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운 돈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네요 못 갖게되니 신경질 내구요

아직도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7-08-30 13:08:11

여럿이 가다가 핸드폰을 a가 주웠어요.

핸드폰 지갑 속에 돈이 30만원정도, 카드, 신분증 들어있었는데요.


a는 돈은 주고 싶지 않았나봐요.  주민증, 카드, 핸드폰을 우체통에 넣겠다고 하고요

B는 경찰서에 그대로 갖다 주라고 하고요.


그러는 사이에 핸드폰 주인이 전화가 왔어요.  학생이더라구요.

b가 받아서 위치 알려주고 빨리 오라고 했죠.


그때부터 a가 신경질을 내는거에요. b한테 나서지 말아라, 설치지 말아라,,

그 이후에도 너땜에 갈비 못먹었다 등등,, 그 돈이면 같이 갈비 먹을 수 있었거든요.

나이 50먹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 이목도 있는데 자꾸 저러네요.




IP : 175.192.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준이
    '17.8.30 1: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 정도인걸 어찌하겄어요...

  • 2. ...
    '17.8.30 1:11 PM (119.64.xxx.92)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수는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건
    범죄인것과는 별개로 심각하게 모자라는거죠.
    도둑들도 그러고 돌아다니지는 않는구만.

  • 3. 샬랄라
    '17.8.30 1:16 PM (183.88.xxx.251)

    스스로 본인 쓰레기 인정 했네요

    앞으로 그 사람 만나는 사람도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4. 거기
    '17.8.30 1:39 PM (211.114.xxx.139)

    주운곳 근처에 cctv라도 있으면 바로 절도죄로 들어갑니다.
    예전에 아울렛에서 주운 지갑을 바로 돌려주지 않고 그 안에 현금 썼다가
    경찰에 절도죄로 잡혀들어간 사회복지사 뉴스도 있었어요.
    본인은 몰라도 요새 어디든 있는게
    블랙박스에 cctv인데 무섭지도 않은지.. 쯧쯧...

  • 5. 그리고
    '17.8.30 1:43 PM (211.114.xxx.139)

    양심이 그렇게 없을까요!!!
    주인한테 연락이 왔는데도 미련을 못버리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다른사람 탓을 하다니...
    같이 다닐 사람이 못되네요.

  • 6. ..
    '17.8.30 1:44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같이 다니지 마세요. 절도죄에요.

  • 7.
    '17.8.30 2:57 PM (106.240.xxx.214)

    나중에 주운돈의 몇배로 나쁜 일이 생기던데 나는 어릴적 천원 줍고 시험에 떨어진 이후로 떨어진 돈 안주워요 보이지도 않긴 하지만 50이나 먹어서 어린애 돈을 갖고 싶을까 싶네요 학생은 얼마나 애 탈텐데

  • 8. ,,,
    '17.8.30 3:08 PM (121.167.xxx.212)

    상대하지 말고 그사람 자체를 버리세요.
    도둑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778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목사 6 고딩맘 2017/08/30 2,129
723777 님들도 자동차보험 계속 오릅니까??(계속 무사고에다 조건 똑같은.. 5 ㅇㅇ 2017/08/30 937
723776 그럼 대한민국 아줌마들은 어떤 헤어를 해야하나요?? 20 헤어 2017/08/30 6,043
723775 앞으로 잘생긴 남자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을 못가지고 다니겠네요... 1 .... 2017/08/30 1,726
723774 유치원 선택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두아이맘. 2017/08/30 698
723773 또래끼리 만나는데 꼭 다큰딸 데리고 나오는거 27 이궁 2017/08/30 8,252
723772 얼굴이 열이 너무 많은데요 2 fr 2017/08/30 794
723771 다시 도움 요청드립니다(여행관련) 11 초보엄마 2017/08/30 1,067
723770 권은희 미친듯. 25 ㅇㅇ 2017/08/30 6,230
723769 권은희,"국정원 개혁을 빙자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정치.. 14 와아 2017/08/30 1,812
723768 靑, 박성진 '뉴라이트 사관' 논란에 "좀 더 들여다보.. 5 인사검증 2017/08/30 703
723767 아파트상가 매매후 직접 운영하시는분 계세요? 5 블루 2017/08/30 1,451
723766 비타민b군이 입맛 돌아오게 하나요 3 .. 2017/08/30 1,606
723765 문재인 대통령 우표첩 추가신청 폭주…24만9천부 발행키로 7 ㅇㅇㅇ 2017/08/30 1,236
723764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적폐세력은 언론이다 2 비정상 2017/08/30 325
723763 "안보에선 무능도 죄"..3野, 文정부 안보정.. 4 샬랄라 2017/08/30 629
723762 너무 많이 먹는 중딩 7 중딩 2017/08/30 1,910
723761 조그만 동네에 무슨 슈퍼들이 이리 많이... 1 흠흠 2017/08/30 934
723760 로드샵 클렌징 오일 제품 좋은거 없을까요? 8 ... 2017/08/30 1,859
723759 종가집 소백 익혀야 할까요? 심심 3 김치 2017/08/30 1,287
723758 프로허브 비타민D 1 비타민 2017/08/30 448
723757 책제목 2 언제나 2017/08/30 401
723756 고양이 울음소리 흉내내는 앵무새 (하악질까지..) 냥무새 8 ㅎㅎㅎ 2017/08/30 1,526
723755 팔도 불매해야겠네요 11 happy 2017/08/30 3,382
723754 밤에 자는 아이들만 두고 놀러나간다는 부부 17 ... 2017/08/30 6,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