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웃기지도 않는 사람 많아요

...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17-08-31 20:14:35
아래 웃기고 있다는 글보고 저도 잊고있던 기억이 생각났네요

몇년전일인데
아침에 지하철 놓치면 지각할거 같아서
지하철역까지 뛰면서 출근하는중이였는데
뛰느라 숨차서 헥헥대는중에 누가 차안에서 부르더라구요

동네에 아는사람도 없는데
왜 부르나 다가갔더니
늙지도않은 아주마가 미안한 기색도 없이 대뜸
자기 차 뒤에 서있는 물건을 좀 치워달래요

기가 막혀서
직접 하세요 하고 가던길 갔어요

별 미친...
IP : 118.176.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31 8:15 PM (58.226.xxx.137)

    진짜 미친 ㄴ !!!!!

  • 2. ㅌㅌ
    '17.8.31 8:36 PM (223.39.xxx.117)

    허얼 ㅜㅜㅜㅜㅜㅜ

  • 3. ..
    '17.8.31 8:37 PM (118.36.xxx.221)

    진짜 미친년이네요.
    어린학생들은 네~하고 도와줄텐데..
    아이고..도대체 교육을 어찌시켜야 하는건지.

  • 4.
    '17.8.31 8:37 PM (115.136.xxx.67)

    진짜 정신이상자 아닌가요?
    503의 뇌구조인가봐요
    지 외에는 다 식모로 보이나봐요

  • 5. ....
    '17.8.31 8:40 PM (110.70.xxx.156)

    원글님 사이다!

    저같으면 엉겁결에 도와주고
    오늘 착한일한건가? 호구가 된건가? 혼자 갸우뚱하고 있을듯..

  • 6. 어떤 미친여자가
    '17.8.31 8:44 PM (112.152.xxx.220)

    옆동에 미친여자가 인터폰왔어요
    생수가 저희 앞집으로 잘못 배달되었는데
    택배아저씨가 가져가기쉽게 엘베근처로 좀 옮겨달라고
    말하는데 ᆢ진짜 당장 쫒아가서 낯짝보고 싶더라구요
    (현관밖에 나가보니 생수가 2리터 50병정도 쌓여져있었어요)
    본인이 와서 옮기라니
    자긴 운전중이라 못한다네요ᆢ
    헐ᆢ
    제정신 맞으세요?지금 아파트서 인터폰 하신거잖아요!
    했더니 끊어버렸어요ᆢ

    태어나서 그런 미친*은 첨입니다

  • 7. ...
    '17.8.31 9:12 PM (118.176.xxx.202)

    실은 저도 얼결에 해줄뻔했어요 ㅋㅋㅋ

    치워달라는거 듣는순간
    혹시 다리 불편한 장애인인가?했다가
    너무 당당히 요구하는거보니 아닌거 같길래
    직접하라고 하고 간거죠

  • 8. 샬롯
    '17.8.31 9:12 PM (39.119.xxx.131)

    옆동 미친여자 너무 웃겨요. 그 여자는 살면서 얼마나 민폐를 끼치노 살까요. 그런여자들은 얼굴에 무슨 표시나게 했으면 좋겟어요???????? 상대안하게

  • 9. 알지도 모르는 사람찾아 놀러온...
    '17.8.31 11:05 PM (1.252.xxx.44)

    우리집에다 나 누구게??라고 벨 누르는...
    도어폰 화면은 손버닥우로 가리고 얼른 열어라고...
    누구시냐고...모르는 목소리라니...
    나야나..알면서 키득키득...문열어바바.... 그 ㅈㄹ...
    밤 10시반쯤되었나??

    올사람없다고 하니...나야나...

    결국 열었고 등산복입은 땀에 쩌들은 남녀3명 서있더군요.
    욕하고파도 잘못 찾아온듯해서....이런짓은 하지말라고 보냈는데...

    급했는지 현관옆 계단복도에다 오줌도 싸놓고...
    도어폰화면이 안보이니....정말 누군지 몰라 어이가 없더군요.
    다른분이 이런 상황이면
    경비실 인터폰말고(벨접고있어서 통화안됨.전번알아놓거나)
    바로 경찰부르셔야해요.
    그쪽은 장난이지만 장난아니면 문을 열어야 대화가 되기에
    안열 수가 없어요.
    도어에 렌즈..있어야겠더라구요.

  • 10. 여기도 미친 여자
    '17.9.1 9:39 AM (223.38.xxx.71)

    백화점 김치시식코너에서 웬 젊은 할머니가 대뜸
    "저것 좀 줘봐! 저것 좀 달라니까!" 앙칼지게 말하는 거에요.
    자기도 충분히 닿는 거린데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어디서 명령질?
    무반응이니까 언성을 더 높이며 신경질을 내더군요.
    내가 왜 자기 종노릇을 해줘요?
    그것도 부탁도 아니고 날카로운 명령조에?
    지금같으면 어디 집에서 하던 버릇을 밖에서까지 하느냐고 내가 딸로 보이냐 며느리로 보이냐고 했겠지만 그 땐 꾹 참아주었죠.

    세상은 넓고 쓰레기는 많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020 산양유 드시나요? 4 으헉 2017/09/17 2,229
730019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잘되는 사람 특징이 뭔가요? 7 ㅇㅇ 2017/09/17 4,027
730018 간장게장 지금 제철인가요? 4 간장게장 2017/09/17 2,015
730017 피아노) 똑같은 건반을 치는데 옥구슬 소리 내는 비법은 뭘까요?.. 9 음색 2017/09/17 2,307
730016 황금빛 내인생 작가 드라마보니 딱 스타일 나오네요 5 제목없음 2017/09/17 2,545
730015 촉촉한 멸치볶음이요~ 7 흠흠 2017/09/17 1,732
730014 건물주님~건물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12 미래건물주 2017/09/17 4,399
730013 김어준 뉴스공장 문성근씨 나오셨네요 2 .. 2017/09/17 879
730012 프랑스 고등학생이 여름에 3달 정도 한국 고등학교 다니고 싶어하.. 8 교사 2017/09/17 1,640
730011 막걸리와 여성호르몬이 관계가 있나요? 2 막걸리 2017/09/17 3,196
730010 에르메스 향수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 고민중 2017/09/17 1,211
730009 알바 일주일했는데 몸이 너무 아파요 18 아파요 2017/09/17 8,620
730008 넓은 집에 이사와서 힘에 부쳐서 즐길 시간이 없어요 28 부쳐 2017/09/17 5,823
730007 남자예요. 재혼절실 91 재혼재혼 2017/09/17 19,780
730006 미국의 실버타운이 궁금해요. 3 .. 2017/09/17 1,244
730005 어제 갈색푸들 입양 원글 삭제 21 하늘공원 2017/09/17 2,264
730004 황교익의 광고 6 글쎄.. 2017/09/17 2,524
730003 일본 포르노 배우도 한국 팬이 많은가봐요 10 .... 2017/09/17 4,357
730002 김생민 영수증 보면서 반성 2 ... 2017/09/17 3,116
730001 편의점 알바중인데 옆에 모텔이 있거든요. 17 세상은 요지.. 2017/09/17 8,968
730000 제수용 반건조 생선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6 초보새댁 2017/09/17 1,131
729999 개두마리 이상 키우시는분? 청소팁좀.. 8 댕댕 2017/09/17 1,204
729998 중고등 교사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12 ... 2017/09/17 7,356
729997 이사업체 견적좀 봐주세요 (이사업체 이용이 처음이라서요 ㅠ) 9 홍이 2017/09/17 1,219
729996 중2 알찬 2-2학기 중간 수학 답만 사진찍어 보내주실분 없을까.. 2 북극곰 2017/09/17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