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 이후에 살이 좀 찔 수 있을까요?

육아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7-09-01 11:20:01
지금 11개월 다 되는데 8.4에요
원래 9킬로 다 됐는데 이틀 고열로 앓더니 500그람이 빠졌어요
이렇게 많이 빠질 수 있나요?
지금껏 배고파서 운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걸로 봐선 식욕이 없는 듯 해요
이유식은 떠 먹여주면 150밀리는 먹어요
분유는 억지로 사정사정해서 먹이구요
그나마도 앓고나더니 100밀리도 안먹네요
체중 하위 5프로정도일 듯 해요 남아이구요
이렇게 마른아기였다가 유아식하고 찌는 경우도 있나요??
좀 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상 옷이고 기저귀고 허벅지가 남아돌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IP : 218.234.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 11:26 AM (124.111.xxx.201)

    제가 애기때 날씬했는데 밥 먹으며 퉁퉁했던 케이스에요.
    저는 다섯살 이후로는 도로 평생 날씬하지만요.

  • 2. ㅇㅇ
    '17.9.1 11:31 AM (115.40.xxx.5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2.4로 태어나서
    지금 27개월인데 12킬로 안되요
    키는 큰편인데도요
    돌지나서도 한동안 8키로대였어요
    그래도 잔병없이 잘크고있어요
    한국이랑 중국이 유독 아기들 체중을 불리려고 하는 성향이 큰거같아요
    아기 건강하면 되죠

  • 3. ㅇㅇ
    '17.9.1 11:33 AM (115.40.xxx.51)

    저희 아들 2.4로 태어나서
    지금 27개월인데 12킬로 안되요
    키는 큰편인데도요
    돌지나서도 한동안 8키로대였어요
    그래도 잔병없이 잘크고있어요
    한국이랑 중국이 유독 아기들 체중을 불리려고 하는 성향이 큰거같아요
    아기 건강하면 되죠
    저도 물론 허벅지랑 궁디 통통한거 한번 봤음 하지만요^^

  • 4. 토실토실
    '17.9.1 11:48 AM (1.218.xxx.145)

    햇밤이 나올 철이죠. 칼로리 높은 밤을 삶아 으깨서 먹여보시죠.

  • 5. 그냥
    '17.9.1 11:53 AM (218.234.xxx.167)

    굳이 밥 아니더라도 뭐든 좋아하고 잘먹는 거 간 조금 해서 먹이면 될까요?

  • 6. ..
    '17.9.1 2:48 PM (211.202.xxx.98)

    저희 아이가 2.5kg로 태어나서 정말 징하게 안먹었습니다. 몸무게 당연 하위 5% 였구요.
    애가 워낙 안 먹으니 잔병 치레도 무지하게 했죠. 때마다 장염에 폐렴에 입원도 몇번씩 했구요.

    저도 처음에는 유기농에 좋은것만 먹이다가 너무 아이가 안 먹으니 그냥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간도 약간씩 해서 주고. 몸에 아주 나쁜것만 아니면야 아이가 조금이라도 먹는다고 하면 다 줬습니다.
    그런데 그래봤자 한두입..남들 없어 못먹는 빵이며 과자도 안먹더군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먹으니 다섯살 넘으니 어느 정도 식욕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살도 붙고 키도 쭉쭉 크더군요.

    문제는 초등생인 지금은 체중이 상위 10% 여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것 ㅠㅠ
    그냥 케바케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긴 합니다.
    밥 안먹는 아기..정말 힘들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419 살이 찌니까 몸도 무겁고 허무하네요 ,,,, 2017/10/01 1,038
735418 시중 냉동식품 중 선호하는 먹거리 있으신가요? 20 식품 2017/10/01 4,929
735417 내일 (2일) 에버랜드 가려는데 괜찮을까요 ? 2 라나 2017/10/01 1,086
735416 목돈이 아닌 돈의 재태크 4 ㅡㅡ 2017/10/01 2,437
735415 생리때마다 생리통약 먹으면 문제있는건가요? 7 우산 2017/10/01 1,929
735414 주부님들~ 제일 만만한 반찬이 뭔가요? 17 반찬 2017/10/01 6,767
735413 신해철씨는 국정원이 자기미행하는거 5 ㅅㄷ 2017/10/01 2,918
735412 어린 4남매만 집에 놔두고 유럽여행 떠난 美 엄마 기소돼 1 ..... 2017/10/01 4,131
735411 발이 나무껍질처럼 되어가고 있어요.. ㅠ 17 아니 왜??.. 2017/10/01 4,287
735410 이분 말씀 참 잘하시네요 오영식 2017/10/01 667
735409 할머니상 당했다고 연락오는 지인 13 ... 2017/10/01 9,203
735408 아침에일어나면 발이아파요 5 2017/10/01 1,280
735407 어제 김기방 결혼사진..신부가 넘이쁘네요. 34 ㅡㅡㅡ 2017/10/01 18,440
735406 심심해서 성문독해 문장을 봤는데 잘 모르겟어요 -질문이요 1 ... 2017/10/01 766
735405 뭘해야할까요? 4 명절음식 2017/10/01 745
735404 외모는 진짜 숙명인거같아요.진짜.. 9 ... 2017/10/01 6,565
735403 전세와 월세, 고민입니다. 3 고민 2017/10/01 1,429
735402 추석연휴맞아 군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선 안철수 14 ... 2017/10/01 1,951
735401 송도 아울렛 어떤가요 3 알라 2017/10/01 1,584
735400 la 갈비 양념할때 5 고기조아 2017/10/01 1,664
735399 냉장고가 꽉 차 있을 때에도 냉장고에서 물이 샐 수 있나요? 2 냉장고 2017/10/01 1,602
735398 너무 진심이 느껴지네요 노통님 2017/10/01 724
735397 여동생 남편을 뭐라 호칭 하나요? 10 호칭 2017/10/01 4,318
735396 잡채 만들어 2시간후에도 불지 않는 법 알려주세요 13 ... 2017/10/01 5,300
735395 선물 좀 봐주세요~~ 어제 선물 글보고 신경 쓰이네요 2 .. 2017/10/01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