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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뻔한 ktx 승객

Ktx 조회수 : 5,540
작성일 : 2017-08-31 17:38:54
출장다녀올 일이 있어서 ktx 인데 앞에 앉은 여자승객이 티켓없이 타서 승무원이 검표요구했어요.
그랬더니 현재 시각에 이미 도착해버린 기차표를 가지고 탔어요. 그래서 승무원이 그 티켓은 도착후라서 반환이 안되고 현재 타고 있는 기차표를 다시 발권하라고 하니.. 계속 막무가내로 버티네요. ㅠㅠ
지난 티켓으로 타겠다며..
승무원이 사회초년생인지 안된다고 쩔쩔매고..
원래는 무임승차로 벌금도 내야되는 상황인데.. 너무 막무가내로 버티네요. 상습범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IP : 110.70.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31 5:40 PM (49.142.xxx.181)

    그냥 경찰 불러야죠.

    철도 경찰 있는데;;;

  • 2.
    '17.8.31 5:41 PM (211.114.xxx.77)

    우와. 그럼 알고도 그런거네요.

  • 3. ???
    '17.8.31 5:42 PM (58.226.xxx.137)

    앞차를 놓쳐서 뒷차를 표없이 탔다는 말인가요????

  • 4.
    '17.8.31 5:49 PM (125.185.xxx.178)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10배?의 요금을 물어요.

  • 5. Ktx
    '17.8.31 5:49 PM (110.70.xxx.249)

    그것도 급하게 탄게 아니라 앞차하고 거의 한시간 이상 차이나는 시간이에요. 계속 버티니 승무원이 고객센터 통화해서 절반이라도 환불받게 해주네요. 떼쓰면 원칙을 무시하니까 저런 사람들은 손해안보고 원칙 지키는 선량한 사람들만 손해보나봐요.

  • 6. Ktx
    '17.8.31 5:50 PM (110.70.xxx.249)

    그리고 현재 기차표는 그냥 일반요금으로 해주네요.

  • 7. ,,
    '17.8.31 5:58 PM (223.62.xxx.117)

    기차 놓친 것은 그냥 타게 하지,,,,

  • 8. 223.62.xxx.117
    '17.8.31 6:01 PM (211.45.xxx.70)

    당사자인가봐요?

  • 9. ...
    '17.8.31 6:09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진짜 우리나라는 떼쓰면 봐주는게 너무 많으니까 진상들이 더 난리에요. 외국처럼 저러면 얄짤없이 벌금 부과하고 그마저도 거부하면 경찰 불러서 입건해야 해요

  • 10. 다 필요없고
    '17.8.31 6:15 PM (1.238.xxx.39)

    부정승차로 요금 10배 물라고 하면 조용히 찌그러질텐데
    지금 표값은 내고 환불은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해야지!!!
    그걸 왜 해주고 선례를 만드는지!!!
    다른 승객 피해주니 시끄럽게 하지말고 경찰 부르자 하지...

  • 11. 저런거 짜증
    '17.8.31 6:37 PM (211.245.xxx.178)

    그리고 적자나면 올리고 메꾸고...
    무임승차도 철도측에서 잡아야지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받고,..

  • 12. 헐ᆢ
    '17.8.31 7:00 PM (118.38.xxx.196)

    그건 승무원 직무유기네요
    자기가 해야할일을 제대로 못한거니ᆢ
    벌금은 안내더라도
    제대로 승차권 발급해야죠
    지난간 기차표는 버리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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