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띠동갑 연하 남친. 에휴

에휴 조회수 : 6,937
작성일 : 2017-08-31 21:44:19
제가 동안인게 죄일까요?
올해 40살인데 남친은 28이에요.
새로간 직장에서 저한테 먼저 다가와서 친해졌고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는데 서로 첨엔 나이 모르다가
친해지면서 나이 밝혔고 그런데 정말 띠동갑이에요.
전 솔직히 결혼 생각은 없고
남친도 아직 결혼 생각은 없어서
열심히 연애중인데
가끔 제 스스론 나이차가 나 보일까봐
외모 스트레스는 좀 받긴하지만
남친이랑 같이 다니면 제가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 좋아요.
남친은 저랑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데
엄청 반대하실게 뻔하고
남친 직업이 좀 좋진 않지만 집이 많이 잘 살아요.
분명 반대하실테지요.
그렇게 되면 이 관계를 정리해야할텐데
너무 좋아서 많이 아플 것 같아요. 그래도 헤어지는게
남친을 위한 길이겠죠??
IP : 223.38.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
    '17.8.31 9:54 PM (175.253.xxx.164)

    사랑한다면 나이차가 무슨 문제인가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 보면서 힘내세요.

  • 2. ㅁㅁㅁ
    '17.8.31 9:56 PM (222.100.xxx.67)

    동안에 꽃미모리는 김사랑도 28세랑 서있음 이모로 보일텐데 무슨 동안죄타령....오그라들어요 죄송해요

  • 3. 봄날
    '17.8.31 9:58 PM (124.62.xxx.134)

    13살 차이나도 잘만 살던데요. 부모님이 인생 살아줄것도 아닌데 계속 사귀어서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어요.

  • 4. 현명하다면
    '17.8.31 10:04 PM (180.69.xxx.213)

    10 년 20년 후도 생각도 해야죠`

  • 5. ㅅㅈ
    '17.8.31 10:06 PM (121.54.xxx.142)

    전 신랑이랑 9살차이인데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아요. 결혼 결심했을때 부모님 반대 예상외로 없이 순탄했어요.

  • 6. 최대한 일찍 결혼해야
    '17.8.31 10:11 PM (125.142.xxx.145)

    애도 낳고 할 거 아니겠어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일찍 접으심이 서로에게 좋아요

  • 7. xxx
    '17.8.31 10:12 PM (121.129.xxx.108) - 삭제된댓글

    223.38
    낚시

  • 8. 펄떡펄떡~
    '17.8.31 10:41 PM (59.86.xxx.45)

    글에서 풍기는 싱싱한 떡밥냄새가 좋군요.

  • 9. ㅅㅈㅅ
    '17.8.31 11:08 PM (58.121.xxx.67)

    ㅎㅎㅎㅎㅎ 희망사항인가봐요?

  • 10. 주변에
    '17.9.1 5:2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실제로 띠동갑 연하랑 하신 분 있어요.
    제발 헤어지세요.
    그 말 밖에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967 아파트단지 풀밭에 해먹걸어놓고 누워있는거 괜찮나요? 35 .. 2017/09/17 7,119
729966 닭 백숙 끓이면 기름 어떻게 제거 하시나요? 12 ... 2017/09/17 5,112
729965 슬립 레이스가 긴데요 4 ㅇㅇ 2017/09/17 804
729964 노트8 충전이 안되는데 ㅠ 6 ㅇㅇ 2017/09/17 1,893
729963 "유치원 내일 정상운영"...한유총 또 입장 .. 16 쫄았구나 2017/09/17 2,790
729962 자유한국당 해산청원 동의가 안되요 1 2017/09/17 548
729961 음식때문에 기억나는 여행지 있으신가요! 31 ㅡㅡ 2017/09/17 4,513
729960 홍준표 , 전술핵 재배치 안되면 NPT탈퇴해 핵개발 14 고딩맘 2017/09/17 1,113
729959 어제 임보로 잠시 보호하고 있는 푸들 보낸다는 내용 6 스피릿이 2017/09/17 1,755
729958 세살짜리 아이의 태권도 실력에 무릎을 꿇었네요 3 ㅇㅇ 2017/09/17 2,114
729957 사람들이 쳐다보는 이유가 뭔가요? 23 .. 2017/09/17 24,963
729956 야당, 김명수 후보자에 진보 판사 증인으로 불러 엮을려고 하다가.. 4 한심 2017/09/17 1,274
729955 김 필요해요. 까락지 2017/09/17 829
729954 다이어트 영상중에 ms 누구일까요; 2 ㅇㅇ 2017/09/17 1,289
729953 정말 귀여운 딸ᆢ 12 루비태몽 2017/09/17 4,179
729952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 4 .. 2017/09/17 1,916
729951 대체 제 댓글 어디가 범죄자 두둔한다는건지 23 ........ 2017/09/17 2,042
729950 마포사는분들 계신가요?? 15 궁금 2017/09/17 3,449
729949 기가 약하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으라는 82쿡 조언 17 ... 2017/09/17 6,427
729948 청정원 베트남 쌀국수 먹어본 소감입니다 3 베트남 2017/09/17 2,718
729947 그알 그 여자목사 안 만난 사람이 없네 문대통령님까지... 17 2017/09/17 9,028
729946 마흔 중반에서 환갑까지 후딱 가나요? 6 공짜로 얻은.. 2017/09/17 3,678
729945 그알 이민주목사 자식들은 그럼 2 그알 2017/09/17 4,786
729944 고분양가 11월 마지막 털기 주의!! 2 지뢰밭 2017/09/17 1,887
729943 저도 전세 이런경우 2 -- 2017/09/17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