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병원에계신지 1년 다되어가네요.
이번 간병아주머니는 몇달 되셨어요.
일주일단위로 지급해드리구요.
주말 하루 쉬셔서 제가 토요일,일요일 1박2일로 병원에 갔었구요.
생각해보니 추석이네요.
아직 아주머니께 물어보진 않았는데.. 추석때 다 쉬신다고 할까봐(그렇겠죠?) 겁나서요.
>>> 일단, 다 쉬신다면 주급에서 빼고 계산하는게 맞는걸까요?(2일분)
>>> 그리고 추석선물로 약간의 사례를 드린다면 얼마가 좋을까요?(사실 주급을 많이 드리고 있긴해요)
저 어떡하죠? 토일월화 4일동안 간병해야한다면, 아마도 너무너무 힘들것 같아 두려워요.
직장다니면서 1년여동안 진짜 많이 힘들었거든요.. 물론 명절에 시댁에도 한번도 못가구요.
아버지께서 오른쪽 마비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간병도 힘들고, 휠체어 태우고 뭐 그런게 아직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제가 뭐 돈이 많다면야, 추석 화끈하게 유급휴가로 드리고싶지만서두...
그게 아닌지라..이런 고민을 하게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