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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찔걱정이 없다면요...

식탐얼웨이즈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7-09-01 12:20:07
만약에 말이에요.
신이나 마술사가, "네가 고르는 식사용 음식 한가지 간식용 음식 한가지만은 먹어도 먹어도 살로 가지 않게 해주겠다", 한다면 식사와 간식용으로 무얼 고르시겠어요? 너무 웃긴 질문이죠? 어쩌다 거울에 비친 제 자태!를 보고 떠오른 상상이랍니다.

음...저라면...식사는 초밥이나 국수류? (근데 초밥은 아무래도 가격의 압박이 있으니, 국수류로...중국의 단단국수, 말레이지아의 니고랭과 쌀국수볶음, 이태리의 해물파스타, 그런거...)
그리고 간식은...음....이거 어렵군요...생크림케이크?

참내 별 생각을 다하면서 삽니다.
IP : 101.100.xxx.10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9.1 12:27 PM (49.65.xxx.75)

    식사는 파스타
    간식은 커피랑 초코케이크

  • 2. ..
    '17.9.1 12:34 PM (76.169.xxx.75)

    피자
    휘핑크림

  • 3. ...
    '17.9.1 12:47 PM (211.246.xxx.30)

    그냥 밥~!!^^

  • 4. ㅋㅋ
    '17.9.1 12:47 PM (175.209.xxx.57)

    원글님의 뼈아픈 성찰이 가슴 깊이 전해집니다.
    저라면,,,,식사는 잔치국수 간식은 버터향 가득한 빵 ㅠ 둘 다 식사인듯. ㅠㅠ

  • 5. ㅇㅇ
    '17.9.1 12:52 PM (211.237.xxx.2)

    라면이요ㅠㅠㅠㅠ

  • 6. 어머
    '17.9.1 12:57 PM (223.62.xxx.93)

    나 미쳤나봐요. 30분동안 이 주제로 고민중. . .
    주식은 만두국, 간식은 찹쌀도너츠랑 사라다빵중에 고민 조금만 더 하고 올게요.

  • 7. ㅎㅎ
    '17.9.1 12:58 PM (210.109.xxx.130)

    위님 대박. 저도 고민중인데..ㅎㅎ
    간식으로는 초코렛 일순위이고요.
    식사종류는 왜 생각이 안날까요

  • 8.
    '17.9.1 1:02 PM (116.32.xxx.15)

    저는 아이스크림이요...진짜 질릴때까지 매일먹고싶음..

  • 9. 집밥
    '17.9.1 1:05 PM (211.36.xxx.131)

    그냥 밥이요^^

  • 10. 저는 그냥
    '17.9.1 1:07 PM (211.245.xxx.178)

    밥이요.
    내가 한국에 태어난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밥은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요.ㅎㅎㅠ

  • 11. ...
    '17.9.1 1:1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식사는 면류, 간식은 음료. 진짜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 12. 우왕
    '17.9.1 1:22 PM (124.53.xxx.131)

    나도 초 초 초밥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젠 내가 만들어 먹기도 해요.
    파는건 괜히 비싸기만 하고 맛도 덜하고 재료만 싱싱하면
    난 내가 만든게 더 맛나요.
    골고루 하려면 돈깨나 드는데..
    그래도 먹고싶은건 먹어야 행복한 인생이라서
    가끔 폭식도 하고 그래요.
    대신 봄 부터 가을까진 딱 끊고
    생각나면 낙지정도로 허기 달래요.

  • 13. dd
    '17.9.1 1:24 PM (218.53.xxx.247)

    똠얌꿍이요.상상만해도 행복하네요.

  • 14. 저는
    '17.9.1 1:37 PM (112.216.xxx.139)

    식사로는 면!!! (국수,파스타 포함 면!!! 네, 저 탄수화물 중독자에요. ㅠㅠ)

    간식으로는 딱 하나, 떡!
    떡볶이 러버로써.. 떡이 없음 안되기에, 떡!
    하, 떡볶이 먹고싶어요~ ^^;;

  • 15. 별걸다 고민
    '17.9.1 1:38 PM (219.248.xxx.150)

    음 저는요
    주식은 밥 간식은 떡볶이
    신이 오늘중으로 승인 해주셨음 합니다.ㅋ
    저녁으로 김치찌게에 밥 한사발 먹고 야식으로 쫄면사리
    넣은 떡볶이 한냄비 먹고파요 ㅜ

  • 16. ...
    '17.9.1 1:43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식사는 쌀, 간식은 밀가루

  • 17. ......
    '17.9.1 2:33 PM (122.34.xxx.55) - 삭제된댓글

    맥주요~~~~

  • 18. ㅋㅋ
    '17.9.1 2:36 PM (61.82.xxx.223)

    저는
    주식은 케익이나 빵
    간식 과자류 ...
    아놔 미쳐 정말 ㅎㅎ

  • 19. ㅅㄷᆞ
    '17.9.1 3:13 PM (117.111.xxx.61)

    ㅋ... 진지하게 고민하는 내가 너무웃긴다...

  • 20. ㅅㄷᆞ
    '17.9.1 3:14 PM (117.111.xxx.61)

    저는 주식은 양념 순살치킨
    부식은 생크림케잌이요~!!!!

  • 21. ㅋㅋㅋㅋ
    '17.9.1 3:22 PM (121.169.xxx.198)

    이 글 본문도 댓글도 너무 재밌어요.

    저는 주식은 밥, 간식은... 됐어요. 간식으로도 밥 먹으면 되니까...

  • 22. 나도 고민중
    '17.9.1 3:34 PM (171.249.xxx.148)

    떡이요. 달지않은 떡이요. 많이 먹고싶은데 늘 죄책감으로 아침에 모싯잎떡 한개랑 커피한잔 마셨어요.

  • 23.
    '17.9.1 3:44 PM (58.226.xxx.137)

    짬뽕 짜장면이요~~

  • 24. 원글이
    '17.9.1 4:48 PM (101.100.xxx.106)

    아..자...잠깐만요. 제가 간식을 생크림 케이크를 골랐는데, 떡! 떡을 잊고 있었잖아요.
    댓글로 저에게 떡을 다시금 상기시켜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떡 넘 좋아하잖아요. 향긋한 쑥버무리, 쫄깃하고 깨물면 탁 터지는 단맛의 꿀떡, 부드럽고 고소한 인절미, 저의 인생떡인 오방떡, 그냥 먹어도 맛나고 떡볶이나 떡국을 끓여먹어도 맛나는 가래떡, 그리고 떡은 아니지만 떡집에서 파는 약식까지! 떡은 정말 너무 맛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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