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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남초등생 성폭행사건보고 생각난 친구...

00 조회수 : 4,787
작성일 : 2017-08-30 19:08:31
아버지 교장선생님이라 본인은 학문에 뜻이 없으나
집안의 권유로
기간제 교사하는 내 친구... 지금은 연락 끊겼는데
예쁜 애인데 좀 자기중심적에 사차원
20대후반에
교생으로 실습간
남중에서 완전 멋지고 설레이는 애 있다고 심쿵이라고 꺅꺅 거려서
그 시절에는 친구가 너무 설레여하며 말하길래
왜 저러나 철없이...
이러고 어이없어하고 말았는데

애키우는 아줌마되니 이번 사건으로
예전 그아이가 한 말이 완전 소름끼치고 멘붕으로 다가오네요....

교사자질이 없는사람은 학교, 학원 근처에도 가면 안되요ㅠㅠ

휴..... 학생을 연애대상으로 보다니..........
끔찍합니다


IP : 175.123.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맞냐
    '17.8.30 7:14 PM (182.222.xxx.108)

    슛돌이 지승준이라는 아이 티비나올 때 인기많았죠
    초등생었는데 실제로보고는 정말 잘생겨서 설렜어요
    그래도 그런 상상은 추호도 한 적 없어요
    아예 다른 문제예요

  • 2.
    '17.8.30 7:16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초등생을 보고 설레인다고요?!

  • 3.
    '17.8.30 7:19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매스미디어를 보고 만들어진 이미지로
    님이 설레이는건 이해간다쳐도
    직접 가르치는 아이를 그런 식으로 보면 안된다는
    도덕관념을 이야기하는거죠
    난독이신듯..

  • 4. 지금은 친구아니야
    '17.8.30 7:20 PM (175.123.xxx.201)

    매스미디어를 보고 만들어진 이미지로
    님이 설레이는건 이해간다쳐도
    직접 가르치는 아이를 그런 식으로 보면 안된다는
    도덕관념을 이야기하는거죠
    난독이신듯..

  • 5. 의미가 다르다
    '17.8.30 7:21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학생들 보면 이쁜건 저도 그렇습니다만...

  • 6. ..
    '17.8.30 7:24 PM (110.8.xxx.206) - 삭제된댓글

    작년인가 82에서 차준환 선수 보고 설렌다 했던 글보고 진심 토나올거 같았어요
    중학생이면 어린앤데 어휴...

  • 7. 천사
    '17.8.30 7:24 PM (223.39.xxx.152)

    이쁜여자애보면 넘이쁘다고 하고 잘생긴애들보면 넘잘생겼다고 생각되는데요 저도....
    다른의미
    충분히 가능해요 ㅎㅎㅎ

  • 8. ㅇㅇㅇ
    '17.8.30 7:33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때 30대 과외선생여자가 달라붙어서
    결국 임신해서 결혼했음
    남자애는 20대초반이고 여자는 30대후반

  • 9. ㅌㅌ
    '17.8.30 7:49 PM (42.82.xxx.107)

    소아성애자가 진짜 있나봐요
    남자만 있는즐 알았더니 여자들도..
    그러면 옛날에도 당한 남자애들이 있었다는 말이네요

  • 10. 울 남편이
    '17.8.30 10:10 PM (119.204.xxx.38)

    오래전에 얘기한 말이 떠오르네요.
    남편 초6때 사진보면 키가 또래보다 머리 하나 더 있었고 잘생겼었어요.
    근데 학교 담임이 자기를 이성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근거로 얘기했는진 본인만 알겠지만 사진이지만 초6인데도 심쿵할 외모긴 하더군요.

  • 11. ..
    '17.8.30 10: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머..예쁘다,잘생겼다할순 있지만 설레인다고요?? 그건 성적 뉘앙스 강한 감정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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