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뭐 사달라는 시아버지

진짜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7-09-02 13:24:03
몇년간 알아서 옷도 선물하고 홍삼도 했어요.
명절에 선물 안한 것도 아니고 요즘 부적 뭐 해달 라세요.
작년에 사드린 경량페딩도 하나 더 사달 라시고. 오늘 전화드렸더니 감기가 안떨어진다며 홍삼사달라시네요.진짜 딸이둘이나 되세요 .저희보다 잘 사시 구요.돈도없어서 아파트도 좁은데 그냥 사는데..이젠 대출 받아서 이사가고 대출 때문에 힘들 다고 해야 할지..
애들도 바자회에서 사입히고 신랑도
IP : 223.62.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 1:41 PM (221.139.xxx.166)

    아버님, 저희가 요즘 여유가 없어요. 죄송합니다.
    저희 애들, 아버님 손자에게 장학금 좀 주세요. 손자가 공부하는데 노트북이 필요하대요. 노트북 사주세요. 핸폰 사주세요.
    먼저 해보시면 어떨런지요.
    원글님 시누이들이 이런 올케 있다고 82에 올리려나...

  • 2.
    '17.9.2 1:49 PM (116.120.xxx.33)

    추석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 선물로 사드리고 땡하세요
    쓰시려고 생각했던 범위에서 쓰시고
    다른건또 생신이나 다음명절에 해드리세요

  • 3. ..
    '17.9.2 2:04 PM (220.70.xxx.53)

    역으로 생각하면 시아버지가 키운 아들은 지금 며느리 손주 먹여살리는 가장이잖아요. 그런점 생각하면 홍삼이 시아버지 미울정도로 비싼 것도 아니고 베풀며 사세요. 시아버지 아프면 자식들 더 고생하구요. 돈은 돈대로 나가요. 지혜로운 사람이면 말나오기전에 선물하겠어요. 에휴

  • 4. ㅇㅇ
    '17.9.2 2:06 PM (223.33.xxx.92)

    근데 딸들한테 요구하는건 옳은건가요?
    사달라는 거자체가 나쁜거고 안해야할 일이지 시누가 잘사니 거기에 해달란건 뭔가요?

  • 5. 그러게요
    '17.9.2 3:27 PM (175.213.xxx.30) - 삭제된댓글

    본인이 키운 아들에게 사달라지
    왜 며늘에게 사달래서 익명의 계시판에서
    욕을 듣고 게실까요?
    남편에게 사주라하세요.

  • 6. ..
    '17.9.2 4:17 PM (223.62.xxx.62)

    왜 저만 보면 그러 시는지..제가 그동안 사드려서 그런 건지...제가 아버님 입장이면 잘 사는 자식 한테 그런 소리 하겠어요. 맘으로 선물 사는거랑 달래서 사드리는 거랑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761 중학생 아들이 자기는 학교에서 은따에 투명인간이라며 우는데 억장.. 55 가을하늘 2017/09/02 13,933
724760 체크남방 셔츠 누런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ㅠㅠ 2 d 2017/09/02 999
724759 병원선 재방송봤는데 망작삘이... 14 병원선 2017/09/02 5,950
724758 아기들 돌 지나면 많이 아픈가요? 13 육아 2017/09/02 2,023
724757 거실에 카페트 까신 분들, 사이즈 어느정도 되는거 까셨어요? 5 dd 2017/09/02 1,414
724756 친구들 만남..중간지점 어딜까요? 7 2017/09/02 1,498
724755 뜨거운사이다 너무좋은프로네요 8 2017/09/02 2,513
724754 안중근 의사 2 샬랄라 2017/09/02 667
724753 샤넬 복숭아메베 쓰면 썬크림은 언제 바르나요 2 soo 2017/09/02 3,146
724752 프로바이오틱스 뭐 드세요? 11 ... 2017/09/02 4,046
724751 계속해서 한성별만 낳는건 뭔가 있는거겠죠? 16 으흠 2017/09/02 4,505
724750 눈에 콩깍지 씌여서 결혼하셨나요? 7 .... 2017/09/02 2,408
724749 여자많은 직장 어떤가요? 20 ... 2017/09/02 4,112
724748 성격좀 느긋해지고 싶음 어떻게 해야해요 4 도닦자 2017/09/02 1,516
724747 슬퍼요 3 바보 2017/09/02 848
724746 혹시 옥수수범벅 아세요? 10 ㄹㄹ 2017/09/02 2,335
724745 썸녀인 여자가 외제차 몰면 재수없나요? 30 미혼녀 2017/09/02 7,898
724744 맨홀 남자주인공 뭐죠? 7 2017/09/02 1,538
724743 통인이사냐 영구이사냐 2 고민고민 2017/09/02 2,035
724742 과일청 담글때 질문이요 2 나리 2017/09/02 890
724741 요즘 읽은 책... 5 가을은 낙서.. 2017/09/02 1,516
724740 립 베이스로 뭐 쓰세요 3 Gold 2017/09/02 1,055
724739 오뚜# 피자 한판 다 드셔보신분 계세요? 6 어흑 2017/09/02 2,154
724738 베스트의 동서 이야기를 읽다가 떠오른 이야기 반성 2017/09/02 1,961
724737 옷정리하다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11 짜증 2017/09/02 8,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