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사시는 집이 남편 명의인데요.

[ㅇㅇ]

홀시어머님이 모시던 시할아버지(남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살던 집을 남편 명의로 해놓았어요. 남편 대학교때. 담보대출도 못받는 가치없는 집인데 저희 앞으로 집 사기 어려운 건가요?

[명의]

이전하세요. 아님 팔던가.

[ㅡㅡ]

진짜 쓸데없는 짓이네요.
집이야 살수 있지만 1가구 2주택되서 새로 산 집이
많이 올라도 골치 아프죠.

[??]

네?? 잘몰라서요. 쓸데없는 짓이란 게..
새로 산 집이 많이 오르면 어떤 게 골치가 아픈가요.

[..]

저희는 계속 전세 살아야 하는 건가요? 도움은 기대도 안하는데.. 뭘 해보려니 이렇게 걸림돌이 되나요.ㅠㅠ

[이런 집이 한 둘이 아니예요.]

인정사정 없죠. 지들은 다 사정있는 다주택자들이라고 드립하면서.

[....]

집을 못 사는건 아니구요..
무주택자 혜택 (청약 등)을 못 받는거고
새 집 샀다 팔 때 2주택이라 양도세 나오는거죠.
소형이고 집값이 싸면 민영주택 청약시 무주택으로 인정해주기도 해요.

[..]

집을 사면 여러 불이익(?)이 생겨 속상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ㅡㅡㅡ]

어디집인지는 모르지만 서울.경기 .광역시 ...1억이하
그외지역 ... 3억이하 주택은 주택수에 포함시키지 않아요.
더 정확한건 전문가에게 알아보시면 되겠지만 집을 못사는건 아니예요.
양도세도 집을 팔때 나오는거니
그 집때문에 무서워하지는 마세요

[...]

다시 명의를 어머님앞으로 돌리자니 증여세 취득세 문제도 있고 해서 답답했어요.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왜 남편 명의로 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돼요.. 아들이랑 같이 살고 싶어하는 분인데 그래서 그랬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