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원 엄마들 .......

아이 반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1-09-07 11:05:25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이것도 힘든 일이네요.

조언 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IP : 218.236.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9.7 11:07 AM (218.152.xxx.206)

    너무 싫다 싫다고만 하지 마시고
    노력을 해보세요. 엄마들 하고도 자주 만나고 즐겁게 하다 보면 잼있고 좋은점도 많을텐데요.

    임원 엄마라면 조금은 각오해야 할텐데.. 저학년이라면...
    아니시면 아예 첨부터 참석 안한다고 강하게 다른 엄마한테 말씀하시던지요..
    다른 엄마 입장에서는 또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뭐든 애매한 입장이고 싫은티를 낸다든지 한다면요.
    첨부터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
    '11.9.7 11:07 AM (110.13.xxx.156)

    아이가 임원이 됐다고 엄마도 참여할필요 없어요 반장 엄마에게 직장다닌다던가 핑계를 만들어 안한다 얘기하세요

  • 3. 그래도
    '11.9.7 11:16 AM (116.127.xxx.145)

    임원엄마들 모여서 선생님께 인사정도는 드려야 할거 같아요.
    정말 직장 다니거나 시간이 안돼면 어쩔수 없지만요..
    그러면서 엄마들 얼굴도 한번씩 보는거죠..
    학교행사도 있고 참여할 일도 있을텐데.. 아이가 임원인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신경쓰이긴 하죠..

  • 4. 저도
    '11.9.7 11:17 AM (119.67.xxx.222)

    저번주 임원엄마들과 만났어요. 선생님 성격에 엄마들 오는거 않좋아하실줄 알았는데 시간되면 언제든지
    오시라는 말씀에 학교한번 갔어요.
    그 전날은 임원엄마들과 차 한잔 나누며 얘기했고요.
    제아들은 학교생활 얘기를 잘 안해서 엄마들 얘기 들으니 학급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엄마들도 다들 좋으시고, 한분빼곤 처음 뵈는 분들인데도 편하고 재미있었어요.

    간식얘기 할땐 저랑 안맞는 부분도 있었지만(선생님과 전 같은 의견) 저빼고 같은 의견이니
    별로 큰소리 내고 싶지 않았고요.
    저번주말에 간식한번 넣자는걸 선생님께선 임원턱 내는거라면 반대라고, 시기상으로 너무 않좋다고 반대하셨고요, 10월 운동회때나 차가운 음료수정도는 괜찮다고하셨어요.

    저흰 가끔 연락해서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기로 했어요.
    원글님도 미리 거부(?)하지 마시고 한번 만나보세요. 그때 가서 결정 하셔도 될듯하네요

  • 5. ...
    '11.9.7 11:22 AM (114.205.xxx.236)

    저도 비슷한 입장이네요.
    저 역시 학교 엄마들과 친분이 거의 없이 지내고 있거든요. 그 사이에 얽히는 게 싫어서...
    듣기론 임원엄마들이 반 엄마들에게 점심 한번 사야한다~ 는 이야기들이 있길래
    아이가 임원이지 엄마가 임원인가, 그런 걸 뭐하러 하나 했거든요.
    전 당연 그런 자리에 가본 적도 없구요.
    근데 반장엄마가 하루 날 잡아 점심 때 반 엄마들에게 밥 사자네요.
    1학기 반장 엄마도 그렇게 했다면서...
    우린 임원 셋 중 한 엄마는 바빠서 우리 둘이서 다 해결해야 하거든요.
    새삼 난 못하겠다 빠질 수도 없고...ㅠㅠ
    애가 저학년이 아닌데도 그래요.
    다행히 선생님께선 정말 좋으신 분이라 학교일에 대한 부담은 없는데
    외려 엄마들 사이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더 어렵네요.

  • 6. 여기
    '11.9.7 11:26 AM (180.64.xxx.49)

    여기 보면 무조건 몰려 다니는거 난 싫다하시는 분 많은데 실제로 그렇게 몰려 다니는 분들 많이 없고요.
    할 도리만 하심돼요.모임에서 한 결정에 참가하고 결정된거에 따르는거죠.
    모임에 나가지도 않고 나중에 이거 싫다 저거 싫다 하면 학년이 올라가도 저엄마는 그런엄마라는 소리가 계속 따라다녀요.(예로 작년에 대표라는 타이틀만 걸어 놓고 학급일에 한번도 안온 엄마가 있었는데 이번에 또 대표를 하겠다고 해서 다른 엄마들 말이 많았거든요)
    님이 모임에 나가셔서 적극적인 액션 안취하며 다름 분들도 굳이 못끼워 넣어 안달하지 않아요.
    왜냐면 다른 분들(큰아이가 있다거나 아이가 임원을 쭉 해왔던 분들..)은 기존의 모임만으로 벅차서 새로운 모임 만들어 만나고 그러는거 싫어 하거든요..

  • 7. 원글
    '11.9.7 11:29 AM (218.236.xxx.99)

    댓글 감사해요. 아이 때문에라도 노력 해 봐야겠네요^^

  • 8. 다시 저도
    '11.9.7 11:36 AM (119.67.xxx.222)

    저도 원글님 입장이라면 갈등할거 같아요.
    반엄마들에게 점심을 산다... 1학기때 했다고 꼭 해야하는지..휴
    그런 학교 문화 없어졌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2 문자도 좋지만... 6 서운해 2011/09/07 1,528
12491 제주도 렌트카 업체랑 기타 조언 좀... 7 제주도 2011/09/07 2,060
12490 급질문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한우 꼬리 색깔이 갈색이에요. 3 .. 2011/09/07 1,309
12489 호텔수영장 물은 얼마만에 바꿔줄까요? 9 새벽 2011/09/07 2,310
12488 초등5여아 자전거사고 산부인과를 가야할까요? 5 ... 2011/09/07 3,312
12487 나꼼수 이곳에서 들을수 있어요.링크 4 밝은태양 2011/09/07 1,651
12486 친환경무상급식이 우리나라 농업을 살린다는 것을 아세요? 3 지나 2011/09/07 1,505
12485 나는 꼼수다 라는 어플로 들으세요 ~~ 1 안드로이드폰.. 2011/09/07 1,487
12484 아놔~ 연근껍질 벗기기가 어째서 19금인가요? 11 나무 2011/09/07 4,481
12483 고1 아이 핸드폰을 바꿔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5 핸드폰 2011/09/07 1,549
12482 오늘 아침에 걸려온 사기전화... 2 사기전화싫어.. 2011/09/07 1,683
12481 나꼼수 그냥 mp3 파일로 받으려먼 어디서 받아야 되나요? 9 .. 2011/09/07 2,392
12480 저는 설겆이 고무장갑으로 오무라이스 모양만드는 식당 8 고무장갑용도.. 2011/09/07 2,263
12479 뒤캉다이어트 경험자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ㅠㅠ 2 jimmy 2011/09/07 1,968
12478 일반시민이 강호동 검찰에 고발햇군요 23 밝은태양 2011/09/07 8,956
12477 AIDS 에이즈는 아직 증명되지 않은 가설이랍니다. 9 HIV없다네.. 2011/09/07 3,900
12476 어르신 수술 후에 의식 장애 겪으신 분 계신가요?? 3 걱정 2011/09/07 2,133
12475 어이쿠나 꼼수다 18화 올라왔군요!! 5 노원구 공릉.. 2011/09/07 1,546
12474 몰라서 choco.. 2011/09/07 1,048
12473 원희룡 "안철수 진작 모셨어야... 박근혜에도 빨간 불" 4 세우실 2011/09/07 1,651
12472 독도는 우리나라땅이다 맞으면 1번.틀리면 2번이라는 말에.. 1 그거슨 스팸.. 2011/09/07 1,351
12471 성산해녀의집을 가려고 하는데요. 5 제주도 2011/09/07 2,568
12470 주진우 기자도 그렇고, 김어준 총수도 그렇고 정말 대단하네요. 6 사월의눈동자.. 2011/09/07 4,272
12469 박명기 ‘녹취록’, 이런 것이 검찰의 유력 증거인가? 3 배꽃비 (펌.. 2011/09/07 1,643
12468 쇼핑마당에 안들어가져요... 4 그린티벳 2011/09/0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