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년간 티비 뉴스를 안 보다가 탄핵즈음부터 jtbc를 봤는데, 손앵커랑 리포트 하던 남자 기자였나..
~구요, ~ㄴ데요.. 할때 무슨 강원도 사투리 억양같이 말해서 고향이 거긴가 했거든요.
그러면서 아무리 기자라지만 보통 방송에서 리포트할때는 최대한 표준억양 쓸텐데, 요즘은 그런게 없거나 아마 종편이라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아침에 운전하면서 라디오 잘 안듣는데, 며칠 듣다 보니 kbs쪽 라디오방송같은데, 여성 리포터가 교통상황 안내하는데, 역시나 뉴스룸의 저 남자 기자와 같이 ~구요, ~데요.. 에서 저 억양을 쓰네요.
마치
~구(이)요, ~ㄴ데(이)요.. 처럼 짧은게 아니고 다소 끄는 발음이랄까..
너무 오래 뉴스를 멀리해서 표준발음이 저렇게 바뀐걸 몰랐던 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