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의 자산 불리기위한 힘든 긴축재정.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7-08-31 12:59:33

직장인인데 부동산을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알고 투자한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부동산으로 조금씩 재미를 본 평범한 사람인데요.

두번정도 부동산이 뻥튀기가 되서 그쪽으로 눈을 떴다고나할까. 그냥 살짝.

그래서 이번에 땅을 샀어요. 상가랑 주택 같이 있는 건물 짓는다고.

근데 이게 피만 *억. 근데 *억은 현금으로 넣고. 나머지 땅은 빡쎄게 중도금 내야하고 건물은 빚으로 지어야해서.

연봉이 높긴한데 땅 중도금 내고 나중에 건물 지은거 갚으려면 문제가 엄청 긴축재정에 들어가야 하는거죠.

중고생 애들도 있는데. 지금도 매우 검소한데 더 긴축재정.

이 부분에서 고민을 하더라구요. 누구를 위한 투자인가...

지금은 연봉도 높고해서 편하게 지내는데 앞으로 몇년간을 긴축재정.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그 건물. 중간에 팔지 않는한.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형태가 될텐데...

원래 목적은 편안한 노후였어요. 근데 일단 건물을 남의 돈으로 지어야해서 총 앞으로 10년은 긴축재정 해야하는데.

그래도 퇴직후엔 다 갚으면. 월세 꽤 쏠쏠히 들어오긴 하는데...

앞으로 꽤 오랜시간을 돈에 쪼들리면서 살아야하는 부담이 있어서 고민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그 땅은 내놓으면 되니까... 고민이 되나봐요.

님들같음 이럴때 만일. 투자를 하기 전이라면 선택하시겠어요?

앞으로 힘들거 예상되지만 내 자산이 늘어나는거니. 감수하시겠어요?

IP : 211.114.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1 1:04 PM (81.135.xxx.200)

    1층만 상가 주고
    2,3층은 원룸과 투룸으로 지어서 전세 놓고
    그 전세로 건축비 충당.
    돈 모으는대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

  • 2.
    '17.8.31 1:07 PM (211.114.xxx.77)

    네 맞아요. 점 두개님 방법처럼 하려고 하는건데. 지금 땅값 충당하는것도 그렇고 전세를 월세로 충당하는것도 그렇고. 무지하게 긴축재정해서 돈을 모을계획이라 힘듬이 예상되서...

  • 3. ..
    '17.8.31 1:20 PM (81.135.xxx.200)

    저도 상가주택을 갖고 있었는데
    대출도 있고 외국에 있어서 관리도 어려워서 팔았어요.
    위치 좋은대라 아까워들 하는데~지금 엄청 올랐죠.
    그런데 애들이 어렸으면 힘들더래도 갖고 있었을거에요.
    중고등 될때쯤이라 정리 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인데 돈까지 쪼들렸다면 진짜
    어려웠을거에요. 한쪽이 뚤려주니 버텼죠.
    저는 물욕을 내려 논 사람이라 괜찮지만 돈 욕심 있었다면
    지금 큰 돈이 됐을거기에 생병 났을거에요.
    님 부부의 성향을 보고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853 카톡 사진오른쪽에 사진여러개보이는거요ㆍ 2 바닐라 2017/08/31 1,756
724852 5월초 항암 6회 했는데 2 ... 2017/08/31 2,400
724851 혀..잘보는 병원 어딜까요.. 7 dd 2017/08/31 4,679
724850 오뚜기피자 맛있나요~~~? 35 살까말까 2017/08/31 4,858
724849 암웨이 이스프링의 장점 좀 알려주세요 9 정수기 2017/08/31 1,862
724848 왕가위의 에로스 그녀의 손길 10 tree1 2017/08/31 2,868
724847 초등 저학년에 꼭 잡아주어야 하는 습관... 어떻게 해야할지.... 5 초보맘 2017/08/31 1,753
724846 병원에서 쓰는 관장기(노랑고무줄?) 로 관장할때 쓰는 액체이름?.. 2 환자 2017/08/31 1,094
724845 안부 전화 안한지 3년 30 속상해서 정.. 2017/08/31 7,580
724844 5·18 계엄군, 광주시민을 적으로 규정했다 고딩맘 2017/08/31 404
724843 대학로 종로 광화문 떡집 추천해 주세요 2 2017/08/31 1,030
724842 어떤 마트 자주 가시고, 좋아하세요?? 7 마트구경 2017/08/31 1,828
724841 인간관계 끊기전 얘기해야하나요? 21 ㅇㅇ 2017/08/31 8,162
724840 2016년 사교육비 증가, 누구의 책임인가 교육부인가, '사교육.. 10 필독 2017/08/31 994
724839 엘지 청소기. a9 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2017/08/31 894
724838 뻔뻔한 ktx 승객 12 Ktx 2017/08/31 5,540
724837 망경초 성범죄자 여교사.. 초범이 아닐 듯 5 진주 2017/08/31 8,302
724836 할부로 나가고 있는 카드값이요 일부만 선결제할수있나요? 1 ㄴㄹㅇ 2017/08/31 786
724835 탈모약 판토가 어디서 사야 가장 저렴할까요? 11 탈모 2017/08/31 3,327
724834 삼성카드 있으신분들은 보세요. (저렴) 7 으니쫑쫑 2017/08/31 3,445
724833 80대 어머니 치통요.( 경험있으신 분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7 치통 2017/08/31 1,127
724832 운동 한 날과 안한 날의 차이가 커서 3 Hh 2017/08/31 2,503
724831 아파트 단지안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요 3 .. 2017/08/31 1,137
724830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우유팩 모아가져가면 휴리장 바꿔 주나요? 7 dd 2017/08/31 2,565
724829 며느리한테 시아버지 속옷 빨라고 한다면..? 26 하다하다 별.. 2017/08/31 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