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는 사람은 돈 안내나요 ㅜㅜ

....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7-08-31 12:29:30

저는 연구원에서 박사고

박사가 아닌 사람과 밥 먹으면 거의 제가 내죠

박사가아닌 여자들과 밥먹으면 밥값 1/n 하는데

가끔 제가 밥 커피사도 잘만 먹지 누구 하나 사는 사람 없어요

박사가 한명이라도 더 끼면 박사들이 돌아가면서 밥값,,차값 사죠

그때는 박사가 아닌 애 떼어놓고 가고 싶은데

밥먹을사람 없을거 아니까 데려가서

밥 먹이고 차 먹이고...

2~3만원 나가는게 작은거 아니죠

왜 돈을 덜 버는 사람은 더 버는 사람이 내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할까요

외부에서 아는 기간제 근로자 한명

제가 밥먹자고 초밥 사줬는데

커피값도 안내더라구요

잘먹다고 좋아하면서 비싼거 먹었다고

그뒤로 연락 계속 해와요

일부러 커피집도 싼데로 갔는데도 불구하고...

커피값을 안내는거에 깜짝 놀랐어요

모임중에 한명이거던요...

그뒤로 보자고 해도 제가 거절해요

다이어트도 할겸 도시락 싸올까 싶네요



IP : 203.22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대특징이
    '17.8.31 12:31 PM (121.130.xxx.60)

    야 너는 나보다 더 잘벌잖아 너는 나보다 더 부자잖아 재산많잖아
    나는 그지잖아 그러니까 니가 좀 내라 이렇게 붙어요
    당해보면 너무 기분나쁘죠

  • 2. ...
    '17.8.31 12:33 PM (203.228.xxx.3)

    저도 맨몸으로 시작하는터라 집도 없고 나이대비 거지수준이예요..급여만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지..

  • 3. ,,
    '17.8.31 12:3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박사인줄 누가 아나요?
    기간제가 아나요?

  • 4.
    '17.8.31 12:40 PM (211.114.xxx.77)

    한두번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다음부터는 더치하자고 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한번 트면 쉬워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하는거죠.

  • 5. ...그래서
    '17.8.31 12:5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랫사람이랑 밥먹기도 불편해요...

    처음 한번은 손윗사람이라 제가 샀지만..두번째는 더치할줄 알았더니...어이없어서...

    그래도 웃으면서 오늘도 내가 사는데 다음부터는 더치하자했더니..

    돈이 없다고....ㅋ...이번엔 내가 살테니..다음엔 니가 사라했는데...

    살 생각을 안하네요....아놔...니가 사라 말해야 하나...내참....

  • 6. 아니
    '17.8.31 12:58 PM (115.136.xxx.67)

    다같은 직장인임 월급받는데
    왜 돈이 없어요

    자기 먹는건 자기가 계산해야죠

    어쩌다 한번 사는건 몰라도
    저건 아니죠

    잔돈이야 원글이가 내도 이젠 상대방이 자기꺼 자기가 내게 하세요 얼마내면되겠다라고 하세요

  • 7. 부자라고
    '17.8.31 1:00 PM (1.176.xxx.223)

    밥값을 더내지는 않던데요.

    저는 밥값때문에 신경쓰인다면 안 만나고
    그냥 혼자서 먹어요.

    상대가 알아서 밥값을 내겠지라는 생각은 오산이에요.
    한번상대하고 답나오면 잘라내야지요.

  • 8. ㅁㅁㅁㅁ
    '17.8.31 1:34 PM (115.136.xxx.12)

    그냥 그사람들 낯짝이 두꺼운거죠

  • 9. 헐..
    '17.8.31 2:09 PM (175.223.xxx.137)

    그냥 그사람들 낯짝이 두꺼운거죠....222
    맨날 얻어먹으면 기분이 좋은가...이해가 안되는 부류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897 지금 obs 편의점도시락 나레이션 누군가요??!! 5 나레이션녀 2017/09/16 897
729896 추석선물 1 예비시어머니.. 2017/09/16 734
729895 정제염 요리에 써도 되나요? 3 ... 2017/09/16 1,109
729894 손가락 마디통증이 심한데 류마티스관절염은 아니겠죠? 5 ... 2017/09/16 2,546
729893 초6 수학여행가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7/09/16 890
729892 외국에선 이불 안개나요? 6 궁금해요~ 2017/09/16 3,055
729891 쇼파가 천이 튿어져서. 쇼파패드로 생명연장했어요. 3 저렴하게 2017/09/16 921
729890 밍크뮤 바람막이 여름용 점퍼 3 아이옷 2017/09/16 923
729889 엄청 쉬운 양파덮밥요 10 시간절약 2017/09/16 3,845
729888 그림 보는 안목을 키우고 싶은데요..;; 6 고흐 2017/09/16 1,936
729887 (펌)세월호 뼛조각, 미수습자 고창석 교사로 확인.. 7 하늘에서내리.. 2017/09/16 1,911
729886 (급질) 삼계탕에 넣은 대추 먹어도 되나요? 5 요리 2017/09/16 1,469
729885 박상 먹고 있는데요 16 발음재밋다 2017/09/16 3,246
729884 40대 중반에 게스트하우스..힘드네요 51 여행힘들다 2017/09/16 26,461
729883 청춘시대 은이 엄마 4 cc 2017/09/16 2,761
729882 작은짐 한개 옮기려는데 용달차 2 오오 2017/09/16 1,504
729881 잘못 발부된 교퉁위반 범칙금은.. 1 지은이 2017/09/16 578
729880 판교역 근처 아파트 어떨까요? 9 dd 2017/09/16 3,276
729879 시를 쓰기 시작했어요 월간지를 추천해주세요 1 ar 2017/09/16 552
729878 소소하게 행복할 때, 언제인가요? 15 ... 2017/09/16 3,320
729877 청소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청소 2017/09/16 1,375
729876 불후의 명곡에서~ 2 가족사랑 2017/09/16 1,218
729875 대구에 간 찴, 이번엔 영남 홀대론 7 고딩맘 2017/09/16 1,093
729874 초1인데 최상위문제집을 어려워해요. 17 ........ 2017/09/16 3,504
729873 돌잔치 후 양가 어떻게 모이세요? 5 ... 2017/09/16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