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랑 요즘 애들이 성개념에 있어서도 다를거 같구요
대학 신입생 애가 씨씨로 연애를 하는거 같은데요
개학 하자마자 둘이 붙어다니며 놀고 있는거 같네요
기숙사 간 첫날 둘이서 놀이공원을 갔더라구요
그리고 버젓이 카드를 써서 제게 알리구요
방학때도 여자애가 2주간격으로 캐리어 끌고 올라오더군요
그럼 찜질방에서 자구요
저는 여자애가 저리 돌아 다니는데 부모님이 머라 안하시나
싶기도 하고 잠자리도 걱정이 되구요
우리 애는 애를 우리집에 재워 달라 그러구요
폰에 보면 여보야 하면서 둘이 껴안은 거, 뽀뽀한거 스티카사진
붙여놓고 있고 밤새도록 통화하고 그러는군요
그래도 아직 어려서 놀기만 하지 무슨 생각이 있겠나 싶은게
걱정이 많이 되네요
여자애는 애는 여러모로 괜찮은데 둘이서 저리 놀고 있는거 보면
또 마음에 안 들구요
연애하는거 엄마도 크게 개의치도 않네요
대학생답게 차분하게 공부나 하면서 얌전하게 사귀면 좋겠는데
둘다 놀순이놀돌이라 똑같은거 같아요
이렇게 지켜만봐야 하는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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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연애는 어떤가요
에버랜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7-09-02 21:40:12
IP : 175.223.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 9:46 PM (203.87.xxx.191)요즘은 20대는 사귄지 몇달도면 그냥 관계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임신하면 인생 꼬이니 피임은 잘하라고나 해주세요.2. ㅇㅇ
'17.9.2 9:47 PM (211.36.xxx.197)다들 그래요
외박 못하게 한다고 해서 잠자리 안 갖는 것도 아니구요
숙박업소 어플도 나오는 시대예요
연애하는 건 좋은데 서로 학점 관리는 하라고 하세요 ~3. ㅇㅇ
'17.9.2 9:50 PM (49.142.xxx.181)피임이나 잘 시켜야지 뭘 어쩌겠어요... 이건 어쩔수가 없는 일임..
리틀맘 리틀파파 얘기라도 어디서 찾아서 보여줘보세요..4. 음
'17.9.2 10:00 PM (59.5.xxx.30) - 삭제된댓글저희애도 씨씨라 걱정은 돼요.
아직 외박이나 여행은 없지만 사진보니까 손잡고 서로 애틋해 죽음;;;
평소 잔잖5. jj
'17.9.2 10:15 PM (112.170.xxx.103)저희딸도 연애중인데 얘는 매일 만나는거 피곤해서 싫어하거든요.
근데 남자애가 잠깐이라도 매일 보자고 하고
밤마다 전화와서 안재우고...애가 좋긴 좋은데 넘 피곤하대요..하..
원글님댁은 둘다 좋아서 매일 붙어다니니 더욱 말릴 수가 없겠네요.6. ...
'17.9.2 10:47 PM (118.176.xxx.202)요새는 사귀면 당연히 자는거 같던데요
여기어때 광고하는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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