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게의 영향력... 휴지통과 이별

..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1-09-07 13:08:05

화장실에 물컵과 휴지통 없이 사시는 분들 글 읽었거든요.

오늘 간만에 맘 먹고 청소 다운 청소를 하고있는데요 (아침 드라마 본 직후부터 계속 쭉 ~~~)

왠지.. 화장실에 물컵과 휴지통을 치워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스믈스믈...

화장실만 아니라 방방마다 있던 휴지통 다 없애기로 했어요 ㅎㅎㅎ

일거리가 줄지 싶네요. 휴지통에 휴지 모으는거 휴지통 닦는거....

남편이랑 아이 오면 휴지통이 왜 없냐고 하겠네요.

요즘 트렌드라고 해줘야징 ~~ ^^

(추가) 아.. 휴지통을 다 없애는게 아니고.. 하나만 남겨놓으려구요. 어디다 놓을까 고민중이예요.

          거실에 놓을지.. 다용도실? 배란다???하나는 있어야죠

          자게 들여다보고 있음 내 귀가 다이어트 되는 거 같아요. 왜 이리 얇아지는지.. ㅋ

IP : 14.52.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13 PM (211.253.xxx.235)

    화장실 휴지통은 없애니까 정말 좋아요.
    요새 화장지 좋아서 변기에 그냥 버려도 막힌 적 없고요.(6년간)
    전 휴지통 거실에만 하나 놔뒀어요. 종량제봉투 들어가는 쓰레기통이라 버릴때 너무 편해요.

  • 2. 궁금해서
    '11.9.7 1:13 PM (118.32.xxx.156)

    휴지통은 왜 없애는 거래요?
    우리집도 휴지통이 없지만 딱히 이유가 있는건 아니라서

  • 3. 자게
    '11.9.7 1:16 PM (211.246.xxx.2)

    자게의 대세가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 편한대로 사는 것...그게 최고죠.

  • 4. 평수큰집은
    '11.9.7 1:31 PM (119.64.xxx.134)

    방방마다 휴지통을 두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집안도 깔끔해져요.

  • 5. 미주
    '11.9.7 1:50 PM (121.154.xxx.97)

    저도 정말이지 화장실 휴지통없애고 싶은데 딸아이가 절대 안된다고 해서 어쩌지 못하고 있어요.
    요샌 화장지 물에 잘녹기때문에 사용하고 변기에 버림되거든요 근데 왜 딸아인 변기에 휴지를
    못버리는지 원...
    전 방방에 휴지통 없고 거실 안보이쪽에 하나뒀어요. 아예 없앨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핸드청소기 하나 장만했더니 요게요게 아주 물건입디다ㅎㅎ
    조그만쓰레기나 머리카락 등등 말끔하게 해주니 좋아요.

  • 6. dd
    '11.9.7 1:54 PM (121.130.xxx.78)

    휴지통이 있든 없든
    살림하는 사람 맘이죠 뭐.
    전 결혼하고 아예 집안에 휴지통 자체가 없었어요.
    신혼땐 부엌 다용도실쪽에 큰 휴지통 하나 두고 썼는데
    종량제 되면서 그것도 없애고 그냥 비닐봉지에 모아서 꿍쳐 버립니다.

    남편이 휴지통 없어 불편하다고 징징대다 자기 전용 휴지통 하나 두고 씁니다.
    종량제 10리터 넣어 쓰는 휴지통이요.
    화장실 휴지통은 생각도 하기 싫군요.
    그거 비우고 씻고...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휴지통을 방방이 두고 쓰든 아예 안두든 살림하는 사람 맘 아닐까요?

  • 7. dd
    '11.9.7 1:57 PM (116.33.xxx.76)

    화장실은 냄새 땜에 그렇다 쳐도 방에 있는 휴지통은 필요하지 않나요?
    어차피 마른 쓰레기나 머리카락 같은 거 버리는데 냄새도 안나고.

  • 8. ...
    '11.9.7 2:45 PM (14.52.xxx.207)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화정실 휴지통 없구요.
    양치컵은 일회용 종이컵 써요. 몇번쓰고 교체합니다

  • 9. 방에는
    '11.9.7 2:47 PM (110.9.xxx.203)

    휴지통을 놓는게 더 정리가 잘 되더라구요. 저희집은 애들방에는 하나씩 있고 제 방엔 화장대위에 작은 비닐 놓고 거기다 화장솜이니 버리구요.. 화장실엔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지만 생리대나 혹은 화장실에서 코를 풀었을때.. 휴지로 머리카락 같은거 집었을때.. 세면기 속 청소했을때등의 용도로 휴지통 놔뒀어요.
    자기네 편한데로 사는거죠. 전 첨엔 친정처럼 방방이 휴지통 놔뒀었는데
    그냥 필요한 방. 애들방에나 놔두고 다른데는 전부 베란다에 하나 놔둔 휴지통에 직접 가져다 버리구요. 그리고 화장실 휴지통도 꽤 필요해서 그냥 놔뒀어요.
    그리고 물컵은 그냥 손으로해요. 물때가 끼어서요. 자꾸.

  • 10.
    '11.9.7 3:46 PM (58.227.xxx.121)

    저희도 화장실에 휴지통은 없지만 방에는 휴지통 있어요.
    안방에는 화장대 위에 화장솜이나 티슈들 버리는 아주 작은..두루마리 휴지보다 더 작은 휴지통.
    거실과 작은방에도 휴지통이 없으니 남편이 불편해 하길래 티슈같은거 버릴수 있게 작은 휴지통을 하나씩 뒀어요.
    그리고 주방옆 뒷베란다에 분리수거통이랑 1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끼우는 휴지통 뒀고요. 좀 지저분한건 여기에다가만 버려요.
    주방 옆 휴지통 외에는 다 마른 휴지만 버리기 때문에 청소하면서 비워주기만 하고 휴지통 닦을일도 별로 없어요

  • 11. 엔틱
    '11.9.7 3:52 PM (61.79.xxx.52)

    휴지통은 가장 사람이 붐비는 곳에 어색하지 않은 곳에 놔두면 될거같아요.
    우리도 거리에서 한 때 쓰레기통이 없어져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 것처럼 아예 없거나 너무 먼 곳에 둬서 가족을 힘들게 하면 안 되겠죠.
    예로 애들이 복닦이는 컴방(공부방)이나 거실 정도면 되겠죠.
    거실 휴지통은 거실 미화에 한 몫하도록 아름다운 것으로 하시면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80 6살아이가 심하게 엉덩이로 넘어졌는데요.. 1 6살 2011/11/21 581
38679 서른살.. ... 2011/11/21 697
38678 곧40인아는언니선물뭐가좋을까요? 3 아는언니?선.. 2011/11/21 847
38677 귀에서 맥박소리 같은게 들립니다.이명인것같아요 5 오늘 2011/11/21 1,925
38676 치매... 내가 아는 가장 끔찍한 사례. (임산부 및 심약자 클.. 17 FTA 반대.. 2011/11/21 7,678
38675 얄미운 올케2 6 정말정말 2011/11/21 2,912
38674 결혼할때 예물인 시계 질문이 있어요... 2 신부 2011/11/21 1,166
38673 송년 선물교환시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그린그린 2011/11/21 533
38672 라디에이터 쓰시는 분들 어디제품 쓰세요? 4 추워요 2011/11/21 2,184
38671 씽크대를 새로 해야 하는데요 자연사랑 2011/11/21 608
38670 액자 거는데 벽에 못박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2 이사 2011/11/21 1,296
38669 밑에 글 보고요.. 저흰 주 5일 수업하고 있어요~ 초등 2011/11/21 723
38668 g마* 접속 저만 안되는걸까요? 1 스피닝세상 2011/11/21 487
38667 분당 전세 중개수수료는 얼마가 적정선인가요? 4 웃음의 여왕.. 2011/11/21 1,572
38666 전기요금을 10%나 올리겠다네요 10 허허 2011/11/21 1,617
38665 전기매트 장만하려고하는데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 겨울 2011/11/21 1,473
38664 임신한것같은데 기쁘지가 않아요... 17 몰라 2011/11/21 3,378
38663 아기(21개월) 발 1년이면 보통 얼마나 크나요? 내년엔 어느 .. 3 130~14.. 2011/11/21 2,013
38662 눈에 렌즈 끼시는 분 도움 말씀 좀 주세요. 2 렌즈 2011/11/21 878
38661 세제중에서, 시트식으로 된거 써보신분 있나요... 4 빨래할때 2011/11/21 1,045
38660 뽀로로 가방 어디 파나요 1 이모 2011/11/21 615
38659 청소할때 먼지털이로 먼지 터시나요? 3 ... 2011/11/21 2,109
38658 들으면 그때 당시로 되돌아가는듯한 시간 역행 느낌!! 2 올드팝이나 .. 2011/11/21 570
38657 이상득 의원 보좌관 ‘이국철 로비 의혹’ 출금 4 세우실 2011/11/21 816
38656 임신 중 생긴치질-그냥두면 심해지나요? 1 sksmss.. 2011/11/21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