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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띠동갑 연하 남친. 에휴

에휴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17-08-31 21:44:19
제가 동안인게 죄일까요?
올해 40살인데 남친은 28이에요.
새로간 직장에서 저한테 먼저 다가와서 친해졌고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는데 서로 첨엔 나이 모르다가
친해지면서 나이 밝혔고 그런데 정말 띠동갑이에요.
전 솔직히 결혼 생각은 없고
남친도 아직 결혼 생각은 없어서
열심히 연애중인데
가끔 제 스스론 나이차가 나 보일까봐
외모 스트레스는 좀 받긴하지만
남친이랑 같이 다니면 제가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 좋아요.
남친은 저랑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데
엄청 반대하실게 뻔하고
남친 직업이 좀 좋진 않지만 집이 많이 잘 살아요.
분명 반대하실테지요.
그렇게 되면 이 관계를 정리해야할텐데
너무 좋아서 많이 아플 것 같아요. 그래도 헤어지는게
남친을 위한 길이겠죠??
IP : 223.38.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
    '17.8.31 9:54 PM (175.253.xxx.164)

    사랑한다면 나이차가 무슨 문제인가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 보면서 힘내세요.

  • 2. ㅁㅁㅁ
    '17.8.31 9:56 PM (222.100.xxx.67)

    동안에 꽃미모리는 김사랑도 28세랑 서있음 이모로 보일텐데 무슨 동안죄타령....오그라들어요 죄송해요

  • 3. 봄날
    '17.8.31 9:58 PM (124.62.xxx.134)

    13살 차이나도 잘만 살던데요. 부모님이 인생 살아줄것도 아닌데 계속 사귀어서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어요.

  • 4. 현명하다면
    '17.8.31 10:04 PM (180.69.xxx.213)

    10 년 20년 후도 생각도 해야죠`

  • 5. ㅅㅈ
    '17.8.31 10:06 PM (121.54.xxx.142)

    전 신랑이랑 9살차이인데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아요. 결혼 결심했을때 부모님 반대 예상외로 없이 순탄했어요.

  • 6. 최대한 일찍 결혼해야
    '17.8.31 10:11 PM (125.142.xxx.145)

    애도 낳고 할 거 아니겠어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일찍 접으심이 서로에게 좋아요

  • 7. xxx
    '17.8.31 10:12 PM (121.129.xxx.108) - 삭제된댓글

    223.38
    낚시

  • 8. 펄떡펄떡~
    '17.8.31 10:41 PM (59.86.xxx.45)

    글에서 풍기는 싱싱한 떡밥냄새가 좋군요.

  • 9. ㅅㅈㅅ
    '17.8.31 11:08 PM (58.121.xxx.67)

    ㅎㅎㅎㅎㅎ 희망사항인가봐요?

  • 10. 주변에
    '17.9.1 5:2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실제로 띠동갑 연하랑 하신 분 있어요.
    제발 헤어지세요.
    그 말 밖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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