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선물로 오메가 시계 해드리고싶은데요.가격이 어느정도하나요?

조회수 : 4,328
작성일 : 2011-09-07 11:42:10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어머니께는 선물 해드렸는데, 아버지께 시계 선물 해드리고 싶네요...

생각해보니 아버지는 제대로된 시계를 해보신적 없으신거 같아요...

일흔 다 되어 가시는 아버지가 하고 다니실 오메가 시계 ,어떤 모델에 어느 가격대가 좋을까요?

그리고 젊은 우리들이 좋아하듯 루이비통 어떤 라인 이나 샤넬 백이 있듯이 

나이드신 아버님 세대에도 그 세대에 따른 인기 모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IP : 1.252.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탕열탕
    '11.9.7 11:54 AM (220.76.xxx.27)

    직접 매장 가서 보시고 고르시는게 어떠실지..
    전 그때 친정엄마랑 둘이 가서 골랐거든요.
    저도 사드리긴 했지만 모델명은 잘 모르겠구요 ; 300줬는데 윗분 말씀대로 저렴한 편이었네요.. ;;
    워낙 고가모델이 많아서 그렇지.. 절대 싼티나거나 후지지 않구요.
    오히려 나이드싴 분들 하기에 점잖아보이고 괜찮았어요.
    직접 백화점 매장 함 가보세요~ 첨부터 원하는 가격대 말씀하시면 알아서 권해주더라구요.

  • 2. 주부
    '11.9.7 11:57 AM (182.209.xxx.56)

    우리 딸아이도 작년 10월에 시집가며 아빠한테 시계선물 해주고 갔어요
    그때 260 주었다고 하던데요... 아주 ..젤 .. 저렴한거 였다던데요...
    그래서 미안하다며....

    그래도 남편은 아주 자랑스러워 했어요....남편은 오십대 후반인데요..
    모델이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군요 제일 저렴수준이라...(딸아이 말)

    그래도 그정도면 제가보기엔 고가인데도요...
    지금은 시계 꼭! 차고 출근해요... 좋은가봐요....

  • 3. jk
    '11.9.7 12:52 PM (115.138.xxx.67)

    그 돈이면 시계말고 다른걸 해주세요.

    그 나이대 분들은 브랜드에 예민합니다. 오메가라면 물론 젊은 사람들이야 그게 비싼브랜드인줄 알지만
    그 나이대 분들에게는 롤렉스가 장땡이에요.. 오메가라고 하면 이메가도 아니고 웬 오메가??? 라고 하면서 시계에 아예 관심이 없는 혹은 그냥 일반 분들이면 전혀 모르는 브랜드에요.

    비싼걸 해주고 싶다면 아예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를 해줘야하고
    이게 비싼거야 라는 말을 할 필요없는걸 해줘야해요. 오메가는 애매해요.
    젊은 사람들이 아는 브랜드와 나이드신 분들이 아는 브랜드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오메가는 애석하게도 그 브랜드내에 들지 않아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시계임?
    시계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땀차고 불편하다고 해서 안차는 분들 많은데
    관심없는 분들에게는 아무리 비싼 시계라도 의미가 없고 게다가 아예 정말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인 롤렉스 같은 제품이 아니면
    "왜 이런걸 이렇게 비싼돈 주고 샀냐?" 라는 소리 듣습니다.

    시계로 한정하지 마시고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다른걸 생각해보시압.

  • jk
    '11.9.7 12:53 PM (115.138.xxx.67)

    한국사람들이 다 그렇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남들에게 보여지는것을 중시합니다.

    그 브랜드가 좋으냐 아니냐? 이게 아니라 그 브랜드가 얼마나 비싸고 유명하냐? 이런 쓸데없는것에 목을 매는데
    애석하게도 오메가는 아니라는거죠.

  • ㅋㅋ
    '11.9.7 1:26 PM (222.101.xxx.224)

    원래 오메가는 유명한 시계였는데요..나이든 분들도 다 아시는 브랜드죠.
    오메가 롤렉스 이렇게 많이 차고 다녔었는데?.

  • jk
    '11.9.7 1:57 PM (115.138.xxx.67)

    입속 하얗게 된게.. 구내염 증세던가.. 암튼 무슨 염증 증세에요.
    일단 소아과 가서 진찰 먼저 받으시구요.
    약으로 잘 안잡히면 병원을 바꿔보는 것도 한 방법이더라구요,
    에구.. 애기가 잘 안자면 엄마가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지요.
    그러다 다 낫고 쭉 잘 자는 날 곧 와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91 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요.... 1 사랑이여 2011/09/13 1,369
13790 짜장면집에서 사기쳤나봐요 3 짱깨집.. 2011/09/13 2,756
13789 내일부터 2박3일 강원도에 가려는데, 문의 좀 드려요~ 3 아기엄마 2011/09/13 1,861
13788 분당이나 죽전,수지 머리 잘 자르는 미장원 아세요? 3 알고싶어요 2011/09/13 2,825
13787 남편의 지갑에서 여자사진이 나왔는데요 27 sf 2011/09/13 12,088
13786 진정 맛난 케익을 먹었어요 9 추억만이 2011/09/13 4,294
13785 선진국 진입의 기본조건은 법치 2 보람찬하루 2011/09/13 1,410
13784 캐나다에서 쓰던 전화번호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건.... 1 하프타임 2011/09/13 1,373
13783 붙이기 어려울까요? 1 부엌 타일 2011/09/13 1,385
13782 손석희,박원순,노회찬 이들의 공통점은? 1 충격사실 2011/09/13 1,908
13781 요즘 보기 드문 효자가 있군요 6 운덩어리 2011/09/13 2,920
13780 다이어트~*^^* 2 열매 2011/09/13 1,701
13779 병원 보호자용 침대 높일수 있는 방법 조언구합니다... 4 하늘~ 2011/09/13 2,558
13778 티파니반지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12 티파니 2011/09/13 31,440
13777 나는 트로트 가수다 보셨나요? 장윤정 모예요? 32 니가 가수면.. 2011/09/13 12,077
13776 요즘 아이라이너요.. 2 리퀴드 or.. 2011/09/13 2,285
13775 돈 안 갚는 형제 8 추석 후 2011/09/13 4,996
13774 진중권 31 라일락84 2011/09/13 3,000
13773 82게시판 글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6 씁쓸 2011/09/13 2,487
13772 우유 다 먹고 빈 곽은 재활용하나요? 5 급질 2011/09/13 1,999
13771 82 글이 줄은거 같지 않으세요? 4 11 2011/09/13 1,876
13770 추석이 끝나가길래... 6 어깨춤 2011/09/13 2,406
13769 우리나라 여대생 한달 생활비 5 밝은태양 2011/09/13 2,849
13768 뉴카렌스2011&아반떼 중에 고민입니다. 2 @@ 2011/09/13 1,723
13767 텍사스 달라스 좀 알려주세요 11 머리띵 2011/09/13 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