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느리면 안좋은거겠죠?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7-08-30 14:42:28
돌아기가 좀 느린편에요
아직 걷지못해요 엄마 맘마 잘 못하구요

오늘 영유아검진때 말이 좀 느리다면서 뇌발달에 안좋다고 ㅠㅠ
막상 들으니 걱정되네요
말은 많이 시키것 같은데 왜그럴까요 ㅜㅜ
IP : 211.36.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7.8.30 2:47 PM (42.147.xxx.246)

    우리 아이는 말을 하도 느리게하는게 아니라 못해서
    검사를 예약하고 난 후에 갑자기 떠들기 시작해서
    예약 취소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3살 까지 (물 )이 소리도 못했어요.
    지금은 대학생 입니다.

  • 2. ,,,
    '17.8.30 2:47 PM (121.167.xxx.212)

    아기마다 달라요 너무 걱정 하지 말고 지켜 보세요.
    말 많이 해주고 애기 개월수에 맞는 책 보여 주고 하세요.
    24개월 손녀 돌때 단어 몇개 말하고 억지로 서고 걷지 못했어요.
    지금은 잘 걷고 못하는 말이 없고 어른들 쓰는 단어를 구체적으로
    다 사용 해요.
    모두 모두. 불편해요. 위험해요. 조심해요. 등 크고 작고 많고 적고
    두껍게 얇게. 의성어 의태어 다 구사해요.

  • 3. 차이
    '17.8.30 3:07 PM (116.37.xxx.157)

    애들마다 좀 차이는.나요
    지능 문제로 언어가 차이.나는 것이면 분명
    다른 부분들이 티가.날테구요

    그냥 단순 말이 좀 느리다면 지능과 관련 없어요
    저희.아이 말 늦게 시작했어요
    저희ㅡ아이는 결과적으로 다른 아이들이 단어로 드문드문 말할때 입 다문 경우
    나중에 짧지만 문장으로 제대로 말했어요
    예를.들면 애들이 물을 달라 할때
    물~~...하는데 저희.아니는 물 주세요
    이런 식이요
    대부분의.과정이.그런 식이었어여

    아마도 성격탓 같아요
    남자 아이지만 조용해요
    진중하고 조심성 있고 등등.
    맘 편히 기다려 주세요

  • 4.
    '17.8.30 3:49 PM (211.36.xxx.61)

    좀 더 느긋하게 생각할게요
    조심성많고 새로운 물건은 절대 만지지않아요 성격이 그래서 그런가싶기도 하구요 단순 언어만 느리다면 상관없는데 지능문제가 았울까바 걱정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5. 새옹
    '17.8.30 3:49 PM (1.229.xxx.37)

    말 귀만 알아들으면 되요
    말이 느린건 혀 근육이 발달되지 않은거라 육체적인 문재지 뇌쪽의 문제가 아니에요
    말 할줄 알면 물론 뇌와 신체가 골고루 발달한 증거겠지만 말 느린것보다 말 귀 못 알아듣고 자기 의사표시 말 못해도 다 하는거 아시죠? 그럼 아무 문제 없어요

  • 6. bbb
    '17.8.30 5:16 PM (14.52.xxx.233)

    솔직히 댓글만 보고 안심하지 마시고 큰 병원 가보셔셔 전문적으로 검사 받아보셨음 좋겠어요
    제가 아는 아이가 뇌쪽으로 문제가 있긴했거든요..
    좀 빨리 시작하면 발달에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검사해봐서 괜찮으면 다행이고 혹시 최악도 생각해볼수 있으니까요

  • 7. ..
    '17.8.30 5:3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작은 애가 말이 늦었어요.
    크게 걱정 안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편하게 대해주고 키웠어요.
    큰애는 뭐든 빨라 남들은 놀라던데 전 좀 힘들더군요.
    작은앤 성격도 느긋 차분했고..사실 큰아이때 그리 편안하질 못해서 아이가 그런가 싶어
    작은앤 온정성을 다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에게 기저귀 떼는것도 아주 늦게
    조금만 가르쳤어요.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건 무리해서 하지 않아어요.좀 늦어도 뭐든 자연스럽게 기다려주기..
    지금 굉장히 편안하고 듬직한 호감형으로 자랐어요.
    공부는 큰아이가 잘하긴 했지만 그것 또한 타고난 영민함보단 본인 욕심이나 성실성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875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정문까지 18 컨츄리 2017/08/31 3,311
723874 이사가고싶어요ㅜㅜ 4 ㅜㅜ 2017/08/31 2,025
723873 이재용, 부패한 재벌오너 교체만이 재벌적폐와 사법적폐를 끝낸다... 3 국민들이 취.. 2017/08/31 581
723872 친구가 저에게 함부로 말하네요 17 ㅁㅁ 2017/08/31 7,646
723871 코스코 바지락살 양 많은거 5 코스코 2017/08/31 2,045
723870 아이가 중학생 되는 것이 걱정되고 두렵네요. 2 이니짱 2017/08/31 1,597
723869 간단 아이간식-10분 콜리플라워 3 ㅇㅇ 2017/08/31 1,277
723868 김생민의 간절함이 나와야 하는데 16 스튜핏 2017/08/31 6,459
723867 과도한 노출에 대해 ㅁㅁ 2017/08/31 695
723866 7세 후반에 얼집 그만두기 10 서하 2017/08/31 1,879
723865 남편이 저를 싫어하는게 답인것 같네요 23 ㅇㅇ 2017/08/30 8,716
723864 김생민 너무 불쌍해요 ㅠ 65 무슨재미 2017/08/30 29,265
723863 세상에..나이 들어서 맛있는게 왤케 많은지.ㅜ 5 .. 2017/08/30 2,303
723862 여교사심리는 싸패성향아닌가요? 1 .. 2017/08/30 814
723861 원세훈 구속 속타는 MB .. 기타 공감 트윗 모음 ... 2017/08/30 876
723860 뜬금없이 별게 다 궁금하네요.. 빨리온가을 2017/08/30 406
723859 라디오스타 김생민 왜케 불편하고 좀 건방지죠? 23 라디오스타 2017/08/30 8,217
723858 발피로 푸는 노하우 3 ㅡ.ㅡ 2017/08/30 1,421
723857 이 사진 보셨어요? 텍사스 수해현장에 온 멜라니아 15cm 킬힐.. 6 니들도탄핵해.. 2017/08/30 4,160
723856 칫, 그래요 나 아들둘맘이에요. 24 아들둘맘 2017/08/30 4,556
723855 수제화 추천 좀 해주세요 1 쇼핑중 2017/08/30 660
723854 현 중2 가...진짜 새 고입 대입 다 시험대상이네요. 16 답답 2017/08/30 3,745
723853 옥수수 세척은 어떻게.. 1 옥수수 2017/08/30 952
723852 크라운산도.뽀또.커피우유. 다 시식중입니다. 11 ㅜㅜ 맛있당.. 2017/08/30 2,370
723851 요번 초등학교 사건이요~ 2 엄마 2017/08/30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