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인의 결혼식인데...우리 결혼식에도 와주었고 남편과 가까워요.
벌써 그 일도 몇 년전...
그 때만 해도 제가 쌍수를 한지 얼마 안되어서 정말~~~~~
제 입으로 얘기하기 그렇지만 진짜 화장할 맛 났던 그 때 ㅠㅠ
얼굴은 그저 그랬어도 나름 키 크고 몸매 좋을때라
붓기 덜 빠졌어도 쌍수한 눈에 화장만 하면 제 친구들이 못알아본다고 했었을 정도!!!!
(화장 지우면 물론 사기라고 원성샀지만요)
지금은 임신 및 생활비 아낀다고
머리는 집에서 잘라, 염색도 안해, 뿌시시한 곱슬 머리(친정 부모님 두 분 심한 곱슬이에요 ㅠㅠ)
옷도 안샀어, 집에서 맥주 마시다가 허리는 1인치도 더 찐 것 같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시잖아요.
쌍수해도 시간 지나면 원래 눈 크기 및 모양으로 많이 돌아가는거~
라인은 아주 짜그라들어서 수술 티도 안나고 ㅠㅠ
아 내 빛나던 그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제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