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프고 힘든 일 (&아이의 시선)

제이엘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1-09-07 10:26:26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람들은 슬프고 힘든 일은
처음부터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진짜 사랑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왜 슬프고 힘든 일을 꼭 피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슬프고 힘든 일은 지나고 나면
우리를 성장시켜준다. 피하지 말고 오히려
응용하자. 그와 헤어진 후 나의 글이
가장 빛났던 것처럼, 슬픔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 곽효정의《페페의 필름통》중에서 -


* 슬프고 힘든 일.
분명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고마운 벗'이기도 합니다.
더 즐겁고 기쁘게, 더 열심히, 더 감사하게 만들고,
슬프고 힘든 일이 아니면 끝내 모르고 말았을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었으니까요.
슬프고 힘든 일이 있거들랑 더 열심히
목숨 걸고 사랑하세요. 사랑할 시간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IP : 203.247.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1.9.7 10:30 AM (125.137.xxx.251)

    ㅎㅎㅎㅎㅎ넘웃겨요...사진들..
    상자사진이랑..흰벽사진은 겪하게공감중~~~~

  • 2. 웃음조각*^^*
    '11.9.7 10:33 AM (125.252.xxx.108)

    상자사진과 칼 공감중.. 울아들래미 휘두르는 건 일단 길기만 하면 됨^^

  • 3. ㅎㅎ
    '11.9.7 10:34 AM (210.180.xxx.2)

    마지막 쇼파 사진 ! 왕 공감.
    상어가 떠나니는 바다도 되죠.
    절대 거실 바닥은 밟으면 안되죠.

  • 제이엘
    '11.9.7 11:25 AM (203.247.xxx.6)

    포장 단위가 너무 크니까 물으시는거 같은데요.
    구매 품목이 많지 않을때는 혼자서도 다녀요.

  • 4. apple
    '11.9.7 10:37 AM (203.130.xxx.227)

    의사가 제일 웃겨요.

  • 5. 심각하넹~
    '11.9.7 10:37 AM (14.53.xxx.193)

    사진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 ㅋㅋ
    '11.9.7 10:42 AM (119.192.xxx.21)

    왼쪽은 어른들이 보는 사진
    오른쪽은 아이들에게 느껴지는 사진의 느낌...

  • 6. 제이엘
    '11.9.7 10:38 AM (203.247.xxx.6)

    근데 저는 상자사진이 이해가 잘 ^^';
    제 개인적으로는... 의사쌤 사진에서 격하게 공감되었어요 ㅎㅎ

  • ^^
    '11.9.7 10:41 AM (116.37.xxx.214)

    아이들 어릴때 기저귀 박스 처럼 몸 집어넣을 수 있는 것은
    자동차도 되고 전투기도 되고 배도 되고 여러가지로 변신해요.^^

  • 제이엘
    '11.9.7 11:00 AM (203.247.xxx.6)

    ㅋㅋㅋㅋ 말씀 듣고 보니 상자 사진도 대박 웃기네요 ^^

  • 7. 콩나물
    '11.9.7 10:52 AM (218.152.xxx.206)

    천주교쪽에선 제사 다 합니다.
    제사를 귀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보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부모와 똑같이 돌아가신 부모에 대한 예를 다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을 해도 융통성있게 허용해줍니다.

    저희 집의 경우엔 시댁이 큰집이 아닌지라 성묘갈때 할 음식을 만들어 새벽미사를 드리고(일종의 합동제사죠) 성묘를 갑니다.

    성묘 가서도 절을 하고요^^

  • 8.
    '11.9.7 11:06 AM (112.151.xxx.187)

    학교는 감옥.. 기숙사 생활하는 울 아이는 이중감옥ㅜㅡ 첫사진부터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그런데 고전적이란 면박(?)받고 상처 받으셨쎄여? 지송
    음.. 국민학교나 팝송 취향은 좀.. 올드한게 사실 ==3=3=3=3

  • 제이엘
    '11.9.7 11:29 AM (203.247.xxx.6)

    [루]님~ 저랑 다툽니꽈? ('o' )/~ ㅎㅎ
    전부 제 취향이 아니라 여기 회원님들 취향에 맞춘거라는............... (응?)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9 시어머니께 육아도움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2 이쁜이맘 2011/09/13 1,972
13808 종이사전 요즘도 쓰나요? 28 ... 2011/09/13 3,582
13807 왜 직접 말씀을 안하시는지... 15 왜? 2011/09/13 3,975
13806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5 이사 2011/09/13 3,661
13805 마트피자 5 피곤한 맘 2011/09/13 2,554
13804 명절 tv.. --; 2011/09/13 1,488
13803 참 살다가 보니.. 10 허허 2011/09/13 4,176
13802 고구마순 김치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 20 자취생 2011/09/13 3,622
13801 김하늘 사진보다가 7 나도 좀 그.. 2011/09/13 4,627
13800 역삼동 소이비인후과 9 질문 2011/09/13 3,651
13799 면세점에서 상품권으로 100프로전액 구매가능한가요? 2 면세점 2011/09/13 2,252
13798 중1아들터키여행보낼까요? 14 여행귀신 2011/09/13 2,796
13797 서울 대치동인근에 군산 이성당의 단팥빵같이 맛있는 빵 파는 곳 .. 9 빵 먹고싶어.. 2011/09/13 4,360
13796 전세집 집주인의 막무가내..도움좀 주세요 7 2011/09/13 2,776
13795 아파트 경비아저씨들께 선물하시나요? 12 dma 2011/09/13 5,176
13794 화성인 바이러스.. '철없는 아내' 편 보셨나요? ㅎㅎㅎㅎㅎ 6 ^^ 2011/09/13 11,777
13793 제가 옹졸한 걸까요?-명절선물... 19 명절선물 2011/09/13 4,463
13792 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요.... 1 사랑이여 2011/09/13 1,369
13791 짜장면집에서 사기쳤나봐요 3 짱깨집.. 2011/09/13 2,756
13790 내일부터 2박3일 강원도에 가려는데, 문의 좀 드려요~ 3 아기엄마 2011/09/13 1,861
13789 분당이나 죽전,수지 머리 잘 자르는 미장원 아세요? 3 알고싶어요 2011/09/13 2,825
13788 남편의 지갑에서 여자사진이 나왔는데요 27 sf 2011/09/13 12,088
13787 진정 맛난 케익을 먹었어요 9 추억만이 2011/09/13 4,295
13786 선진국 진입의 기본조건은 법치 2 보람찬하루 2011/09/13 1,410
13785 캐나다에서 쓰던 전화번호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건.... 1 하프타임 2011/09/13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