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회당 하나의 스토리를 끝내야되서 그런지
범인이 왜 그런 살인을 시작 하게되었는지 그 과정도 너무 부족하게 보여주고
긴장감있게 범인을 잡을듯말듯 하면서 잡았으면 좋겠는데
생각보다 빨리 유선(?)이란 분이 컴퓨터로 따닥따닥거리면 금방 특이점이 나와서
범인이 쉽게잡히네요,
엊그제 1인3역인가요? 혼자서 여러명의 자아를 갖고있던 범인도
솔직히 초반에 첫살인할때 눈치챘거든요. 다중인격이라는거
근데 정작 NCI에서는 손현주씨가 나중에야 눈치채고 한명이야. 라고 그러는데
실소만 나오데요.
차라리 하나의 사건을 2회로 늘려서 조금 쫀쫀하게 연출했음 어땠을까 싶어요.
그리고 김태우씬가요? 그분 아역부터 했던 사람이라 연기 기대했는데
보는 내내 목소리 바꾸고 인상 쓰며 아버지 표현하는데 오글거려 혼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