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연인이 있으면서 이용하려고 다가온 남자 어찌 복수할까요?

외로움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7-08-31 19:50:47
미련한 제가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혼자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혼자니까 이야기하다가 친해져서 통화도 하고 밥도 먹어봤습니다
연인은 아니지만 친한 사이가 되어서 이사람과 관계를 이어나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전화를 안받고 뜸하고 짜증낼때도 있더라구요
제가 많이 좋아해서 매달렸는데 알고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그여자가 방도 얻어줘서 거기에서 살고있고 우연히 카톡보니 남자가 이여자한테 사랑한다 너의 영원한 바람막이가 되어준다는등
애절하더라구요
그것도 몰랐던 시절 남자가 돈이없어 돈좀줘라 대출받아줘라 등
저에게 부탁했구요
좋은 나머지 선물도 많이 사주고 밥도 사고했는데 저 넘 바보였네요
정에 굶주려 사람볼줄도 모르고 넘 속상해서 몇날몇일 멍 때리네요
방얻아줘서 거기살면 거의 부부나 다름없는 사이겠지요
저는 남자 사귀어본 경험이 없었어요
더 커지기전에 그만둬서 다행인데 속상하고 평생 상처로 남을듯해요
IP : 112.144.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1 7:52 PM (220.70.xxx.53)

    복수하려다 괜히 미친놈하고 인생엮이지 마시구요. 차단하세요. ㅠ

  • 2. ㅇㅇ
    '17.8.31 7:55 PM (203.226.xxx.195)

    그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하는게 아니구요? 방을 여자가 얻어줬다면서요.남자 너무 무능하네요 이제부터라도 끊으세요;;;

  • 3. ㅁㅇㄹ
    '17.8.31 8:36 PM (218.37.xxx.47)

    여자가 방 얻어줘서 사는 무능한 놈에게 뭔 복수요.
    똥 밟았다 치고 얼른 도망가는게 사는 길이구만요.
    다 알게 돼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밥? 선물? 그 돈 얼마나 된다고 목숨 버리려고 애를 쓰십니까?
    잊으세요.

  • 4. 그여자가
    '17.8.31 8:40 PM (1.176.xxx.223)

    더 불쌍한데요.

  • 5. ...
    '17.8.31 8:42 PM (119.64.xxx.92)

    연인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죠.
    그여자도 그남자가 빈대붙는 여자중 하나로 보이네요 뭘.
    그여자한테 사랑한다 어쩌고도 그냥 작업멘트지 무슨.
    다른 여자 없었으면 더 큰일날뻔...
    더 만만한 호구가 나타나서 갈아탄거니까 크게 뜯긴거 아니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셈.

  • 6. ...
    '17.8.31 9:13 PM (121.167.xxx.212)

    양다리 걸친 놈인데요.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어 버리세요.
    그런 놈때문에 이런글 쓰고 생각 하는 자체가 시간이 아까워요.

  • 7. 복수하지 마세요
    '17.9.1 9:48 AM (223.38.xxx.71)

    내 복수는 남이 해주는 법이에요.
    그런 인간한테 (복수한다고) 들일 시간,에너지가 아깝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441 이런 여자들...도대체 왜 그럴까요? 12 이상한여자들.. 2017/09/01 6,281
724440 다니엘 친구들 서대문형무소 가는 거 인상적이네요 37 독일 2017/09/01 6,495
724439 보이차 사려는데요..대익? 1 ㅇㅇ 2017/09/01 1,179
724438 82에 검색기능요...한 단어만 되나요? 2 검색 2017/09/01 522
724437 립스틱 두고나와 급하게 백화점에서 살건데.. 19 .. 2017/09/01 6,867
724436 중학교때 친구네집 9 ..... 2017/09/01 2,524
724435 집안일 할때 힘낼수있는 음악 추천 부탁드려요 4 ㅠㅠ 2017/09/01 958
724434 헤나고수님 꼭 집어서 염색방법 알려주세요 10 5555 2017/09/01 5,267
724433 밥 먹고 나오다가 철푸덕 엎어졌어요 9 부실해 2017/09/01 2,471
724432 언니는 살아있다 같은 드라마가 요즘 재미있어요 18 .... 2017/09/01 3,486
724431 한번 다른사람한테 마음 빼앗긴 사람이 돌아올수 있을까요? 3 바람 2017/09/01 1,480
724430 스테비아 큰게 6화분이나 있는데 용도가... 4 ... 2017/09/01 728
724429 엽떡 보다 맵다는 선매떡볶이 드셔보신 분 계세요? 7 ㅇㅇ 2017/09/01 1,283
724428 이 정도면 아껴 쓰는 편일까요? 15 한달살이 2017/09/01 4,709
724427 아이폰6 32G,어떤가요? 9 ㅇㅇ 2017/09/01 1,076
724426 황반원공 2017/09/01 968
724425 음식점 밥은 맛이 없어요 5 미리퍼놔서 2017/09/01 1,696
724424 노점이 진짜 돈많이 벌기도하나봐요 18 ㅡㅡ 2017/09/01 5,916
724423 입술 너무 트고 아프면 피부과가야겠죠? 4 입술 2017/09/01 964
724422 에어로빅 댄스 오늘 처음 수업 들었어요 7 운동 2017/09/01 1,759
724421 뒷면만 고무줄인 치마 후크달수 있나요 1 나니노니 2017/09/01 495
724420 금융지식 기본이 너무 없어서요 금융 2017/09/01 377
724419 5.18 을 가장 실화적이고 리얼하게 묘사한 드라마나 영화 뭐가.. 5 엘살라도 2017/09/01 933
724418 한국만 돼지등뼈같은거 먹는거죠? 26 2017/09/01 4,016
724417 향기를 기록하는 기계는 못 만드나요? 4 ... 2017/09/01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