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
'11.9.7 12:16 PM
(210.205.xxx.25)
용기는 없었는데
남편이 친구한테 떼어먹힌돈 내가 대신 받아다가 옷 질러버린 적은있어요.ㅋㅋㅋ
날아갈 돈이었는지 날아가더라구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소소히 질러서 거의 백만원은 금방 되는거보면
한개에 지르는게 나을것도 같아요.ㅋㅋ
2. ...
'11.9.7 12:17 PM
(110.13.xxx.156)
미혼들은 챙길 사람없잖아요. 그리고 여자들은 결혼할때 까지 2-3천만 모아도 되고
이쁜옷 가방있으면 그냥 사더라구요 명품가방 같은거 200-300하는것도 미혼들은 사잖아요
전직 노처녀...
'11.9.7 12:30 PM (211.215.xxx.39)
쌓이는건 옷장에 백화점에서 지른 옷들이랑,
명품백...
베란다에 와인병이더군요...
딴분 얘기 아니고...저요.ㅋㅋ
지금은 3만원 넘는 옷은 신~중하게 사요.ㅋㅋ
메뚜기 한철...그럴때도 있지요.
으잉
'11.9.7 3:27 PM (220.78.xxx.134)
누가 미혼이면 2천 3천만 모으면 된답니까
3. 베로니카
'11.9.7 12:17 PM
(210.221.xxx.50)
저라면 미혼이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결혼하고나니 남편이 사준다해도 선뜻 못살거 같아요..
가족이 생기니 날 위해 뭘 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ㅎㅎ
4. 미혼이
'11.9.7 12:18 PM
(59.6.xxx.65)
장땡인건 맞는거 같아요 홀가분하고..ㅡㅡ;;
5. ..
'11.9.7 12:18 PM
(1.225.xxx.43)
사서 아끼면서 자주 입을 수 있다면 지르겠어요.
10만원짜리 사서 5번 입는거보다
100만원짜리 사서 100번 입으면 그게 더 싼겁니다.
6. 라플란드
'11.9.7 12:24 PM
(125.137.xxx.251)
요즘같으면 절대 못사구요...(아이도있고 먹고살기바빠서)
예전 일반직딩이고 미혼일때는
샀습니다.....좋은옷은..남더라구요...다른거 먹고마시는거 아끼고...옷은샀습니다..
대신 충동구매아니고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오래입을거루요
7. 처음이 어려워
'11.9.7 12:34 PM
(122.37.xxx.211)
아낀 돈 남 꿔주고 똥 된 이후에 조금씩 지르고 삽니다..
처음엔 지를때 마음이 떨리나
그 다음부터는 생각하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그리고 아끼며 오래 입고 크게 질러서 거의 다른 옷을 못삽니다..
품질도 느껴지구요..
근데 제가 지를때 친구가 맘 상할까봐
그게 신경 쓰여 혼자 백화점 가게 됩니다..
8. ......
'11.9.7 12:38 PM
(175.114.xxx.199)
고아원에 애 둘 맡기고 알바로 백만원 벌면서
가슴 커지는 속옷이라고 셋트로 백만원짜리 사는 미친년도 있어요.
휴일에 김밥 만다길래 고아원 애들 만나러 가나 했더니
밖에서 먹는 김밥 맛없어서 지가 싸서 먹는다고....
9. 맹랑
'11.9.7 12:39 PM
(112.150.xxx.35)
30대초반에는 지를수 있었는데 중반 넘어가니까 명품, 비싼옷 그닥 관심 없어집니다.
대신 맛사지에 빠져서리...ㅋㅋㅋ
나이는 어쩔수 없나봅니다..-_-
10. jk
'11.9.7 12:45 PM
(115.138.xxx.67)
남자라서 행복해효~~~~~
남자옷은 100만원짜리 옷이 백화점에도 잘 없어서리... ㅋ
jk님은
'11.9.7 12:54 PM (59.6.xxx.65)
남자옷들도 이태리제를 비롯 DKNY 캘빈클라인 발망 이런대가면 충분히 넘치고도 많단걸 모르시나봐요 ㅋㅋㅋ
논밭달리는 농촌스타일일것 같애~ㅋㅋㅋ
jk
'11.9.7 1:00 PM (115.138.xxx.67)
남성복 매장에 가보시고나 하시는 말씀임?
충분히 넘치고도 많다라.....
한번 가보시고 그런 말씀을 해보셈... 걍 대충 보고 젤 비싼 옷보고 댓글 쓰지 말구요.
근데 저렴한옷 입으면 촌빨날리는 농촌스타일이라는 말인가효???
그건 님같은 몸매와 얼굴이나 그렇구요 ^^
11. ..
'11.9.7 12:51 PM
(14.52.xxx.70)
좀 비싸더라도 꼭 사야할 아이템이라면 사요. 대신 유행타는 스타일 말고 기본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걸로... 그럼 10년도 넘게 입게 되던데.
저렴한 가격 주고 산 것들보다 좀 비싸게 주고 산게 더 오래 입어지는거 같아요. 제 경우엔.
쇼핑도 개인차가 있겠죠 뭐. 싸던 비싸던 사 놓고 활용 잘 못하는 사람, 싼 옷도 코디 잘해서 고급스럽게 입는 사람...저 처럼 왠지 비싼 옷이 더 오래 잘 입어지는 사람.. ㅎㅎㅎ
12. 아니요
'11.9.7 1:08 PM
(116.41.xxx.232)
미혼때였음 당연 지를수 있을텐데...지금은 애 둘 딸린 엄마가 되니 안되더라구요.
백화점상품권도 종종 생겨서 보통 100만원정도는 상품권으로 보유하고는 있는데 얼마전에도 아들이랑 친정아빠 크록스 하나씩 사고...이런 식으로 자잘한거 필요할때마다 쓰지 비싼 옷 사는데는 못쓰게 되더라구요.
기껏해야 매대에 누워있는 옷이나 살까..
지난 겨울부터 상품권+현금보태서 코트산다고 벼르고는 있는데..과연 올 겨울엔 살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맞벌이고 수입도 천이상은 되는데 제 비싼 옷은 못지르겠어요..
싱글떈 정말 잘 사입었는데..ㅜ.ㅠ;;;
13. .....
'11.9.7 2:04 PM
(58.227.xxx.181)
미혼이면 가능함..
난..2만원짜리도 신중을 기함..-.-;;
14. 푸허 jk야
'11.9.7 2:05 PM
(203.233.xxx.130)
jk백화점 남성매장에 제대로 안가봤다에 한표. 요즘 남성복매장에서 광택좀 괜찮고 예쁘다 싶은 남성복 100만원 훌쩍 넘어가는거 부지기수거든요? 나는 남편이랑 싸게 사겠다고 w몰 아울렛갔는데 그것도 소위 명품은 커녕 LG패션 매장 들어가서 좀 예쁘다 싶어서 가격도 제대로 안보고 양복 사겠다고 했는데 보니까 떡 하니 130이 넘더이다. 그것도 할인해서 130. 원래는 200넘고... 남성복 코트, 양복 옷감좀 괜찮고 맘에 든다 싶으면 태반이 100넘어요. 지가 뭘 안다고 함부로 남보고 백화점을 가봤냐는둥 안가봤냐는둥...허헐
jk
'11.9.7 4:14 PM (115.138.xxx.67)
웃기지도 않아서리....
lg패션 매장에 들어가서 200넘었다구요? ㅎㅎㅎ
장난하세요? 지금
당장 백화점 가서 브랜드 제품의 한벌가격이 얼마인지나 확인해보고
그런 소리를 하셈...
웃기지도 않는 소리하시네용...
남자들 그렇게 비싼옷 입지도 않아요. 근데 사치품 브랜드도 아니고 lg패션의 100만원 넘어가는 옷을 누가 입음? 누가 삼?
사지도 입지도 않는 옷을 누가 100만원 넘게 가격매기고 팜?
무슨 아르마니나 버버리도 아니고... 나참..
남자옷 무지 비싼데
'11.9.7 4:21 PM (112.161.xxx.110)
jk님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남자옷 정말 비싸요. 영캐주얼 말고. 정장 말고라도 좀 고급스럽고 예쁘다싶으면
백만원 넘는 옷 태반이예요. 점퍼종류는 100% 백만원 넘고요.
그래서 여주나 파주에서 나름 적정선에 구입하지만요.
jk
'11.9.7 10:15 PM (115.138.xxx.67)
영캐쥬얼 말고 정장 말고라도 좀 고급스럽고 예쁜 브랜드.. 어떤브랜드요???
구찌 샤넬 루이비통이 그렇게 한다는 말임?
그건 아줌마들 브랜드고요....
15. jk
'11.9.7 10:19 PM
(115.138.xxx.67)
님들 정말 넘한거 아님?
아줌마들이 남편 옷도 안삼? 님들 옷은 백화점에서 100만원짜리 옷사고 남편옷은 그럼 백화점도 아닌 시장에서 아니면 옥션에서 초특가로 파는거 아무거나 골라서 10만원 20만원짜리 사서 줌?
남편옷 가격도 모름?? 어쩜 이런 글에 남편옷 가격이 얼마였는지도 기억 못하는것임???
정말 님들 실망이라능.. 아무리 남편에 대한 애정이 없고 남편 옷 별로 신경 안써도 되는 배나온 아저씨들이라고 해도
남자 옷 가격도 모르고는 아무거나 싼거 세일하는거 이월된거 혹은 상설매장에 가서 싼걸로만 골라입히는것임?
남자옷 가격이 대충 얼마였는지라도 기억을 못한다는건 그정도로 남편이 입고다니는지 벗고다니는지 관심이 없다는건 심각한거 아님미???
근데도 나는 100만원 넘어가는 가방 500만원 넘어가는 가방을 사시겠다는 것임!!!!!!!!!!!!!!!!!!!!!!!!!!!!!! 헐~~~~
16. ...
'11.9.7 10:20 PM
(114.200.xxx.81)
백화점에서 남자옷 마진은 70%라죠. 암튼 그것도 한철이라는 데 백만표 동의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한 20년 전에 직딩 3년차일 때 월급 66만원 받으면서
30만원짜리 코트 3개월 할부로 사곤 했죠. 분기에 한번꼴로 그런 옷 사고,
소소한 몇만원짜리 블라우스나 구두도 사고.. 그러니까 연봉 800만원 받아서
옷이나 가방, 장신구, 머리 등 나 꾸미는 데 절반 이상 쓴 듯..
지금은요... 뭐 그리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살 만큼은 버는데 (여전히 독신)
온라인 아울렛 매장에서 3만원대 재킷 사요. - 이월 상품들요.
나이 마흔 넘어가니 그리 유행은 안타는 것 같고, - 마흔 넘어서 유행타는 처녀들 옷 입는 것도 좀....
재킷도 베이직한 것, 스탠다드한 거 위주로 입으니 브랜드 이월상품 1년 전 것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브랜드 이월 상품 중에 좋은 브랜드 - (텔레그라프 등)의 정장은 아주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죠.
jk
'11.9.7 10:26 PM (115.138.xxx.67)
백화점 남성옷 매장은 대부분 장사가 잘 안되서리 수수료매장이 아니라 임대매장으로 입점시키는걸로 아는데요.
그렇다고 남자옷을 아예 안들일수는 없으니까(남편 옷 쇼핑하는 경우도 많을테고)
수수료매장과 임대매장의 차이는 수수료매장은 매출이 많을수록 이득(%로 따져서 돈을 받으니 매출이 많이나면 많이 날수록 이득)이고 임대매장은 임대료가 고정되어 있는것...
왜 임대매장으로 하냐면 그만큼 매출이 안따라주는 매장중 하나라고.... ㅋ
아무래도 백화점의 주력제품은 여성들의 소비제품이니...
근데 아무리 그렇다해도 백화점에서 남편 옷값도 모르는건 넘한것 아님미!!!!!!!!!!!!!!!!!!!!!!!!!!!!!!
자기옷은 백화점에서 사고 남편옷은 상설이나 시장에서 사다준다는것임???????????????????????
17. jk
'11.9.7 10:37 PM
(115.138.xxx.67)
생각해보니 열받네...
지금 백화점 얘기 하는데 상설매장이니 파주 아울렛이니....
도대체 그럼 남자옷은 백화점에서 사보지도 않았다는것임? 상설에서나 건져서 줬다는것임???????????????????
넘한것 아님???????????????????
이정도 댓글을 썼으면 내가 백화점에 가서 남편이랑 옷쇼핑 해봤는데 거기서 가격이 대충 어느정도였고
가장 비싼옷이 얼마였다 브랜드가 뭐였다!!! 이런 글이라도 하나 나와야 하는것 아님미?
하나도 언급이 없다는건(상설과 파주 아웃렛만 있다는건) 남편 옷같은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해본적도 없다는뜻 아님미!!!!!!!!!!!!!!!!!!!!!!!!!!!!!!!!!!! 헐~~~~~~
..
'11.9.8 2:00 AM (112.161.xxx.110)
내옷도 백화점에서 정가주고 안산다. 이넘아.
jk 욕한적 한번도 없었지만 더럽게 우기네. 헤지스에서 겨울 점퍼 사주려다가 너무 예쁜데 백만원
넘어서 관뒀다. 도대체 옷을 어디서 사서 쳐입길래 우겨대냐.
결혼하면 다 배나온 아저씨같냐?
18. jk 헐
'11.9.8 2:03 PM
(203.233.xxx.130)
내가 위에 썼자너. w몰이었고 lg패션 매장이었다고. 가격 분명히 써줬고. 근데 무슨 브랜드도 안썼다는둥 가격도 안썼다는둥 헛소리야? 당신 글이나 제대로 읽고 답하는거야?
그리고 이 글이 남성복 가격에 대해 논하는 글이지 매장 정해서 논해야 되는거니? 상설이고 백화점이고 남성복중에 100만원 넘는옷 많다는 얘기하는데 왜 느닷없이 백화점에서 사주냐는둥 상설에서 사주냐는둥 쥐소리를 찍찍거리고 난리야? 백화점 한번만 나가서 대충만 물어봐도 알수 있는거 자꾸 우기지 마셈. 당신이 옳은말 하는가 싶다가도 가끔 이렇게 말도 안되는걸 우기고 따지고 드니 욕을 먹는거에요...허헐
한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