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두부넣고 하다가 감자를 넣고 끓였어요
고1아들이
엄마 난 두부보다 감자가 좋더라 포근포근하잖아
이러는데 그냥 한말인데 저는 땅을 치며 웃었네요 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ㅇㅇ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7-08-30 12:24:21
IP : 61.106.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8.30 12:2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남자아이 감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부럽네요
튀김말고는..2. ㅋ
'17.8.30 12:30 PM (221.157.xxx.211)포근포근 귀엽네요
3. ㅌㅌ
'17.8.30 12:34 PM (42.82.xxx.107)딸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아들이 저러니 귀엽네요4. ?????
'17.8.30 12:35 PM (175.192.xxx.37)왜 땅을 치며 웃어요?
감자는 거의 항상 포근포근이라는 형용사가 붙던데,,
포근포근에 얽힌 에피소드라도 있어요?5. ㅎ
'17.8.30 12:38 PM (115.137.xxx.76)감자 너무 맛있자나요
감자된장찌개는 더 맛있고^^6. 가을
'17.8.30 12:41 PM (175.117.xxx.93)너무 귀엽네요..포근포근하다며 먹는 얼굴이 그려져서요.
우리아들도 가끔 저런 표현쓰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키도 180 넘는 아들이 왜이리 귀여운지 ㅎㅎ.
갑자기 된장국이 먹고싶어졌어요.7. 윗님~
'17.8.30 12:48 PM (59.11.xxx.17)보통은 포슬포슬한 감자라고 표현하죠
아드님이 나름 적당한 표현을 하려한건데...귀엽네요~^^8. ㅁㅁ
'17.8.30 12:53 P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ㅎㅎ제 아이 아가일때
엄마가 좋다길래 왜 좋냐 물으니
푹신푹신해서 좋다고 ㅠㅠ9. 즁3고1
'17.8.30 1:00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ㅎㅎㅎ 귀여워요.. 포근포근.. 포슬포슬..을 표현하려다가 잘못나온말?
우리집에도 비슷하게 표현하는 고1 딸 있어요~10. ㅁㅁㅁㅁ
'17.8.30 1:05 PM (115.136.xxx.12)감자에 포근포근 이라는 표현 원래 많이 써요
그냥 아들이 많이 이쁘신가봐요 ㅋ11. 둘다
'17.8.30 2:34 PM (112.186.xxx.156)저는 된장찌게 끓일 때 감자, 두부 다 넣어요.
사실된장찌게에 거의 고정메뉴 아닌가요?
호박, 고추, 양파, 감자, 대파,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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