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목수 이야기인데 깝깝합니다.

ㅓㅓ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7-08-30 09:21:42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7711

고 2에 돈벌어오라고 내보내고
유학장학금 털어먹고

착한것도 병인듯
IP : 223.62.xxx.1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0 9:41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무식한 부모와 맘약한 본인,,,이런조합이 젤 문제더군요
    당연히 가게 정리하고 파산신고하고 아들 놔주고
    아니면 해외에서 돈이나 보내고 안들어왔어야죠 서로 그리 사태파악을 못하나

  • 2. 00
    '17.8.30 9:45 AM (118.127.xxx.136)

    무식보다도 무책임한 부모죠.
    빚은 내대에서 해결한다 생각해야지 고2 짜리가 돈 벌면 얼마나 번다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애를 돈 벌어오라고 눈물바람 부리고 본인은 하고 싶은 일안에 숨나요.
    엄마가 몸 쓰는 일이라도 해서 막음을 해야지

  • 3. ..
    '17.8.30 9:49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나이에 목수일 시작하면
    3일 하면 걸음아 날 살려야 하고 도망갑니다.
    저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굴곡진 경험이, 그 현장에서 버티게 하는 거죠.
    지금 30대면 40대는 분명 목수 오야지의 길로 들어서고, 50, 60대에는 큰 보상이 돌아와요.
    오야지의 길이 보이거든요. 주변사람을 잘 살피고,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
    이게 오야지의 제1자격이고, 오야지만이 가져야 하는 특화된 기술은 절대로 배워야 하죠.
    오야지 10년 이후에는 보상으로 시간, 금전적 보상, 자기 일에 대한 만족감, 프라이드 다 찾게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 4. ..
    '17.8.30 9:5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나이에 목수일 시작하면
    3일 하면 걸음아 날 살려야 하고 도망갑니다.
    저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굴곡진 경험이, 그 현장에서 버티게 하는 거죠.
    지금 30대면 40대는 분명 목수 오야지의 길로 들어서고, 50, 60대에는 큰 보상이 돌아와요.
    오야지의 길이 보이거든요. 주변사람을 잘 살피고,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
    이게 오야지의 제1자격이고, 오야지만이 가져야 하는 특화된 기술은 절대로 배워야 하죠.
    제1 오야지의 자격이 있으면 기술은 오야지들이 가르쳐 줍니다. 싹수가 있으면 길을 터주는 거죠.
    오야지 10년 이후에는 보상으로 시간, 금전적 보상, 자기 일에 대한 만족감, 프라이드 다 찾게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 5. ..
    '17.8.30 9:5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나이에 목수일 시작하면
    3일 하면 걸음아 날 살려야 하고 도망갑니다.
    저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굴곡진 경험이, 그 현장에서 버티게 하는 거죠.
    지금 30대면 40대는 분명 목수 오야지의 길로 들어서고, 50, 60대에는 큰 보상이 돌아와요.
    오야지의 길이 보이거든요. 주변사람을 잘 살피고,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
    이게 오야지의 제1자격이고, 오야지만이 가져야 하는 특화된 기술은 절대로 배워야 하죠.
    제1 오야지의 자격이 있으면 기술은 오야지들이 가르쳐 줍니다. 싹수가 있으면 길을 터주는 거죠.
    대놓고 오야지 수련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오야지만이 하는 일에 보조로 데리고 다니며 간접적으로 배우죠. 가능성이 있으면 이 과정에 다 배우고, 스스로 독립할 기초가 마련돼요.
    그 후에는 맨땅에 헤딩 식으로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미니 팀으로 규모를 키워 가야죠.
    오야지 10년 이후에는 보상으로 시간, 금전적 보상, 자기 일에 대한 만족감, 프라이드 다 찾게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 6. ..
    '17.8.30 9:54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나이에 목수일 시작하면
    3일 하면 걸음아 날 살려야 하고 도망갑니다.
    저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굴곡진 경험이, 그 현장에서 버티게 하는 거죠.
    지금 30대면 40대는 분명 목수 오야지의 길로 들어서고, 50, 60대에는 큰 보상이 돌아와요.
    오야지의 길이 보이거든요. 주변사람을 잘 살피고,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
    이게 오야지의 제1자격이고, 오야지만이 가져야 하는 특화된 기술은 절대로 배워야 하죠.
    제1 오야지의 자격이 있으면 기술은 오야지들이 가르쳐 줍니다. 싹수가 있으면 길을 터주는 거죠.
    대놓고 오야지 수련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오야지만이 하는 일에 보조로 데리고 다니며 간접적으로 배우죠. 가능성이 있으면 이 과정에 다 배우고, 스스로 독립할 기초가 마련돼요.
    그 후에는 맨땅에 헤딩 식으로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미니 팀으로 규모를 키워 가야죠.
    오야지 10년 이후에는 보상으로 시간, 금전적 보상, 자기 일에 대한 만족감, 프라이드 다 찾게 됩니다.
    50대 중반 경에는 대기업, 전문직 저리 가라 입니다.
    이렇게 크는 오야지는 저런 성장과정이 있어요. 그 과정에 몸도 마음도 단단해지는 거죠.
    건투를 빕니다.

  • 7. ..
    '17.8.30 9:5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 나이에 목수일 시작하면
    3일 하면 걸음아 날 살려야 하고 도망갑니다.
    저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굴곡진 경험이, 그 현장에서 버티게 하는 거죠.
    지금 30대면 40대는 분명 목수 오야지의 길로 들어서고, 50, 60대에는 큰 보상이 돌아와요.
    오야지의 길이 보이거든요. 주변사람을 잘 살피고,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
    이게 오야지의 제1자격이고, 오야지만이 가져야 하는 특화된 기술은 절대로 배워야 하죠.
    제1 오야지의 자격이 있으면 기술은 오야지들이 가르쳐 줍니다. 싹수가 있으면 길을 터주는 거죠.
    대놓고 오야지 수련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오야지만이 하는 일에 보조로 데리고 다니며 간접적으로 배우죠. 가능성이 있으면 이 과정에 다 배우고, 스스로 독립할 기초가 마련돼요.
    그 후에는 맨땅에 헤딩 식으로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미니 팀으로 규모를 키워 가야죠.
    오야지 10년 이후에는 보상으로 시간, 금전적 보상, 자기 일에 대한 만족감, 프라이드 다 찾게 됩니다.
    50대 중반 경에는 대기업, 전문직 저리 가라 입니다. 70까지는 합니다. 초반 시작이 늦은 것, 다 보상받고 남죠.
    이렇게 크는 오야지는 저런 성장과정이 있어요. 그 과정에 몸도 마음도 단단해지는 거죠.
    건투를 빕니다.

  • 8. ㅇㅇ
    '17.8.30 10:04 AM (107.3.xxx.60)

    부디 저 분에게 행복한 미래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파서 차마 읽기가 힘들었네요
    이제라도 금전적 보상도 따르면서
    스스로 몰입도 할수 있는 일을 맘껏 하고 있는것같아
    제가 다 기쁘네요
    저런 부모는 전생에 자식과 무슨 연이었길래
    이생에서 저리도 자식 인생을 담보삼아
    스스로의 삶을 이어가는지

  • 9. ..
    '17.8.30 10:10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목수 오야지 중에 도박에 빠졌다가 돈 떨어져서야 빠져나온 사람도 꽤 있어요.
    목수로 일할 때 비오고 일없으면..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지라.

  • 10. 1234
    '17.8.30 10:39 AM (114.207.xxx.67)

    장가 안간건 정말 잘한거네요.
    장가 갔음 애 딸린 이혼남 됐거나 부인이 악역 자처해서 못된 며느리 하나 만들었을 듯.

    이 남자 엄마 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청승맞게 연약한척하는 타입일거 같음. 식당을 저렇게 오래하면서 돈 못벌기 쉽지 않은데..., 자기 가게 였으면 월세 나가는게 없어 이익이 고스란히 적립되니 더..


    저런 엄마들 참 오래들 살더군요.
    아주아주 야물딱진 와이프 맞아 그 엄마 멋 좀 먹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11. 1234
    '17.8.30 10:39 AM (114.207.xxx.67)

    멋-->엿

  • 12. 인생
    '17.8.30 1:14 PM (211.108.xxx.4)

    저랑 비슷하네요
    중3때 빨리 취직해 돈벌어야 한다고 담임도 절대 안된다며
    실업계 원서 안써주고 돌려보냈는데 끝까지 그리보내서는
    고등졸업후 취직해서 월급이며 상여금 퇴직금 등등 모두 엄마통장..

    집에서 전업으로 있으면서 아빠가 imf로 무너졌다며
    제월급만 바라보며 6식구가 살았어요
    그때 제나이 20. 부모님 두분 50였더라구요
    저는 식당서 알바까지해서 대학 늦게갔는데 대학가지 말고 돈벌어야 한다고 알바해서 번돈 다 써버리구요
    비슷했어요
    ㅇᆞㄹ고불고 공부할때냐고 돈벌어서 먹고 살아야한다고

    그학벌로 그나이에 돈을 얼마나 번다고 자식인생 망쳐놓고
    친척이 일하던 가게 대학 중퇴하고 가서 일하라고 했어요
    탈모제 전국에 배달하는일.하루종일 사무실에서 탈모아저씨 전화받고 택배보내는일
    그거 해서 돈벌으라고 돈벌어 한푼도 쓰지ㅈ말고 집생활비로 달라구요
    단돈 몇만원이라도 쓰면 난리나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자식이라 하고..

    결혼하연서 해방됐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대로 생각있는 부모라면 부모가 육체적 노동이라도 해서 돈벌어 자식 공부는 시켰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공부한다고 부모한테 욕먹었던 자식
    장학금 타도 한푼도 못써봤어요
    등록금에서 감해져 나왔는데 얼마안되는 등록금도 미루고 미루다가 어쩔수 없을때 주셨어요
    방학때 하루 10시간 넘게 일해서 알바해 번돈은 고스란히 가져갔으면서요
    우리도 알량한 집한채 지킨다고 그난리였는데 결국 경매로 넘어갔어요
    한다는 소리가 제가 대학 안가고 돈 벌어 이자냈음 경매까지는 안갔답니다

  • 13. 피해자한테
    '17.8.30 1:27 PM (223.62.xxx.39)

    총질하는 원글이같은 류는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피해자일 때도 자기 탓할지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79 목동 현대백화점 식당가 중에 어디가 제일 괜찮나요? 2 초행 2017/08/30 1,287
724378 어제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9 ㅇㅇ 2017/08/30 2,827
724377 대통령님께서 꿈에서 잘했다고 안아줬어요. 26 세상에나.... 2017/08/30 2,132
724376 스타벅스 커피 쿠폰 이메일로도 보낼수 있나요? 3 커피 2017/08/30 727
724375 프랑스어 잘 하시는 분! 영화 제목인데 해석 좀 해주세요 7 해리 2017/08/30 768
724374 싱크대 모서리에 찍힌 흉터는 제거가 가능할까요? 흉터걱정 2017/08/30 385
724373 기름을 먹어줘야 머리결이 찰랑거리네요 8 확실히 2017/08/30 2,463
724372 대표이사 두명둔 회사 왜 그런거에요? 2 오잉? 2017/08/30 1,215
724371 인천 살인사건 범인 21 2017/08/30 5,153
724370 집근처에서 장사할경우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요? 4 고민 2017/08/30 1,365
724369 저 고딩때 과외선생님이랑 동창이랑. 3 ... 2017/08/30 4,986
724368 김성령은 팔자주름 어떻게 없앴을까요 7 ㅇㅇ 2017/08/30 7,987
724367 지금 이 상황 집 평수 넓혀가도 좋을까요? 7 집이문제 2017/08/30 1,427
724366 베스트에 실제로 저런아들이 있을까요..??? 12 ... 2017/08/30 4,968
724365 친구오빠가 학원 다닐때 강사가 찝쩍 거렸어요 5 ㅎ ㅎ 2017/08/30 3,227
724364 높은 간수치)비타민c 2000mg 매일 먹는 게 간수치에 영향을.. 6 궁금 2017/08/30 10,600
724363 이제 햄버거 먹어도 6 어떨지 2017/08/30 1,141
724362 영화-공범자들,어떤가요? 5 내일 볼까요.. 2017/08/30 619
724361 생리 주기가 줄고 양도 줄었는데 왜 이런걸까요? 3 .... 2017/08/30 1,714
724360 원세훈 국정원 여론조작 '표적 1호'는 노무현. 이명박은 무슨 .. 거대한 탐욕.. 2017/08/30 460
724359 어젯밤 강아지 산책다녀와서 아프다던 7 청명 2017/08/30 1,712
724358 베란다로 들어오는 담배연기 어쩌나요? 2 ㅇㅇ 2017/08/30 960
724357 다른사람 신용불량자인지 인터넷 조회방법 없나요 5 호롤롤로 2017/08/30 1,868
724356 이마가 좁으면 초년운이 안 좋다는데.. 19 관상 2017/08/30 6,507
724355 예전의 그 여교사들은 다 어떤처벌받았나요 3 기억 2017/08/30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