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 이후에 살이 좀 찔 수 있을까요?

육아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7-09-01 11:20:01
지금 11개월 다 되는데 8.4에요
원래 9킬로 다 됐는데 이틀 고열로 앓더니 500그람이 빠졌어요
이렇게 많이 빠질 수 있나요?
지금껏 배고파서 운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걸로 봐선 식욕이 없는 듯 해요
이유식은 떠 먹여주면 150밀리는 먹어요
분유는 억지로 사정사정해서 먹이구요
그나마도 앓고나더니 100밀리도 안먹네요
체중 하위 5프로정도일 듯 해요 남아이구요
이렇게 마른아기였다가 유아식하고 찌는 경우도 있나요??
좀 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상 옷이고 기저귀고 허벅지가 남아돌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IP : 218.234.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 11:26 AM (124.111.xxx.201)

    제가 애기때 날씬했는데 밥 먹으며 퉁퉁했던 케이스에요.
    저는 다섯살 이후로는 도로 평생 날씬하지만요.

  • 2. ㅇㅇ
    '17.9.1 11:31 AM (115.40.xxx.5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2.4로 태어나서
    지금 27개월인데 12킬로 안되요
    키는 큰편인데도요
    돌지나서도 한동안 8키로대였어요
    그래도 잔병없이 잘크고있어요
    한국이랑 중국이 유독 아기들 체중을 불리려고 하는 성향이 큰거같아요
    아기 건강하면 되죠

  • 3. ㅇㅇ
    '17.9.1 11:33 AM (115.40.xxx.51)

    저희 아들 2.4로 태어나서
    지금 27개월인데 12킬로 안되요
    키는 큰편인데도요
    돌지나서도 한동안 8키로대였어요
    그래도 잔병없이 잘크고있어요
    한국이랑 중국이 유독 아기들 체중을 불리려고 하는 성향이 큰거같아요
    아기 건강하면 되죠
    저도 물론 허벅지랑 궁디 통통한거 한번 봤음 하지만요^^

  • 4. 토실토실
    '17.9.1 11:48 AM (1.218.xxx.145)

    햇밤이 나올 철이죠. 칼로리 높은 밤을 삶아 으깨서 먹여보시죠.

  • 5. 그냥
    '17.9.1 11:53 AM (218.234.xxx.167)

    굳이 밥 아니더라도 뭐든 좋아하고 잘먹는 거 간 조금 해서 먹이면 될까요?

  • 6. ..
    '17.9.1 2:48 PM (211.202.xxx.98)

    저희 아이가 2.5kg로 태어나서 정말 징하게 안먹었습니다. 몸무게 당연 하위 5% 였구요.
    애가 워낙 안 먹으니 잔병 치레도 무지하게 했죠. 때마다 장염에 폐렴에 입원도 몇번씩 했구요.

    저도 처음에는 유기농에 좋은것만 먹이다가 너무 아이가 안 먹으니 그냥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간도 약간씩 해서 주고. 몸에 아주 나쁜것만 아니면야 아이가 조금이라도 먹는다고 하면 다 줬습니다.
    그런데 그래봤자 한두입..남들 없어 못먹는 빵이며 과자도 안먹더군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먹으니 다섯살 넘으니 어느 정도 식욕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살도 붙고 키도 쭉쭉 크더군요.

    문제는 초등생인 지금은 체중이 상위 10% 여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것 ㅠㅠ
    그냥 케바케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긴 합니다.
    밥 안먹는 아기..정말 힘들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667 볼때마다 '살쪘지?'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8 살쪘지? 2017/09/02 1,576
724666 김상조, 4대 그룹 개혁, 12월이 데드라인 고딩맘 2017/09/02 446
724665 올해 마른고추 가격은 한근에 얼마나 하나요? 2 마른고추시세.. 2017/09/02 3,254
724664 신랑이 제가 고집부린다는데요. 읽어주세요 71 휴.... 2017/09/02 14,880
724663 하지원 얼굴이 왜 저래요? 11 ... 2017/09/02 7,408
724662 신고리1호기 하청노동자, 작업중 맨홀 빠져 실종 8 ........ 2017/09/02 1,116
724661 마음 나눌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 외로워요 2017/09/02 5,470
724660 연근을 갈아 넣고 부추전 해도 괜찮을까요? 4 ... 2017/09/02 1,144
724659 고딩, 대딩 남자 팬티 어디서 사주세요? 16 2017/09/02 2,874
724658 전자세금계산서 질문.. 3 초보경리 2017/09/02 1,322
724657 신종 화장품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9 비닝 2017/09/02 2,656
724656 곧 제왕절개로 아기낳을 예정인데 조리원 안가고 도우미 2주만 해.. 15 .. 2017/09/02 3,717
724655 호텔 뷔페나 적당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09/02 1,345
724654 휴대폰 기술 정말 좋아졌어요 40 ... 2017/09/02 5,584
724653 맛있는 버터쿠키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3 버터 2017/09/02 1,993
724652 점빼는거요 가격 1 가격 2017/09/02 1,780
724651 일베 유튜브로 전락한 김장겸의 MBC 3 고딩맘 2017/09/02 804
724650 결혼하고 언제부터 별로란 생각드셨나요? 24 cc 2017/09/02 6,052
724649 아이들 많이 있는 동네 있나요? 9 신초 2017/09/02 1,453
724648 뚱뚱한 사람인데 어제 뷔페 갔다가 아저씨랑 싸웠네요 64 .... 2017/09/02 22,780
724647 말이 슬슬 헛나오는것이 늙었나봅니다 15 ... 2017/09/02 3,228
724646 민효린 예쁜가요? 28 .. 2017/09/02 7,057
724645 자식 있어도 안락사 생각하게 될까요? 37 rna 2017/09/02 4,135
724644 장쾌락 시럽 드셔보신 분들.. ㅇㅇ 2017/09/02 1,031
724643 이런 것도 정신병일까요? 6 .. 2017/09/02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