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모욕적인 취급을 받았어요ㅠ
제가 푼수같고, 현명하지못하고 좀 뻣뻣하단 소릴 듣는데요,ㅠ
얼마전에 동성 상사가 자기가 먹던 프랑스 과자를
저에게도 주는데..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었더니
작은 덩어리 달랑 하나 남겨놨더라구요.
모르고 그런 것도 아닌듯하고 줄때도 손가락 끝으로 떨어뜨리듯이
주고요, 일부러 쓰레기 저더러 버리게 할려는듯..
모욕적인데 그 순간에 아무런 대처도 못한게 화가나요ㅠ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그러던데 저만 멍청하고
만만히 보인거 같아서 속상해요 님들ㅜㅜ
1. ...
'17.8.31 7:47 PM (121.166.xxx.12)다음에 만날 때 웃으면서 얘기해보세요 조금 남은 과자 먹을 데도 없어서 잘 버렸다고 고맙다고
2. ...
'17.8.31 7:47 PM (121.166.xxx.12)솔직히 그건 모욕 축에도 못껴요 원글님ㅜ
3. ㅌㅌ
'17.8.31 8:23 PM (42.82.xxx.107)초년병이신가보네요
사회생활하면 점점 그보다 더한일도 부지기수로 올겁니다4. ㅇㅇ
'17.8.31 8:24 PM (116.32.xxx.15)똑같이.갚아주시고요
직장생활꼬이면 딴데 이직하세요5. . .
'17.8.31 8:38 PM (1.235.xxx.64) - 삭제된댓글그상사성격이 이상한듯
전 오징어 먹으라고 주길래 봉지열어보니 가운데토막 떼먹고 다리랑 머리(?)쪽만 남겼더군요.6. 이상한 글들은
'17.8.31 8:39 PM (178.190.xxx.210)죄다 117.111
7. ㅇㅇㅇ
'17.8.31 8:55 PM (117.111.xxx.178)178.160뭐래 ㅗㅗ
8. 나무꽃
'17.8.31 9:48 PM (124.197.xxx.212)원글님
그사람은 관계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이예요
그사람은 불쌍한 사람이예요 왜? 자존감이 낮고 신뢰와 사랑을 못받은 사람이예요~~
그러니 상처받지마세요9. ㅇㅇ
'17.8.31 10:36 PM (117.111.xxx.19)윗님~근데 정말 그런거맞나요? 저도 그사람이 외려
불쌍하다 치부하고 잊어버리려 했는데 다른 여직원들이나
남직원과는 여왕벌처럼 웃으며 친한척? 두루두루 어울리고
잘지내요~
당하는 저야말로 외려 신뢰와 사랑을 못받아 자존감낮고
사회성이 낮아서 성격나쁘단 평만 듣거든요ㅠ10. 뱃살겅쥬
'17.9.1 1:06 AM (1.238.xxx.253)혼자 피해의식 쩔어서 모욕이네 뭐네.
딱 봐도 그 상사는 사람들한테 인정 받는 분위기고만
자기 맘에 안들면 여왕벌...쯧11. ㅇㅇ
'17.9.1 4:06 AM (117.111.xxx.254)뱃살겅쥬님, 닉넴달고 너무 말함부로 하시네요.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여왕벌이면 사람한테 인신모독해도
되는건가요? 화장실 청소때문에 트집? 잡고 관리 감시
감독하는데다가 새로 들어온 직원이 살쪘고 다리전다고
장애인이니 뒷담하며 비아냥..저 외에 소외당하는 다른
어린여직원한테도 좀비같이 해다니느니 어쩌구해서
웃음거리로 만들고..가끔 맘에 안드는 사람을 무시하는
말하며 여론몰이 하는데 여왕벌이 아니라구요?
제대로 알고 자신있게 댓글 쓰시던가요12. ...
'17.9.1 10:24 AM (112.216.xxx.43)여기 사회생활 경험 없는 사람들이 댓글 많이 달아요. 너무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원글님은 본인 성격의 장단점을 잘 아시는 것 같은데, 똑같이 다른 사람의 장단점도 인정하시면 돼요. 저런가보다, 저렇게 사는구나, 하고 넘기시면 돼요. 그걸 하나하나 상처의 재료로 수집해서 아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