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고 나오다가 철푸덕 엎어졌어요

부실해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7-09-01 15:53:11
남편이랑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다가
작은 구덩이에 빠져 왼쪽 발목이 삐끗하면서 거의 대자로 엎어졌어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왼발 오른발 번갈아가면서 발목을 다치네요..지금이 세번째...
남편도 놀라서 급히 잡아 일으켜줬는데...아픈것보다 진짜 창피해서 빨리 집에가자고 걸음을 재촉했어요
남편은 제 팔을 자기 팔안쪽으로 감아 돌리면서 이제
잡고 다녀야겠다 합니다.ㅜㅜ
돌아보니 작은 구덩이 옛날같으면 유연하게 넘어갔을법한데...
나이 40중반되니 굽있는것도 신지말고 조그마한 구멍도 조심해야되나봅니다..

주말에 1박2일 여행계획 있는데....발목이 더이상 부어오르지 않길...
여행가서 숙소나 지키면 정말 우울할것 같아요

IP : 115.22.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학년
    '17.9.1 4:01 PM (121.190.xxx.131)

    저도 나이드니 낮은 굽인데도 자꾸 발이 삐끗해요.

  • 2. 그게..
    '17.9.1 4:10 PM (117.111.xxx.49)

    본인 의지 상관없이 중심이 흔들리고 시력도 떨어지는 탓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50넘으니 밤운전이 그렇게 무섭네요

  • 3. 아울렛
    '17.9.1 4:17 PM (119.196.xxx.171)

    높지도 않은구두 40후반에 다버렸어요 요즘은 절대 안사요 제일편한신만 신어요

  • 4. ㅠㅠ
    '17.9.1 4:59 PM (116.117.xxx.73)

    전 쪼리가 걸려 뒤집히면서
    오른쪽 어깨로 넘어진적 있음 ㅠㅠ 차렷자세로 ㅠㅠ
    챙피해서 하나도 안아팠어요

  • 5. 차가운
    '17.9.1 5:01 PM (36.39.xxx.218)

    찜질 하세요.

  • 6.
    '17.9.1 5:22 PM (58.143.xxx.81)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자꾸 시력이 떨어져서 선명하게 안보여서 구멍에도 빠지고 접지르고 그래요. ㅠㅠ 얼릉 치료 받으세요.

  • 7. 경험자
    '17.9.1 5:32 PM (211.186.xxx.176)

    부주상골일수 있어요..병원가서 발목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8. 약국에
    '17.9.1 6:46 PM (59.15.xxx.87)

    단순히 삔 정도면 피록시캄 성분있는
    겔로된 파스 발라보세요.
    전 체구에 비해 발목이 가늘어서 그런지
    걸핏하면 잘 삐끗하는데
    호되게 삐끗해서 침맞아야 할 정도가 아니면
    겔 파스만 부지런히 발라도 이틀이면 낫더라구요.

  • 9. 일부러 로그인
    '17.9.1 10:13 PM (42.82.xxx.21)

    전 밥먹으러가다가
    철퍼덕 ᆢ
    옆 남편은 이여자가 왜 넘어졌나하며
    일으켜 세워주더군요
    뒷날 절고다니는 날보고
    경비아저씨왈
    옆에서 넘어지는데 잡아주지도못한남편이랑
    살지말라고 놀리시네요
    그후론 일년반이나 지났는데도
    간혹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435 거실에 카페트 까신 분들, 사이즈 어느정도 되는거 까셨어요? 5 dd 2017/09/02 1,428
725434 친구들 만남..중간지점 어딜까요? 7 2017/09/02 1,516
725433 뜨거운사이다 너무좋은프로네요 8 2017/09/02 2,520
725432 안중근 의사 2 샬랄라 2017/09/02 674
725431 샤넬 복숭아메베 쓰면 썬크림은 언제 바르나요 2 soo 2017/09/02 3,152
725430 프로바이오틱스 뭐 드세요? 11 ... 2017/09/02 4,061
725429 계속해서 한성별만 낳는건 뭔가 있는거겠죠? 16 으흠 2017/09/02 4,515
725428 눈에 콩깍지 씌여서 결혼하셨나요? 7 .... 2017/09/02 2,423
725427 여자많은 직장 어떤가요? 20 ... 2017/09/02 4,137
725426 성격좀 느긋해지고 싶음 어떻게 해야해요 4 도닦자 2017/09/02 1,526
725425 슬퍼요 3 바보 2017/09/02 860
725424 혹시 옥수수범벅 아세요? 10 ㄹㄹ 2017/09/02 2,353
725423 썸녀인 여자가 외제차 몰면 재수없나요? 30 미혼녀 2017/09/02 7,952
725422 맨홀 남자주인공 뭐죠? 7 2017/09/02 1,547
725421 통인이사냐 영구이사냐 2 고민고민 2017/09/02 2,056
725420 과일청 담글때 질문이요 2 나리 2017/09/02 907
725419 요즘 읽은 책... 5 가을은 낙서.. 2017/09/02 1,527
725418 립 베이스로 뭐 쓰세요 3 Gold 2017/09/02 1,064
725417 오뚜# 피자 한판 다 드셔보신분 계세요? 6 어흑 2017/09/02 2,168
725416 베스트의 동서 이야기를 읽다가 떠오른 이야기 반성 2017/09/02 1,975
725415 옷정리하다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11 짜증 2017/09/02 8,172
725414 거대 제약회사 화학약 드시지마세요...현직의사가 하는 말 10 ... 2017/09/02 7,148
725413 포장이사할때 서랍안에 안깨지는 물건은 따로 포장 안하나요? 3 질문 2017/09/02 1,335
725412 캐논 미러리스 렌즈 추천해주세요~ ... 2017/09/02 457
725411 목소리가 옥구슬 같은 배우 말해봐요~~ 44 ... 2017/09/02 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