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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OO 포장 이사 했는데, 천만원 가량 귀금속 없어졌어요. ㅠㅠ

Genevois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7-08-31 18:36:38
어제 친정가서 이사 도왔는데, 친정 엄마랑 오빠 두고 나갔다 오는 사이에, 엄마가 귀금속이 든 가방을 제대로 못 본것 같아요. 물론 포장 이사시에 따로 가방에 챙겼는데, 방에 두고 있는 걸 포장 이사하는 팀장이 눈 여겨 보다가 가져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귀금속은 차 트렁크에 보관하다가 가져온 건데, 나갔다 온 사이 그 사람이 봐 두고 있다가 가져간 것 같아요.
ㅠㅠ

대리점에 연락하고 경찰 신고 하려는데, 친정 부모님이 나이가 많아서 , 범인을 잡아도 보복이 있으면 어떻하냐고 신고하기를 꺼립니다. ㅠㅠ

포장이사에서 귀금속 도난 당하셨던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그리고 여기 쓰지 마세요. 본사에 연락해 봤는데, 모른다가 답이고, 대리점은 알아는 보겠지만 자신 없다고 하네요. ㅠㅠ

----------------------------
업체명은 권고대로 바꿨어요. 분실된거 사실입니다. 왜 힘들게 있지도 않은 일을 여기에 올리나요?
예상대로 찾기는 힘들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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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렇군여. 한국 치안은 나쁜 편 아닌데 이런 식으로 도둑질 하는 건 많네여 ㅠ ㅠ .
IP : 58.238.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31 6:40 PM (111.118.xxx.146)

    확실한 증거없이 여기 업체명 올리면
    명예훼손 당합니다.
    분실 자체 증명부터 하셔야 할듯

  • 2. doubleH
    '17.8.31 6:42 PM (14.32.xxx.55)

    허허 잘좀 찾아보세요
    저도 여행중 호텔서 잃어버린줄 알았던 팔찌
    좀전에 캐리어에서 찾았어요
    괜히 사람 의심하는것도 상대방에게 실수아닐까요?
    이삿날 귀금속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셔야죠
    어머니깜빡 하셨을 수도 있어요

  • 3. ...
    '17.8.31 6:45 PM (221.139.xxx.166)

    포장이사짐 센터 직원들이 이삿짐 다 풀고 갈 때까지 차 트렁크에 놨어야죠.
    일단 경찰에 신고하세요.

  • 4. ㅇㅇ
    '17.8.31 6:47 PM (49.142.xxx.181)

    두고 나갔다왔다고요? 트렁크에 보관한걸 어디다 두고 나갔다왔다는건지..
    암튼 잘은 모르겠지만 이사시 귀금속은 따로 본인이 잘 보관하라고 몇번이나 말하던데..
    이사중에 왜 내놓으신건지 ...
    찾기 어려워요. 일단 신고는 해놓으세요.

  • 5. adf
    '17.8.31 7:11 PM (218.37.xxx.47)

    업체명은 지우시지요. 고소 당할 수 있습니다.

  • 6. ...
    '17.8.31 8:12 PM (114.204.xxx.212)

    사장에게 전화해서 이런일이 있었다 신고전에 해결해 달라고 해서 찾은 사람도 있긴합니다만..
    쉽지 않죠
    미리 다른가족 집에 맡기는게 보통입니다

  • 7. ...
    '17.8.31 8:25 PM (118.176.xxx.202)

    거기 팀장 팀원들 모두개인사업자라서
    회사에서는 책임도 안 져요
    진짜 별로임

    그냥 경찰 신고 하세요

  • 8. 아휴
    '17.8.31 10:05 PM (175.192.xxx.216)

    저도 10여년전에 이사할때 귀중품을 자동차에 따로 챙겨놨는데 작은방에 그당시 꽤 비싸게 산 캠코더 놔뒀는데 이사후 다 정리하고 보니 그게 없더군요. 그당시 150만원주고 산지 한달채 안되거였는데...얘기했는데 오리발. 귀중품 따로 챙기라 얘기했고 따로 챙겼으니 우리책임... 더 속상한거 그 안에 그간 쵤영한 테이프까지 같이 있어서 찾을 수 없다는거요... 울애들 어릴때 모습 다 있는데...

  • 9. 역시나 찾기 힘들까요?!
    '17.9.1 7:27 AM (58.238.xxx.90)

    치안은 괜찮은데 이런 식으로 눈 뜨고 코 베는 도둑질은 한국은 아직도 하네요 . ㅠ ㅠ 외국은 대 놓고 하고 한국은 몰래 하는 듯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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