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어요 이제 벗어나고 싶어요

우울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7-08-31 12:59:15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맨날 인스타 찾아보고 기사 찾아보고 
나오는 프로 찾아보는게 낙인데..
요즘 그 연예인이 욕을 좀 먹고 있네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건 아니고 사소한 일로..
그래서 저도 힘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욕을 먹으니 
계속 악플보며 신경쓰고..
차라리..요즘 애들 말로 탈덕 하고 싶어요 
그래서 신경안쓰고 살고 싶은데 
계속 신경이 쓰이고 아직도 그연예인을 좋아합니다 ㅠㅠ
이해못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연예인 좋아하신분중에..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차라리 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떡하면 탈덕하고 싶은 맘이 생길까요?
참고로 제나이 41이고 중학생 딸도 있어요 ㅠ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IP : 103.1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1 1:07 PM (175.201.xxx.92)

    좋아한 지 얼마되셨나요? 전 팬질 10년넘어가니 구설수오르면 속상해서 좀 잘 하지그러면서도..욕도 하게 되던데요..어떨 땐 팬인지 안티인지 헷갈리고 ㅎㅎ 그래도 정 준 세월이 무섭다고 잘 되길 바라고...생각나서
    작품찾아보곤 해요 ^^

  • 2. ..
    '17.8.31 1:10 PM (223.39.xxx.56)

    유천맘??

  • 3. ...
    '17.8.31 1:12 PM (39.121.xxx.103)

    전 28년동안 한 사람 팬인데요..
    윗분이랑 비슷해요..오래 팬으로 있으니 그냥 친척오빠,친오빠? 그런 느낌이랄까?
    잘하면 좋지만 욕먹을 짓해도 으이그~~이 정도네요..
    사는거 다 그렇죠..뭐.

  • 4. ...
    '17.8.31 1:12 PM (221.165.xxx.58)

    오호..노노 박유천은 절대 아니예요 박유천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죠 ㅋ

  • 5. ......
    '17.8.31 1:13 PM (39.116.xxx.27)

    박명수?? ㅋ

  • 6. ...
    '17.8.31 1:14 PM (221.165.xxx.58)

    전 아직 그정도 수양을 못했나봐요 아직도 악플달리면 덩달아 부르르 하게되네요
    저도 빨리 초연해졌으면 좋겠어요

  • 7. 뱃살겅쥬
    '17.8.31 1:21 PM (210.94.xxx.89)

    뭐 어때서요~ 살면서 보면서 기분 좋아지는
    대상 하나 쯤 가지는 게 뭐 어떻다고..
    -닿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 더더욱..

    저는 심지어 다 늙어 걸그룹 이모팬이라서 ㅎㅎ
    원글님은 그래도 남자연예인인 것 같은데,
    어유 걸그룹들 악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남자들한테는 성희롱, 여자들한테는 공격 대상 ㅋ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뭐 어쩌겠습니까.. 포털에서 악플 신고 버튼 눌러주고,
    선플 하나 달아주고 그러는 거죠....

  • 8. 이준기요?
    '17.8.31 5:43 PM (178.190.xxx.210)

    그냥 다 허상이고 이미지 장사에요.

  • 9. .....
    '17.8.31 9:03 PM (61.74.xxx.99)

    처음엔 어렵겠지만 한발짝 떨어져서 보기 시작하시면 차차 괜찮아져요.
    다 좋게만 보였던게 어쩌면 좋게만 보려고 해서 그랬던건지도 몰라요.
    세상에 가장 쓸데없는 일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사실이에요.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좋지만 가장 소중한건 원글님이지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편안해지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417 이번 추미애편 재밌네요. 4 맘마이스 2017/09/01 1,000
724416 면접보러 간다고 했는데 못간다면 연락해야겠죠? 6 아르바이트 2017/09/01 1,240
724415 도살 없는 세포배양 고기(줄기세포 배양)가 시판된다면... 7 누리심쿵 2017/09/01 961
724414 내남편이 바람핀다면 상간녀를 만나시겠어요? 32 ㅁㅁ 2017/09/01 8,545
724413 동갑인 남자한테 누나같은 느낌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30 밈밈 2017/09/01 4,543
724412 세무법인에서 카드 비번까지 요구하나요? 10 이해안됨 2017/09/01 1,965
724411 간통죄 폐지되서 이제 바람피우는건 죄가 안되나요?아는언니의 친구.. 7 질문이요 2017/09/01 1,962
724410 저 방금 166만 적금 들었어요 30 살뜰 2017/09/01 18,474
724409 간호사라는 직업 괜찮은거 같네요 21 ef 2017/09/01 6,940
724408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문통얘기가 있네요 3 좋아하는사람.. 2017/09/01 1,242
724407 아들이 엑스레이를 자주 찍네요 5 걱정 2017/09/01 2,569
724406 지금(2:10) 고터에서 이케아로 출발해도 괜찮을까요? 3 이케아 2017/09/01 727
724405 기분 안좋을때 사람 만나시나요? 11 ........ 2017/09/01 1,767
724404 신문 구독, 깔끔하게 딱 끊으려면 어디에 얘기하면 되나요. 4 신문 2017/09/01 620
724403 절약과 궁상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33 ........ 2017/09/01 6,963
724402 jtbc나 tv n 보고 싶은데... 7 tv 2017/09/01 1,008
724401 올 여름이 살면서 가장 안더운 여름 같아요 31 여름이가고 2017/09/01 4,409
724400 가고 싶은데 있음 혼자 잘다니시나요? 9 Aa 2017/09/01 2,258
724399 전업하면 애를 잡을거 같아서 회사를 못 그만두겠어요 5 2017/09/01 1,475
724398 휴양림 예약시각에 서버 다운이더라구요. 누가 예약 했을까요? 5 와,,,, 2017/09/01 1,352
724397 친한친구와 일 같이 한 후 원수 되었어요 6 이게뭐니 2017/09/01 3,048
724396 이달의 EBS영화 안내. 11 ㅇㅇ 2017/09/01 3,144
724395 여름인데도 채소값이 너무너무 비싸네요 13 자취생 2017/09/01 2,582
724394 과일청담그기) 과일5키로설탕5키로면 유리병 얼만큼 필요한가요? 1 2017/09/01 613
724393 골반 큰여자 바지 어서 사입을까요?^^ 나니노니 2017/09/01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