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댁모임 상의하시나요?
시부모님은 오래전어 돌아가셨어요
조만간 시댁식구들(누나) 만나기로 했는데
모이는 날짜나 시간 장소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남편에게 통보를 받으니 기분이 상하네요
본인 누나와 통화해서 결정해서 통보만 하는것이
기분이 상해서 앞으로는 나에게도 물어보라고
했는데 넘편은 별것아니거 가지고 그런다고 하네요
매번 미런식이예요
내가 기분이 상한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전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왜 기분이 상하는지 모르겠다 화를 내는
남편...
다른집들도 남편에게 통보만 받나요?
1. 그냥
'17.8.30 1:20 PM (175.209.xxx.57)그떄 시간이 되면 만나고 안 되면 나 시간 안 된다고 하고 다시 잡으세요.
대충 원글님도 되는 시간이라는 거 알고 잡은 거 아닐까요.2. 저기요...
'17.8.30 1:20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님 친정모임 있을 때는 님 남편과 상의하시나요?
집집마다 다른 것 같은데요.3. 그럼
'17.8.30 1:21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그날 시간 안되는데.. 혼자 다녀와~ 앞으론 미리 얘기해주고..
그러고 마세요.
참고로 저희는 시부모님 아직 살아계시고, 가족 모임은 손윗시누,동서,저 이렇게 단톡방에서 정합니다.4. ...
'17.8.30 1:22 PM (221.151.xxx.79)정확히 뭐가 기분 나쁘신건데요? 음식장만등 해야하는 원글님 쏙 빼고 지들끼리 정하는게 기분 나쁘신건지 외식모임인데도 상의안했다고 기분 나쁘신건지. 한 번 정해지면 다른 일정이 있어도 취소하고 무조건 참석해야해서 기분이 나쁘신건지.
5. ...
'17.8.30 1:22 PM (59.7.xxx.140)집집마다 다른데 저희시댁은 원가족인 손위시누(누나) 시아주버님(형) 제 남편(동생) 세 남매만 카톡연결해서 서로상의해서 통보해요... 이게 맞디고 생각합니다
6. 그럼
'17.8.30 1:22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그날 시간 안되는데.. 혼자 다녀와~ 앞으론 미리 얘기해주고..
그러고 마세요.
참고로 저희는 시부모님 아직 살아계시고, 가족 모임은 손윗시누,동서,저 이렇게 단톡방에서 정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주말행사든 뭐든 가족들 모일때 서로 상의하지 않나요?
다른 일정 있고 그럴 수 있으니..
그게 친정 모임이든 시댁 모임이든 마찬가지 같은데요.7. 그럼
'17.8.30 1:23 PM (106.248.xxx.82)- 그날 시간 안되는데.. 혼자 다녀와~ 앞으론 미리 얘기해주고..
그러고 마세요.
참고로 저희는 시부모님 아직 살아계시고, 가족 모임은 손윗시누,동서,저 이렇게 단톡방에서 정합니다.8. dd
'17.8.30 1:23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집에서 모이는것도 아님 상의할게 뭐 잇나요?
저도 친정모임 통고만 해요
대충 시간 되는거 아는지라~9. ???
'17.8.30 1:27 PM (121.237.xxx.91)혹시 직장이나 비즈니스로 많이 바쁘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뭐 어쩌라는건지
10. 그럼
'17.8.30 1:28 PM (106.248.xxx.82)근데.. 보통은 대략적인 집안 모임이나 행사 다 알고 있지 않나요?
상의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11. 피곤해
'17.8.30 1:31 PM (125.190.xxx.161)피곤해요 별거 아닌걸로 트집 잡는걸로 보여요
댓글처럼 시간 안되면 빠지면 돼죠12. 모이는
'17.8.30 1:32 PM (125.177.xxx.11)장소 시간 안 정해지고
모임을 약속만한 상태에서
님한테 말한 거라면
기분 나쁠 일은 아닌 것같아요.
참석여부, 장소나 시간 같은 건
원글님이 조정할 수 있잖아요.
다 정해놓고 통보하면 그건 기분 나쁘죠.
특히 모이는 장소가 우리집이라 내가 대접해야하는 경우면 뚜껑 열리죠.13. 우리는 시동생이
'17.8.30 1:34 PM (42.147.xxx.246)이렇게 정했다고 통보.
저는 그 사람이 바쁜데도 잘알아서 날짜 정하고 통보해 주는게 고맙던데요.14. 통보만 받고 싶어요
'17.8.30 1:34 P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시집가족들 대부분 맞벌이에 시간들이 없어서
반면 저는 전업인지라 시간 메뉴 장소 예약까지
다 제몫이에요
저는 통보만 받고 참석만 했으면 좋겠는데....15. 남편이
'17.8.30 1:35 PM (124.54.xxx.150)나나 아이들 스케줄을 대강이라도 알고 조정하면 말 안하죠. 몇달을 다닌 학원-일요일 낮시간에 하는- 뻔히 맨날 집에서 애 학원가는거 보면서도 떡하니 일요일 점심에 가족모임 해놓으니 욕먹는겁니다. 원글님 남편도 이딴식이면 욕먹어야죠. 자기 운 형제자매 스케줄만 중요하고 우리집 스케줄은 취소하라는 말도 안되는 남편땜에 몇년을 싸웠어요. 안간다 너나가라 혹은 그럼 날짜를 바꿔라 아무리 해도 안되고 결국 우리보고만 약속이든 학원이든 취소하라니 싸움이 안될수가 없더라구요. 애눈치 안봐도 되고 나한테 안물어봐도 됩니다. 대신 내가 못간다하면 자기도 이해해야죠. 아으.. 울집 생각나서 괜히 저만 욱했네요. 이젠 자기맘대로 약속잡고 우리가 못가도 이해하거나 아님 적어도 물어보고 정 안되겠음 시간을 바꾸거나 합니다.
16. ㅇㅇ
'17.8.30 1:36 PM (59.14.xxx.217)어떤 약속이든 그게 집에서 모이는거든 외식이든 서로의 스케쥴을 묻고 잡는건 기본 아닌가요.. 남편분이 님은 항상 한가한사람으로 인식하고 계신거 아니에요?
다음부턴 고모랑 정하기전에 이날짜 되는지 나한테도 꼭 물어보라고 하시고 정 안고쳐지면 선약있어서 못간다고 뻥이라도 치세요..17. 댓글이
'17.8.30 1:47 PM (121.137.xxx.231)의외네요.
가고 안가고는 나중 일이고
상대에게 당연히 미리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시간이 되는지, 다른 일이 없는지.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처리할거면 시댁 일에 관여 안해도 된다는 뜻 아닌가요.
같이 할 일이라면 얘기를 미리 해줘야죠 뭐든.18. ...
'17.8.30 1:53 PM (221.151.xxx.79)뭐 얼마나 변화무쌍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구요 결혼 20년차면 더군다나 상대방 스케쥴 굳이 미리 상의하지 않아도 뻔한거고 사정이 안되면 불참하면 되는거지. 괜시리 시짜들일이라 꼬투리 잡는거잖아요.
19. 시댁일이라면
'17.8.30 2:04 PM (182.239.xxx.110)치 떨면서 뭘 시댁일에 그리 참견을 하고 다 듣고 싶어하나요?
오히려 자기들끼리 정해서 말해 주는게 편하지 않나요?
내 취향 내 맘대로 정할거 아니면 걍 맡기고 놔두세요
별거가지고 트집이네요
내가 뭐 정말 특별한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약속 혹이나 있음 바꾸면 되는걸...
저희도 저러는데 전 좋아요 그게 ... 내가 신경 안써도 되고.
님은 친정일 모든걸 상의하고 양해받고 남편에게 정하라고하나요?
남편이 일이 있어 양보해야하는 부분 제외하고요.
심보를 곱게 쓰세요. 왜 쓰잘데없는데 여자들은 저리 에너지 소비하나 싶어요. 82보면서 늘 드는 생각...20. ...
'17.8.30 2:46 PM (118.33.xxx.31)시댁이든 친정이든 자기 형제 자매끼리 얘기해서 정하고 알려주는게 껄끄럽지 않고 좋던데...
21. ..
'17.8.30 3: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저한테 다른 일정이 생겼을 때 빠져도 된다면 통보만 해도 상관없어요.
단, 제가 꼭 참석하기 원하면 미리 물어봐야죠.22. 대충 형제간 전하고
'17.8.30 4:00 PM (59.6.xxx.151)각자 배우자에게 말하고
다 시간 맞으면 좋고 아닌 사람 있으면 그때는 누가 안되니까 바꾸자 하고,
양쪽 다 그래요
그게 상의인 거 같은데 ㅎㅎㅎ23. ..
'17.8.30 7:02 PM (1.253.xxx.9)저희집은 양쪽 다 상의를 가장한 통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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