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신자인데 새차 축복받으셨어요~?
다음주 새차가 나옵니다
제가 천주교 신자라 신부님께 새차 축복을 받고 싶어
구역장님께 여쭤보았더니 가능하시다고
좋아했는데
봉헌금 자기 마음대로 형편껏이라고 하시던데
영 감이 안잡혀 여쭤보니 삼십만원정도?? 이러시더라구요
에구 제가생각한 봉헌금과 너무 달라서
축복 받는일 없던일로 하려고합니다
천주교신자님들 새차 축복은 받으셨나요~?
봉헌금액수도 살짝 말씀해주시면 감사해요~~
1. . .
'17.9.1 5:12 PM (222.234.xxx.19)형편이 된다면 그보다 더낸다고 문제있겠습니까만,
30이라고 정해져있는건 아닙니다.
원글님 형편껏 내세요.
저같음 10만원정도 할것같아요.
봉헌금 더낸다고 하느님이 기뻐하실까요?
새차 축복받고싶은데 돈때문에 못한다면 하느님도 바라시지않을겁니다.
원글님도 찜찜하실거고요.2. ....
'17.9.1 5:15 PM (175.192.xxx.37)천주교도 엄청 미신화 되었군요.
3. 호수풍경
'17.9.1 5:15 PM (118.131.xxx.115)몇만원도 되지 않나요?
아는 신부님이 수도회에 계셔서 봉투 드리면 안 받으실거 같아서 셔츠 사드리긴 했는데요...
본당 신부님한테 받으시면 봉투 준비하는데 정해진 금액은 없어요...4. 오만원 십만원도 무난하지않을까요
'17.9.1 5:18 PM (223.62.xxx.83)그냥 감사헌금 낸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5. ...
'17.9.1 5:21 PM (180.69.xxx.213)종교활동이 다 돈이죠, 돈 없음 종교시설도 못감`
6. 들
'17.9.1 5:24 PM (222.121.xxx.21)저희 어머니는 10만원 하시던데요. 신부님 비는 시간에 나오셔서 성수 뿌려주시고 축사(?)같은 기도 해주시고요(전 신자가 아니라~)
7. 30만원으로
'17.9.1 5:31 PM (119.69.xxx.28)전방후반 카메라나 센서 달겠습니다. 아님 블랙박스를 달던지.
8. 헐
'17.9.1 5:36 PM (223.62.xxx.46)삼십요??우리신부님은 기도로 돈받는짓 하는거 아니라하시며 절대 안받으세요 그래서 신부님을 위해 본당 사무실로 미사봉헌 2만원 합니다 이건 교구로 들어가는거에요
일부 그릇된 성직자도 물론 있지만 그들을 더럽게 하는것역시 우리 신자들이에요 아마 그 구역장은 원글님통해서 자기를 신부님께 드러내고싶었나봅니다 그런분 멀리하세요 일체 신앙생활에 도움안됩니다9. 케로로
'17.9.1 5:36 PM (114.203.xxx.217)신부님이 원래 차에 축성은 없다하셨어요 차에 타는 사람에게 하는것이라고요 돈은 형편대로 하심되지요
10. ..
'17.9.1 5:38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새차축복이요?
듣다듣다 별 희한한 소리를 다듣네요?ㅜ
천주교신자가 아니어선지...
새차축복이란건 뭐 어찌하는건가요ㅜㅜ11. ..
'17.9.1 5:40 PM (183.98.xxx.13)저 천주교 신자인데 그런 소리 처음 들어보는데요??
공적인 활동(거룩한 용도로만 쓰여야 함. 교회의 공적 행사를 위해서.)을 위해서 축성을 하는건 몰라도
개인 용도로 쓰는 경우에 그런거 공식적으로는 안하는걸로 아는데
그 구역장님이 잘 모르고 하는 소리 아닌가요?12. 몇년전에
'17.9.1 5:42 PM (218.239.xxx.201)신랑차 20만원 (보좌신부님 축성)
제차 10만원 (보좌신부님 축성) 드렸습니다
저도 그냥 감사헌금이라 생각하고 드렸습니다13. 한심
'17.9.1 5:47 PM (180.69.xxx.213)신부들도 참 할 일 없나 봐요`
14. ㅎㅎㅎ
'17.9.1 5:48 PM (119.70.xxx.159)무슨 차에다가 축복을?
발상이 너무 우습네요.15. 참
'17.9.1 5:53 PM (121.168.xxx.140) - 삭제된댓글돈 뜯어내는 것도 가지가지군요.
학교 운동장이나 넓은 데 가져다 놓고 북어포 놓으시고 소주나 한번 뿌려주세요.
별 돈벌이가 다 있네요.16. 축복
'17.9.1 5:56 PM (1.241.xxx.144)축성 아니고 축복이 맞습니다
묵주, 새차, 집, 성물, 등등 기도 받은 후 내가 다시
사용할 모든것들은 축복 받는다고 해요
성전(새 성당 건축), 성수 등등은 축성 한다고 하구요17. ㅎㅎ
'17.9.1 5:58 PM (112.170.xxx.103)20년전에 울 남편도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차 사자마자 성당가져가서 축성받던데요.
금액까진 몰라도 공짜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18. ???
'17.9.1 6:02 PM (223.33.xxx.89) - 삭제된댓글근데..
어떻게 하는건지는 몹시 궁금은 하네요
새차주위에 신부님과수녀님.차주인등등이 둥그렇게 모여서 기도?하는건가요?
뭐..사고나지 마라 이러면서요?19. 헐~~
'17.9.1 6:04 PM (211.226.xxx.108)내차 내돈주고 사는데
성당에 헌금을 내야한다니..
집살때도 내는건가요?20. ㅎㅎ
'17.9.1 6:05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종교활동도 역시 돈이네요
그냥 차 타기전에 마음속으로 안전운전 하게 해들라고 기도하세요 전 막걸리도 바퀴에 뿌려주긴했지만 기도만 해도 충분할 듯21. 유난
'17.9.1 6:1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떠는 사람들이 하겠죠. 새차 사도 아무도 하라고 하지 않아요.
22. ㅎㅎ
'17.9.1 6:13 PM (112.170.xxx.103)남편말로는 신부님 나오셔서 성수뿌리시고 기도하셨다고 했어요
23. ana
'17.9.1 6:17 PM (110.70.xxx.236)차 축복이 아니고 그 차를 운전하는 이에 대한 축복이예요.
굳이 차 축복 안하고 타셔도 돼요.
저희 성당은 집이나 차 축복기도 하면 감사헌금으로 주일학교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간식비로 줘요.
축복 받고 타면 사고 안납니까? 아니지요?
그러나 늘 기도하면서 안전운행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이 나와 이웃을 지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24. 원래 종교가 기복신앙에서 나온거죠
'17.9.1 6:25 PM (58.225.xxx.85)한국은 유독 다른나라보다 기복신앙적 요소가 세긴 하지만.
어쨌든 세금도 안내는 먹사들한테 주는 돈은 아니니까
예수 믿는다면 신부한테 축성받는게 나을듯25. ᆞᆞᆞ
'17.9.1 6:50 PM (211.109.xxx.99)집 사고 축복하는거 들었어요
50준비하고 집에서 식사도 준비하공
저 위에님 공감가네요
기도해주고 돈 받고 신자들이 변하게한다26. 미개하게 느껴짐
'17.9.1 7:40 PM (182.221.xxx.42) - 삭제된댓글묵주 축성 받는 건 앞으로의 기도생활을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릴 수 있지만
그외 차 집 뭐 이런 거 축성 받으면서 돈주고 하는 거 신부님 기도에 대가를 돈으로 하는 거 같아 이상해요.
축성하고 신자들 위해 기도하는 게 직업인 신부님께 따로 돈도 드리다니....뭔가 뇌물이나 촌지같은 ...
좋은 이미지는 아니네요.
그럴려면 새옷 새신발살 때도 하고 온갖 물건 살 때 다하지 ...
외국도 그런가요? 한국 아줌마들 치맛바람처럼 성당에서 재력과시하는 것처럼 부정적 이미지로 비쳐지네요
완전 실망27. 우리도
'17.9.1 8:31 PM (119.196.xxx.171)절대로 그런거 안하고 성당에도 안나가요 아주질려버렸어요
우리 친정엄마 장례식하고28. 꽥
'17.9.1 8:37 PM (112.151.xxx.203)새차 축복이라니... 게다가 30만원 봉헌금이라니... 놀라고 갑니다.
29. 가지가지
'17.9.2 2:19 AM (122.62.xxx.19)면죄부 샀던 사람들 욕할것도 없네요. 지금도 똑같은 짓들을 하고 있으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4839 | 오랜만에 인사동 갔는데... 1 | 이니짱 | 2017/09/03 | 2,126 |
724838 | 요리하는게 너무 싫은데요 7 | 소나기 | 2017/09/03 | 2,635 |
724837 | 커피와 질염 연관이? 7 | ㅇㅇ | 2017/09/03 | 6,946 |
724836 | 박나래씨가 끓인 명란젓찌개 레시피아시는분계세요? 10 | 최강89 | 2017/09/03 | 6,425 |
724835 | 저 ATM 돈뽑는 곳에 갇혔었어요; 4 | 오잉 | 2017/09/03 | 4,391 |
724834 | 서정희 청초한 발레리나 사진.. 73 | ... | 2017/09/02 | 25,385 |
724833 | 퇴직연금 2 | ... | 2017/09/02 | 1,221 |
724832 | 그것이 알고싶다 12 | 늦게틀어서 | 2017/09/02 | 5,353 |
724831 | 최강배달꾼 어제 오늘 좀 이상하네요 6 | . .. | 2017/09/02 | 2,530 |
724830 | 정도를 모르는 남편 4 | 스튜핏 | 2017/09/02 | 2,351 |
724829 | 미드 추천해주세요^^ 4 | 00 | 2017/09/02 | 1,472 |
724828 | 차키를 6번이나 잃어버릴수있나요? 13 | 후후 | 2017/09/02 | 2,630 |
724827 | 댓글 파이어 나서 곧 하이라이트 올라갈 아래 올케 글 5 | ..... | 2017/09/02 | 1,490 |
724826 | 뜬금없지만 작곡가 윤일상님 애정합니다 ㅎㅎ 9 | ㅇㅇ | 2017/09/02 | 1,855 |
724825 | 똑똑한 사람들은 사랑에 쉽게 안빠지나요? 4 | .. | 2017/09/02 | 3,963 |
724824 | 살충제계란 어느트윗 팩폭 3 | 기레기꺼져 | 2017/09/02 | 2,766 |
724823 | 하아..맛없는 외식에 돈쓰고나니 속쓰려요 ㅠㅜ 9 | ㅇㅇ | 2017/09/02 | 4,587 |
724822 |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하는 아이들.. 8 | 대견하다 | 2017/09/02 | 1,906 |
724821 | 금색 변색된 거 방법 있을까요? 4 | 음 | 2017/09/02 | 1,061 |
724820 | 시카고 쪽으로 가려 합니다.. 혹시 링컨파크? 주변 사시는 분.. 7 | 맨날 계획중.. | 2017/09/02 | 1,410 |
724819 | 90년대 드라마들 오프닝 쫙 모아봤어요. 음악, 미모, 젊음이 .. 7 | ,, | 2017/09/02 | 1,313 |
724818 | 본문 펑합니다 272 | ㅠㅠ | 2017/09/02 | 33,088 |
724817 | 어린이집에 친구 없다는 5살.. 2 | ㅋ | 2017/09/02 | 1,991 |
724816 | 빵순이 빵먹고싶어요 | 내일 | 2017/09/02 | 676 |
724815 | 인생살면서 최고로 노력해본 경험썰좀 풀어주세요 16 | 아에이어우 | 2017/09/02 | 5,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