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딸이 결혼을 했습니다
사돈집에서 이바지 하지 말라 하는데
추석도 있고 그냥 넘어가기가 좀 그러네요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것 하면 자칫 부담이 될수도 있을것 같구요
그래서 생각해 본건데요
이바지 대신 사돈이랑 사위동생 내외를 집에 초대하면 어떨까 하구요
괜찮을까요?
얼마전 딸이 결혼을 했습니다
사돈집에서 이바지 하지 말라 하는데
추석도 있고 그냥 넘어가기가 좀 그러네요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것 하면 자칫 부담이 될수도 있을것 같구요
그래서 생각해 본건데요
이바지 대신 사돈이랑 사위동생 내외를 집에 초대하면 어떨까 하구요
괜찮을까요?
어쩌면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돈입장에서는 대접을 받았으니 원글님 식구들 초대해야 한다는 그런 부담 있을 수 있구요
사위동생이 결혼을 안했담 모를까 결혼한 것 같은데 그 배우자 입장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물론 제 주위에도 사돈지간에 친밀하셔서 가끔 만나셔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저라면 싫을 것 같네요.
이바지로 갈비나 과일정도 보내심이...
사위동생 내외도 친정가야지요.
그냥 이바지 품목 다 챙기지는 말고
고기+과일+대추밤 정도만 잘 포장해서 명절전에 보내세요.
사돈 지간에는 순수하게 부담없이 받아드리기가 어려운가봐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사돈과의 관계가 그렇더라고요.
이쪽에서 뭘 해드리면 저쪽에서 꼭 보답이 오고 ..그러기를 너무 오랫동안 하시다 보면
한쪽이 지칠수도 있겠다 싶어 우리가 말렸어요.
이제 그만 하시라고요.^^
헉 부담스러워 할 거 같애요.
님 집에 갈 때 뭘 사가져가야 하나... 그런것도 고민될 거 같애요.
초대하는쪽 초대받는쪽 두집모두 부담입니다.
그냥......추석 핑계대고 과일이나 술같은거 좀 보내십시오..
엊그제 사부인께서 백화점에서 소꼬리를 보내셨네요.
지금 끓이고있는데 잡내하나없이 넘 잘우러나고있는데 그만큼 고민도 늘어가네요......당췌 뭘 답례로 보내야할지...
아이들 신혼집 집들이도 양가 같이하자하셔서 그건 서로 불편할것같아 따로하자고 얘기했어요.
사돈댁 성향이 어떠신지 모르지만 부담이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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