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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리양보

.....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7-08-30 08:38:37
지금 출근길인데요.
할머니가 타시길래 자리를 양보했는데
너무나 당연한듯 자리에 퍼뜩 앉고는 입 싹-
적어도 고맙다, 미안하다 한마디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가뜩이나 생리통 때문에 배도 아픈데)
노약자석으로 안가고 굳이 일반석 앞으로
와서는.. 기껏 자리 비켜줬더니 당연한듯
척 하고 하니 앉아서 바로 앞에 서 있는데도
가방 들어줄까 소리 한번 안하네요.
간혹 어떤분들은 괜찮다고 사양도 하시고
연신 미안하다 고맙다고도 하시고(제가 미안할지경)
가방이라도 들어준다고도 하시던데..
아침부터 좋은일 하고 기분 별로에요...
IP : 223.39.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0 8:46 AM (211.182.xxx.253)

    그렇죠... 고맙다 미안하다 뭐 그리 어려운 말이라고..

    요즘 나이드신 분께 자리 양보하시는 분 많이 없으시던데..

    원글님 아침에 좋은 일 하셨네요 . 좋으신분 같아요..

    기분 푸시고 하루 종일 복 받을 실 겁니다.

  • 2. 자리
    '17.8.30 8:46 AM (223.33.xxx.202)

    다음 부터는 자리 양보말고
    그냥 앉아 계세요
    그리고 자리 양보 했을 땐 잊어 버리세요
    이미 떠난 자리예요...
    예전에 어느 엄마가 이사 가면서 원목장식장이랑
    안방 장식 스텐드를 버리고 간다해서 한 엄마가
    그럼 나 줘 하고는 들고 갔어요
    그 이사간 엄마가 고맙단 말도 없고 밥도 한끼 안 사준다면서 전화로 뒷담화 하길래 그랬네요
    이미 버리기로 한 건데...
    딱지 안 붙이고 버렸으니 돈벌었다면서 잊으라 했어요
    물론 예는 다르지만 내 손에서 떠난거에 대해서는 잊으세요

  • 3. 그러게요
    '17.8.30 8:54 AM (211.204.xxx.114)

    아침 출근길도 힘들죠. 편안하게 앉아서 가고 싶고요.
    좋은 일 하셨으니 그냥 잊어버리세요.
    오늘 아침 일찍부터 좋은 덕을 쌓으신거예요.^^

  • 4. 카라
    '17.8.30 9:03 AM (125.131.xxx.173)

    저도 똑같은 일 있었어요~어르신들도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 5. 쥬쥬903
    '17.8.30 9:03 AM (123.228.xxx.109)

    그래서 난 영보안합니다.
    노인들이 왜 하필 출근시간에 타서..
    노인석 안가고 일반석와서 자리 축냐눈것도 싫어요.
    배려와 양보를 요구하고.
    고마워하지도 암ㅎ고.
    자리나면 그건 무조건 자기거라고 생각.
    양보안하면 표정관리 못하고 씩씩거리고.
    오기로 더 양보안합니다.
    출근길엔 출근하는젊은이들이 더 피곤하고.
    젊든 어리든 다 앉아가고 싶고
    피곤하고 지쳐있습니다.
    돈내고 탔다고요.

  • 6. 에고
    '17.8.30 9:34 AM (59.10.xxx.20)

    그분 매너는 정말 별로지만 원글님 아침부터 이쁜 맘으로 좋은 일 하셨으니 복 받으실 거에요~~^^

  • 7. 동감
    '17.8.30 9:53 AM (115.91.xxx.117)

    고맙다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아는 척 안 하는 노인도 있지요.
    저는 만삭일 때 노약자석 앉았다가 안 좋은 일 당한 경험이 있어서 노약자석에는 절대 앉지 않고 일반석에서는 정말 힘들어 보이거나 연세 아주 많은 분 아니면 자리 양보 안 해요. 노약자석에 가보면 50-60대도 많아요. 그런 분들을 노약자라 할 수는 없을 테니, 그런 분들이 양보하면 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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