 한번 가면서
    15분거리 사는 올캐한테
    섭섭해하심 안되지요
    올캐 힘들었겠다하고
    딸들끼리 봉투라도 하니5 만들어주세요

  • 171. ●○●○
    '17.9.2 11:58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이 글을 그집 며느리가 꼭 보길....

  • 172. 무명
    '17.9.3 12:00 AM (211.177.xxx.71)

    다들 이구동성으로 이해해라. 잘 도닥거리는 답변 달아줘라 하면
    일단은 올케 마음 다독거리는 답변 하나 해주시고
    속상한 마음은 혼자 푸세요.
    다들 이구동성으로 올케 칭송하지만...
    또 딸입장이 되면 저 올케가 웃는 얼굴로 저럼 생각하고 있었다니... 서운하고 속상할수있죠. 난 딸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서운한 마음... 교양있게 감추고 도닥거려주는것도 윗사람이 할 일이지요.
    메시지 잘못보내고 올케 마음을 얼마나 새가슴되고 안좋을까요

  • 173. 긴병에
    '17.9.3 12:00 AM (124.54.xxx.150)

    효자없다는 말 괜히 나온거 아니에요
    님이 올케가 하는 일을 다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건또 그나마 내 부모니까 낫지요.. 올케는 뭔죄입니까.. 올케한테 맡긴게 죄라면 죄에요 울시어머니도 아픈 큰어머니 맨날 돈으로 산다고 안돌아가시고 더 건강해진다고 맨날 걱정? 해요 물론 그집자식들이나 큰아버지한테는 천사처럼 걱정하고 문병가고 다 합니다. 인간이란 그런거에요.. 남인데 뭘 바래요 남인데도 그정도 봉양 공짜로 해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죠

  • 174. 뭐가 충격이라는건지?
    '17.9.3 12:01 AM (121.129.xxx.108) - 삭제된댓글

    친구간에 하는 이야기를 잘못 보낸거 말고는
    특별히 잘못한거 없는데요?

  • 175. 님 정신차려요
    '17.9.3 12:02 AM (124.49.xxx.150)

    만약 님께서 50 다되서 갱년기도 오고 내 몸 움직이는 것도 귀찮은데친정 엄마 저렇게 수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님도 아무리 자기 엄마지만 저런 소리 나와요. 돌아가시라고 빈 것도 아니고... 엄마가 정 측은하시면 딸들이 더 잘하시던가 본인이 잘할 생각은 안하고 끝까지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시는거 너무 이가적이예요.
    가끔 티비에서 100살 시어머니 80세 며느리가 돌보는거 보면 오히려 시어머니는 정정하고 며느리는 여기저기 골골하는데도 삼시새끼차려바치는거 보면 정말 속터지더라구요

    역지사지 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176. 올케가 얼마나 잘했으면
    '17.9.3 12:03 AM (112.164.xxx.15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100살까지 살겠다는 주책스런 소리를 했답니까?
    자식 며느리가 홀대했어봐요. 맨날 죽어야지 죽어야지 그래요.
    에휴. 자식들 할 일을 왠 남의 집 딸이 하고 있는데 감사는 못할망정.
    원글님 그 맘 빨리 좀 알려주세요.
    이제라도 발 빼게요. 나이 50이 되도록 수발들어야 되고 정말 무슨 죄에요?

  • 177.
    '17.9.3 12:03 AM (211.46.xxx.51)

    하나하나 따져서 대조하나요,
    물론 원글님도 잘한 부분 있겠죠
    하지만 지금 팩트는 올케가 힘든거잖아요 지친거잖아요
    그러니까 하나하나 따져서 생각하지 마시고 누나니까 이해해주시고 보듬어주시면 되잖아요
    다 따지고 변명하면 결혼 전 예단문제까지 나올일에요
    글 내리시고 올케에게 집중하세요
    이런글을 첨부터 왜 쓰나요 ㅠㅠ
    사람맘이 힘들면 별 욕을 다 해요. 지쳐서요
    올케에게 엄마 생각해서라도 더 잘해주시고같이 힘들일 도와가며 하면 좀 낫겠죠. 올케 넋두리는 그냥 흘러 보내세요

  • 178. dma
    '17.9.3 12:04 AM (14.39.xxx.232) - 삭제된댓글

    이렇게라도 올케 속내를 알앗으니 잘 죄었네요.
    미안하다고 하고 잘 해 주세요.
    외며느리가 그동안 고생이 많았네요.

  • 179. dma
    '17.9.3 12:04 AM (14.39.xxx.232)

    이렇게라도 올케 속내를 알앗으니 잘 되었네요.
    미안하다고 하고 잘 해 주세요.
    외며느리가 그동안 고생이 많았네요

  • 180. .....
    '17.9.3 12:04 AM (96.246.xxx.6)

    가식으로 저 정도해야 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요.
    노력이 가상합니다.
    올케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거기다 대고 100살까지 살겠다니.... 휴..

  • 181. 님도
    '17.9.3 12:04 AM (211.46.xxx.51)

    님도 마음 추스리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 182. 너무함
    '17.9.3 12:06 AM (218.235.xxx.56)

    왜 며느리가 다 하죠? 고맙다고 인사받는 것도 싫을듯. 말로 그러지 말고 역할을 나누세요. 며느리가 더이상 못하겠다면 그만이죠.

  • 183. ..
    '17.9.3 12:07 AM (180.230.xxx.90)

    여보세요,
    님 10년 합가에 비하면 올케 2년은 별거 아니라는거예요?
    올케 고생 그만시키고 딸들이 같이 하세요.
    힘들 때 친구에게 그 정도 하소연도 못 하나요?
    너무하십니다.
    그 댁 올케 참으로 안됐네요

  • 184. 저 아는 분
    '17.9.3 12:07 AM (119.82.xxx.208)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깔끔하고 자기애 넘치는 시어머니 모시다가 50 조금 넘어 돌아가셨어요. 참고 표현못하시다가요. 더 힘들어지시면 딸들이 전담하시던가 형제들끼리 돈모아 좋은 실버타운 혹은 요양원 모시는게 맞지 않나요? 자식이 책임지는게 맞지요. 손 빌어쓰면서 뭐라는거에요?

  • 185. ..
    '17.9.3 12:0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시부모 만나는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부담이고 힘들거같은데.. 며느리입장인데 전혀 감이 없으신가요? 올케 맘구생 많았겠다.

  • 186. 시어머니용심
    '17.9.3 12:0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대놓고 백살까지 살꺼라니 듣기만해도 끔찍하네요.
    다른거 필요없고 입장바꿔 원글님 시어머니가 저런다고 생각하면 돼요.
    올케친정부모님은 금지옥엽 외동딸 애지중지 길러서 없는살림에 신혼집보증금에
    직장 들어가자마자 때려친 사위 뭐가 이쁘다고 사업자금까지 대줘
    나이 오십될때까지 고생만하는 딸보면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엄마집에 얹혀사는 막내딸은 뭐하고 며느리가 병원을 모시고 가나요.
    제사는 왜 벌써 올케한테 떠넘기구요?
    늘 고맙고 감사한 사람이 이딴글 쓰나요.
    원글님은 정말 자기중심적 시금치 마인드.
    백번 잘해도 한번 꼬투리 잡히면 그동안 고마운거 다 날아가네요.
    본인도 자기 엄마 별스러운거 알면서 그동안 잘지내왔다니
    그거 다 올케가 참고 넘기고 사리쌓으면서 견뎌서 그런거예요. 뻔뻔하기는.

  • 187. ㅠㅠㅠㅠ
    '17.9.3 12:10 AM (96.246.xxx.6)

    모든 며느리들이 다 열받네........
    자신은 시집식구가 정말로 좋아서 도리를 하나?
    자신에게 물어보면 될 일을....

  • 188. 시어머니용심더덕더덕
    '17.9.3 12:11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대놓고 백살까지 살꺼라니 듣기만해도 끔찍하네요.
    다른거 필요없고 입장바꿔 원글님 시어머니가 저런다고 생각하면 돼요.
    올케친정부모님은 금지옥엽 외동딸 애지중지 길러서 없는살림에 신혼집보증금에
    직장 들어가자마자 때려친 사위 뭐가 이쁘다고 사업자금까지 대줘
    나이 오십될때까지 고생만하는 딸보면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엄마집에 얹혀사는 막내딸은 뭐하고 며느리가 병원을 모시고 가나요.
    제사는 왜 벌써 올케한테 떠넘기구요?
    늘 고맙고 감사한 사람이 이딴글 쓰나요.
    원글님은 정말 자기중심적 시금치 마인드.
    백번 잘해도 한번 꼬투리 잡히면 그동안 고마운거 다 날아가네요.
    본인도 자기 엄마 별스러운거 알면서 그동안 잘지내왔다니
    그거 다 올케가 참고 넘기고 사리쌓으면서 견뎌서 그런거예요.
    겨우 그런 카톡보고 충격받았다고 판깔아 욕하는 뻔뻔함이란.

  • 189. 이러니
    '17.9.3 12:11 AM (223.33.xxx.138)

    잘하고 살 필요가 없어요
    모든걸 다 잘해내니 말한마디로 트집잡고 앉았네요
    징글징글하다
    그렇게 비참하고 안되보이면 제발 딸이 좀하세요
    머네가깝네 핑계대지말구요
    마음이 그정도면 모시고도 살겠네요

  • 190. 원글님..
    '17.9.3 12:11 AM (113.43.xxx.227)

    여기서 판단 잘하셔야지 아니그러면 앞으로의 모두의 입장이 걸려있어요.

    위의 댓글달아준 분 말씀처럼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등등으로 보내시면 이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고,
    화를 내신다면 불편한 감정이 생겨 올케가 해오던 것들도 안할수도 있어요.
    전 올케분 마음도 이해되고 글쓴이분 마음도 이해합니다...

    올케분 실수를 보듬어주시고 넘어가시는게 현명한 판단일거라 생각됩니다..

  • 191. 에어콘
    '17.9.3 12:12 A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거의 보살급 며느리네요. 좋은 올케 두셔서 좋으실 것 같애요

  • 192. ...
    '17.9.3 12:13 AM (223.39.xxx.252)

    앞으로 친모 걱정된다면 원글자가 모시세요 남의자식손에 대신효도시키지마시고
    내부모오래살길바란다면 님 자매들이 모시세요 천년만년 모시세요
    오래살까 걱정인 올케에게 어찌 맡기나요

  • 193. 그래서
    '17.9.3 12:13 AM (115.136.xxx.67)

    원글이 시어머니랑 10년 합가하니 시어머니 100세까지 살길 바라는 맘이 생기시던가요?

    거기다 애초에 올케는 지금도 드물 정도로 좋은 조건예요
    50에 가까운데 그때 반반도 아니고 전세자금에 1억까지 들고온 여자가 흔한가요

    거기다 스카이나온 대기업 사원

    이런 여자가 남자 잘못만나 고생하네요

  • 194.
    '17.9.3 12:14 AM (14.138.xxx.96)

    결혼해서 자기한탄 한마디에....
    원글님이 그리 하세요 결혼이 곧 노비계약이네요
    그 올케 보살이다 나이 든 부모 친자식도 버거울 때 많아요

  • 195. 얼렁
    '17.9.3 12:15 AM (221.167.xxx.37)

    올케한테가서 사죄하세요

  • 196.
    '17.9.3 12:15 AM (39.117.xxx.194)

    친정 딸 넷이고 막내가 아들입니다
    큰언니가 엄마 모든걸 케어해요
    엄마가 결혼하고 한 십년을 딸보다 더 잘해줬어요
    지금 80인데 가끔 올케 흉을봅니다
    잘 안온다 애들도 안보낸다
    올케차로 20분이면 오는거리 살아요
    친정언니는 그동안 그 정도면 잘했다하고
    저는 며느리 착한줄알아라 해요
    그리고 50이면 이제 시집 지겨울 때도 되었고
    본인도 자유롭고 싶을 나이죠
    님나이도 적지 않겠구만 저 같음 같이 웃으며 그래
    걱정이다 하겠네요
    저도 50입니다
    이젠 다 싫어요 만사 다 하기 싫다고요

  • 197. 다 필요없고
    '17.9.3 12:17 AM (14.138.xxx.96)

    원글님 오래오래 사세요

  • 198. 아무리 생각해봐도
    '17.9.3 12:18 AM (171.249.xxx.148)

    그집 며느리 너무 잘 들어왔다.
    이제부터라도 님이 자잘하게 병원다니는거 모시고 다니고요, 딸들이 효도좀 하세요. 왜 남의딸에게 진짜 딸이길 원하나요
    저정도 했으면 진짜 복덩이 며느리예요.
    맨날 말로만 고마워하지말고 지금 이기회에
    올케에게 고운 답장 하나 보내주세요 그러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님 어머니에게 더 잘할꺼예요. 님 올케 그런사람이예요.

  • 199. ...
    '17.9.3 12:21 AM (24.244.xxx.136)

    뭐가 충격인지;;

    그 올케 보살이다 222

    님이나 잘하세요

  • 200. ...
    '17.9.3 12:21 AM (61.80.xxx.147)

    원글님이

    올케가 하던 거 하세요.

    뭐가 충격입니까?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그런 소리도 못하고 살면 바보지...

  • 201. ..
    '17.9.3 12:22 AM (223.33.xxx.145)

    원글님 답글 보니 그 올케에게 그만하라 조언해 주고 싶네요.

  • 202. ...
    '17.9.3 12:25 AM (114.204.xxx.212)

    괜찮다 힘든거 이해한다 해주세요
    나이 오십이면 내 몸도 힘들고 귀찮아지고 갱년기 오는거 아실텐대요

  • 203. ㅜㅜ
    '17.9.3 12:26 A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올케분 정말 점잖으신 분이에요
    친구한테 보낸 카톡이 저정도면 ㅜㅜ
    뭐가 그리 충격이세요?

  • 204. 딸이다했는데..
    '17.9.3 12:27 AM (61.255.xxx.77)

    친정아버지 아프실때도 딸둘과 아들이 간호 했고 며느리는 주말에만 잠깐 왔다 갔구요.
    얼마전 친정엄마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셨을때도 딸인 저와 언니가 낮에 간호하고 아들이 밤에 자고
    퇴원후에도 딸인 우리가 엄마 챙겼어요.
    님 부모인데 왜 올케한테 맡기시나요.
    님이 왔다갔다 하시며 챙기세요.
    올케는 올케 부모 챙기라 하고..

  • 205. ...
    '17.9.3 12:27 AM (124.111.xxx.84)

    그 카톡을보고 충격받으신 원글님이 충격적이네요^^;;
    미안하고 고마워하셔야 할것같은데

    며느리분이 참 점잖으시네요 친구에게 더한말도 할수있을거같은데

  • 206. ㄴㄴ
    '17.9.3 12:28 AM (1.233.xxx.110)

    어유 솔직히 거동도 못하면서
    백살까지 살겠다는 며느리 면전에 말하는
    님엄마도 소름끼치네요.

    신경쓰지말고 딸들이 자기엄마 챙기세요.
    그 올케가 누군지알면 좋겠네요.
    바보등신짓 좀 하지말라고

  • 207. 그정도에
    '17.9.3 12:31 AM (1.234.xxx.114)

    충격이란걸보니 알만하네..

  • 208. 공주
    '17.9.3 12:31 AM (122.35.xxx.174)

    그 올케 키우느라 고생한 사람은 따로 친렁엄마 있어요
    원글님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조
    우리 엄마땜에 니가 고생이 많네 라고요
    원글님 엄마는 올케보다 원글님이 돌봐야죠

    친구한테 저정도로 톤 다운해서 쓴 글
    올케 좋은 사람 같네요

  • 209. 천사 올케네요
    '17.9.3 12:33 AM (175.127.xxx.62)

    100살까지 사시면 올케는 70가까이 되요
    그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한숨나오는 일 맞죠 내 부모도 아니고..
    복덩어리 올케인데 이정도 가지고 충격받지 마세요
    고맙다고 애쓰는거 안다고 답 보내세요

  • 210. 그럼 한판하세요
    '17.9.3 12:36 AM (124.49.xxx.121)

    그래야 며느리도 이참에 시댁이랑 연끊고 자유롭게 살죠
    그뒷일은 책임지기 싫은 이기적인 시누이라서
    또 그럴 용기는 없죠?

    딸들이 챙기세요
    시부모가 며느리 낳아 키워줬나 쯧쯧

  • 211. 어휴
    '17.9.3 12:38 A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

    님 친정어머니도 참 대단히시네요
    100살까지 산다는 얘길 부끄러워서 어찌 하신대요? 님 시부모님 돌아가셨죠? 그러니 저말이 괘씸하게 들리겠죠! 역지사지 좀 ...

  • 212.
    '17.9.3 12:39 AM (1.233.xxx.110) - 삭제된댓글

    댓글 볼수록 이 시누 진짜 용심 대단하네요.
    진짜 올케가 시집올때 들고 온 전세자금을
    님동생 사업자금으로 쓰느라 할 수없이
    합가한거 아닌가요.
    그때는 시어머니가 건강해서 살림을 주관했다구요??
    그래서요??

    누가 신혼살림 친정돈 빼서 남편주고 시어매랑 같이 살고
    싶어하나요.
    순 날강도같은 집구석이네.

  • 213. 남동생에 비해 부족한거 없는 올케가
    '17.9.3 12:40 AM (100.2.xxx.156)

    빈털터리 남동생 사업시작 자금에, 집보증금까지 싸들고 오니 자기 동생이 엄청 잘났거나 그 올케가 모자란줄 착각들 하나봐요
    자기 부모를 모시는 마음이 딸마음같기를 바란
    원글님
    님은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진심으로 시부모가 친부모 같았어요? 칭찬해 드릴게요
    전 제 시부모님피가 울 애들 몸에 들어가 있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애들도 미워집니다

  • 214. 소름
    '17.9.3 12:40 AM (1.233.xxx.110)

    댓글 볼수록 이 시누 진짜 용심 대단하네요.
    진짜 올케가 시집올때 들고 온 전세자금을
    님동생 사업자금으로 쓰느라 할 수없이 
    합가한거 아닌가요.
    그때는 시어머니가 건강해서 살림을 주관했다구요??
    그래서요??

    누가 신혼살림 친정돈 빼서 남편주고 시어매랑 같이 살고
    싶어하나요.

  • 215. ㅇㅇ
    '17.9.3 12:42 AM (61.82.xxx.156) - 삭제된댓글

    내 부모라도 백세까지 산다고 생각하면 갑갑하지 않나요?
    것도 몸도 제대로 못 가누면서 그때까지 살겠다고 본인이 말하고 다니면
    듣는 사람은 참 힘들듯.

    앞으로 원글님이 어머니 모시세요. 며느리가 한 말에 충격 받지 말구요.
    며느리는 며느리잖아요? 안그래요?
    엄마 100세 까지 무조건 사서야 된다고 노래부르면서 옆에 꼭 지키고 계세요

  • 216. ㅇㅇ
    '17.9.3 12:42 AM (195.59.xxx.107)

    고맙다 고마워하고있다 며느리 잘 들어온거 안다
    자꾸 고마운거 안다 하는데 원글 마음 어디에
    올케에 대헌 고마운 맘이 있나요
    그런 맘이 있다면 이런 황당한 글도 안올렸겠지요
    여기 댓글들 정독하시고 변하시는 계기를 만드시길

  • 217. ㅡㅡ
    '17.9.3 12:42 AM (211.36.xxx.71)

    원글아 정신좀 차리고 살아라. 그러고 사는 올케가 있다는게 충격이다. 복에 겨워 정신 못차리네. 뭐가 충격이라는거냐????
    당신이 모시고 살아라 제발!!!!

  • 218. ㄷㅈㅅㅂ
    '17.9.3 12:42 AM (223.33.xxx.83)

    차별받은 딸 카드 안 나오나요?
    없는 집이 아들 낳으려 딸딸딸들 낳았나본데
    올케가 50 이면 빼박 차별 받은 세대 딸일텐데요?
    본인은 못 깨달아도 자라면서 있던 썰 풀면
    여기서 넌 차별 받았다고 판결해 줄 거예요ㅋ
    차별 받은 딸 카드면 모든 게 용납돼요~

  • 219. 루까
    '17.9.3 12:43 AM (42.2.xxx.199) - 삭제된댓글

    니네 엄마야 올케 엄마 아니구.
    시어머니 돌아가셔야 끝난다고 생각하면 한번 그 소리 할수도 있지. 뭘 충격이라고. 참 재수없다.

  • 220. 제발 이 글 읽고
    '17.9.3 12:43 AM (100.2.xxx.156)

    이 글 속의 올케를 아시는 분들은 꼭 카피해서 전해 주세요
    외동딸인 올케 인제 시집에 정성 고만 들이고
    앞으론 제발
    친정부모 챙기라고요
    잘하다 하나 맘에 안 든다고 인터넷 생중계하는 시누이가 평소엔 얼마나 더 힘들게 했을런지

  • 221. 다시 봐도
    '17.9.3 12:44 AM (223.62.xxx.91)

    낚시아니고서야...
    본인이 시부모 모셨다니 더욱..

  • 222. ㅇㅇ
    '17.9.3 12:46 AM (61.82.xxx.156)

    충격같은 소리 하고 있네
    원글님은 입장바꿔 생각하는게 전혀 안되는 사람일것 같네요.
    뭐 본인이 충격 받았다니까
    본인 시어머니가 100까지 살겠다고 노래부르면
    원글님은 아주 좋아 미치겠군요
    어머니 제발 제발 100세까지 사시라고 공들이겠네요


    앞으로 원글님이 어머니 모시세요. 며느리가 한 말에 충격 받지 말구요.
    며느리는 며느리잖아요? 안그래요?
    엄마 100세 까지 무조건 사서야 된다고 노래부르면서 옆에 꼭 지키고 계세요

  • 223. 에휴 이
    '17.9.3 12:46 AM (121.143.xxx.199)

    이런 마인드 시누
    보통땐 티 안났을까요?
    이 집 올케 진짜 불쌍하네요
    지는 십년 합가했다고 앞에서 얼마나 또 생색 냈을까

  • 224. 이래서 효도는 셀프로 해야.
    '17.9.3 12:46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늙어가는 자식앞에서 백살 운운하는 게 양심이 없는거에요. 상대방 부담은 전혀 생각치 않고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전 친정 부모님도 그런 말하심 듣기 싫어요.
    그저 건강하게 살만큼 사시면 되는거지 백살까지 살거라고 우기시면 왠지 협박당하는 기분.

    그나저나 그 올케가 애초부터 못했어야 하는데 신혼부터 돈도 퍼오고 갑질도 없이 시댁식구에게 계속 잘하다가 톡 하나 잘못 날려서 시누에게 밉상 되네요. 이래서 시짜에게 아무리 잘해봤자 소용없다는 소리 나오나 봅니다. 과분한 올케를 얻으셨네요. 그 친정에서는 반대로 진흙탕에 발 들인 케이스.

  • 225. 정말
    '17.9.3 12:48 AM (59.15.xxx.225)

    착하고 바른 올케네요. 원글님 댁 복이네요 복.

  • 226. 부모
    '17.9.3 12:54 AM (122.35.xxx.174)

    병수발이 힘들면
    친자식도 부모님 넘 오래살까바 걱정해요
    시어머니 오래 살길 올케가 바라도록 님이 어머니 수발 하세요

  • 227. 역지
    '17.9.3 12:58 AM (122.35.xxx.174)

    원글님이 시부모 병수발 하게 될때
    인명은 재천이니 살만큼 오래 사셨음 좋겠다고 생각하심 되죠
    그치만 올케는 놓아주세요

  • 228. 엥?
    '17.9.3 1:03 AM (42.114.xxx.68)

    리플보니 막내시누가 일도 안하고 엄마모시고 산다면서
    왜 따로사는 며느리가 반찬도 해오고 병원이며 은행을
    모시고 다녀요????왜???
    같은집 사는 딸도 안하는 효도를
    며느리가 하고있네요ㅠㅠ

  • 229. 원글님
    '17.9.3 1:04 AM (124.53.xxx.190)

    속상하셨겠네요.
    딸이니 당연히 속상하시죠.
    그런데
    글 읽어내려가며
    아이고 이 집 또 큰 일 났나보네 했는데
    어?? 괜찮은 며느린데?? 뭘 그리 잘 못 한거지?? 싶은거예요.
    딸의 입장에선 속상하단 푸념엔 공감해요.
    그러나 제3자가 볼 때는 윗시누이로서 올케분의 그간의 노고를 반추하고 내 엄마 내가 더 잘 챙겨야 되겠다란 생각을 가지시는게 맞다고 봐요.
    시부모 십년 모신 맏며느리라시는데
    원글님 글을 보면 올케의 노고를 평가절하하는 느낌이 들고 그 정도면 잘 했다는 다수의 의견에 그 정도 고생은 나도하고 살았어!!란 항변을 하시는 것 같아요. .

    그 정도면 교양있는 며느리라고 생각합니다.

    올케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외며느리로 **이 내조하며 열심히 사는 올케가
    항상 고마웠어.
    나도 좀 더 신경쓰고 지낼게.
    주말 잘 보내~
    하심 좋을것 같네요

  • 230. 제니
    '17.9.3 1:05 AM (108.172.xxx.142)

    이제라도 아셨으면 딸 도리도 좀 하세요.

    딸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돌아가면서해도 그 며느리 숨통이 트이겠네요. 저 아는 집은 딸 넷이 극진히 자기 부모 섬기니까 며느리가 할 게 없던데...

  • 231.
    '17.9.3 1:08 AM (125.177.xxx.3)

    시누이 많은집 막내 아들 있는 집인데요
    부모님 재산 거의 아들 증여.
    부모님 병원 아들이 모시고 다니고 편찮으실 때 가까이 사는 딸이 반찬 해 나릅니다.
    올케랑 사이 좋게 잘지내요.
    내부모 내가 챙긴단 생각으로 반찬 해갑니다.
    원글님 올케같은 사람 요즘 세상에 드믈어요.
    시어머니 편찮으실 땐 시누이가 더 잘챙겨드리기도하고요.

  • 232. 둘기
    '17.9.3 1:11 AM (223.62.xxx.193)

    왜 '시'집 사람들은 갑의 마인드를 기본으로 깔고 살까요?ㅠㅠ 저 정도면 진짜 훌륭한데....스스로도 쉽지 않은 친정 어머니라면 며느리에겐 다른 차원의 이해관계인거죠.내가 살아봐서 일다??아뇨..그분의 입장에서 안살아보셔서 죽어도 모르세요ㅠㅠ

  • 233.
    '17.9.3 1:12 A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

    올케가 시어머니 영원히 살기를 바라고 있다고
    속았나 보군요 ㅋㅋ 속은게 분한가요? ㅋ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좀 모자라신듯 ㅋㅋ

  • 234. 원글님도
    '17.9.3 1:15 AM (211.221.xxx.227)

    어머니 병원에 좀 모시고 가세요, 갱년기에 시어머니 병원모시고 다니는 것도 힘드네요. 진정 고마우시면 행동으로 보이세요.

  • 235. ...
    '17.9.3 1:29 AM (121.88.xxx.9)

    저 정도 말했으면 심성 고운 사람이네요
    부처 가운데 토막도 돌아앉을 상황이구만
    올케한테 힘들었겠다고 문자하시면 되겠어요

  • 236. 우와
    '17.9.3 1:31 AM (24.4.xxx.3)

    올케.. 진짜 복덩이네요 친구에게 얘기하는 것도 교양있고요.. 저 같으면 말투에서부터 충격받으실 만한 이야기 했을텐데.. ㅋㅋㅋ 여자분이 정말 사랑만 보고 결혼했나봐요.. 잘해주세요 요즘에 저런 사람 없을거예요 ㅎㅎ

  • 237. ㅇㅇ
    '17.9.3 1:33 AM (210.113.xxx.121)

    원글 반응이 더 충격. 고맙다고 하면서 수명 이야기로 꼬투리 잡아 맺힌다고 했던 말 반복 또 반복하네요. 참 올케가 답답했겠어요. 착한 척 하면서 속 좁은 시누 때문에 속이 골병들었겠다.

  • 238. 올케가 천사네요.
    '17.9.3 1:3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남동생이랑 다투고 너때문에 속상해서 죽겠다니까
    옆에서 듣던 올케가 네 잘 돌아가세요~ 하는거 엄마가 듣고 엄마집 담보로 대출받을때는 그렇게 숨넘어가더니 아들자식 쌩판남보다 못하게 만드는 며느리 쎄고쎘어요.
    우리집 며느리가 댁네 올케 반만되도 업고다니실거예요.
    우리엄마는 시모를 본인엄마보다 좋아하고 의지한 분이라 진짜 저런 며느리 보실줄 몰랐겠죠.
    얼마나 엄마 죽기를 바라면 남편통화하는 옆에서 남편듣고있는데 저런소릴 할까요.
    둘이 똑같으니까 그러겠죠.
    시모 돌아가시는 거 좋아하는 며느리 기다리는 며느리 있을거라는 거 이해는 되는데 입밖으로 낼 정도면 살인청부 안하는게 대견한 정도예요.
    님네 올케 천사네요.
    얼굴도 모르지만 제가 예쁜 명품스카프 하나 해드리고 싶네요.

  • 239. 와...
    '17.9.3 1:58 AM (116.121.xxx.182)

    원글이 답정너네요.

    원글 원하는 답들 해주세요들. 그래야 끝나겠어요.

  • 240.
    '17.9.3 1:5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래서 딸 많은 외아들에게 시집가지 말라나 보네요.
    아들네에게 얼마나 많은 재산 물려 주길래 그 많은 딸들과 1/n 하면 될일을 올케에게 책임 전가를 시키시나요.
    이제라도 올케가 시어머니 신경쓰는것 좀 덜어 주세요.
    22222222222222222222

    시누라 쓰고 박쥐라 부른다.

  • 241. Stellina
    '17.9.3 2:07 AM (87.0.xxx.31)

    제가 그 카톡 받은 시누이라면 즉시 " 괜찮아. 다 이해하고, 올케에게 늘 미안해." 이렇게 간단하게 써 보내겠어요.

  • 242. 강태공
    '17.9.3 2:12 AM (116.125.xxx.180)

    만선이네 ~

  • 243. 착하네
    '17.9.3 2:14 AM (1.236.xxx.107)

    제 나름대로 읽어가면서 충격적인 무언가를 막 상상하면서 읽었는데
    뭐가 충격이라는건지....
    딸도 아니고 올캐입장에서 저정도 수발 드는게 그럼 쉬울줄 아셨어요?
    님입장에서 어머니가 은근히 고집있다 정도면 올캐에겐 어땠겠어요
    저라면
    올캐 힘들지?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라고 보내겠어요
    솔직히 올캐를 질타하고 싶다고 뭐라 한들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돼요

  • 244. 와우
    '17.9.3 3:11 AM (116.37.xxx.135)

    이제부터 원글님이 2주에 한 번씩 반찬이랑 음식 싸들고 가면 되겠네요
    몸불편하고 성격 힘든 시어머니 때문에 답답해하는 올케한테 어찌 귀한 우리엄마를 맡기겠어요? 그죠???
    아무리 친엄마라도 연세드시고 아프시면 어렸을때 내가 알던 그 엄마가 아니라는걸 원글님은 아직 체감 못하시는듯 하네요
    그 정도로 엄마를 안본다는 말이죠
    엄마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만큼 직접 행동하세요
    그럼 엄마도 원글님도 올케도 모두모두 행복할듯

  • 245. ...........
    '17.9.3 3:32 AM (66.41.xxx.203)

    웬만하면 며느리편 무조건 안드는 사람입니다만
    원글님 정신 차리시길.

  • 246. 아오
    '17.9.3 3:53 AM (218.50.xxx.123) - 삭제된댓글

    지긋지긋한 며느리 종살이
    둘중 한명이 죽어야 끝나는건데
    이 상황에서 친구한테 하는 하소연이 저정도면 양반아닌가?

    '저 노인네 저러다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 거 같아'
    저라면 친구에게 하는 하소연, 이 정도는 쓸 것 같습니다만

  • 247. 건강최고
    '17.9.3 3:58 AM (1.238.xxx.177)

    원글님에게서 고구마같은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어우...진짜 싫다...정 떨어져요.

    친정어머니께 딸들이 돌아가며 반찬해드리세요.
    뭐하는거에요? 며느리 혼자..숨막히게..어우

  • 248. 555
    '17.9.3 4:15 AM (112.158.xxx.30)

    정말 복덩이가 구렁텅이로 들어갔군요.ㅉㅉ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어. 정도면,
    나쁜 년이라고 욕할 텐데..
    저 정도 말은 의지되는 시누면 앞에 두고도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이래서 딸 많은 집에 시집가면 안된다는 건가요?

  • 249.
    '17.9.3 4:17 AM (122.46.xxx.203)

    미친~~~, 충격 같은 소리하고 있네.
    올케 앞에 앉혀놓고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꼴에 시누라고~~~ ㅉㅉㅉ

  • 250. 충격?
    '17.9.3 4:33 AM (73.97.xxx.114)

    대체 뭐가 충격이에요? 이 런 말 가지고 충격이라 하는거 보니 그 집 며눌 참 힘들었겠다. 그러는 님은 얼마나 자주가서 뭘 해드리는데요? 그냥, 힘들지? 하고 넘어가면 될걸... 그 며눌 불쌍허다

  • 251. 충격?
    '17.9.3 4:35 AM (73.97.xxx.114)

    그리고, 혹시 님이 뭐 자주 가서 돌봐드린다 한들... 그걸 올케랑 비교하지 마세요. 님이 하는건 당연한거고 그 올케가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니까.

  • 252. 한국은
    '17.9.3 4:41 AM (68.134.xxx.140)

    아직도 시짜들이 수준떨어지네요

  • 253. ..
    '17.9.3 4:51 AM (37.169.xxx.216)

    올케한테 잘하세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 254. 세상에....
    '17.9.3 5:00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무슨 욕이라도 썼는 줄 알았어요.
    친구한테 담담하게 힘든 마음을 썼네요.
    어쩜 시누라면서 저걸 가지고 충격적인걸로 받아들이시는 지... 82한 지 얼마 안되시나봐요.
    여태 별 문제 없이 잘 하고 산 올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정도 카톡으로 이렇게 놀래는 시누가 있는데.
    올케 마음을 읽어주고 앞으로 본인이 엄마 모시고 나가고 올케 숨통 좀 트이게 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런 카톡 보고 나서 말없이 올케 마음 알아주는 행동 보이시면 좋겠어요.

  • 255. ㄴㄷ
    '17.9.3 5:45 AM (210.97.xxx.247)

    원글보고 직접 봉양하라는 댓글 쓰시는분들...

    본인들은 전부 친정부모 봉양하고 계신가요?
    그런분들만 쓰세요.

    올케도 점잖고 원글님도 점잖아보여요.
    친구에 쓴 댓글도 점잖고
    원글님도 저정도에 충격받을 정도시면 점잖고 좋은 시누이로 보입니다.

    물론 본인은 점잖지도 않고 본인 시부모에 대해 악다구니하면서
    올케의 별말아닌거에만 충격받으신거라면 별론이지만.

    근데
    원글님도 시부모 10년 봉양했다잖아요?
    여기서 시부모 1년이라도 한사람 거의 없을거에요.
    (봉양하란 말은 아님.
    다만 시부모 10년모신 원글님께 친정부모까지 모시란 말은 하지말라는거죠.
    자기들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 256. ㄷㄱㄷㄱ
    '17.9.3 5:47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ㅣㅡ그ㅡㅌㅅㅌㅅㅇ

  • 257. 돌아돌아
    '17.9.3 5:51 AM (175.223.xxx.239)

    내가 갑이고 내가 을이죠.
    며느리자 시누이..돌고돌아...

    내로남불..
    난 못 모신거고 쟤는 안 모신거고..

  • 258. ㅇㅇ
    '17.9.3 5:54 AM (49.142.xxx.181)

    올케가 쉰을 바라보는 나이라면 손윗시누이인 그대는 환갑을 바라보는 나일텐데
    인간에 대한 이해가 그리 없나요?
    나부터도 내 친정엄마가 저러시면 답답하고 내 인생이 걱정될듯하고
    내 딸이 나중에 시어머니 상대로가 아니고, 친정엄마인 나를 상대로 저런 생각을 한다해도, 나는 이해합니다.

  • 259. 돌아보길
    '17.9.3 6:18 AM (180.67.xxx.9)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이 핑계 저 핑계로 못하는 걸 피 한 방울 안섞인 며느리가 진심이든 아니든 티 안내고 저 정도 하면 고맙운 거죠. 오래 사실까봐 걱정 하는 것 같아 충격 먹으신 것도 오버 같아요. 우리 일상에서도 그냥 그런 얘기들 종종 할 수 있는 건데 말입니다. 백가지 잘해도 한가지 못하면 그게 커보인다고 이래서 남인가 보다 하는 거예요.

  • 260. 님의
    '17.9.3 6:24 AM (172.58.xxx.10)

    반응이 더 충격적이네요.
    그정도 짐작도 못하셨나요? 이기적이고 공감능력 떨어지세요.

    아셨으니 지금부터 딸들이 번갈아가면서 하셔요. 참내.

  • 261. 000
    '17.9.3 6:26 AM (218.48.xxx.61)

    몸도 못가누면서 오래오래 살까봐 걱정..이란 부분이
    충격이라구요?
    내 딸이 나중에 친정엄마인 나를 상대로 저란 생각을 한다해도
    이해합니다 22222

  • 262. 올케불쌍
    '17.9.3 6:27 AM (223.62.xxx.25)

    내가 우리 친정 엄마아빠에 대한 애정이 시부모님에 대한 애정과 다르듯이 올캐도 마찬가일거라 생각해요.
    도리로서 잘하는거지 내 부모 같을수 없다는거 왜 모르시는지...
    저도 다른 분들처럼 올케가 불쌍하네요. 저정도 잘하기 쉽지 않은데 100번 잘하다 한번 못하니 그동안 100개 잘한건 온데간데 없어지고 바로 괘씸죄에 걸리네요.
    이래서 시자 들어간 시람들에게 내가족에게처럼 마음 주면 안되요.

  • 263. 올케불쌍
    '17.9.3 6:31 AM (223.62.xxx.25)

    아들 낳으려고 딸 줄줄이 낳은 집안 (인간을 남자 여자로 평가하는 남존여비 사상 갖고 있는 집안 별로에요.) 자기 한몸 온전히 못가누고 누군가에게 의지해야하는 삶을 살고있음애도 수발드는 사람 앞에서 당당히 100살 운운한다면 배려심이 있거나 성숙한 사람은 아닌걸로... 원글님 집안 자채 분위기가 상당히 이기적인것 같아요. 근데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기들이 그런줄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10년 시부모님 모셨다고 해서 남에게 강요할 권리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좋아서 본인 가치관에 따라 결정하신거고 올캐는 또 독립된 인격체에요.

  • 264.
    '17.9.3 6:40 AM (210.96.xxx.161)

    저런 올케가어딨어요?
    복덩이네요 원글읽고 남동생 참 복이 많구나 저런 와이프를 맞이하다니 하구요.

    진심 위로 좀 해주세요

  • 265. ㅇㅇㅇ
    '17.9.3 6:50 AM (39.7.xxx.193)

    말이 이주에 한번씩이지
    님도 한번 해보세요

  • 266. 에구
    '17.9.3 6:56 AM (124.49.xxx.246)

    올케가 고생이 많네 고맙고 애쓰는 거 다 안다

    말 한마디 해주시지...

  • 267. ㅇㅇ
    '17.9.3 7:05 AM (220.123.xxx.55)

    결혼 초부터 아들 며느리 한테 해준 것도 없이, 그 집 며느리고생 많았겠다 싶네요.
    시누들은 많은데다 이기적이고 이해심도 없어서 이런 글이나 올리고 말이죠.
    이럴 시간에 친정어머님 밥이라도 해드리세요.

  • 268. 님님
    '17.9.3 7:10 AM (117.111.xxx.29)

    여동생이 고생하는건 당연하죠
    그게 경제활동인거죠
    그럼 성인이 공짜로 숙식제공받나요?
    그런데 올케가 그 일을 도우면 고마워하고 님이 나눠서 해야 합니다

  • 269. 이래서
    '17.9.3 7:12 AM (121.188.xxx.236)

    시댁식구들 싫어하죠...하느라고 해도 말한마디 잘못하면 그동안의 공은 날아가고 나쁜년 되는거...같은 여자 입장에서 보면 백번 이해되는 말이구만 시누라는 시짜가 붙으니 충격이란 소리를 하고 있네요...제발 자기부모 수발은 자기가 하세요 엄한 며느리 부려먹으며 충격이니 뭐니 하지말고...세상 인간관계중에서 해줘도 고마운거 모르는 관계가 시댁관계 같아요...20년쯤 겪어보니 신물 납니다...결혼하고 나서는 친정 올케한테 어떤 말도 안합니다 동생이랑 잘 살아주는것만도 고맙다고 생각하죠...시누가 종알대서 해결되는일은 없어요 내부모 안쓰러우면 본인이 효도 하면 됩니다 며느리가 할일 한다고 유세하지 말고...낳고 길러준 보답은 당사자들이 하는게 맞으니까요

  • 270.
    '17.9.3 7:12 AM (117.111.xxx.29)

    시어머니 2주에 한번씩 반찬 해다줘 보구 병원 모시고 다녀보구 이런 글 씁시다

  • 271. 그 어머니는
    '17.9.3 7:15 AM (117.111.xxx.29)

    님네 형제들을 키우셨습니다

  • 272. 얼마전
    '17.9.3 7:17 AM (14.1.xxx.31) - 삭제된댓글

    82에서 본 글중에 결혼으로 엮히지 않았으면 생전 상종도 안 할듯한 수준 떨어지는 것들과 엮혔을때 결혼을 후회했다던지...
    양반같은 올케가 웃는 낯으로 좋게 좋게 다 해주니, 별 같지도 않은 시짜들이 지들이 잘나서 해주는줄 안다구.
    이 보세요, 막내인 올케가 50을 바라보면 60내지 그 이상 됐을텐데, 그렇게 살지마세요.
    여기에 글 쓰고 댓글 달면서 부르르 할 시간이 있으면 그렇게 애틋한 친정엄마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 보고 봉양하세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 양심이.

  • 273. ....
    '17.9.3 7:26 AM (110.70.xxx.241)

    입대는 사람이 책임지는 겁니다.
    입으로만 효도하지말고

    올케한테 이렇게 카톡보내고 님이 직접 해요.

    "올케, 생각해보니 내 엄마인데
    너무 올케한테 많이 기댔나봐. 그 동안 한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너무 고마워. 이제부터는 딸들이 힘합쳐서
    한번 우리힘으로 엄마 보살펴볼게.
    혹시 힘들면 도움 요청할테니
    당분간은 우리 딸들 믿고 맡겨봐"라고 보내세요.

    근데, 원글님 나이는 몇살이에요?

    원글님처럼 올케 고마운거 모르는 69년생, 72년생 시누들
    있어서, 나이가 궁금해지네요.

  • 274. 미친 ㅋㅋㅋ
    '17.9.3 7:27 AM (125.186.xxx.41)

    야 니가좀해 니가
    니엄마 니가좀 챙겨

  • 275. ㅇㅇ
    '17.9.3 7:31 AM (117.111.xxx.204)

    평소에 웃는 낯이면
    웃으면서 속으로는 어쩌고 하면서 욕하는군요.
    난 그냥 이왕 하기 싫은거 할 때는
    티 팍팍 내면서 찡그리며 해야겠음
    맘 잡아가면서 웃는 낯으로 해봐야 어차피 욕하고
    속 마음 몰랐으면
    끝까지 모르는척 나한테 덤터기 씌우겠지

  • 276. ..
    '17.9.3 7:33 AM (219.240.xxx.158)

    원글님 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자기 백살까지 살꺼라고 하지 않았음
    저런 카톡 보냈겠어요.
    본인 몸도 못가누시면서 백살까지
    대 놓고 얘기하는 사람 첨 봐요.
    대부분 나땜에 다들 고생이 많다.
    내가 빨리 가야될텐데...그렇게 얘기하던데...
    숨막힌단 올케 글이 이해가 가네요.
    시모 성격.보통 아닐듯.....

  • 277. 그냥
    '17.9.3 7:39 AM (223.62.xxx.106)

    올케의 카톡 전송은
    실수?고단수?
    어쨌든
    올케 속마음은 시어머니 수발에 힘들어하는거 알았으니
    원글님이 올케 하던 일을 나눠 하든지,도맡아하면 될듯..

    저정도 속마음도 없으면 그건 인간도 아니겠죠.
    아마도 천하의 테레사수녀도 저런 속마음 생겼을테고 그럴때마다 고백성사하면서 뉘우쳐가면서 선행을 했을걸요

  • 278. 헐..원글님!
    '17.9.3 7:39 AM (175.116.xxx.169)

    지금 이 본문의 내용이 뭐에요?? 그러니까 지금 올케 보낸 카톡이
    너무하다고 설마 섭섭하다고 글 올린거???

    님네는 올케 업고 다녀도 모자란 집이에요
    게다가 뭔 노인네가 말로라도 백살까지 사네마네... 뻔뻔하기 짝이 없네

  • 279.
    '17.9.3 7:39 AM (61.79.xxx.106)

    지금 님이 부르르하고 있는 정도는요..
    야 시엄 백살까지 살겠단다 지금도 지아들 잘난것만 눈에 보이고 고집 쎄서 꼴도보기 싫아 죽겠구만.. 나도 이제 50이고 이제 갱년기도 올텐데 진짜 미치겠다 정말..
    이정도 욕을 해도 그간 해온걸 봐서 눈감아줄만 하다 싶네요

    그 올케는 천사가 아니라 호구병인가 싶을지경이네요

  • 280. ...
    '17.9.3 7:42 AM (124.50.xxx.163)

    친정부모님 7~80억 되는 재산 아들들에게 몽땅 주시고 딸들에겐 한푼도 안 주셨어요.그래도 90 다되신 부모님 병원 모시구 다니는거며 집 드나들며 소소하게 챙겨드리는거 딸이 다합니다.재산은 안주셨지만 나에게 귀한 생명주신 내부모님이니까요.우리집올케들..그냥 헛웃음만 나지요..윗분올케 같으면 정말 업고 살겠네요.그올케 정말 잘 하는거예요.

  • 281. **
    '17.9.3 7:44 AM (203.226.xxx.36)

    복에 겨우심.
    딸셋에 막내가 아들인 우리 친정.
    결혼 10년차인 우리 올케는 여전히 손님같은 느낌, 명절이나 생신 때만 겨우 얼굴보는 상황.
    부모님 아프시거나 자식도움 필요할땐 언제나 세딸이 나서서 해결하고, 남동생은 모르고 지날때 많음.
    딸들이 하는거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불만 없지만
    시부모로서 최소한의 대접도 못받는거 생각하면 부모님 많이 안됐음.
    우리 올케가 저정도만 해준다면 업고 다녀도 모자라겠잔 생각. 고마워하고 올케한테 더더더 잘하셔야 함.

  • 282. 원글은 뭘했는데?
    '17.9.3 7:49 AM (175.223.xxx.142)

    올케는 넘치도록 많이했고
    미혼 여동생은 어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원글은 부모에게 뭘 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입으로만 고맙다?

  • 283. 원글은 뭘했는데?
    '17.9.3 7:50 AM (175.223.xxx.142)

    니 엄마 니가 좀 챙겨222

  • 284. 님이 올케입장이
    '17.9.3 8:04 AM (113.199.xxx.156) - 삭제된댓글

    되어보세요

    동생이 얼마나 잘났는지 몰라도 동생보고 바리바리 싸들고시집왔는데 시누이는 많고 시부모는 합가에
    반찬해다 나르고 병원 모시고 가고 등등등

    님 시집에서 님이 그렇게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딸들이 없거나 하나면 몰라도
    대체딸들 좋다는게 뭐가 좋단 소린인지 이해가 안가요

    올케도 숨통을 좀 틔이면서 살아야 할거 아니에요
    사업하는 남편 바쁜거 뻔하고

    나름 속풀이를 한거같고만요
    바로 사과문자도 했고...

    올케 힘든거 알았으니 말이라도 좋게 하세요

    아니 같은 여자로서 그리 이해가 안되나요?

  • 285. 참 나쁘네
    '17.9.3 8:04 A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자기동생 사업 힘들어져 합가한거지 며느니가 시집들어가고싶어 안달났겠어요. 이째그렇게 속이 좁나요? 기사도 아니고 일만있음 기사처럼 불러서 다니고 음식해다 나르고.아우 숨막혀요. 전화는 또 얼마나 자주 해야할까.그집 올케는 나쁜남자 만나서 된통 당하고 사네요.

  • 286. 나쁜놈
    '17.9.3 8:06 AM (121.132.xxx.225)

    것도 효자병걸린 놈 만나서 돈도 해줘 합가해 늦게는 병수발까지. 어우 진짜 숨막히게 살고있네요.

  • 287. 이번을
    '17.9.3 8:10 AM (125.177.xxx.80)

    기회로 마음 절절한 원글님이 엄마 다 챙기세요.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내부모 처럼 생각이 들어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2주에 한번 정해진. 가서 네네 하면서 시중들다 와야 하는 방문.숨 막히겠네요.

    올케마음 이제 아셨으니, 앞으로는 따님들이 다 하세요. 딸도 많다면서요..

  • 288. LHJ
    '17.9.3 8:33 AM (1.254.xxx.124)

    같은 여자로서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웃으면서 말없이 한다고 그사람이 마냥 좋아서 그일을 하리라고 보세요? 성격이 남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힘들어도 하는 참고 하는거예요. 그 노고나 고마움을 알아주셔야죠.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시아버님 편찮으셔서 주일마마다 반찬과 그외 잡다한것 바리바리 싸들고 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반찬하다가 이 글 씁니다.
    저희집 시누이도 자기부모인데도 내몰라라 하고 잘 오지도 않고 동서도 이핑계, 저핑계 대고 잘 안옵니다.
    저도 갱년기이고 홧병나기 일보직전입니다.
    제발 시누이도 많다고 하니 이참에 올케의 마음을 알았으니 올케를 배려 해주세요. 하지 말라고 해도 천성이 착해 자기 할 도리는 할 사람이니 시누이들이 한달만이라도 오지말고 쉬어라고 해주세요. 정말 올케한테 감사해하고 잘하세요. 올케가 병나면 어떡할거예요??
    결국은 시누이들이 어머니 돌보셔야겠죠.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 289. 딸엄마
    '17.9.3 8:35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올케가 5명이고 30대 중반 딸들 엄마 입니다.
    나이대... 나오지요.
    원글만 읽고 댓글이 너무 많아 안 읽고 글 써요.^^
    뭐가 충격 인지 알수가 없네요.
    90대 시아버지 4년전 돌아가시고 80중반 시아머니 치매로 3년 집에서 간병하다가 따로 사시면서 돌보던 큰형님이 힘들어해서 작은아들인 제 남편이 요양병원 모셨어요.
    여유있는 친정엄마는 24시간 간병인 쓰면서 10년 치매 수발 했어요.
    저는 75세 넘은 어르신들은 어른이 아니고 아기라고 생각하면서 돌봤어요.
    친정엄마로 인해서 재활센타. 정신과 일주일에 2번씩 10년을 노인병원에 다녔어요.
    따님이 격주로 반찬 해가면서 어머니 모시고 병원다니면서 한번 해보세요.
    올케가 참~ 좋은사람 입니다.
    저의 5명의 올케 이야기 들으면 경악 하시겠습니다.

  • 290. 정말 중립적으로
    '17.9.3 8:44 AM (116.40.xxx.2)

    원글님,

    누구나 생각은 자유고
    원글님도 올케분도 다 이해는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면 안되죠.

    욕을 자청하는 글을 쓰셨어요.....

  • 291. 좋은 며느리네요.
    '17.9.3 8:48 AM (1.234.xxx.16)

    입장바꿔 원글님이라면 같은 상황에 같은 처지의 시어머니 그렇게 수발하시겠어요? 어머니 몸이 많이.솨약해지시면 요양등급 신청하히도, 주간보호센터도 다니게하시고, 그거도 버거워지면 딸이 나서서 적극저으로 요양원에 모셔야합니다.

    실수 티내지마시고, 딸한테도 쉽지 않은 엄만데 늘 잘해줘서 고맙다, 카톡은 신경쓰지말라고 덮으세요.
    이걸로 갈등생기면 아들이 나서서 엄마는 누나들이 알아서 하라고 내빼는 수도 있습니다.

    말이 100세지 원글님 나이 80에 100살 엄마 병간한다고 뛰다닐 생각하면 끔찍하죠. 어머니가 노년에 가족들 힘들게 하지 않게, 질병없이 깨끗하게 년수 누리시고 주무시듯 돌아가시는 복 있으시도록 기도하세요.

  • 292. ㅇㅇ
    '17.9.3 8:52 AM (1.232.xxx.25)

    행동으로 잘하면 그것만으로 고마워하고 그걸로 끝내세요
    사상검증도 아니고 속마음이 어쩌고 비난하는건
    어이없는일입니다
    그리고 올케가 비난받을 말을 하지도 않았네요
    거동 못해도
    큰병이 없으니 오래 사실거 같다가
    왜 심한 말입니까 보통 하는 말이죠
    그말 어디에 빨리 죽길 바란다는 말이 어디있다고
    그다음은
    갱년기 오니 나도 점점 힘들다인데
    그럼 친구한테
    효부 코스프레하고 난 하나도 안힘들어
    그러면서 친구한테 가식 떨어야 하나요
    일상적 카톡에 부르르 떠는게 오버고
    시누이짓이지요

  • 293.
    '17.9.3 8:57 AM (58.224.xxx.11)

    한번 봐주세요
    저정도면 복덩이네요

  • 294. 결혼으로 가족이 됐지만
    '17.9.3 9:17 AM (123.111.xxx.250)

    상대 배우자들을 뱃속으로 낳은 자식은 아니잖아요
    가족이라는 테두리에 있다고해서 피붙이 같이 생각할일은 아니예요
    그래서 효도는 셀프라는 말도 있는것이고
    피붙이 아닌 사람한테 도리를 넘어서 내 부모에 대해서 내가
    갖고있는 정서까지 같아지기를 바라지 말아야죠
    도리를 하는것만으로 충분해요

  • 295. 며느리 도리
    '17.9.3 9:25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하는걸 제멋대로 천사의반열에올려놓고 인간취급을 안하는것들이 있더군요ᆞ 부모수발은 인간이하는일중 가장힘든일입니다 ᆞ 수시로변하는 마음은 본인도 어쩌지못하는데 무슨 득도한 성자 인가요? 마음이 힘들어도 도리다하려고애쓰고노력하는건 이해해주지못할 망정 위선자취급하는짓 하지맙시다 ᆞ 그냥 다같은인간으로 내가힘든건 남도힘든거에요 다만 견디고희생할뿐

  • 296. 며느리 도리
    '17.9.3 9:30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즘은 마음가는대로 도리고뭐고 나몰라라하는것들이 오히려 편한세상됐으니 참 꼴 좋죠 정글이란게 딴게아녜요 본능대로 사는 건데 인간사회가 그래도 짐승보다나은건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의무나도리를 해내는 사람들이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군대가는청년생각하면 되겠네 시집살이가 군대평생과 같단말이 괜이나온줄알아요?

  • 297. ..
    '17.9.3 9:32 AM (123.228.xxx.177)

    글쎄요. 적어도 카톡 잘못 보낸 죄는 있네요. 입장이 다른데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오래 살까 걱정한다는게 피붙이 입장에서 좋지는 않죠. 부처도 아닌데 내 부모 어서 돌아가셨음 하는 문자가 반가울리가 있나요. 괘씸까진 아니어도 못 보낼 카톡 실수로 보낸건 맞죠.

  • 298. 엄마가~
    '17.9.3 9:35 AM (61.80.xxx.46) - 삭제된댓글

    잘못하신 거예요. 원글님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당당히 올케에게 할말 안할말 다 하고 사신거죠.
    속에 쌓인거 없어서 스트레스도 적으실 꺼예요.
    며느리에게 너거 고생많다 내가 어여 가야할텐데~
    말이라도 이러셨음 며느리가 안쓰러운 마음들었겠죠.

    원글님 어머니는
    며느리에 대한 고마움 안쓰러움이 없는 분이라 슬픈거죠.
    며느리가 한 일은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
    그것부터 딸들이 바꿔 줘야할듯 해요.
    엄마한테 요즘 이런 며느리 없다라고 칭찬 많이 해서 엄마 생각을 바꿔야 할꺼 같아요.

  • 299. 묵묵히
    '17.9.3 9:36 AM (223.62.xxx.161)

    도리하는 며늘들 괜이 욕보인죄는있네요 ᆞ 그 올케
    전 아무리 힘들어도 문자로는 시집이야기안합니다.

  • 300. 가만히
    '17.9.3 9:49 AM (223.62.xxx.195)

    있으니까 가마닌 줄 알았군요.
    그 가마니가 입 여니까 짓밟는 거구요.

  • 301. 그러나
    '17.9.3 9:50 AM (223.62.xxx.161)

    그 시엄니도 며느리도리 당연이 생각하는분이라 저런사단이난거구요 하여간 여자들은 그넘의 입 이 문제 자크로잠구던지 해야.

  • 302. ㅁㅁㅁ
    '17.9.3 9:59 AM (203.234.xxx.81)

    원글님 올케 맘 편하라고 카톡 보내주신 거 잘 하셨어요. 그냥 이번에는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만 앞장세우시고 덮으세요 충분히 그래도 될 만한 일이네요.. 원글님도 성인이시니까 감정을 이성으로 다스린다 생각하시고요,,

  • 303. 원글댓글보니
    '17.9.3 10:06 AM (14.33.xxx.136) - 삭제된댓글

    자신의 엄마를 올케에게 맡겨놓고 딸들은 방관하면서 살고 있네요. 고작 한달에 한번이나 몇달에 한번 엄마보면서 자신의 엄마를 돌보는 올케가 친구에게 한 속풀이가 그렇게 충격적이예요? 심한말도 아니고 친구 누구에게나 흔히 할 수 있는 넋두리네요. 이래서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는 말이 있는거죠.

  • 304. ...
    '17.9.3 10:08 AM (58.230.xxx.110)

    댁 엄마 수발들어도 당연해요?
    애하나 전업이면?
    진짜 바꾼 글까지 욕을 부르네~
    이래서 시가엔 최소중의 최소만해야해요~

  • 305. 후기
    '17.9.3 10:10 AM (210.97.xxx.24)

    후기?라고 쓰신게 더 최악 ㅠㅠ 올케 너무 가엽다....평생 이런 시누이랑 가족이라 살았다니...완전 시녀취급이네
    ..아직도 뭐가 소름끼치는지 모르는듯... 올케는 딸이 아니예요ㅡ 남이라구요 남! 게다가 다시보낸 카톡내용은 힘든거 아니 신경쓰지말라니요?....나이드셨으면 어른이 되세요..제발요.

  • 306. 바뀐글이
    '17.9.3 10:19 AM (14.1.xxx.31) - 삭제된댓글

    더 경악스럽네요. 이래서 남의 식구(시댁)한테는 잘 할 필요가 없구나...

  • 307. ㅇㅇ
    '17.9.3 10:24 AM (121.165.xxx.77)

    진짜 바뀐 글이 더 경악스럽네요. 올케가 지금까지했고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들, 전업이라고 올케가 하는 거 당연한게 아니에요. 자식들은 한달에 한번 가면서 2번가는 올케앞에서 폼잡는 거에요? 앞으로 올케분도 공평하게 한달에 한번 가는 것으로 해요.

    정말 놀랍네요 님 어머니나 님이나 또이또이

  • 308. 헐..
    '17.9.3 11:06 AM (121.108.xxx.27)

    바뀐글도 어처구니없네요
    당신어머니 장수할까봐 걱정하게 했다는건
    그만큼 올케가 힘들었다는 뜻이고
    올케가 힘들었다는건
    원글님네 자매들이 그만큼 안했다는겁니다
    이제부터 올케분 놔주시고 원글님네 자매들이
    정성껏 모시길

  • 309. ....
    '17.9.3 11:13 AM (110.70.xxx.241)

    앞으로는 올케한테 맡기지마시고
    딸들 많은데 딸들이 엄마 잘 모셔요.
    원글님 표현대로 생각만해도 짠한 친정엄마,
    천덕꾸러기 만들지마시고
    곱게 늙으실수있게
    딸들이 좀 나서요.

    지금 이상황에서 친정엄마 꼴 우습게 만드는건
    원글님 포함 딸들이네요.

  • 310. 원글 읽었어요
    '17.9.3 11:22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저런 올케 부럽네요.
    그리고 원글님도 좋은 사람 같아요.

  • 311. midnight99
    '17.9.3 11:35 AM (14.52.xxx.5)

    위에 121.108님 댓글에 무한 공감.

  • 312. .....
    '17.9.3 11:40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애 하나인 전업 며느리는 무보수 종년취급하는
    시짜 클라스 ㄷㄷㄷ
    자기부모는 자기들이 챙길것이지
    전생에 뭐 맡겨놓은거같은 시짜의 당당함.
    자기아들,자기동생이랑 결혼해서 알아서 잘살면 그만인건데. 며느리도리찾고 며느리는 자기집제사 챙겨야하고 시부모부 수발들고 하녀취급하고 당연한듯 희생과봉사를 바라는 한국시짜들의 뻔뻔함...

  • 313. ㅇㅇ
    '17.9.3 12:00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딸은 많으니 돌아가면서 한두 달에 한번 가면 충분하고
    올케 2주에 한번 가고 병원 모시고 다니는 거에 비해 별로 못한 게 아닌 게 되나요?
    올케 한 사람과 딸 서너 명이 비슷한 역할 하면 군형이 맞는다 생각하시나 봐요.
    애초에 혼자 되시고 편찮으신 분을 남동생 가까이로 모셨을 때부터
    님네 집안은 올케를 부려먹으려는 마음이었던 거예요.
    이제 와서 집이 멀어 자주 못 가니 이런 얘기 참 읽는 사람까지 열 받게 하네요.

  • 314. ..
    '17.9.3 12:07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사십중반에 그런 사람 또 없어요. 올케에게 잘하세요.
    전업 10년차든 20년차든 아이가 있든 없든 별개에요.
    올케 흉 볼 생각 마세요.

  • 315. ....
    '17.9.3 1:00 PM (1.241.xxx.51)

    82에서 별별시자용심 다 봤어도 최악입니다 최악. 그렇게 살지 마세요

  • 316. 하늘
    '17.9.3 1:32 PM (39.7.xxx.172)

    딸들은 인원이 많아서 주일마다 돌아가며 방문하고
    올케는 2주마다 방문한다..
    여기서 시짜는 시짜임
    지들 인원 많아 순번대로 돌아갈때 올케도 포함해서 순번대로 돌려야지...
    같은 sky출신. 맞벌이. 외동딸. 거기다 결혼때 1억까지 들고왔다는데 ...
    참 미운 시누임에는 틀림없고
    거동 못하면서 100살까지 살고프다고 당당히 말하는 어머니도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임
    보통 그쯤되면 속으로 오래살고싶다생각하더라도
    며느리 들으라고 빈말로도 '내가 죽어야하는데 이리 살아서 자식들 고생시킨다 ' 이러지않나요?
    친구끼리 뭔말을 못해요? 그래서 친구지
    시누대하듯 대하는게 친구인가요
    거동못하지만 속은 멀쩡해서 오래 살듯하다는 표현이 뭐 그리 섭섭하다고.. 섭섭하다하니 시누는 시누네요

  • 317. 카톡 답장
    '17.9.3 1:32 PM (125.177.xxx.11)

    잘 하셨어요.
    입이 근질거려 미칠 것같아도 친정엄마한테 절대 말하지 마세요.
    그래야 계속해서 부려먹을 거 아니예요?
    솔직히 제가 올케라면 차라리 집안 뒤집어지길 바랬을 겁니다.
    니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집안 발칵 뒤집어놓는 순간
    그 길로 올케는 해방되는 겁니다.

  • 318. 입장차이
    '17.9.3 1:33 PM (124.58.xxx.221)

    아무래도 딸의 마음하고 며느리 마음은 다르겠죠. 서로의 입장차이라고 봅니다.. 며느리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면 좋은거겠죠.

  • 319. 며느리입장에서 마음
    '17.9.3 2:27 PM (59.12.xxx.39)

    이제 처음 아신거는 솔직히 아니잖아요.
    원글도 며느리일텐데..

    울 엄마는 갑자기 우리곁을 떠나실까봐 늘 가슴속 두려움이 상존해 있고,

    시어머니와 관계 나쁘지 않고 인간적인 마음 잃고 싶지 않는 성격임에도,
    거동 불편하시며 너무 오래 사실까 항상 불안이 있어요..

    모든 며느리들 즉 남의 딸이면서 효도를 강요하는 이땅의 며느리라는 존재들의 생각은 100%
    (특별히 자식과 똑같은 특별한 보은을 입지않고서는..)

    그러므로 부모는 자식이 봉양하고 수발해야함
    아들과 딸 셀프.

  • 320. 원글님!
    '17.9.3 3:02 PM (124.53.xxx.190)

    시부모 10년 모셨다는 건. . 정말 대단한거지요.
    원글님도 장하세요.

    올케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는 건 믿어요..
    그런데 수정 본문에 50을 바라본다고 했는데 사실은 40중반이라던가 전업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보면. . 원글님은 올케분이 82회원분들로 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는 모습을 못견뎌 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스크레치 내시려고 하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회원님들은 거기에 화가 나는 거예요.

    82에서 유명하다는 내새끼는 나만 이쁘다란말 아시죠??
    그것처럼 원글님에게나 가슴아프고 메어지는 친정엄마지 올케분에겐 어렵고 부담스런 시어머니일 뿐이잖아요..
    서로 이정도 사셨으면. . 나이먹었으면 . .
    그간 열심히 산 올케니 시어머니 밑의 며느리로 너나 나나
    같지 뭐. . .란 이해와 아량이 전혀 없으세요.

    어쩌겠습니까?
    님에게는 친정엄마이지만 올케분에겐 시어머니일 뿐인것을. . . 맘 편히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마음이 많이 불편하실 줄 압니다.
    원글님의 10년은 뭔가?도 싶을거고. .
    카톡 보내셨다니 잘 하셨습니다.
    웃긴말로 원글님이 패를 하나 쥔거잖아요^^

    멘탈 잘 부여 잡으시고
    정리 하신 후 탁 털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321. ....
    '17.9.3 3:04 PM (39.115.xxx.2)

    지워져서 못 봤지만 거동 못하는 시모가 대놓고 백살까지 살꺼라고 한 건가 보죠?? 와 진짜 울엄니가 대놓고 그래도 징그러울 판에..시모가 며느리한테..거기다 서운이 어쩌고 하는 시누년하며..에라이..

  • 322. ㅇㅇ
    '17.9.3 3:44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이래서 시누 많은집은 ;;;;;;

    나한테나 친정엄마고 애틋한 엄마지
    울 엄마도 올케에겐 똑같은 시모일뿐이에요
    안타깝고 짠하면 내가 한번이라도 더 찾아뵈면 되요

  • 323. 댓글 보고
    '17.9.3 3:57 PM (39.117.xxx.194)

    새글을 쓰셨네요
    잘하셨어요
    나이 드는건 어른 노릇도 잘해야 하는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딸많아 모이는것 힘들어요
    저도 딸 넷인집 막내 며느리 입니다
    너무 싫어서 친정일엔 참견도 잘가지도 않아요
    친정도 딸이 많고 올케 하나인데 하나라도 줄여 줄려고요 냅두고 딸들끼리나 만나고 엄마보러 가세요
    저는 50인데 다 귀찮아요
    친정고 시집이고

  • 324. 헉....
    '17.9.3 4:38 PM (125.177.xxx.113)

    고구마네요..


    사람이 꼭 뭐라한다고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예요
    사람은 멀리있어도 서로의 기를느끼고
    마음가짐이 다 나오는데....

    며느리보살
    숨막히겟어요

    원글 본인은 모르는거 같네요..답정너

    본인은 고마운줄 아는 것만으로 좋은시누인줄 아네요...

    울엄마를 어떻게 남의딸에 맡길수 있나요...
    너무 미안해서 전 올케에게 못맡겨요
    긴병에 효자 없어요..
    하물며 남의부모에게 뭘바라시는지...

    셀프효도하세요

  • 325. 와우
    '17.9.3 4:55 PM (116.37.xxx.135) - 삭제된댓글

    님 최고시다
    딸들은 돌아가면서 한달에 한 번 가고
    며느리는 한 주 걸러 2주마다 가는건데
    그걸 무슨 딸들도 할만큼 한다는 듯 말씀하세요? ㅎㅎㅎㅎㅎ
    이러니까 며느리가 힘들다고 친구한테 하소연 하는거죠
    딸들 며느리 다 합쳐서 순번 돌아가게 할 생각은 없나요??
    그럼 올케도 한달에 한 번만 가면 되는데~
    그렇게 친정엄마가 애틋하고 백살까지 살길 바라시면
    딸들이 더 나서라니까 그럴 생각은 1도 없어보이네요

  • 326. 와우
    '17.9.3 4:59 PM (116.37.xxx.135)

    이 많은 댓글을 보고도
    딸들은 돌아가면서 한두달에 한 번 가는 거랑 2주에 한번 가는 며느리랑 비교하는....

  • 327. 거짓말
    '17.9.3 5:0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말은 번드르 올케 고맙다고 하면서립써비스로 올케 길들인거 다 보이네요..
    말만 그렇지 마음속으론 그정도는 해야지 하는거 눈에 안보이는줄 아세요.
    이렇게 이구동성으로 돌던지면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올케로선 최선을 다해 견디며 산거 눈에 보이는데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때는 엄마가 살림을 맡아 했다는 말이 나오나요? 그럼 올케는 그집에서 눈칫밥먹으면서 놀아요?
    바라보는 태도가 어쩜 그렇게 자기위주인가요.
    친정에서 대준 사업자금 말아먹어서 집팔고 시댁으로 들어간거 뻔한데.
    그 올케 여기 댓글 다 보여주고 싶어요.
    겉으로만 잘한다고맙다하면서 이렇게 사소하게 힘들다는 표현 한마디에
    무슨 큰일난거처럼 서운해하고 그러니 헛짓 그만하라고요.
    싫은소리 했다간 올케가 발뺄꺼 같으니 겨우 고생한다 한마디 카톡으로 보내놓고
    여기서 계속 변명하는거 보세요. 자긴 잘못한거 하나도 없대.
    아들며느리 전담하라고 근처로 이사까지 가는 거동못하는 시어머니.
    그래놓고 멀다는 핑계로 가끔 가는거 당연하고 대단한거 하는양 계속 변명변명.

  • 328. 변명
    '17.9.3 5:23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말은 번드르 고맙다며 올케 길들이고 마음속으론 그정도는 해야지 하는거 눈에 다 보이네요.
    진짜 고마우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해하고 감지덕지하는 마음으로 넘어갔어야죠.
    여기다 판깔고 그렇게 돌맞으면서도 끝까지 자기잘못을 모르네요.
    나는 10년 모셨고 병원수발도 혼자 다했고 그런 얘기 줄줄이 쓰면서
    글로보니 충격이었다 어쩌구 끝까지.
    막말로 올케가 손떼면 님 어머니는 그냥 요양병원 가셔야하는거예요.
    이렇게 이구동성으로 돌던지면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올케로선 최선을 다해 견디며 산거 눈에 보이는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같이살땐 엄마가 살림을 맡아 했다는 말이 나오나요? 그럼 올케는 그집에서 눈칫밥먹으면서 놀아요?
    바라보는 태도가 어쩜 그렇게 자기위주인가요.
    친정에서 대준 사업자금 말아먹어서 집팔고 시댁으로 들어간거 뻔한데.
    그 올케 여기 댓글 다 보여주고 싶어요.
    겉으로만 잘한다 고맙다하면서 이렇게 사소하게 힘들다는 표현 한마디에
    큰일난거처럼 서운해하고 그러니 헛짓 그만하라고요.
    싫은소리 했다간 올케가 발뺄꺼 같으니 고생한다 한마디 카톡으로 보내놓고
    여기서 계속 변명하는거 보세요. 자긴 잘못한거 하나도 없대.
    아들며느리 전담하라고 쫓아서 근처로 이사까지 가는 거동못하는 시어머니.
    시누들은 멀다는 핑계로 가끔 가는거 당연하고 대단한거 하는양 계속 변명변명.

  • 329. 허이구
    '17.9.3 8:22 PM (211.246.xxx.56)

    아니 올케가 전업인게 뭐 어째서요?
    전업이면 시어머니 수발드는게 당연해요?
    왜요? 낳은 자식들이 그래 많은데

    들고 온 전세자금하고 일억으로 충분히 한 거 아닌가요?
    그만한 돈 직장생활해서 모을수 있겠어요?
    그집 아들이나 시누들이나 사람들이 염치가 없어요.

  • 330. 허이구
    '17.9.3 8:24 PM (211.246.xxx.56)

    원글 올케한테 화도 못내겠죠?
    엄마 간병 전담하게 될까봐
    하여간 한여자 돈이고 수고고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착취하는 나쁜것들임

  • 331. 이 집 딸들
    '17.9.3 9:34 PM (100.2.xxx.156) - 삭제된댓글

    올케 스펙엔 발톱만큼도 못 미칠거예요
    사업자금, 전세등 처가에 의존할만큼 별 볼일 없는 집
    아들 스카이 간거 하나로 잘났다 용심부리는 집의 내면엔 딸들까지 공부시킬 능력이 안되었을거고 네 딸들 학벌 다 변변치 못할겁니다.
    자기 딸들 여자라고 우습게 알고 공부도 안 시킨 시모라서 며느리는 곱게 자라고, 인간적으로 대우받으면서 공부 많이 하고 재산분배도 일찍 해주는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집에서 잘 자란 사람인게 더 얄밉고
    며느리가 자란거에 비해 너무 못해준 딸들에 대한 자기 죄책감 은 며느리에게 투영해서 더 함부로 했을거고요
    자기 딸 넷은 무시하고 오로지 아들 하나 잘 키운것으로 평생 그 아들에게 생색내며 사는 고집센 노인네, 자기 아들이 자기 수발하게 생기면 오히려 내 귀한 아들 고생할까봐 일찍 죽고 싶다 할걸요
    저 막내아들로 큰 남자도 좋은 남편 아니었을거예요

    혼기 찬 딸 두신 분들, 혼기찬 82아가씨들
    딸이 많은 집이라고 다 피할 필요가 없고 딸들과 아들 학벌이 비슷한 집들은 좀 안심해도 됩니다
    딸들 좋은 학교 보낸 부모들은 그래도 나쁜 시부모가 안 되더라고요

  • 332.
    '17.9.3 9:58 PM (223.62.xxx.239)

    ㄴ 딸들 전부 이대나왔는데 저 원글이시누보다 더 해요
    시모가 딸들에대한자부심 엄청난데 맨 끝에 죽어라 낳은 외아들하나 반 벙어리 만들어 놓는집도 있습니다 누이들이 어떻게했는데 하면서 애초에 기를 팍죽여놔서 외며늘 하나 잡아먹지못해안달인집 그집 홀시모 까지모시고 수십년살았는데 시누한테 재산 소송당하고있더군요 여자많은집 징글징글해요 다좋은데 위로 줄줄이딸낳고 기어코아들낳은집은 절대비추

  • 333. 1234
    '17.9.3 10:21 PM (175.208.xxx.65)

    울시아버지 정신이 살아있을 때 며느리에게 이야기 해둬야 한다.면서요.

    "시부모나 친정부모나 침상에 누워 지내게 되면 인간으로서 사는게 아니다. 면서
    지혜있는 며느리는 곡기를 서서히 줄여 마르게 해 명을 줄인다".
    "병상에서 일어날 가망이 없으면 본인도 괴롭고 자식도 괴롭다"
    "긴병에 효자 없으니 지혜있는 며느리가 되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친정부에게 물었더니 친정아버지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물론 전 시부모나 친정아버지도 다 돌아 가셨어요.
    참고하시라 댓글 달았습니다.

  • 334. 주변에 혹시
    '17.9.4 12:59 PM (14.34.xxx.36)

    비슷한 사연있는 이웃 만난다면
    많이 했으니 이제 시누들한테 넘기고
    그만 하라고 하고 싶네요..

  • 335. 1234님
    '17.9.4 11:37 PM (175.192.xxx.216)

    시아버님, 친정아버님 ... 진짜 어른이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런분들을 부모로 두셨었다니.

    "시부모나 친정부모나 침상에 누워 지내게 되면 인간으로서 사는게 아니다.
    지혜있는 며느리는 곡기를 서서히 줄여 마르게 해 명을 줄인다".
    "병상에서 일어날 가망이 없으면 본인도 괴롭고 자식도 괴롭다"
    "긴병에 효자 없으니 지혜있는 며느리가 되라"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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