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지기반을 분석해보면 답이 대충 명확하게 나온다. 아래는 한 네티즌이 얼마전 적은 글이다. 전라도에서 얼마나 많은 친일파가 배출되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사료라고도 할 수 있다.
가끔 전라도 애들이 영남에 친일운운하는 말같잖은 글들을 본다.
워낙에 말같지 않아 상대할 필요조차 없으나 개떼같은 정성들이 하도 갸륵해서 한 마디한다.
전라도, 얼마나 많은 악질 친일파들을 배출했던 지역인가.
해방후 친일반민특위에 그 이름 당당히 올린 악질 친일파 삼양그룹 창업주 김연수와 그 형으로서 동아일보 세워 수십년 친일한 김성수
문인으로서 가히 조선 천지에 그 더러운 친일의 쌍벽을 찾을 수 없는 최악의 친일파 시인 서정주와 소설가 채만식
그것도 모자라 마침내 저 만고역적 을사오적 이지용까지 배출한 지역.
그 이름 전라도!
특히 을사오적 이지용(전북 완산) 이 인간은 "나는 병자호란시의 최명길이 되고자 한다. 국가의 대사를 내가 아니면 누가 하겠는가" 따위의 어불성설을 늘어 놓으며 개돼지같은 매국질의 길로 들어 서서는 이완용도 두개밖에 안 받은 일본 왕실의 귀족 작위를 무려 세 개씩이나 받은 그야말로 쳐죽일 만고의 역적이다.
저런 악질 친일파는 일제시대를 통틀어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그넘 마누라는 또 어땠는가.
그의 아내 이옥경은 친일 여성 단체 한일부녀회를 조직하더니 반반한 얼굴로 일본 공사 하기와라 슈이치와 일본군 장교 하세가와와 정을 통하는 등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지 남편과 함께 친일의 한 길만을 꿋꿋하게 걸었다.
과연 전라도 출신 친일파와 그 남편의 뜻에 순종하는 그 마누라 아니겠는가.
어디 그뿐인가.
대통령 되자마자 목포상고 시절 감동 처먹였던 왜놈 선생한테 감읍하여 대통령 당선 보고를 올리며 "센세이 토요다테쓰"했던 토요타 다이쥬
헌병경찰시절 일본 헌병 오장을 지낸 신기남의 아버지 시게미쓰 구니오
식산회사 서기의 자식 정동영
고부 군수 조병갑의 증손녀로서 조병갑이래 대대로 친일의 한길만 꿋꿋하게 걸어온 명가의 후예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기숙을 힘차게 낳은 지역.
그 이름 전라도!
일제고등형사 하면 역시 또 전라도 아니겠는가.
역사에 길이 남은 최악질 일제고등경찰 최진태, 양성순, 강인수, 은한섭, 정인하, 백성수 등등을 줄줄이 낳은 지역.
그 이름 전라도!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다.
문제는 이게 아니고... 희한하게도 이 저명한 유수의 친일파를 배출한 전라도가 알만한 독립운동가는 단 한명도 낳지 못했다는 점이다.
정말 전라도에는 알만한 독립운동가가 단 한명도 없다.
충청에는 굵직한 독립운동가들이 제법 있다.
영남은 물론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임시정부 부주석 김규식(부산), 의열단 단장 김원봉(밀양), 임시정부 국무령 이상룡(안동), 만주 통의부 위원장 김동삼(안동), 의병장 이강년(문경), 의병장 신돌석(영덕), 의병장 허위(선산), 저항 시인 이육사(안동) 이상화(대구), 서로군정서 김창숙(성주), 국채보상운동 서상돈(대구), 조선국권회복단 이시영(대구), 조선어학회 최현배(울산) 이윤재(마산), 대동청년단 안희제(의령)와 서상일(대구) 등등 영남은 일제시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했다.
근데 전라도는? 단 한명도 없다. 진짜로.
내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있어 전라도의 독립운동가 찾아 볼려고 여러군데 뒤졌으나 정말 알만한 전라도 독립운동가는 단 한 명도 찾아 볼 수가 없더라.
아... 굳이 이런 인사도 전라도 출신이라면 전라도 출생 서모씨가 딱 한 명 있긴 있다.
외가가 전라도라서 전라도에서 태어나긴 했으나 출생 후 즉시 본가인 논산으로 가서 7살 때까지 논산에 살다가 그 후에는 서울에서 생활한 사람.
근데 이런 것도 전라도 출신인가? ㅋㅋ
뭐 그렇다고 우긴다면 정 아쉬운대로 딱 한명 있다고 쳐 준다.
아쉬운데 어쩌겠는가.
말년에 미국 여자랑 결혼해서 미국인으로 귀화해서 미국에서 죽은 서모씨.
뭐 그런 어줍잖은 인사 딱 하나 있다고 해 두지.
근데 그 외에는 제로.
그 외에 알만한 독립운동가 전라도에는 정확하게 제로!
영남이 친일했다는 니들 전라도 애들아.
니네 지역 알만한 독립운동가 딱 한명만 대 볼래?
내가 이렇게 물을 때마다 니들 꿀처먹은 벙어리되더라?
영남이 친일했다는 그 주둥이 멀쩡해도 이 질문에 대답할 주둥이는 없나 보더라?
제발 인간적으로 딱 한 명이라도 대고 그런 소리 하면 안될까?
상황이 이런데도 이 거지 친일파의 후손들이 감히 영남에 대고 친일이란다.
무엄하게도 일제시대 독립운동의 메카 영남에 친일이란다.
정말이지 개가 박장대소한다.
참고로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점 중의 하나가 희한하게 한나라당이 친일파가 많다는 식의 이야기를 듣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관동군 출신의 박정희 대통령을 모태"로 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있기 때문이지요.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박정희는 겨우 일개 군인출신에 불과했지만, 삼양그룹 김연수나 동아일보의 김성수는 언론인으로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향해 친일을 강요하고 애국으로 연결시킨 사람들이라 말이죠. 그럼 과연 친일파라는 멍울은 한나라당이 지는게 맞을까요? 민주당이 지는게 맞을까요?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전라도가 친일파가 많을까요? 경상도가 친일파가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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