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을 줄이려면
우선 우리나라는 사교육을 아예 없어지게는 못할것같구요
공교육을 살리려면 교사들을 잘 감시하고 평가할수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봐요
우리학창시절에는 학원안다니고 다 학교샘들한테
배웠죠
학교샘들 안그런 샘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잘 가르쳤구요
학교에서만 배웠어도 잘 배웠네요
지금 중3인데 과학샘 10분 수업하고 나머지는 잡담으로
수업안한답니다
애들 첨엔 재밌어하다가 지금은 수업해주길 간절히
원한대요 철없는 남자애들도.
그 어렵다는 전기전류부분 어떡해요
독학해야하는데 못따라가는 애들은 학원가야죠
그리고 농땡이 안피워도 다 알지? 이러며 넘어가는 샘들이
대부분이라네요
물론 사교육 100프로 없애지는 못하지만 ㅡ이건 교육선택권도
있는거니;
수업 제대로 안하고 놀면서 월급 받아가는 샘들
집으로 보내든지 교수법 연구해서 잘 가르치게 하든지
해야해요
학교샘이 잘 가르쳐야 수업시간에 열심히 수업하죠
샘들 의무는 다 하지않고 생기부로 권력 휘두르게하는게
공교육정상화가 아니잖아요ㅠ
1. 참
'17.9.2 2:04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그런 근시안적 문제해결은 임시방편이죠.
학교 수업만 잘한다고 등수가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 교육목표는 좋은 등수 받고 좋은 대학 들어가서 좋은 직장 잡는 거 잖아요.
그건 다른 말로 나쁜 등수 받으면 나쁜 대학 들어가서 생계가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만약 성적과 관계없이 얻을 수 있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마음껏 얻을 수 있다면 또 사회안전망이 좋아서 직장이 없어도 기본생활 유지한다면 목숨걸고 공부만할 이유가 없지요.
북유럽 교사가 공부를 딱히 잘 가르치거나 수업질이 탁월한 것도 아니에요.
우리나라 학교의 수업내용은 교과서인데 그대로 내면 만점만 수십명씩 나오고 그럼 내신점수 못 주니까 가르치지도 않은 걸로 시험을 보고 변별력을 찾는 거죠. 그러니까 시험대비 수업질이 떨어지는 거고요.
모든 부분 경쟁에서 치열하니까 자발적 멸종을 택하잖아요. 우리 젊은이들이요.2. 애초
'17.9.2 2:06 PM (61.39.xxx.134)공부머리거나 부모가 과외선생 이상으로 가르칠 수 있거나죠. 아님 공부 아니여도 먹고 살 길 있다는 사고방식
갖게 사회시스탬과 자동으로 고정관념 버리게 하거나요.3. 정말
'17.9.2 2:12 PM (182.226.xxx.200)뒤집을 정도로 확 바꿔놓았음 싶어요
4. 참
'17.9.2 2:13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과거 학교 교사들이 잘 가르치지 않았어요.
오히려 수준은 더 낮았고요.
단지 교육과정도 평가도 쉬워서 모두 쉬엄쉬엄 간 것 뿐이에요. 참고서만 있으면 딱히 학교강의 안 들어도 시험 잘 볼 수 있었어요.5. ...
'17.9.2 2:15 PM (220.75.xxx.29)해야될 공부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어차피 수업중에 다 못해요. 선행 안한 아이 기준으로 처음부터 설명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본문에 과학선생은 극단적으로 노는 사람이지만 부지런한 선생도 방법이 없어요. 특히 수학 같은 경우는..
6. 초중등
'17.9.2 3:08 PM (203.251.xxx.222)기간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릅니다.
자기 능력껏.
기본적으로 수업에 충실해야 합니다.
고등의 어마어마한 학습량 다 해냅나다.
능력의 한도 내에서.^^
부족한 부분른 인강 보충합니다.
지금은 선행리 보편화되어 학원에서 공부하고
다 배운거니까 하면서 수업시간에 불성실면
장기적으로는 소탐대실.7. ㅠ
'17.9.2 4:29 PM (49.167.xxx.131)사교육없애긴 힘들듯 대치는 이미 학종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집한다는데ㅠㅠ 내자식이 스스로 죽어라하는 방법뿐일듯
8. 학교참관수업가보면
'17.9.2 4:47 PM (221.150.xxx.31) - 삭제된댓글선생님들 ppt만들어서 열심히 수업하는거 볼수있어요
물론 그중 떨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요
아마 우리때보다는 열심히 할겁니다
아이들에게 주는 자료도 많고 선생님들마다 공유해서 같이쓰는것 같아요
수업의 질은 확실히 높다 생각해요
문제는 아이들 수준이 사교육으로 너무 높다는겁니다 50%이상 수업내용을 알고있어요
아이들을 놀리세요 그래야 선생님도 가르치죠
학교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아이들의 수준 어려운 시험문제
그것이 현재 교과서와 선생님 수업과의 괴리를 가지고온다 생각해요9. ^^
'17.9.2 9:55 PM (223.39.xxx.243)사교육탓하지마세요.
우리때는 시험 3주ㅡ2주전에 진도 마쳐놓고.학교에서
문제집풀이도 했었어요
근데 요새는 셤바로 전날까지 진도나가고 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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