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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표고버섯농장 하시는분 계시나요?

ㅇㅇㅇ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7-08-31 17:16:58

남편이 시설농장을 하는데 햇수로 5년째인데

영 신통치가 않네요 제가 따로 벌어서 상당부분을 충당하고 있어요

저희 농장 근처에 표고버섯 농장이 있는데 외국인 근로자가 10명이고

평수도 아주 대형은 아닌데 직원을 그렇게 많이 두고 일하는게

혹시 요즘 표고버섯 농장이 먹고 살만 한가요?

평당 어느정도 수익이 나오는지요?

저희 시설하우스에 투자가 몇 억대로 되어 있어서

진짜 생활비도 안나오는걸 끌고 가야하나 하구요

저희는 화훼예요


아는 농진청직원이 버섯을 해보라고 말은 하는데

공무원말도 못믿겠고 혹시 하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듣고 싶어서요

저희 평수는 1600평이예요 실평수가요

IP : 175.213.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테파니11
    '17.8.31 5:23 PM (125.129.xxx.179)

    글쎄요, 케바케 겠지만, 저희 시아버지 아는 분이 표고 하는데 그냥 겨우겨우? 먹고만 삽니다.... 본업인 농사는 별로인데 ,,,,, 웃긴건 땅 사서 농사짓는데 땅값이 무지 올랐데요;;; 돈을 벌었다고 해야할지...ㅋㅋ

  • 2. ...
    '17.8.31 5:23 PM (210.216.xxx.120)

    일년전쯤 일 때문에 표고버섯 농장 하시는 분을 만났는데요.
    다른 버섯보다 표고버섯이 단가가 높고 할만하다고 하셨어요.

    그분이 표고버섯 재배에 아이디어가 많은 분이어서인지 꽤 성공한 분이셨구요.
    조언 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3.
    '17.8.31 6:57 PM (58.140.xxx.54)

    버섯이 화훼보단 나을듯 싶네요.

  • 4. 검색해 보세요.
    '17.8.31 7:02 PM (42.147.xxx.246)

    표고버섯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딸기를 손님이 직접 따먹는 농장도 있어요.
    딸기를 화분에 심어서 계단식으로 했는데 아주 깨끗해서 물에 씻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먹는데 입장료가 정해져 있어요.

    그런데 그 딸기 농장은 개인으로 오는 것은 절대로 안받고
    여행사를 통해서 버스로 사람들이 오는데 코스가 정해져 있어요.
    어디 관광지 들려서 관광을 하고 점심을 먹은 다음 딸기 농장이라
    사람들이 점심을 먹은후라 절대로 딸기를 많이 먹을 수가 없었어요.
    사람들 모집할 때는 딸기는 입장료 얼마만 내면 시간 내에 실컨 먹을 수 있다고 하나
    평소 보다 덜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 5. ^^
    '17.8.31 10:55 PM (124.49.xxx.21)

    딸기농장 아이디어 좋은데 관광지 근처여야 하겠네요.

  • 6. ㅇㅇㅇ
    '17.8.31 11:13 PM (58.121.xxx.67)

    저희농장 바로 옆에 그런딸기농장이 있어요
    손님들이 주말에만 많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딸기는 한철인데 그 남는 몇달은 뭘로 먹고사나
    한철장사로 나머지 긴긴 시간을 어찌 사는지 궁금해요
    그니까 저희 농장근처에 딸기 표고 농장이
    다있어요

  • 7. ㅇㅇㅇ
    '17.8.31 11:14 PM (58.121.xxx.67)

    정말 개인손님은 사절인지 저도 딸이랑 갔다가
    그냥 왔어요 예약하고 오시는거라고 해서요

  • 8. ...
    '17.9.1 1:50 AM (211.108.xxx.216)

    표고는 방사성 물질 흡수를 아주 잘 하는 식품이라 장기적으로는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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