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택배는 경비실로 받아오네요.

[내집은경비실?]

여기 10년 이상을 살았는데....
특정 ㅎ택배사로 오는 물건은 경비실에서 99퍼 받아와요.
1퍼는 타택배사기사분이 올라오면서 같이...챙겨오는...
되도록이면 그 택배사로 온다면 주문을 안하는 편인데...
어쩌다 확인못하고 주문하면 어김없이...경비실직행..
하루종일 기다리다 저녁 9시쯤에 연락받고 내려가요.
그전에 수시로 쓰레기버리러 내려갔는데..
문자나 인터폰을 빨리 줬으면 되건만...ㅜㅠ하나같이 기사나 경비나...

근데...
잘못와 반품하는경우인데도 경비실에 맡겨라네요.
전화는 안오고...
문자로 '반품물건경비실보관' 이라고 날라오네요.
해주세요도 아니고 말로 하는것도 아니고 보관~이라고 날라오다니..
걍 차라리 버리고 반품안하고 싶은 마음드네요.
우리집이 경비실주소였나봐요

[경비아저씨야..]

어찌 한두개도 아니고 물건이 올때마다 인터폰 하나요. 당일 택배가 다 들어오면 저녁에 인터폰 할 수도 있는거죠. 가 급하면 본인 수시로 경비실 가서 왔는지 확인하셔도 되구요.
택배왔다고 찾아가라 인터폰하는거 싫어하는 집들도 많아요.

[저두 택배물 많아요.]

한분은 저희집때문에 다른지역으로 교체안할 정도예요.

제말은...
택배를 왜 경비실에서 받고 경비실에 반품시키냐예요.
명절때도 아닌데....
경비아저씨에겐 불만없어요.제3자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